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1(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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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세무고등학교(교장 장만식)는 제11회 통일교육주간(22일~28일)을 맞아 역사동아리(지도교사 진성민) 학생을 대상으로 보드게임 ‘통피아’를 활용한 평화통일교육을 진행했다.
통피아는 역할 보드게임으로 게임의 참여자가 각각 남북 지도자, 국민, 매국노, 외국 세력으로 역할을 나누어 이해관계를 푸는 정치 추리형 게임이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은 지도자와 국민으로서 역할을 생각하게 되며 통일에 대해서 쉽고 흥미롭게 고민하고 접근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게임 제작자 정지영 대표가 강사로서 첫 게임을 진행하며 학생들에 게임 방법을 가르쳤고, 이어 두 번째 게임 진행에는 학생들이 누구나 쉽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었다.
정지영 대표는 “보드게임 동호회 친구들과 서대문형무소에 다녀와 공모전에 참가하여 게임을 제작했다. 게임을 통해 학생들이 역사와 통일 주제에 쉽게 접근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수업에 참여한 이천세무고 2학년 이고은 학생은 “사상이나 인권같이 어려운 주제가 아니라 쉽게 통일을 배운 것 같다. 게임을 통해 자주적인 의식을 가지고 국민이 뭉치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하고 통일을 이뤄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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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세무고, 보드게임으로 쉽게 배우는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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