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청운어린이집 원아대상 다문화인식개선 교육
양평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남궁은임)는 16일 청운어린이집 원아 43명을 대상으로 ‘우리는 지구촌 한 가족’ 다문화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교육은 캄보디아 출신 결혼이주여성 몬스레네스씨를 강사로 초청, 아이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동영상 강의와 캄보디아 왕관 만들어 써보기, 전통 춤 ‘압살라’ 따라하기 등 체험식 교육으로 진행됐다.
윤옥선 청운어린이집 원장은 “현재 어린이집에 9명의 다문화자녀가 다니고 있다”며 “평소 다문화인식개선교육이 필요했었는데 이번 교육이 아이들에게도 서로간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좁히는 시간이 됐다”이라고 전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취업 연계 및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문화강사 양성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