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1(토)
 
6.4선거의 선택은 유권자 몫이다.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50여일 남겨 둔 시점에서 중앙 정치권이 한 치 앞을 내다 볼 수 없을 정도로 혼동과 격량의 소용돌이 속에서 그동안 정치 초년생인 안철수라는 인물이 새정치라는 구실과 명목을 내걸고 제1야당인 민주당을 압박하면서 단2석의 국회의석을 가지고 거대 야당을 좌지우지하는 하면서 사상초유의 합당이라는 밑그림 아래 기초의원과 단체장 무공천을 내걸고 새정치민주연합을 태동 시켰다.
하지만 안철수의 새정치라는 구실과 원칙론이 전국 일선 기초 단체의 일명 개미군단이라고 할 수 있는 후보군들과 그를 추종하는 세력들에 의해 새누리당 공천에 유일한 대안론이 무공천이 아닌 공천이라는 여론 폭탄에 마침내 지난10일 당원과 국민경선 투표를 거쳐 결정하겠다는 방침에 의해 결론은 당의 정체성과 합당의미를 저버린 체 공천을 결정 정국을 소용돌이 속으로 몰아넣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제1야당의 기초단체 무공천 방침에서 공천으로 급선회하면서 그야말로 기초단체의 밑그림이 새 판도로 급변하면서 투표용지에서 기호2번이 사라질 위기에서 부활 되므로 인해 무소속후보 난립으로 혼란을 우려 했던 것이 일단락되면서 여,야 후보들의 공천에 온통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기초단체 무공천은 대선 당시 여야 대권 후보였던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공통적인 유일한 공약으로 일치되어 당시 국민들은 진정한 기초단체의 독립성과 자율에 의한 풀뿌리 민주주의가 정착하리라는 기대감 속에 있었고 더욱이 원칙과 신뢰를 중요시하는 새누리당 박근혜대통령 당선으로 대선 공약이 지켜질 것이라는 희망에 부풀어 있었다.
그러나 대선공약사항으로 지켜 질 것이라는 국민의 여망은 사리사욕에 혈안이 되어 자신들의 특권 내려놓기에 각종 명분을 만들며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의 정당정치에 있어서 기초단체 무공천은 위헌이라는 기막힌 구실을 내세워 기초단체 공천을 유지하는 당론으로 대선공약을 헌신짝 버리듯이 세기의 정치 쇼를 만들어 냈다.
이러한 추세 속에 야당인 민주당은 못내 새누리당 기초단체의 공천을 환영하면서도 자신들은 대선공약을 이행하겠다는 식으로 무공천을 당론으로 정해 겉으론 천명하는 척 국민을 현혹시키면서 사태추이를 예의주시하는 태도일변도에 있었던 것이 현주소일 것이다.
결국 이러한 속셈들이 밑받침되고 있는 가운데 새정치 개혁이라는 정치 신인 안철수의 등장으로 신당창당이 본격화 되자 위기감에 사로잡힌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마침내 안철수의 새 정치에 합류하기로 하면서 민주당 해체와 맞물려 합당하기로 전격 합의 기초단체 무공천을 전제로 한 새 정치 민주연합이라는 130석의 거대 야당을 탄생시켰다.
그러나 6.4지방선거 일명 야당 기초단체후보들이 무공천에 의한 기호2번을 제외한 무소속 난립으로 절대 절명의 위기에 봉착하면서 공천에 불을 붙이며 당에 대한 불만과 불신의 벽으로 점철되자 결국 지도부는 명분을 만들어 공천제를 수용하기로 결정 뒤늦은 기초단체후보들 공천에 돌입 하였다.
그렇다면 정당의 피해자는 온통 우리 국민 모두로서 국회의원들 농락과 사리사욕의 희생자로 오로지 국회의원들은 국민과 유권자들의 여론에는 관심이 없다는 점이다.
이제는 우리 국민 유권자들도 깨어야 할 시기에 도래 되었다.
무조건 특정 정당에서 선택 공천한 후보를 과감하게 탈피하여 진정한 지도자 역량을 고루 갖춘 후보를 제대로 선택 몰지각한 정당의 횡포에 종지부를 찍어야 할 것이다.
다시 한번 오는 6.4선거의 선택은 유권자 몫이란 점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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