• 최종편집 2024-05-14(화)
 

경기의료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확보한 응급센터 시설지원 비용 명목의 21억 원을 ‘이천의료원 응급센터’ 신축비용에 활용할 계획으로 알려져 무척이나 다행한 일이다.


경기 동부지역인 이천, 여주, 양평, 광주는 주간은 물론 특히 야간에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1시간 이상 걸리는 인근 도시의 대형병원이나 대학병원 응급실을 찾아 치료를 받고 있어서 지역 내의 종합병원수준의 지역응급의료시설의 건립이 반드시 필요한 지역이다.
 

바꿔 말하면 대학종합병원 한개도 없는 지역이 경기동부지역이다. 수십 년 동안 지역적인 규제로 인해 경제발전에 발목이 잡힌 지역에 주민들은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응급처치를 받을 자격도 없단 말인지 신중하게 되 집어 볼 필요가 있다.


야간에 응급의료기관을 운영하는 곳이 이천 2곳, 여주1곳, 양평1곳 있으나 응급실을 운영하는 의사, 간호사는 물론 급한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시설의 부족으로 많은 지역주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


이천시는 지역주민들이 1시간 넘게 시간이 소요되는 인근 분당의 대학병원, 수원 대학병원으로, 여주군의 경우 서울, 분당, 원주 대형병원으로, 양평은 인근 구리시 대형병원이나 양동면의 경우 원주 대형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응급실의 운영이 어려운 것은 경영상의 문제가 첫 번째로 꼽히고 있으며, 의사의 부족 간호사의 부족과 보건복지부, 도, 보건소 차원의 운영에 대한 단속점검이 이유가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역 내 지역응급센터의 부재로 인해 응급환자들이 1시간 이상의 거리에 있는 대형병원이나 대학병원을 선호하고 있는 이유도 한 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천지역 주민들은 이천시 장례식장 건립과 관련해 주민들의 종합병원이 우선이라고 지역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으며, ‘이천의료원 응급센터’건립이 지역민을 달래기 용이 아니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 늘 예산확보가 문제이다. 사업의 투명성도 예산확보가 되어야만 가능한 것이다.  대학병원 수준의 응급센터건립이 주는 상징적인 의미는 단순히 주역주민에게 의료복지 혜택을 받는 다는 사실을 넘어 급한 환자에게는 생명이 오락가락하는 것임을 생각할 때 반듯이 중요한 것임을 알아야 한다.


경기동부지역의 주민들은 종합병원건립을 원하고 있고 이에 상응하는 수준의 응급진료센터의  의료복지 혜택을 받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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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센터 신축 당연한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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