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1(토)
 
백사산수유 관련자 색출 일벌백계로 다스려야 한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역주민들에 의해 치러지고 있는 성공한 축제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이천 백사 산수유 꽃 축제로 인해 대내외적으로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면서 전국적으로 산수유 특산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고 하겠다.
이는 그동안 이천시가 시민들의 혈세인 예산을 매년 투입 작년2013년 까지 14회 축제를 마무리하기까지 행정력 동원과 이천시민들의 협조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2014년 새해 벽두부터 국내 지상파 방송을 비롯 종편 각종 인터넷등 매스미디어를 통해 이천'흑산수유 코르닌겔이라는 가짜불량식품인 이천산수유제품 판매로 인해 부작용 사례와 함께 연일 핵심 뉴스로 자리매김 되어 이천시의 이미지 먹칠은 물론 온통 망신살로 점철되어 시민들의 사기는 곤두박질치고 있는 것이 이천시의 현실이다.
더욱이 가관일색이란 것은 다름 아닌 이들 사기꾼들의 농간에 의해 엉터리제품에 버젓이 이천시를 상징하는 심벌마크와 브랜드가 제품포장에 기재되어 있는가 하면 이천백사 산수유 꽃 축제 추진위의 심벌마크가 불량식품을 품질 보증하는 도구로 이용되어 소지자들이 이를 믿고 구매 할 수 있도록 사용되었다는 점이다.
또한 한 술 더 떠 농업회사 법인이라는 명목으로 이천백사산수유 영농 법인이라는 상호를 내걸고 100% 이천백사 산수유만을 사용한다는 문구와 함께 이천농협 백사지점을 통해 원료를 구입 사용하는 것으로 소비자를 안심시키는 교묘한 상술에 의해 피해자들의 선의피해를 입었다.
특히 이들 업체와 유착의혹이 있는 부분은 무엇 보다 함량과 성분이 인체에 해로운 엉터리 제품에 대해 이천백사산수유 작목반장 엄모씨와 한국한약재 생산연합회 경기도지부장 이모씨와 연구원 송모씨가 품질보증서에 제품을 연대보증 한다는 내용과 함께 날인 되어 있어 문제의 심각함을 여실히 나타내고 있다.
그렇다면 이를 믿고 구입하여 복용한 제품의 부작용으로 인하여 소비자 52명이 고통을 호소했고 이 가운데 36명이 혼수상태, 사지마비, 발열, 실신 등으로 병원에서 치료받았고 119로 병원 응급실에 실려 간 피해자도 6명이나 발생한 것으로 밝혀지고 있는데 이에 대한 책임 또한 연대 보증을 한 사람들이 져야 한다는 논리가 성립되지 않을까?
이천시와 시민들은 그동안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의 하나로 백사산수유 꽃 축제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 마침내 산수유고장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이천의 특산물로 자리매김 하였는데 불구하고 사기꾼 농간과 상술에 의해 무참하게 지역의 명성에 먹칠을 하고 곤두박질 친 명예는 누가 이천 시민들에게 보상을 해 줄 것인가 심도 있게 생각을 해야 할 것이다.
이제라도 이들 사기꾼집단들이 사용한 이천시와 추진위 심벌마크 사용경위와 품질을 보증하게 된 경위 등을 과감하게 추적 파헤쳐 금전거래 및 불법 행위가 밝혀지면 일벌백계의 처벌로 다시는 이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안 하도록 재발방지하고 실추된 명예를 하루 빨리 찾을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하여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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