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김현겸
(이천남초등학교 4학년)



-김구 선생의 전기를 읽고 -
 
 나는 방학동안 우리나라의 독립과 통일을 위하여 많은 애를쓰신 김구 선생의 전기를 읽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었다.
 특히, 상하이 임시정부에서 어떤 자리를 맡고 싶으냐는 안창호의 물음에, 그가 서슴없이 정부의 문지기를 하겠다고 대답한 것이 퍽 인상 깊었다. 보통 사람 같았으면 분명히 높은 자리를 달라고 했을 것이다. 하지만 김구는 나라의 독립을 위해서라면 하찮은 일이라도 기쁘게 하겠다고 대답하였다.
 또한 김구는 치하포에서 일본군 장교를 죽이고 나서도 자기가 어디에 사는 누구라고 떳떳이 밝혔다. 그리고 상하이에서는 다른 동지를 구하기 위해, 이봉창과 윤봉길의 의거는 자신이 꾸민 일이라고 발표하였다. 이 처럼 김구는 정의감과 용기가 넘치는 사람이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독립은 우리의 힘으로 이루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광복군을 훈련시키고 일본군을 무찌를 계획을 세웠지만 싸워 보기도 전에, 광복된 조국은 곧 두 동강이 나고 말았다. 그러나 김구는 다시 갈라진 나라의 통일을 위해 온 힘을 기울였다.
 이처럼 나라의 독립과 통일을 위하여 평생을 바친 김구 선생의 정신은 내 가슴에 나라 사랑의 싹을 움트게 해 주었다.

 


송옥란
새우리웅변·논술학원장


요즘은 겨울방학에 이어 봄방학까지 있어서 그 동안 읽고 싶었던 책을 읽기에 매우 적당한 시기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시기에 많은 독서를 통해 자신의 올바른 가치관형성을 이루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은 위인전을 읽고 쓴 독후감으로 김구선생의 나라사랑 정신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특히, 김구선생의 나라사랑 정신을 온전히 이어받고자 하는 열정은 든든한 우리나라의 미래를 기약하는 희망의 메시지이기에 충분하다고 하겠습니다.
 부디, 위인전을 통해 여러분 가슴가슴마다에 희망의 씨앗을 틔우는 마음이 따뜻한 봄방학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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