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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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두현 서경한우 협동조합 조합장
    한우전문점 소들녘과 최근 미경산 한우사업 관한 MOU를 체결 윤두현 서경한우 협동조합 조합장 서경한우협동조합의 존재 이유를 ‘조합원의 행복’에서 찾는다. 이윤의 상당 부분을 조합원에게 환원함으로써 조합원의 적극적 참여를 독려하고, 이를 다시금 조합의 원동력으로 삼는 선순환 구조야말로 서경한우협동조합의 정체성이다협동조합은 조합원이 소를 잘 키울 수 있도록 하고, 잘 팔아줄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소값 하락으로 어려워하는 조합원이 안정적으로 소를 키울 수 있고 잘 키운 소를 잘 팔아 줄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2023년 5월에는 서경한우를 더욱 가까운 곳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이천 관고시장에 직영판매장을 오픈합니다. 많이 이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현재 운영 중인 서경한우프라자 마장면 본점과 이천점, 양지점을 활성화하고 농협 하나로마트 8개소와 소들녘 등 유통업체 7개소와의 협력을 강화할 것입니다. 아울러 헬로네이처와 중소기업유통센터쇼핑몰, 미국 Hmart 등 소매 유통망을 다지고, 다른 온라인 쇼핑몰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화재 복구를 조속히 하는 것에 힘쓸 것이며, 서울경기한우협동조합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암소브랜드로 우뚝 설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수도권의 고객분들이 이천 서경한우를 찾아와 이천이 한우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한우 수출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라고 포부를 밝히는 윤두현 서경한우 조합장.자체도축으로 지난해 1,500두를 가공 판매하였습니다. 매년 30% 이상 성장하고 있습니다. 서경한우 직영점과 함께 체인점이 서울 남대문, 안양 백미점, 시흥점, 동탄점, 용인점 등 5개가 있으며, 인터넷 사업을 확대하여 다양한 채널로 서경한우를 만나 볼수 있도록 하였습니다.또한, 서경한우는 올해 한우전문점 소들녘과 최근 미경산 한우사업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서경한우는 직영점인 서경한우프라자 뿐 아니라 소들녘을 통해서도 미경산 암소를 안정적으로 유통하게 된 것이다. 미경산 한우는 30개월 내외의 한우로 최상의 품질과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시중에서 새끼를 여러 번 낳은 암소 고기는 구할 수 있다. 그러나 미경산 한우는 매우 희귀한 고기로서, 사실상 서경한우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상품이다. 희소성 뿐 아니라 맛 또한 훌륭해 최고급 식재료와 품격을 모두 원하는 소비자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우리 사회 전반적으로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하여 지역경제는 날로 추락하고 있고 각종 공과금을 비롯하여 금리인상, 물가 폭등으로 서민경제가 위기에 직면한 현실을 감안해 서경한우에서는 이러한 어려움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극복하자는 의미에서 최고품질의 암소 한우를 대폭 가격을 인하한 할인행사를 수시로 진행하고 있으며, 갈비탕, 곰탕, 육회비빕밥 등의 식사를 가격을 낮추어 7천원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조합의 이익창출도 중요하지만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서민들이 어려울 때 함께 나누는 것이 서경한우의 경영철학입니다. 많이 이용해주시면 더욱 고마울 따름입니다. 대담:정봉영 발행인본지에서는 금주의 초대석을 기획시리즈로 연재 하고 있는 바 본지 하나로신문 발행인 정봉영과 윤두현 서경한우 협동조합 조합장과의 대담을 통해 윤 조합장에 대한 지도자 역량과 자질을 독자들과 시민들에게 올바른 평가와 검증과 사회봉사자로 정평있는 현 서경한우 윤조합장에 대한 견해와 활동상과 식견 이사회와 서경한우협동조합의 미래와 발전 방향 문제점에 대해 질문과 답변을 듣고자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편집자 주- 서경한우 존재 이유를 ‘조합원의 행복’에서 찾는다. 이윤의 상당 부분 조합원에게 환원함으로써 조합원의 적극적 참여를 독려하고, 이를 다시금 조합의 원동력 삼는 선순환 구조로 최고의 조합으로 발돋움시킬 터자체프로그램 중간 마진 최소화한 OEM 사료 생산 저렴한 사료 조합원에게 공급5월 서경한우 더 가까운 곳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이천 관고시장 직영판매장 오픈 1. 하나로신문 독자분들과 조합원을 위해서 간단한 인사를 전한다면?안녕하십니까 서경한우 협동조합 조합장 윤두현입니다.최근 본사와 가공공장 등이 화재로 전소되어 주위에서 우려해 주시고 아픔을 같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려운 상황을 오히려 기회로 만들겠다는 신념하에 신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빠른 시일내에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2. 서울경기한우협동조합에 대해 간단히 소개 한다면 ? 서울경기한우협동조합은 농림축산식품부가 한우 전문 품목협동조합으로 인가하여 2012년 설립되었으며, 현재는 460여 조합원과 함께하는 중견급 조합으로 성장하였습니다. 50개월 이내 한우 암소를 유통하는 전문 조합으로서 자체 도축가공과 소매유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수도권 한우의 가치를 높이는 견인마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한, 서경한우는 수도권 축산업을 지켜내며 농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지역경제 버팀목이 되기 위해 ‘질 좋은 청정 한우 생산’을 목표로 조합원의 안정적인 소득향상과 바람직한 한우 먹거리 공급이라는 두 마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조합원 임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질 좋은 한우 암소 고기를 저렴하고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가격의 현실화를 이룩하였고 이와 함께 품질 고급화와 다양한 메뉴를 개발 공급하여 직영판매식당을 이용하는 고객 누구나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운영 좋은 결실을 얻고 있습니다.서울경기한우협동조합은 금용사업을 하고있지 않고 있으며, 소를 어떻게 잘 팔것인가? 어떻게 잘 키울 것인가?에 집중하는 협동조합입니다3. 서울경기 한우협동조합 조합원들을 위한 혜택과 계획에 대해 밝힌다면 ?서경한우 자체프로그램으로 중간 마진을 최소화한 OEM 사료 생산하여 저렴한 사료를 조합원에게 공급하고 있으며 초음파 및 거세 지원 등 다양한 사양지도 사업 등으로 조합원분들이 한우를 잘 키우는 데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한우 지역 축산농가와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매년 자체도축 비율을 높여왔으며, ‘돌보미사업장’ 활성화를 통해 ‘대리 축산영농 시스템’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서경한우는 조합원의 소득 증대를 핵심 이념으로 꾸준히 사업을 확장해왔습니다. 자체도축은 지난해 기준 833두이며, 올해는 약 50% 정도 늘어난 1,200두로 예상됩니다. 또 올해 이익은 5억 원 규모로 예상되는데요, 이중 2억 7천만 원은 배당금으로서 조합원의 몫입이다.”서경한우는 또 비대면 유통망 확충에도 힘 쏟고 있다. 코로나19 시기를 거치면서 온라인 판매 실적이 크게 향상되면서 온라인 마켓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이다. 그 결과 지난해 4억 규모였던 매출액이 금년에는 무려 15억 규모로 성장했다.4. 서울경기한우협동조합 조합장으로서 역할과 운영방침 및 경영방침 계획에 대해 밝힌다면?윤 조합장은 서경한우협동조합의 존재 이유를 ‘조합원의 행복’에서 찾는다. 이윤의 상당 부분을 조합원에게 환원함으로써 조합원의 적극적 참여를 독려하고, 이를 다시금 조합의 원동력으로 삼는 선순환 구조야말로 서경한우협동조합의 정체성이다협동조합은 조합원이 소를 잘 키울 수 있도록 하고, 잘 팔아줄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소값 하락으로 어려워하는 조합원이 안정적으로 소를 키울 수 있고 잘 키운 소를 잘 팔아 줄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5. 서울경기한우협동조합 조합장으로서 재직하면서 그동안 업적과 추진사항을 밝힌다면 ?자체도축으로 지난해 1,500두를 가공 판매하였습니다. 매년 30% 이상 성장하고 있습니다. 서경한우 직영점과 함께 체인점이 서울 남대문, 안양 백미점, 시흥점, 동탄점, 용인점 등 5개가 있으며, 인터넷 사업을 확대하여 다양한 채널로 서경한우를 만나 볼수 있도록 하였습니다.또한, 서경한우는 올해 한우전문점 소들녘과 최근 미경산 한우사업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서경한우는 직영점인 서경한우프라자 뿐 아니라 소들녘을 통해서도 미경산 암소를 안정적으로 유통하게 된 것이다. 미경산 한우는 30개월 내외의 한우로 최상의 품질과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시중에서 새끼를 여러 번 낳은 암소 고기는 구할 수 있다. 그러나 미경산 한우는 매우 희귀한 고기로서, 사실상 서경한우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상품이다. 희소성 뿐 아니라 맛 또한 훌륭해 최고급 식재료와 품격을 모두 원하는 소비자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6. 서울경기한우협동조합 그동안 추진사항과 앞으로의 계획과 방침을 밝힌다면 ?무엇보다도 먼저 화재 복구를 조속히 하는 것에 힘쓸 것이며, 서울경기한우협동조합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암소브랜드로 우뚝 설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천지역은 지리적으로 매우 유리한 면이 많습니다. 수도권의 고객분들이 이천 서경한우를 찾아와 이천이 한우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한우 수출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7. 서경한우 직영 판매 식당에 대해 소개를 한다면 ? 부담없는 가격으로 프리미엄급 한우암소를 즐길수 있는 수도권 명소로 자리잡는 것을 비젼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많은 고객분들이 이용해주셔서 나름 많이 알려졌지만 더욱 노력해야할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2023년 5월에는 서경한우를 더욱 가까운 곳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이천 관고시장에 직영판매장을 오픈합니다. 많이 이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현재 운영 중인 서경한우프라자 마장면 본점과 이천점, 양지점을 활성화하고 농협 하나로마트 8개소와 소들녘 등 유통업체 7개소와의 협력을 강화할 것입니다. 아울러 헬로네이처와 중소기업유통센터쇼핑몰, 미국 Hmart 등 소매 유통망을 다지고, 다른 온라인 쇼핑몰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8. 서경한우 암소 브랜드와 체계적인 판로구축과 유통에 나아갈 지표를 제시한다면 ?고객의 관점에서 브랜드가 발전되어 가야 합니다. 고객 관점에서 생산, 유통시스템이 구축되고 발빠르게 대응해야 브랜드가 발전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이에 서경한우의 ‘한우 숙성기술 활용 저지방 부위 부가가치 향상 시범사업’에 대한 식미 평가를 진행했다. “자체 건식숙성고에서 다양한 기간 숙성을 진행한 결과, 최종적으로 40일 건식숙성이 최상의 맛을 끌어낸다고 결론내렸습니다. 최상급 한우고기를 선호하는 시장에서 2~3등급 저지방 한우에 대한 선호도는 매우 낮습니다. 그러나 드라이에이징 기술을 활용한다면, 깊고 뛰어난 풍미를 더할 수 있기에 독자적인 상품성을 갖추게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숙성(Aging) 이란 일정 기간 온도, 습도, 바람 등 숙성환경을 유지해 고기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키는 기술로 숙성방법에 따라 건식과 습식으로 나뉩니다. 서경한우의 뛰어난 건식숙성기술에 40일의 기다림이 더해지면 2∼3등급의 저지방 한우고기도 육질이 부드러워지고 특유의 풍미와 감칠맛이 향상됩니다. 우리 조합은 앞으로도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최상의 조건을 찾아 서경한우만의 기술을 만들어갈 것이며, 이를 통해 지역 한우농가의 소득 향상에도 기여하겠습니다.9. 어려운 경제속에서 직영 판매식당의 가격 할인을 지속적으로 하게 된 이유를 밝힌다면 ?우리 사회 전반적으로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하여 지역경제는 날로 추락하고 있고 각종 공과금을 비롯하여 금리인상, 물가 폭등으로 서민경제가 위기에 직면한 현실을 감안해 서경한우에서는 이러한 어려움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극복하자는 의미에서 최고품질의 암소 한우를 대폭 가격을 인하한 할인행사를 수시로 진행하고 있으며, 갈비탕, 곰탕, 육회비빕밥 등의 식사를 가격을 낮추어 7천원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조합의 이익창출도 중요하지만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서민들이 어려울 때 함께 나누는 것이 서경한우의 경영철학입니다. 많이 이용해주시면 더욱 고마울 따름입니다. 10. 주민들과 조합원에게 당부 및 부탁이 있다면 ? 서경한우를 사랑해주시고 이용해주신 고객분들과 조합원들에게 감사합니다. 더욱 발전되고 좋은 서비스로 함께하는 서경한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초대석
    • 초대석
    2023-04-26
  • 황순철 모가농협조합장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과 조합원의 무한만족을 위한 친절봉사 및 조합발전을 위한 임직원의 창의적인 업무추자세를 확립하여 한 단계 더 발전하는 모가농협으로 발돋움시킬 터 황순철 모가농협 조합장 "조합원들 권익 보호와 농가소득 창출 최선의 노력 하는 조합장 될 터" 모가농협은 이천시의 중심지점에 위치하여 조합원과 지역주민들의 높은 농협 이용률 등 경쟁력을 바탕으로 농업 농촌의 발전과 조합원의 소득향상을 꾀하고 있습니다. 내 외부 감사를 통한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과 조합원의 무한만족을 위한 친절봉사 및 조합발전을 위한 임직원의 창의적인 업무추진 자세를 확립하여 한 단계 더 발전하는 모가농협을 만들겠습니다.모가농협의 운영방침과 경영방침으로 농협의 주인인 조합원들을 섬기며 조합원들의 실익과 권익을 보호하며 농가소득을 극대화시켜 조합원 모두 삶의 질 높은 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조합원을 위한 목적 아래 투명한 경영체제를 확립하고 임직원들의 능력과 취미 특기를 파악하여 적재적소에 배치 업무능률을 최대한 극대화시켜 나가면서 평생직장이라는 자긍심을 심어 주고 누구나 수용 할 수 있는 공감경영을 실현시켜 나 갈 것입니다. 금년에는 조합원님들을 위한 복지 실익 위주의 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코로나19 관련 지원 건강검진 지원 고품질의 쌀 생산을 위한 볏짚환원사업을 펼쳤으며 앞으로 젊은 조합원을 위한 신 소득 작목을 발굴 지원하여 농산물 소득 범위 또한 점진적으로 넓혀가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라고 포부를 밝히는 황순철 모가농협 조합장. 2020년 우리 모가농협은 조합원을 위하여 농협사업이용권 지급과 벼 수매가격 인상 배추 모종 마스크 지원 고령조합원 의료비 일부 지원 및 장제비 지급 건강검진확대실시 농기계 순회 수리 등 여러 가지 혜택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내실 있는 경영을 토대로 지속적으로 조합원 실익증진을 위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에 있습니다. 많은 협조와 성원 부탁드립니다.또한, 초선조합장에게 거는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 실익증진 위주의 사업추진을 하였습니다. 그 결과 최근 농어촌 발전 분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컨설팅 최고경영자 선정 등 여러 종류의 상을 수상 하였습니다. 또한, 조합원들과 대화와 소통을 통해 초심을 잃지 않고 오로지 모가농협 발전을 위하는 일이라면 어떠한 어려움이 따르더라도 이를 감수하면서 조합원들의 권익 보호와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앞으로도 가시적인 발전 효과를 일으키기 위하여 농협경영에 최선을 다하는 조합장이 되겠습니다.다가오는 2021년 신축년에는 농업인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으며 근면 성실한 자세로 모두가 만족하고 안정적인 소득을 안겨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조합장이 되겠습니다. 다가오는 새해! 모두가 건강하고 즐겁고 행복한 2021년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대담:정봉영 발행인 본지에서는 금주의 초대석을 기획시리즈로 연재 하고 있는 바 본지 하나로신문 발행인 정봉영과 황순철 모가농협 조합장과의 대담을 통해 황 조합장에 대한 지도자 역량과 자질을 독자들과 시민들에게 올바른 평가와 검증과 사회봉사자로 정평있는 현 모가농협 조합장에 대한 견해와 활동상과 식견 이사회와 모가농협의 미래와 발전 방향 문제점에 대해 질문과 답변을 듣고자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편집자 주- 신 소득 작목 발굴 지원해 농산물 소득 범위 또한 점진적 넓혀가도록 계획 농협 주인인 조합원 섬기며 실익과 권익보호 농가소득 극대화시켜 나갈터 1, 하나로신문 독자분들과 조합원을 위해서 간단한 인사를 전한다면?황순철 모가농협 조합장 인사드립니다. 코로나19와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산하여 발생되는 힘든 시기에도 각자 위치에서 열심히 살아가시는 모든 시민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 2021년 새해에는 건강하게 즐겁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2, 모가농협에 대해 간단한 소개와 조합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인구 4,500여명 정도의 모가면에 위치한 우리 농협은 1,350여명의 조합원님들과 22곳의 영농회로 구성되어 있는 소규모의 조합이지만 조합원님과 임직원 지역주민들이 함께 노력하여 내실 있는 강소 농협으로 활발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모든 성과와 그에 따른 결과는 우리 조합원님들과 주민들의 협조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 하였던 것같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3. 모가농협 조합원들을 위한 혜택 및 계획에 대해 밝힌다면? 2020년 우리 모가농협은 조합원을 위하여 농협사업이용권 지급과 벼 수매가격 인상, 배추 모종 마스크 지원 고령조합원 의료비 일부 지원 및 장제비 지급 건강검진확대실시 농기계 순회 수리 등 여러 가지 혜택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내실 있는 경영을 토대로 지속적으로 조합원 실익증진을 위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에 있습니다. 많은 협조와 성원 부탁드립니다.4. 이천지역 모가농협 조합장으로서 역할과 운영방침 및 경영방침 계획에 대해 밝힌다면? 모가농협은 이천시의 중심지점에 위치하여 조합원과 지역주민들의 높은 농협 이용률 등 경쟁력을 바탕으로 농업 농촌의 발전과 조합원의 소득향상을 꾀하고 있습니다. 내 외부 감사를 통한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과 조합원의 무한만족을 위한 친절봉사 및 조합발전을 위한 임직원의 창의적인 업무추진 자세를 확립하여 한 단계 더 발전하는 모가농협을 만들겠습니다.모가농협의 운영방침과 경영방침으로 농협의 주인인 조합원들을 섬기며 조합원들의 실익과 권익을 보호하며 농가소득을 극대화시켜 조합원 모두 삶의 질 높은 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조합원을 위한 목적 아래 투명한 경영체제를 확립하고 임직원들의 능력과 취미 특기를 파악하여 적재적소에 배치 업무능률을 최대한 극대화시켜 나가면서 평생직장이라는 자긍심을 심어 주고 누구나 수용 할 수 있는 공감경영을 실현시켜 나 갈 것 입니다. 5. 초선 모가농협 조합장으로서 재직하면서 그동안 업적과 추진 사항을 밝힌다면? 초선조합장에게 거는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 실익증진 위주의 사업추진을 하였습니다. 그 결과 최근 농어촌 발전 분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컨설팅 최고경영자 선정 등 여러 종류의 상을 수상 하였습니다. 또한, 조합원들과 대화와 소통을 통해 초심을 잃지 않고 오로지 모가농협 발전을 위하는 일이라면 어떠한 어려움이 따르더라도 이를 감수하면서 조합원들의 권익 보호와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앞으로도 가시적인 발전 효과를 일으키기 위하여 농협경영에 최선을 다하는 조합장이 되겠습니다.6. 모가농협 그동안 추진 사항과 앞으로의 계획을 밝힌다면? 금년에는 조합원님들을 위한 복지 실익 위주의 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코로나19 관련 지원 건강검진 지원 고품질의 쌀 생산을 위한 볏짚환원사업을 펼쳤으며 앞으로 젊은 조합원을 위한 신 소득 작목을 발굴 지원하여 농산물 소득 범위 또한 점진적으로 넓혀가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7, 현재 농민 조합원들로부터 산물 벼를 수매하고 있는데 수매가 결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소신을 밝혀 달라?해마다 벼 수매가는 생산 농가와 농협 간의 입장 차이가 생기고 갈등 발생의 원인이 되는 민감한 사안입니다. 2020년에는 긴 장마와 일조량의 편차로 수확량이 전년 대비 감소한 상황에서 수매가격의 결정은 큰 고민이었습니다. 하지만 줄어든 생산량만큼 소득보존의 일환으로 수매가격을 인상하여 서로의 입장에 만족할 수 있는 수매가를 형성시켰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벼 수매가격 인상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8, 앞으로 임금님표 브랜드관리와 체계적인 판로구축과 유통에 대해 문제점과 앞으로 나아갈 지표를 제시한다면?“ 예전에는 농산물 관련 브랜드를 자산적 개념이 아닌 농산품 이름으로만 인식되는 경향이 있고 전문인력과 관리조직의 미흡 등으로 사후관리가 안 되어 브랜드화 효과가 저조하였지만, 임금님표의 철저한 브랜드관리를 통하여 생산 농산물에 대한 공통적인 품질관리 체계와 소비자 욕구에 맞는 다양한 포장 규격 및 감각적인 포장 디자인 개발 등 브랜드의 상품화 사후관리와 공동 홍보방안 마련 등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 등의 수립으로 현재까지는 잘 해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앞으로 지역과 상품의 인지도 명성도 생산의 지역적 유리성 특정기술도입 등의 여건을 고려해 세분화된 유형별 마케팅 전략을 세우고 목표시장을 점차 확대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봅니다.9, 현재 코로나19로 인하여 지역 대표적인 축제 취소와 지역경제가 침체 되고 있는데 그 해결 방안과 정책 방향 그리고 조합원들을 위한 대책을 밝힌다면? 농촌경제연구원의 국민의식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농업의 공익적 기능 식량안보 귀농 귀촌 증가 등 농업 농촌의 중요성이 부각이 되고 있습니다.이제까지의 농촌관광이 가족 친화나, 미식 여행을 주요 목적으로 이루어졌다면, 향후에는 농촌만이 제공할 수 있는 힐링 건강치유 심신 휴양 자연환경 및 생태환경체험 가족 친화 미식 여행 등의 여러 목적으로 세분화 및 확대 될 것으로 예측이 되어 추후 코로나19 종식 이후 농촌관광 수요 확대 및 마이크로 투어리즘 등 관광형태 변화에 대비하여 지자체에 농촌관광정책을 요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추가로 지역경제 침체로 역경을 겪으시는 우리 조합원님들을 위하여 다양한 자금지원방안의 모색, 인력중개를 통한 인건비 절감 부가소득을 조성하기 위하여 작물 종자 및 모종 공급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10, 주민들과 조합원들에게 당부 및 부탁이 있다면?코로나19로 심리적,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계시느라 고생이 많으신 우리 농업인과 이천 시민여러분께 당부 말씀 올립니다. 2020년은 지난날의 평온한 하루 한주 한 달 일 년이 소중한 시간이었음을 일깨워주고 우리의 결속된 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언론에서 코로나19의 확진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연일 보도하는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불안한 마음이 크시겠지만 개인 방역수칙과 지자체의 안내에 성실히 따라주셔서 우리 이천시의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시리라 굳게 믿고 있겠습니다. 저 황순철 모가농협 조합장은 다가오는 2021년 신축년에는 농업인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으며 근면 성실한 자세로 모두가 만족하고 안정적인 소득을 안겨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조합장이 되겠습니다. 다가오는 새해! 모두가 건강하고 즐겁고 행복한 2021년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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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3
  • 친정집 가난 극복을 위해 논 닷 마지기와 맞바꾼 장님남편 선택 결혼
    2019/11/21 12:50 입력 모범시민 발굴 시상 희망의 등불인 아산재단과 고 정주영회장의봉사정신 효행상수상 본문은 본지 신선재 칼럼위원이 故 정주영 회장이 숭고한 봉사정신으로 우리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거나 효행 및 가족사랑을 실천하여 사회의 귀감이 된 인사와 단체를 발굴 표창함으로써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제정된 명망 있는 상으로서 1문1답 식으로 인터뷰한 내용을 게재합니다. ㅡ편집자 주ㅡ 1.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먼저 수상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저는 이 상이 대통령표창 이상의 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나 큰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습니다. 이 세상에 태어나 올바른 삶을 살아 왔구나하는 생각이 들고 우리 사회가 이를 인정해 준 것 같아 고맙게 생각하고 눈물이 납니다.저를 추천해준 이천향교에 감사하고 저 때문에 가슴에 응어리 졌을 어머님께 이 영광을 돌리고 싶습니다.2. 어린 시절의 성장과정과 친정 사정에 간단한 소개를 해 주십시오.저는 여주시 흥천면 문장리에서 1943년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난한 집 셋째 딸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는 3살 때 돌아가시고 어머니가 보따리 장사를 해가며 생계를 꾸려갔기에 굶기를 밥 먹듯 했습니다. 이러한 가정사정으로 인하여 문장초등학교를 입학졸업을 하였고 상급학교 진학은 꿈도 못 꾸어보고 포기한 체 사회생활 전선에 뛰어들어 서울로 식모살이를 하며 생활해 왔습니다.3. 결혼을 하게 된 동기나 각오를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제 나이 20살 되던 어느 날 시골의 고모부로부터 “인근동네 부잣집에 장님아들이 있는데 그 집으로 시집을 오면 논 닷 마지기를 준 다더라”는 얘기를 듣고 고모부를 졸라 댔습니다.하지만 이러한 사실을 안 집안에서는 난리가 났습니다. “차라리 내가 물에 빠져 죽겠다”는 어머니를 간신히 설득하여 장님에게로 시집을 오게 되었습니다.당시 저는 가난이 너무 싫었고 친정도 살리고 또한 불상한 사람을 위해 이 한 몸 희생하고 보란 듯이 잘 살아보리라 굳게 마음을 먹었습니다.4.결혼생활과 함께 그동안 가정생활에 대해 간단히 소개를 하신다면? 1964년 12월 시집을 와보니 시댁은 비교적 부농으로 약7,000여평의 농사를 짓고 있었는데 당시는 모든 농사가 기계화가 보급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일이 사람의 힘으로 짓는 농사이기 때문에 그야말로 밤낮으로 농사일에 매달려야 하는 처지로 오죽하면 촌부자 일부자라고 일이 많았습니다. 식구로는 앞을 못 보는 남편을 비롯하여 환갑 된 시부모님 그리고 팔순의 시조부님이 계셨는데 시조부는 노환으로 치매까지 있으셨습니다. 3년여를 조석을 따로 차려 드리는 등 병수발을 들었고 1968년 시조부님이 돌아가시자 시어머님이 병을 얻어 몸져누우셨습니다.시어머니는 10여년을 해소 천식을 앓다 1979년에 돌아가셨고 이어서 이번에는 시아버님이 몸져누우셨고 아버님 역시 치매와 노환으로 15년간을 고생하시다 1995년 10월에 돌아가셨습니다. 하지만 그로부터 10여년이 지난 2003년 친정어머님이 몸져누우셨습니다.나로 인한 평생 마음고생을 많이 하신 불쌍한 어머님을 편하게 보내드리리라 마음을 먹고 남편을 설득해 친정어머님을 모시게 되었는데 마지막 3년 전부터는 대소변을 받아내며 고생을 하시다 2017년 돌아가셨습니다.5. 슬하에 2남 2녀를 두셨는데 자녀 양육은 어떻게 하셨나요? 결혼 한지 14개월 만에 첫 아들을 낳고 10여년간 4명의 자녀를 낳았는데 다행이 모두 정상아로 태어나 감사하나 “아버지가 장님인지라 다른 애들로부터 따돌림을 받지나 않을까?” 늘 걱정이었습니다. 학교 가는 자녀들을 뒤 따라 가는가 하면 몰래 교실을 훔쳐보기도 하고 담임선생님을 수시로 찾아가기도 하고 선생님들을 집으로 초청해 대접하기도 했습니다. 학교를 내 집처럼 드나 들다보니 교장선생님께서 “부교사로 임명 해야겠다”며 1979년 어머니회장을 맡겨 그로부터 중학교까지 13년간 자모회 활동을 하였습니다.6. 바쁜 생활 속에서도 시회봉사활동을 많이 하셨다고 하던데요?1969년부터 10여년간 이천군 생활개선회장을 비롯해 79년부터는 새마을부녀회장 10여년을 맡으면서 농촌부엌과 화장실개량 꽃밭, 꽃길 가꾸기 등 농촌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절미운동과 부녀회 공동밭 가꾸기 등 농촌계몽활동을 전개하고 여기서 발생한 기금으로 마을 어르신들께 수시로 (고유 명절이나 어버이날, 삼복 날 등) 식사를 대접하고 매년 효도관광을 시켜드리는 등 내 부모 모시듯 보살폈습니다.이밖에도 초, 중학교 어머니회장 13년, 자유총연맹 백사여성회장4년, 성균관 유도회 백사여성회장4년 등 40여년 간 없는 시간을 쪼개가며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봉사했습니다.7. 농사가 많은데다 앞 못 보는 남편은 일을 못하고 여자의 몸으로 농사를 지었다고 하네요?1964년 시집왔을 때만 해도 시부모님과 같이 손 모내기 손 벼 베기 등 재래식 농업으로 부모님을 도와가며 농사를 지었으나 농촌도 기계화가 되고 부모님이 일을 못하시게 되자 여자의 몸이지만 농기계 작동 법을 배워 77년부터는 손수 경운기로 두엄을 나르고, 논을 갈고, 써리고, 이앙기 탈곡기 등 기계화 농법으로 농사를 짓는 가하면 담배, 고추 등 특용작물 재배, 양돈 등 안 해본 농사가 없을 정도였습니다.이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타고난 건강이 있었기에 가능 했던 것 같습니다.8. 힘든 삶을 살다 보면 초심을 잃고 후회도 했을 텐 데 이를 극복 할 수 있었던 비결은?저는 일생을 살아오면서 가난에서 벗어나자! 불쌍한 남편을 살리자! 남에게 손가락 받지 말고 살자! 내가 택한 길 올바르게 남보란 듯이 살아보리라! 라는 신조로 살아 왔는데 끝까지 이를 지키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앞을 못 보는 장님의 특성이 남을 의심 하는 것이라 합니다.(특히 배우자) 어떤 때는 집안일을 팽개치고 사회활동을 위해 밖으로 나올 때는 마누라가 못마땅했을 텐데도 내색하지 않고 오히려 이해하고 격려해준 남편 덕에 감내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9. 그동안 생활을 해 오면서 감사와 전할 말이 있으시다면?첫째, 무엇보다도 내 옆에서 나를 이해하고 지지해준 남편에게 감사하고요, 둘째, 장애를 가진 아버지의 자녀로 남들에게 따돌림 받고 자격지심이 있었을 텐 데 이를 의식하지 않고 잘 자라준 자식들에게 감사하고, 셋째, 평산 신씨의 며느리로, 집안으로, 이웃으로, 받아주고 위로 격려하며 화목하게 살아가고 계신 조읍1리 주민들께 감사드립니다.끝으로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며 타의 귀감이 되는 모범시민을 발굴해 시상해주는 희망의 등불인 아산재단과 저를 선정해 주신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초대석
    • 향기나는사람
    2021-01-03
  • 류형복 기자가 만난사람 양강숙 사랑의요양원 원장
    2017/11/07 11:00 입력 노래교실 문화공연 윷놀이 등 다양한 취미활동 여가프로그램 개발 운영 사랑의요양원 원장 양강숙 사회복지사로써 요양원을 운영하게된 계기는?웃음과 함께 행복한 보금자리와 삶의 질 높은 사랑의요양원 운영가을의 마지막 11월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참 세월이 빠르게 흘러 벌써 마지막 가을을 맞이하고 얼마 안 있으면 한해의 마지막까지 맞이하게 된다고 하니 실감이 잘 안 납니다. 저는 안산시 고잔동에서 사랑의 요양원을 운영하고 있는 양강숙 입니다.요양원에 사회복지사로 근무하면서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생활이 즐겁고 행복함을 느꼈기에 요양원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현 사랑의요양원 원장으로 봉사활동내역을 소개를 한다면? 지난 8월 23일 사랑의 요양원과 밀리아나 경로당이 자매결연 협약 식을 가졌습니다.요양원을 운영하면서 갖게 된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지역사회에 계신 어르신들에게도 드려야겠다는 생각에 자매결연을 추진 체결하여 후원을 하게 되었습니다.앞으로 밀리아나 경로당에 쌀을 정기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며 이에 그치지 않고 경로당에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가질 것을 약속했습니다.더욱이 노인의 날 지역 어르신들 모시고 식사 대접해 드리는 자리에 참여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행복함을 느꼈습니다.앞으로도 꾸준히 할 생각이며 시간이 허락되면 생활이 어렵거나 독거노인 분들께 도시락 배달도 계속 참여할 생각입니다. 사랑의요양원의 조직과 구성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한다면?저희 사랑의요양원은 19인 시설로 현재 어르신 19분이 생활을 하고 계시며 시설 규모는 생활실 6개 프로그램 실 물리치료실을 완비 어르신들의 체력과 기능을 향상 유지시키는데 힘쓰고 있으며 종사자들은 시설장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8명 조리원 2명이 위생 신체활동 정서적인 지원을 하며 어르신들의 팔 다리가 되어 드리고 있습니다. 사랑의요양원 원장으로서 많은 활동을 하면서 지역 생활에 느낀 장, 단점과 원장의 역할에 대해 무엇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지? 현재 우리나라는 첨단과학문명의 발달과 의료기술로 인하여 수명이 연장 되면서 노인인구는 급속히 증가되는 반면 젊은 세대들의 결혼시기가 점차 늦어지고 맞벌이 부부들이 경제활동에 나서면서 자녀 출산에 대해 각종 양육비와 교육비 부담으로 인한 경제적인 사정으로 인하여 출산 기피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어 인구의 남녀노소 균형이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있어 사실상 우리의 현실은 초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 속에 제가 생활을 하고 있는 안산시 역시 예외가 아닌 노인 인구가 매우 많이 있는 가운데 도시락 배달을 하며 같은 건물과 인근에 누구는 지원을 받고 누군가는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를 종종 봐 왔습니다. 이런 경우는 충분히 스스로를 돌볼 수 있기 때문에 도시락을 받지 못한다고 들었습니다. 선별적인 복지라 하여 자원이 한정되어 있고 더욱 지원이 필요한 분들이 먼저 받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혜택을 몰라서 신청을 못하시는 분들도 많고 갑작스럽게 건강상태가 나빠져서 지원이 필요한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시고 노인뿐 아니라 소외계층 모두가 혜택을 받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시설을 운영하며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던 부분은 어르신들이 주체성을 가지고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도움을 제공하고 생활을 보조하는 역할을 합니다. 더불어 어르신이 스스로 할 수 있는 기능을 유지하고 발굴하여 향상시키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과정은 모두가 힘들지만 어르신이 점점 변화되는 모습을 볼 때 모두가 기뻐하고 행복함을 느낍니다. 사랑의요양원 원장직책을 맡고 있는데 앞으로의 운영계획과 방침을 밝힌다면?저희 사랑의 요양원은 무엇보다 불편한 노인 분들을 편안하고 즐거운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 되어 입소 노인 분들하고 임직원들이 일거수일투족 혼연일체가 되어 항상 즐거운 웃음과 함께 행복한 보금자리가 되어 높은 삶의 질을 만끽하시면서 편안한 생활과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설립이념과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입소 노인 분들을 위한 치매예방을 위해 음악 미술 작업치료 웃음치료 등의 전문적인 치매예방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 하고 있습니다.또한 건강한 육체와 마음에서 건전한 생각을 갖고 생활을 할 수 있듯이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체조 수건체조 등 입소 노인 분들에 개별적으로 맞춤형 운동을 실시하는 신체기능강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풍요로운 여가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래교실 문화공연 윷놀이 등 다양한 취미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여가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고 특히 사회적응훈련프로그램으로 예배 이, 미용 생신잔치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요양원을 운영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고 보람을 느꼈던 사례를 간단히 소개한다면?저희 사랑의요양원에 부부가 입소하셨는데 할머니께서 치매 증상으로 우울증과 폭언이 심하셨습니다. 우울감이 심한 날은 식사도 거르고 힘없이 누워만 계셔서 항상 옆에 계시던 할아버지가 걱정도 많이 하시고 힘들어 하셨습니다. 저희는 할머니가 식사를 거르시면 죽을 드리고, 간식을 여러 번 제공하였고 기분 전환 겸 밖으로 나가 가까운 시장에 모시고 가고 산책을 시켜 드리며 정서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할머니의 상태는 점점 좋아지셔서 폭언을 하는 날도 잦아들었고 전체적으로 상태가 좋아지셔서 부부가 함께 퇴소를 하셨습니다. 어르신들과 정이 많이 들었었지만 이때가 가장 보람을 느꼈던 순간이었습니다. 오랜 기간 요양원을 운영하면서 문제점과, 애로사항 있다면 소개를 해 달라? 요양보호사에 대한 인식개선이 필요합니다. 어르신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장 힘든 일을 하는 직업입니다. 요양보호사들은 어르신의 인격을 존중하고 우대하기 위해 힘쓰지만, 어르신이나 보호자들은 요양보호사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분들은 아줌마라고 부르며 인격을 무시하고 사기를 격하시키며 자신들만이 만족 할 수 있는 시중과 서비스를 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편견과 인식 속에서 묵묵히 일하는 요양보호사들도 이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매우 고통스러운 일이고 더 나아가 다른 어르신에게 피해가 가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상호간에 인격 존중과 원활한 소통이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요양원에 대한 인식제고와 근본대책을 제시한다면?과거에 몇몇 안 좋은 요양기관들이 TV에 방영 되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문에 요양원이란 곳은 비인격적이며 문제와 비리가 많은 곳이라는 인식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관할 시·구청·보건복지부 국민보험공단에서 요양원에 대해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관에서는 지속적인 내부 교육을 통해 종사자의 전문성을 강화시키고 어르신들에게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회의와 고민을 끊임없이 하며 실무에 적용시키고 있습니다.많은 요양원이 투명성 있고 바른 운영을 하며 인식 제고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요양원에 대한 색안경을 벗어주시고 열린 마음으로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초대석
    • 향기나는사람
    2021-01-03
  • 흙과불 도공의 혼 삼위일체 도자기 예술품
    로원도예 권태영 작가의 투각 청자 도자기에 혼을 넣는다. 이천을 대표로 하는 원적산 줄기에 이어진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 원적로 133번길115에 위치한 로원도예(度希 권태영)가 조그마한 안내 간판만 우뚝 서 있는 가운데 예술감각이 숨쉬고 있는 로원도예 공방이 차지하고 있다. 도예공방에 들어서는 순간 벽에 걸려있는 낯익은 듯 한 외국인이 투각청자를 한국인에게 받아 행복한 미소를 띠고 있는 사진은 다름 아닌 미국 카터 대통령과 연세중앙교회 윤석전담임목사님이 나란히 서있고 그 아래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대형 청자 작품에 무언가의 글씨와 함께 자리매김 하고 있는 우화하고 청빈한 자태의 예술작품은 청와대 이명박 대통령에 이어 박근혜대통령에게 목사님이 전달한 로원도예 度希 권태영선생 작품이다. ▣연세중앙교회 윤석전 목사님과의 만남 도희(度希)권대영 선생은 약 10여년전에 한 사람이 수수한 옷차림을 하고서는 서성이다 공방으로 들어서면서 당시 전시장에 전시중인 청자 한 점을 가르치면서 가격을 물어와 100만원이라고 말하자 10점이 필요하니 가격을 싸게 해 달라고 요구해 1점당 10만씩을 깍아주겠다고 하니까 제작기간을 6개월로 하고 빳빳한 수표 2장을 계약금으로 내놓고 돌아가 반신반의 끝에 6개월의 납품기간을 약속하고 제작 작업에 돌입하였다. ▣청자투각작품이 마침내 백악관과 청와대에 입성하다. 하지만 뒤이어 도자기에 들어갈 문구가 영어로 쓰여 있어 자칫 실수를 우려 곧바로 전사업체에 의뢰하여 영문도 모르고 작품 활동에 심혈을 다해 제작 납품하기에 이르렀고 마침내 뒤늦게 알게된 사실은 미국 백악관에 카터 대통령외 유명인사들에게 자신의 제품이 선물로 간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었다고 말한다. 결국 이를 계기로 인연이 된 목사님과의 인연으로 인하여 청와대 이명박대통령 재임시절에 청자작품이 납품하였고 뒤 이에 박근혜대통령 취임과 더불어 청자작품을 선물용으로 3점을 완성 2점을 전달 할 수 있는 영예를 얻었고 나머지 1점은 가보로 소장하고 있으며 항상 목사님께 고마움을 간직하고 있다고 밝힌다. 박근혜대통령소장 도자기문구는 “선진들의 땀과 피로 세운 대한민국 배경 삼으시고 솔로몬의 큰 지혜로 국민통합이루시고 무궁화 꽃 활짝핀 통일나라이루소서 대한민국과 대통령을 위해 기도하는 연세중앙교회 담임목사 윤석전” ▣흙이 좋고 먹고 살기위한 작품 활동이 도자기 예술로 승화 度希권대영선생은 일찍이 도자기의 마을인 신둔면 남정리에서 출생하여 어린시절 부터 늘 가깝게 할 수 있는 흙으로 인해 흙과 친해졌고 이어서 먹고 살기위해 흙을 이용한 도자기 작품에 심취하여 무작정 도자기업종에 젊음을 받치며 나름대로 자신만이 독특한 작품을 예술성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연구 개발에 몰두하면서 비로소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내는데 성공을 하였다. ▣도자기는 오묘한 흙과 불 도공의 혼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신비의 세계 도자기는 우연히 얻어지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단지 도공의 피나는 노력과 예술성 감각과 정성을 다한 혼을 작품에 불어 넣을 때만이 흙과 불의 오묘한 조화와 함께 살아 숨 쉬는 진정한 도자기의 작품이 탄생한다는 신념으로 매사에 최선을 다 하고 있습니다. 지나친 상업욕심에 의해 대량생산으로 작품을 생각한다면 이는 예술품이 아닌 단지 상품의 역할밖에 안 된다고 봅니다. 그러기에 저는 항상 도자기 작업을 하기위한 마음가짐 을 위해 무엇보다 욕심을 버리고 작품 한 점 한 점에 대해 순수한 자연의 섭리와 함께 최선을 다한 정성으로 내 자신이 예술품에 살아있는 혼을 불어 넣는다는 신념으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도자기는 양질의 재료와 함께 좋은 형태를 만드는 성형이 중요합니다. 형태가 나와야 형태에 따라 무슨 문양과 음각 양각을 넣을 것인가 결정이 되며 아울러 청자의 멋은 색 형태 조각으로 비취색이라 하는 신비스러운 색에서 우러나는 품위와 형태의 오명한 각선미가튼 신비함과 오묘함의 합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상감청자 작업을 많이 했어요 그런데 요즈음 작품의 고급화를 위해 이중투각 작품에 심취하여 짧게는 한 점에 1주일 길게는 2개월에서 3-4개월 걸리는 작품도 있고 좀 더 특색 있는 작품을 하려하면 재료를 제때 구하지 못해 6개월 1년을 걸리는 경우도 있어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고 귀 뜸 한다. ▣비로소 도자기 도공으로 인정받다. 어린시절부터 흙을 좋아했고 더불어 생활을 하다보니 도자기 세계에 자신도 모르게 빠져들어 80년도에 토정 홍재표선생님께 물레수업을 사사받았고 형태와 선에 대해 국민대 김익영교수님 지도아래 배웠고 유약은 명지대 산업대학원 도자기기술학과를 수료하면서 많은 것을 깨우쳤습니다. 1980년도 도예입문하여 1988년제10회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출품 1989년롯데백화점3회개인전 1990년동경전시회 1993년 전국민예품전시회출품 1995년10월 마침내 로원요를 설립하여 2015년2월26일 한국예술문화 전통도예투각명인으로 한국예총명인협회로 부터 인증을 받았다. 2008년12월25일부터 29일 일본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전시 2009년 5월17일 제10회 클레이올림픽입선 9월23일부터28일 인사동서울미술관 전시전 12월 대한민국녹청자 현대도예 공모전입선 제14회 전주 전통공예전국대전입선 2010년 제15회전주 전통공예전국대전 특선 2011년제3회목포 도자기전국공모전 특선 2012년제17회전주 전통공예전국대전 특선 2013년 4월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9월 서울경인미술관전시 2013년 제5회목포도자기전국대전 입선 2014년5월 제25회 대한민국현대미술대전 대상 제35회 대한민국현대미술대전 특별상2015년4월경기도기능경기대회은메달을 획득하였다./강민선기자
    • 초대석
    • 향기나는사람
    2021-01-03
  • 손끝으로 빚어내는 한국의 얼 손끝으로 빚어내는 한국의 얼
    대한민국 평화예술대전 국회의장상 한국석봉미술협회 대상 등 수상 도예인 자긍심과 2013/05/13 18:06 입력도천 서광윤 '서광윤요'대표 활활 타오르는 진홍빛의 강렬한 불꽃! 그 엄청난 온도 속에서 오늘도 한국 전통자기의 탄생을 알리는 생명의 소리가 도공의 인고의 열정과 함께 고고한 자태로 익어가며 서광윤 도예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이처럼 그 맹렬히 타오르는 불꽃은 흙에서 도예가의 예술혼과 함께 결을 따라 빚어져 자기로 재탄생 되며, 15세 소년 서광윤 그의 가슴도 뜨겁게 매료시켜 지금의 도예가로 탄생시켰다.1970년 25세의 나이로 지순택요에 입문하여 10여 년 간의 배움의 열정으로 도림서원 성형장으로 6년, 신정희요 성형장으로 10년간의 도예인 으로서 입지를 다지며 1996년 지금의 이천시 신둔면 마교리에 위치한 서광윤요를 설립하는 가운데 현재까지 한국 전통 도자의 숭고한 맥을 이어오고 있다.한 덩이의 흙은 서 대표의 손길을 따라 물결처럼 흐르고 성난 파도와 같이 한 획을 이루는가 하면 때로는 잔잔한 호수와 같이 고요히 흐르며, 그의 매만짐 속에 절제와 아름다움을 자아내는 도자로 피어나 솔 향을 머금을 장작가마 속 불꽃을 통해 영롱한 백자로, 한 점 한 점 차별화된 무늬의 매력을 지닌 진사로, 소박해보이지만 정갈하고 절제미가 있는 분청으로 물레질부터 성형, 조각, 유약 바르기, 장작가마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옛 전통방식으로 제작하고 잇다.특히 전통 장작가마 방식은 소나무 장작으로 몇날 며칠 밤을 새워가며 가마에 불을 지펴 1300도가 넘는 고온으로 한국도자의 견고함과 장인의 고집으로 더욱 차별화되고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는 도자를 제작하는데 핵심적이다. 겉모습을 비슷하게 모방 할 수 있겠지만, 장인의 손에서 더해지는 변치 않는 도자의 가치는 시중에 유통되는 일부 도자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전통을 이어가는 서 대표 만의 예술혼이 서려 있다.옛 전통을 이어감에 있어서 “요즘은 배우려는 사람도 드물지만, 대중의 관심은 생활자기를 비롯한 호기심에 그치고 있지 전통을 이어가려는 사람은 없다.” 라는 서 대표의 말속에 대중들은 며칠간 이뤄지는 축제의 퍼포먼스 처럼 여겨 소중한 우리 전통은 서서히 잊혀져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된다.한편 이러한 열악한 조건 속에서도 서 대표는 전통을 지키면서 도자의 가치를 알리고자 더욱 다양한 작품활동과 대중과의 소통으로 연구 노력하는 가운데 지난 29일 한국신문방송기자연맹 주최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 ‘한국을 빛낸 21세기 한국인상’ 전통 도예발전 공로에 있어서 대한민국 평화예술대전 국회의장상과 한국석봉미술협회 대상 등을 수상해 도예인으로서 자긍심과 위상을 드 높였다.또한, 일본 후쿠오카시 엘라홀 갤러리전과 장애인돕기 대구문화예술회관전, 장애우권익보호기금마련을 위한 도예장인전등 나눔을 통한 그의 행보는 도예발전에 기여하는 귀감이 되고 있다.앞으로도 서 대표는 아내, 자녀와 함께 꾸려가는 서광윤요를 “힘든 와중에도 조용히 도움을 주는 터전으로, 실력과 자부심을 가진 전통도예의 뿌리깊은 계승자로, 나아가 세계인의 중심에 선 도예장인으로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전하며 “조금더 밝아질 도자미래는 애호가 뿐만 아니라 한국도자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사랑이 도자미래의 밑거름이 될 것임을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 초대석
    • 향기나는사람
    2021-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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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주군수 민선1대 2대 재임 현 시가 100억 원대 재산탕진
    여주군수 민선1대 2대 재임 현 시가 100억 원대 재산탕진 박용국 여주새마을금고 이사장 전, 민선 1대 2대 여주군수 -농촌근대화 역군이자 선구자 역할 톡톡히 했다. -조합장 여주군수 하면서 산전수전 다 겪었다. 대담 : 정봉영 발행인 본지에서는 금주의 초대석을 기획시리즈로 연재 하고 있는 바 민선 초대에 이어 2대 여주군수로 재임 한 박용국 여주 새마을금고 이사장의 경영방침과 운영방침아래 조합원 상호 상생으로 토속금융의 상아탑을 이루기까지 과정을 정봉영발행인과의 대담으로 올바른 평가와 검증으로 조합원들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여주새마을금고의 미래와 발전 방향 문제점에 대해 질문과 답변을 듣고자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편집자 주- 1,주민들과 하나로 신문 독자 분들을 위해서 간단한 개인 소개를 부탁드리겠습니다. 1939년4월15일 여주군 점봉면 점봉리 전형적인 농촌마을에서 장남으로 출생하여 우리나라 6,25사변 혼란기와 격변기에 점봉초교 여주중 여주농고 춘천공과대학(현 강원대학교) 농과대학을 졸업 농업 농촌근대화역군이 되고자 농업에 투신하여 연구 개발하면서 농촌 근대화 역군이자 선구자라는 자부심을 갖고 생활하면서 여주농협 조합장에 출마 당선의 영예를 안았고 이어 1995년 민선지방자치제가 실시되면서 여주군수 초대선거에 출마하여 여주초대 군수로 당선 되면서 2대 군수를 역임 하였습니다. 2008년 여주새마을금고 이사장에 취임하여 명실공히 여주지역 토속금융의 대명사로 우뚝 서기 위해 금고 조합원들과 전 직원들이 합심단결 불철주야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박용국이사장 입니다. 2, 초대 민선 여주군수를 역임하셨는데 불구하고 현 여주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재임하시기 까지의 특별한 동기와 계기가 있으시다면 소개 해 달라? 우선 무엇 보다 부모 된 마음으로 자기 자식이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와 물에 빠져서 허우적거리며 죽어 가고 있는 광경에 처해 있을 때 과연 죽어 가는 자식을 바라보고만 있을 부모가 이 세상에 어디 있겠는가? 조합원들이 여주새마을 금고이사장을 맡아 어려운 시기를 넘겨 탄탄대로가 될 수 있도록 도와 달라는 부탁과 함께 이사장 추대를 하겠다고 하기에 승낙을 하였더니 결국 추대가 아닌 3명의 후보가 선거에 출마 당선되어 맡은 바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있을 뿐이다. 3, 여주새마을 금고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래 운영과 경영 방침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아진다는 진리와 교훈을 되새기며 매일 금고에서 발생되고 이뤄지고 있는 업무에 대해 직접 파악하고 대처하면서 상호 조합원 직원 고객과 함께 대화를 통해 서로 소통을 해야 한다는 것과 고객과 회원들에게 진정으로 감동 받게 마음에서 우러나는 인사를 하자. 또한 직원들에게 평생직장이라는 신뢰와 믿음 속에 공부하는 자세로 업무에 임하라는 것이 제 방침이자 목표입니다. 4,여주새마을 금고 설립 이래 꾸준한 성장 원동력이 있다면? 여주 새마을 금고는 1980년 10월29일 5명을 규합 설립추진위원회를 결성하여 81년 발기인 총회를 개최 82년3월11일 초대 이사장에 박운한씨를 선임하고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돌입하였으며 83년 자산1억원을 돌파하면서 법인설립인가를 받아 꾸준한 성장을 하였다. 물론 여주새마을금고가 오늘날 있기 까지는 무엇 보다 가장 큰 성장 원동력이 되었던 것은 여주군민들의 애향심에서 우러나오는 토속금융에 대한 사랑과 믿음 신뢰가 밑받침 되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10대 이사장으로 취임하기 전 자산506억원에서 억원의 자산을 보유한 여주 토속 금융 기관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5, 민선 초대와 2대 여주군수를 역임하였는데 업적과 가장 힘들었던 사안은? 35%가 농업인구라는 점에서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경지정리사업과 농로포장사업 하천정리를 적극 추진하여 농업기반조성을 하였고 경제 활성화를 위해 취임전320여개 공장을 240여개 유치 실업자 감소에 기여 했으며 아름다운 관광여주를 만들기 위해 문화유산 복원과 정비사업을 대대적으로 펼쳐 관광기반 인프라를 조성 관광 여주 틀을 마련하였습니다. 군수 재임 기간중에 추진한 강천면 부평리에 쓰레기 매립장 조성을 하기 위해 추진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이 군청에 몰려와 1여년간 데모를 하면서 군수 화형식과 장례식 등 갖은 수모를 겪으면서 많은 갈등과 좌절을 느꼈던 순간 순간이 새삼스럽습니다. 6, 현재 부산저축은행권들 각종 탈법이 사회적 문제가 되어 제2금융권 불신과 믿음에 대해 많은 우려를 갖고 있는데 이에 대한 입장 표명을 한다면? 금융권들이 많이 산재되어 영업행위를 하고 있는 가운데 새마을 금고를 제외한 모든 금융권이 재정경제부 소관 부처의 지도 감독을 받고 있지만 정부의 핵심 부서인 행정안전부 소속의 금융 기관은 단 새마을 금고 뿐이란 점에서 무엇 보다 안전 합니다. 또한 전국 새마을금고 90조원 여,수신이 이뤄지고 있고 특히 각 금고별 여수신 480억원(자산)이상인 금고에 대해선 의무적으로 1억2천만 원씩 새마을금고중앙회에 예치하고 있으며 금고 사고 발생 시 대비하여 현재 6천4백억 원 규모 예치금 확보가 되어 있으며 여주새마을 금고 역시 자체 예치금200억 원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회원과 고객들의 안전을 100%보장해주고 있다는 점에서 규정을 잘 지키는 금고에 근무 한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 7, 본인 스스로 농업농촌 근대화 역군이며 선구자로서 농업에 많이 기여 하였다고 자부하는데 구체적인 사항을 소개 해 달라? 참외 농사를 시작 1차 실패의 원인을 찾아 보충하여 본격적 여주에 보급하면서 오늘의 금싸라가 참외의 장본인이며 왜송사과 재배법을 연구 개발 보급하였고 배Y자형조기재배법개발 보급 땅콩 밭작물 재배시 바닥에 비닐(멀칭) 까는 재배법 실시 보급하였으며 가나안농군학교 설립시 개발계획에 대해 설립자가 자문과 문의해와 나름대로 경험과 이론을 근거로 한 개발계획을 자문해준 결과 그대로 본인의 뜻과 생각대로 개발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8, 여주군수 재임하면서 재산을 많이 탕진 하였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소개 한다면? 본격적인 민주주의를 표방하면서 탄생한 민선자치단체장을 주민들의 선거에 의해 선출하면서 단체장들이 뇌물에 연루되어 패가망신 사례가 비일비재한 것은 무리한 선거를 치루면서 기하학적으로 소요되는 선거 자금으로 인한 당선 후유증으로 각종 인,허가와 민원청탁의 관련대상으로 뇌물의 유혹에 휘말리면서 문제가 발생 되었다. 본인 또한 여주군수 재임 하면서 골프장 금강유리 부동산 관련대형사업 등 민원과 관련 뇌물을 받았다는 선거 의식한 측근과 근거 없는 소문들로 인하여 얼마나 검찰의 강도 높은 수사를 받았지만 단 한 번도 문제가 되지 않았던 점은 여주군수를 재임하면서 금전에 관련한 철저한 친인척과 자신관리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 하지만 군수 3선 출마 초대와 2대는 당선의 영광을 안았고 3선에 도전 실패하여 낙선을 하면서 마침내 군수 재임7년의 성과와 함께 부채 정리를 하는 과정에서 얻은 것은 청렴결백한 군수의 영광 뒤에 기다리며 산재 되어 있던 것은 선거와 각종 비용들로 인한 5억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빚 덩어리에 결국 가산을 탕진 했다는 표현이 정확할 것이다. 그렇다고 빚을 움켜쥐고 있을 수는 없다는 생각에 소유 부동산 매각을 결정 당시 5억여 원에 요지의 부동산을 팔아 부채를 청산하였는데 불과 10여년이 안된 지금 그 땅이 현재 여주에서 거래 되는 매각부동산 인근시세로 하면 약 100억 원대 거래되고 있다고 하니 결론은 여주군수7년 재직 하면서 1백억 원의 재산을 탕진한 결과를 초래 하였다. 9, 여주군수로 재임 하셨는데 앞으로 도시계획과 개발에 대해 한 말씀 하신다면? 전직 군수로서 현직 군수가 모든 분야에 걸쳐 탁월한 행정을 펼쳐 나날이 여주의 발전이 되고 있다는 점에 감사를 할 뿐이며 단지 정부의 4대강 개발로 인하여 그 어느 시기보다 여주군은 도약과 약진의 기회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이제는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여 살기 좋은 여주건설을 해야 한다. 10, 하나로신문 독자와 주민들에게 당부 및 생활신조 대해 간단한 소개 한다면? 여주새마을금고는 그동안 어려운 시련이 닥쳤을 때 회원 조합원들과 여주군민들의 성원으로 인하여 슬기롭게 극복 해 왔습니다. 2002년 금고 직원 실수로 28억 원 손실 2008년 금고 소유의 인천가옥에 화재가 발생 20억 원 손실의 대형 사고가 발생하였지만 이사장 취임 현재까지 매년100억씩 자산증식이 되고 있다는 점에 대해 협조 해 주신 군민 모두에게 감사 말씀 올립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라는 생활신조 아래 항상 스스로 매사에 모범이 되도록 노력을 하고 있으며 여주농협 조합장 여주군수를 하면서 산전수전 다 겪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여주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마지막 사회에 대한 봉사로 생각하고 최선을 다할 것과 항상 물심양면으로 성원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 하다는 인사 올립니다. 감사합니다./정리 장종대기자
    • 초대석
    2011-08-03
  • 이영옥 여주군 여성단체 협의회장
    4대강 개발은 곧 여주의 희망과 기회의 땅 발돋움이영옥 여주군 여성단체 협의회장 대담 : 정봉영 발행인-떳떳한 여성상 확립하는데 최선 노력을 경주 할 것 -봉사하는 사람은 대상자와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만나야 본지에서는 금주의 초대석을 기획시리즈로 연재 하고 있는바 본지 하나로신문 발행인 정봉영과 이영옥 여주군 여성단체 협의회장 대담을 통해 이영옥회장에 대한 지도자 역량과 자질을 독자들과 시민들에게 올바른 평가와 검증과 사회봉사자로 정평 있는 현 이영옥 여주군 여성단체 협의회장에 대한 견해와 활동상과 식견 이사회와여주군여성단체의 미래와 발전 방향 문제점에 대해 질문과 답변을 듣고자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편집자 주- 1, 주민들과 하나로신문 독자분들을 위해서 간단한 개인 소개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여주군 여성단체 협의회장 이영옥입니다. 하나로신문에 소개하게 됨을 뜻 깊게 생각하며 하나로신문 대표님과 관계자 독자 주민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 현 이영옥 여주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봉사자로 널리 정평이 나있는데 대한 성공의 비결과 봉사활동을 하게 된 특별한 계기와 계획이 있으시다면 밝혀 주십시오? 봉사하는 사람은 대상자와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만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2002년 여주 고향주부모임(이하 고주모)에서 회원 21명과 미용기술을 배워 노인 병원, 양로원, 오지마을의 어르신들 머리를 깍아 드리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이고 체계적인 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봉사는 누구를 위해서도 아니고 우리를 위함이고, 우리의 발전이고, 삶의 완성이라 느끼며 우리를 필요로 하는 곳이 있기에 우리들은 언제나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여주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을 맡고 오로지 주워진 여건과 주변 환경 속에 스스로 만족을 하면서 말보다는 행동과 실천으로 몸소 앞장서서 나의 역할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한 결과 전 회원들이 물심양면으로 성원하여 주고 협조해 줬기에 항상 고마움을 가지고 생활하면서 더욱더 발전되고 성숙한 여주군 여성단체 협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 할 것입니다. 3, 여주군 여성의 권익과 보호을 위한 많은 단체가 산재되어 있는데 이들 단체장들을 규합 하여 여주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직을 맡고 활동을 하고 있는데 대해 기능과 역할이 무엇인지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밝혀 달라? ?여주군 여성단체 협의회는 14개 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사회 참여 및 지역통합에 앞장서 왔습니다. 월례회의시 단체들의 현황과 회장님들의 근황을 상세히 교류하면서 자연스럽게 타 단체들의 활동 상황과 회장님들 간의 마음교류를 가짐으로 더욱 친밀한 협의체를 만들고 있으며 워크숍과 합동활동을 통하여 더 높은 긍지와 자긍심을 고취 시키고 여주군을 이끄는 여성의 주자임을 깊이 인식 시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여주군 여성을 대표로 하는 단체로서 손색없는 여권신장과 이 사회에서의 진정한 여성들의 참여와 활동성을 부각시키며 사회를 지탱하는데 여성의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명실공이 떳떳한 여성상을 확립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 할 것 입니다. 4, 이화주단을 운영하고 있는데 특별히 포목과 한복 분야를 택하게 된 사연이 있다면? 성당 신부님께서 조용히 조신하게 한복 바느질 하면서 아이들 기르기를 원하셨는지 간곡한 권유로 인하여 한복 기술을 배웠는데 평생직장으로 전혀 손색이 없고 진정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선택의 또 하나의 이유라면 여자의 직업 중 최고라 생각합니다. 5,지역사회발전과 봉사 활동에 이바지 하면서 여주군지역 생활에 느낀 장,단점과 여주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의 역할에 대해 무엇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지? ?여주군은 문화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역사의 고장으로 세종대왕 능과 천년고찰 신륵사를 비롯하여 명성황후 생가 열 분의 왕비가 나신 곳으로 곳곳에 문화 유적과 남한강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천혜자원이 풍부한 전통고장입니다. 그러나 여주를 가로 지르고 유유히 흐르고 있는 남한강으로 인한 상수도 보호 구역 상수원특별대책지역과 수도권에 속해 있다는 이유만으로 각종 규제와 중첩 규제로 인하여 지역개발이 낙후되어 오랜 시일 동안 개발이 저지되어 주민들이 개발욕구에 목말라 하는 가운데 타 지역에 비해 발전이 안 되고 있었던 것이 오늘날 여주의 실정이라고 해도 절대 과언의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그동안 지역개발 발목을 잡고 있었던 남한강이 이제는 여주군을 기회와 희망의 땅으로 급진전 할 수 있는 정부의 4대강 사업이 본격화 되고 있어 오랜만에 온 발전의 기회라 생각하고 적극 찬성과 협력으로 개발 반대자들을 색출하기 위해 여주군민과 함께 지키는데 역할을 하였다고 자부 합니다. 이제 우리 여주군은 4대강 개발과 함께 풍부한 천혜자원을 이용한 3차원의 도시계획과 함께 문화 전통 역사를 간직한 여주를 건설하는데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6, 여주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성공을 하였는데 가장 기억에 남고 자신의 업적이라고 할 수 있는 것과 공적이 있다면 소개해 달라. 여협 전직 회장님들로 구성된 여성단체협의회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여주군 여성들의 여론 수렴, 지위향상에 이바지 하였으며 그동안 주민들을 공포에 떨게 하고 개발의 저촉이 되고 있는 4.28 공군사격장 확장 저지 및 이전 집회 시 공동 대표로 삭발식에 참여하여 여주군 여성의 대표로 여주군의 발전과 주민의 안전을 위하여 기꺼이 삭발함으로 여성단체의 지위와 위상을 굳건히 하였다고 자부 합니다. 7,여주군여성단체협의회 규모와 조직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해 달라? ?여주군 여성단체협의회는 14개 단체로 임원은 회장 1명, 부회장 2명, 감사 2명, 총무 1명, 재무 1명이고 가입단체는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여주군 생활개선 연합회, 한국 여성농업 경영인회, 문화원 여성회, 여성 지도자 연합회, 바르게살기 여성회, 점동 방문도우미, 주부교실, 시설 보육 연합회, 미용협회, 제향군인회, 자유 총 연맹, 적십자회, 농가주부 가 참여 하고 있습니다. 8, 여주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권익 보호와 특별한 혜택 장려책이 있다면 밝혀 달라? ?여주군 여성단체협의회는 각 단체의 봉사활동과 수익활동을 교류하면서 좀 더 발전된 활동을 서로 배워가면서 회원들의 권익 신장, 자아 발전, 사회적 기여에 앞장서 가고 있습니다. 도자기 축제 시 식당 운영을 효율적으로 하여 각 여성 단체의 단합을 도모하면서 자연스럽게 지역의 당면과제를 익히고 수익금으로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함께하고 있습니다. 9, 현재 사회활동과 단체 활동 봉사활동내역을 간단히 소개해 달라? ?성폭력 없는 사회 구현을 위하여 시내 가두 캠페인, 회원 교육, 학부모 교육에 앞장서고 있으며, 다문화 멘티 멘토 사업으로 이주민 주부들의 질 높은 생활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월 2회 노인 병원, 오지마을 노인 이 미용을 하면서 그 분들이 쾌적한 노후 생활이 되도록 힘쓰고 있습니다. 10, 하나로신문 독자와 조합원 시민들에게 당부 및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항상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때 꿈은 이루어진다고 믿으며, 생활 속에 만나는 많은 사람들과 가식 없이 다가가고 싶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너무도 많은 편견으로 가득 차 있는 것 같아 진솔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주변을 돌아보고 좋은 환경에 있을수록 낮은 자세로 불우한 이웃들과 눈높이를 맞추는 하나로 가족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11 ,본인의 생활신조와 좌우명 간단한 가족사항을 소개 한다면? ?좌우명은 순간순간에 충실하자입니다. 매 순간 감사한 마음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남편은 20년 전 사별하였고 자녀는 딸 셋입니다. 큰딸은 출가하여 귀여운 외손녀 한명이 있고, 둘째딸은 종합병원 간호사이며, 셋 째 딸은 대학교 1학년 재학 중입니다. <정리 장종대기자>
    • 초대석
    2011-07-25
  • 이영옥 여주군 여성단체 협의회장
    4대강 개발은 곧 여주의 희망과 기회의 땅 발돋움이영옥 여주군 여성단체 협의회장 대담 : 정봉영 발행인-떳떳한 여성상 확립하는데 최선 노력을 경주 할 것 -봉사하는 사람은 대상자와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만나야 본지에서는 금주의 초대석을 기획시리즈로 연재 하고 있는바 본지 하나로신문 발행인 정봉영과 이영옥 여주군 여성단체 협의회장 대담을 통해 이영옥회장에 대한 지도자 역량과 자질을 독자들과 시민들에게 올바른 평가와 검증과 사회봉사자로 정평 있는 현 이영옥 여주군 여성단체 협의회장에 대한 견해와 활동상과 식견 이사회와여주군여성단체의 미래와 발전 방향 문제점에 대해 질문과 답변을 듣고자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편집자 주- 1, 주민들과 하나로신문 독자분들을 위해서 간단한 개인 소개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여주군 여성단체 협의회장 이영옥입니다. 하나로신문에 소개하게 됨을 뜻 깊게 생각하며 하나로신문 대표님과 관계자 독자 주민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 현 이영옥 여주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봉사자로 널리 정평이 나있는데 대한 성공의 비결과 봉사활동을 하게 된 특별한 계기와 계획이 있으시다면 밝혀 주십시오? 봉사하는 사람은 대상자와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만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2002년 여주 고향주부모임(이하 고주모)에서 회원 21명과 미용기술을 배워 노인 병원, 양로원, 오지마을의 어르신들 머리를 깍아 드리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이고 체계적인 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봉사는 누구를 위해서도 아니고 우리를 위함이고, 우리의 발전이고, 삶의 완성이라 느끼며 우리를 필요로 하는 곳이 있기에 우리들은 언제나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여주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을 맡고 오로지 주워진 여건과 주변 환경 속에 스스로 만족을 하면서 말보다는 행동과 실천으로 몸소 앞장서서 나의 역할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한 결과 전 회원들이 물심양면으로 성원하여 주고 협조해 줬기에 항상 고마움을 가지고 생활하면서 더욱더 발전되고 성숙한 여주군 여성단체 협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 할 것입니다. 3, 여주군 여성의 권익과 보호을 위한 많은 단체가 산재되어 있는데 이들 단체장들을 규합 하여 여주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직을 맡고 활동을 하고 있는데 대해 기능과 역할이 무엇인지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밝혀 달라? ?여주군 여성단체 협의회는 14개 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사회 참여 및 지역통합에 앞장서 왔습니다. 월례회의시 단체들의 현황과 회장님들의 근황을 상세히 교류하면서 자연스럽게 타 단체들의 활동 상황과 회장님들 간의 마음교류를 가짐으로 더욱 친밀한 협의체를 만들고 있으며 워크숍과 합동활동을 통하여 더 높은 긍지와 자긍심을 고취 시키고 여주군을 이끄는 여성의 주자임을 깊이 인식 시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여주군 여성을 대표로 하는 단체로서 손색없는 여권신장과 이 사회에서의 진정한 여성들의 참여와 활동성을 부각시키며 사회를 지탱하는데 여성의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명실공이 떳떳한 여성상을 확립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 할 것 입니다. 4, 이화주단을 운영하고 있는데 특별히 포목과 한복 분야를 택하게 된 사연이 있다면? 성당 신부님께서 조용히 조신하게 한복 바느질 하면서 아이들 기르기를 원하셨는지 간곡한 권유로 인하여 한복 기술을 배웠는데 평생직장으로 전혀 손색이 없고 진정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선택의 또 하나의 이유라면 여자의 직업 중 최고라 생각합니다. 5,지역사회발전과 봉사 활동에 이바지 하면서 여주군지역 생활에 느낀 장,단점과 여주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의 역할에 대해 무엇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지? ?여주군은 문화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역사의 고장으로 세종대왕 능과 천년고찰 신륵사를 비롯하여 명성황후 생가 열 분의 왕비가 나신 곳으로 곳곳에 문화 유적과 남한강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천혜자원이 풍부한 전통고장입니다. 그러나 여주를 가로 지르고 유유히 흐르고 있는 남한강으로 인한 상수도 보호 구역 상수원특별대책지역과 수도권에 속해 있다는 이유만으로 각종 규제와 중첩 규제로 인하여 지역개발이 낙후되어 오랜 시일 동안 개발이 저지되어 주민들이 개발욕구에 목말라 하는 가운데 타 지역에 비해 발전이 안 되고 있었던 것이 오늘날 여주의 실정이라고 해도 절대 과언의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그동안 지역개발 발목을 잡고 있었던 남한강이 이제는 여주군을 기회와 희망의 땅으로 급진전 할 수 있는 정부의 4대강 사업이 본격화 되고 있어 오랜만에 온 발전의 기회라 생각하고 적극 찬성과 협력으로 개발 반대자들을 색출하기 위해 여주군민과 함께 지키는데 역할을 하였다고 자부 합니다. 이제 우리 여주군은 4대강 개발과 함께 풍부한 천혜자원을 이용한 3차원의 도시계획과 함께 문화 전통 역사를 간직한 여주를 건설하는데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6, 여주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성공을 하였는데 가장 기억에 남고 자신의 업적이라고 할 수 있는 것과 공적이 있다면 소개해 달라. 여협 전직 회장님들로 구성된 여성단체협의회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여주군 여성들의 여론 수렴, 지위향상에 이바지 하였으며 그동안 주민들을 공포에 떨게 하고 개발의 저촉이 되고 있는 4.28 공군사격장 확장 저지 및 이전 집회 시 공동 대표로 삭발식에 참여하여 여주군 여성의 대표로 여주군의 발전과 주민의 안전을 위하여 기꺼이 삭발함으로 여성단체의 지위와 위상을 굳건히 하였다고 자부 합니다. 7,여주군여성단체협의회 규모와 조직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해 달라? ?여주군 여성단체협의회는 14개 단체로 임원은 회장 1명, 부회장 2명, 감사 2명, 총무 1명, 재무 1명이고 가입단체는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여주군 생활개선 연합회, 한국 여성농업 경영인회, 문화원 여성회, 여성 지도자 연합회, 바르게살기 여성회, 점동 방문도우미, 주부교실, 시설 보육 연합회, 미용협회, 제향군인회, 자유 총 연맹, 적십자회, 농가주부 가 참여 하고 있습니다. 8, 여주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권익 보호와 특별한 혜택 장려책이 있다면 밝혀 달라? ?여주군 여성단체협의회는 각 단체의 봉사활동과 수익활동을 교류하면서 좀 더 발전된 활동을 서로 배워가면서 회원들의 권익 신장, 자아 발전, 사회적 기여에 앞장서 가고 있습니다. 도자기 축제 시 식당 운영을 효율적으로 하여 각 여성 단체의 단합을 도모하면서 자연스럽게 지역의 당면과제를 익히고 수익금으로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함께하고 있습니다. 9, 현재 사회활동과 단체 활동 봉사활동내역을 간단히 소개해 달라? ?성폭력 없는 사회 구현을 위하여 시내 가두 캠페인, 회원 교육, 학부모 교육에 앞장서고 있으며, 다문화 멘티 멘토 사업으로 이주민 주부들의 질 높은 생활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월 2회 노인 병원, 오지마을 노인 이 미용을 하면서 그 분들이 쾌적한 노후 생활이 되도록 힘쓰고 있습니다. 10, 하나로신문 독자와 조합원 시민들에게 당부 및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항상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때 꿈은 이루어진다고 믿으며, 생활 속에 만나는 많은 사람들과 가식 없이 다가가고 싶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너무도 많은 편견으로 가득 차 있는 것 같아 진솔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주변을 돌아보고 좋은 환경에 있을수록 낮은 자세로 불우한 이웃들과 눈높이를 맞추는 하나로 가족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11 ,본인의 생활신조와 좌우명 간단한 가족사항을 소개 한다면? ?좌우명은 순간순간에 충실하자입니다. 매 순간 감사한 마음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남편은 20년 전 사별하였고 자녀는 딸 셋입니다. 큰딸은 출가하여 귀여운 외손녀 한명이 있고, 둘째딸은 종합병원 간호사이며, 셋 째 딸은 대학교 1학년 재학 중입니다. <정리 장종대기자>
    • 초대석
    2011-07-25
  • 향기 나는 사람 28.“절없는 절’맑은 절’ 지연스님(60)”
    향기 나는 사람 28. 절 없는 절’맑은 절’ 지연스님(60) “법당을 열 걸음 이상 짓지 마라”라는 경전말씀 새길 뿐... ‘목사와 스님’ ‘빛과 소금’ 경쟁(競爭) 세상에서 버려진 할머니들을 친 어머니처럼 모시는 스님 양평의 ‘밥퍼 정왕훈 목사(양평 포도나무 동산교회)로부터 전화가 왔다. 향기 나는 스님이 있다고, 사찰건물도 없이, 산밑에 굴을 파서 단촐한 대웅전을 꾸미고, 치매할머니들을 무료로 돌보시고, 농사지어 자급자족하시고...,다른 때 같으면 정말이냐?...꼬치꼬치 물을 터인데 ’밥퍼 목사'에 대한 신뢰가 크기에 묻지 않았다. 점심이나 하며 만나보라기에, 지난 호에 게재된 양평해장국집에서 만나는 게 어떠냐고 물었다가 “스님이 해장국을 안 드셔서….”아차 싶어 ‘순두부집’으로 약속장소를 변경했다. 순두부집에서 향기의 3주인공 ‘밥퍼 정왕훈 목사’,‘양평해장국 박상섭 사장’ ‘지연스님’ 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연스님은 온화한 미소년 같은, 童顔 용모의 소유자였다. -밥퍼 목사님의 칭찬이 대단하시던데요. “나는 정목사님 팬입니다. 내게 가르침을 주는 분이시지요” -정목사님은 스님에게 배우는 게 많다고 하시던데요. “제가 배우는 게 많습니다. 크리스마스트리件, 밥퍼 봉사, 어려운 아동 공부지도..., 나는 정목사를 신뢰하기에 무조건 따릅니다. 정목사가 가자는 곳이면 지옥이라도 갑니다“ “크리스마스트리 대신 아이들에게 라면을... 목사의 요청에 감동” 크리스마스트리 件이란 이런 내용이었다. 어느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던 어느 날 지연 스님은 동생처럼 지내던 정 목사에게 이런 제의를 했다. “아우 목사님! 예수님의 생일을 축하해드리고 싶은데, 교회 앞에 트리를 하나 해 드릴께요” 이에 정 목사가 반색은 커녕,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형님,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교회 건물건축, 치장 등에 귀한 물질을 쓰느니 아이들에게 라면을 사주시면 어떨까요” 이에 스님은 감동해 50여명의 어린이들이 수차례 먹을 만큼의 라면을 제공해 주었고 정목사와 더욱 가까워지게 되었다. 그리고 정목사도 매년 크리스마스에 트리를 꾸미는 대신 그 비용을 소외된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투자한다. “저희도 건물 없는 교회를 할 계획입니다. 학교강당을 빌리던, 천막교회를 세우던...” “6년 전 어느 날 정 목사가 절로 저를 찾아왔어요. 어려운 노인들을 돌봐주어 감사하다고…….놀랐지요. 난데없이 목사님이 저를 찾은 것도 놀랍고 고마운데 ”형님으로 모시고 싶습니다. “라고 해서 더 놀랐고 고마웠지요. 그때부터 형제가 되었어요. 라고 미소 지으며 지연스님은 회고 했다. “스님들 모임에 가보면 머리 아픈 속세 이야기들을 많이들 해서 나가지 않아요.….스님들 보다 오히려 정 목사와 얘기하면 통하는 게 많고 배울 점이 많아요. “형님! 저도 교회 목사들 모임에 답답해서 안 나갑니다. 사랑크기가 아닌 교회크기 경쟁을 벌이는 현실을 보면 가슴이 아파요”라고 정 목사가 말을 받았다. “맞아요. 돈으로 믿음을 살수 있다면 정주영, 이병철 씨가 제일 믿음이 좋은 분이겠지요. 가난한 자들이 소외감을 느껴 종교에서 조차 소외된다면 종교 랄 수 없지요. 저는 그래서 절에 시주함을 없앴던 적도 있어요. 평생 시주이야기를 안 해왔고, 안 하려고 합니다. 연등 달 때도 시주 안 받아요. 돈 있어야 연등을 단다면 돈으로 복을 살수 있다는 얘긴데…….잘못된 믿음입니다” 라는 지연 스님을 보며 필자는 이번 향기의 주인공을 잘 만났다는 확신이 밀려왔다. “중은 돈을 소유해선 안 돼, 법정스님처럼 무소유해야...” 식사 후에 양평 옥천 아신리에 있는 지연스님의 ‘맑은 절’을 방문했다. 큰 기와로 된 대웅전을 지나 단촐한 황토와 기와로 된 단층집 앞에 멈춰 섰다. “‘정 목사님은 내게 절도 없이 극빈자들을 섬기는 스님’이라고 했는데 호화로운 대웅전은 뭐지?”라는 생각에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이집을 짓느라 2년 걸렸어요. 옆에 보이는 큰 대웅전은 다른 절입니다. 번듯한 절은 없지만 중이 남의 주머니를 넘보면 뱀이 된다는 말이 있어요. 우리 절은 받는 절이 아닌 ‘퍼주는 절’ ‘나누는 절’이 될 겁니다. 스님들에게 250여 가지 계율이 있지만 절을 호화롭게 지으란 계율은 없습니다. 그 돈 있으면 모두 나눠줄 겁니다. 원래 경전에는 중들은 돈을 만지지 말라고 가르치고 있어요. 따라서 중들이 돈을 좋아하거나 소유하면 교리에 위배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법정스님처럼 무소유가 옳은 것 이지요. 노인시설을 지은 60평 이 땅도 종중에서 잠시 빌린 것이고 대웅전도 없지만, 저와 뜻을 함께해주는 50여 불자들이 있어 행복 합니다” “우리를 길러주신 어머니들이 치매에 걸려, 버림 받은 채 거기에...” ‘ㄷ’ 자 구조의 황토 집으로 들어가니 부엌을 지나 방마다 1-2명의 할머니들이 계셨다. 약 15분의 홀몸 할머니들이 계셨다. 정말 오갈 데 없는 분들이 거기 계셨다. 우리를 정성껏 갖은 고생 속에 길러주신 우리들의 어머니들이 자손들로부터 버림받은 채, 치매에 걸린 채, 生面不知의 스님에게 무료로 보살핌을 받으며 거기에 계셨다. “김00할머니(72)는 며느리가 결혼하면서 친정엄마를 한집에 모시게 되면서, 사돈 간 싸움 끝에 집에 계실수가 없게 되어, 노인정을 전전하다가, 아들이 죽자, 집에서 쫓겨나 이곳으로 오신분이죠. 고00(92)할머니는 천사 할머니 예요. 어느 집에 재취로 들어가 작고한 전처가 남긴 남매를 잘 키워주었지요. 그런데 남편이 3째 부인을 얻었는데 어린애들을 3명이나 데리고 들어온 거예요. 도합 5명의 자녀를 잘 키웠지요. 자녀들이 커서 남편이 죽자 자신 몫으로 남겨진 유산도 다 전처 자녀들에게 나눠주었는데 그 자녀들이 외면하는 바람에 제가 모시게 되었어요” “한길요양병원(양평 양서면 복포리) 차희양 이사장님이 늘 어른들 건강을 돌봐주신답니다..치료비도 안받고...이 시설이 이제까지 존재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그분 덕분입니다” “문둥병자들과 함께 식사하며 거처를 마련해주시던 아버지...” 지연스님은 부친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생전에 양서면장 이셨던 부친은 7남매를 낳으셨다. 당시 나환자들이 격리되지 않고 자유로이 다니던 시절이었다. 문둥병은 옮긴다고 알려져 있던 그 시절에 부친은 나환자들을 아끼셨다. 집으로 자주 데려와 식사 대접을 하고 마루에 함께 않자 담소를 나누시곤 했다. 그러다가 아주 그들을 집 옆에 거주 처를 마련해주고 살게 했다. 어린 자녀들에겐 걱정스럽고 두려운 일이었다. 부친이 그들에게 식사를 제공할 때마다, 자녀들은 나무울타리 사이로 문둥병자들이 자신들의 수저, 그릇으로 식사를 하는지 나무 울타리 사이로 감시(?)를 하곤 했었다. 부친의 영향 탓인지, 군 위생병 시절에도 고아원 등에 1달에 2번씩 대민진료를 나가기도 했다. 그는 수시로 나환자들과 마루에서 담소를 나누시곤 했던 부친을 떠올리며 소외된 자들을 돌보았다. 제대 후 건축인테리어 사업을 하던 그는, 평소 하고 싶어 하던 일을 하기로 한다. 양수리가 고향인 그는 종중 어른들에게 종중 땅을 빌려달라고 요청한다. 어려운 노인들을 돌보고 싶어 하는 그의 뜻에 감동한 종중 어른들은 흔쾌히 종중부지사용을 허락한다. 부지 60여 평에 노인들을 위한 시설을 손수 흙을 퍼 나르며 지었다. 건축비가 없어 혼자 짓다보니 2년 걸렸다.시설이름은 종중의 시조님의 아호를 따서 ‘충익원’으로 지었다. 옆에 산 밑을 뚫어 약식 대웅전을 지었다. 대웅전 옆에는 노인들을 위한 찜질방도 설치했다. “논농사, 채소 농사, 밥, 반찬 모두 손수, 새벽2시면 일어나...” “원래 대웅전 옆에 찜질방을 짓는 것은 아닌데 노인들이 좋아하셔서...” 그리고 자급자족을 위해 대형 비닐하우스 4동을 지었다. 3개 동은 고추, 상추, 오이, 미나리, 배추...등이 가득 하다. 노인들이 드시고도 많이 남아 누구나 와서 양껏 가져가게 한다. 지난해까지 하천변 1500평 논에 논농사도 지었다. 쌀 도 자급자족을 해왔다. 매실도 300주를 심었다. 새벽 2시에 일어나 4시까지 예불을 하고 4시부터 식사준비와 농사일을 한다. 1개 동은 중고 물품보관 창고이다
    • 초대석
    2011-07-25
  • 향기 나는 사람 28.“절없는 절’맑은 절’ 지연스님(60)”
    향기 나는 사람 28. 절 없는 절’맑은 절’ 지연스님(60) “법당을 열 걸음 이상 짓지 마라”라는 경전말씀 새길 뿐... ‘목사와 스님’ ‘빛과 소금’ 경쟁(競爭) 세상에서 버려진 할머니들을 친 어머니처럼 모시는 스님 양평의 ‘밥퍼 정왕훈 목사(양평 포도나무 동산교회)로부터 전화가 왔다. 향기 나는 스님이 있다고, 사찰건물도 없이, 산밑에 굴을 파서 단촐한 대웅전을 꾸미고, 치매할머니들을 무료로 돌보시고, 농사지어 자급자족하시고...,다른 때 같으면 정말이냐?...꼬치꼬치 물을 터인데 ’밥퍼 목사'에 대한 신뢰가 크기에 묻지 않았다. 점심이나 하며 만나보라기에, 지난 호에 게재된 양평해장국집에서 만나는 게 어떠냐고 물었다가 “스님이 해장국을 안 드셔서….”아차 싶어 ‘순두부집’으로 약속장소를 변경했다. 순두부집에서 향기의 3주인공 ‘밥퍼 정왕훈 목사’,‘양평해장국 박상섭 사장’ ‘지연스님’ 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연스님은 온화한 미소년 같은, 童顔 용모의 소유자였다. -밥퍼 목사님의 칭찬이 대단하시던데요. “나는 정목사님 팬입니다. 내게 가르침을 주는 분이시지요” -정목사님은 스님에게 배우는 게 많다고 하시던데요. “제가 배우는 게 많습니다. 크리스마스트리件, 밥퍼 봉사, 어려운 아동 공부지도..., 나는 정목사를 신뢰하기에 무조건 따릅니다. 정목사가 가자는 곳이면 지옥이라도 갑니다“ “크리스마스트리 대신 아이들에게 라면을... 목사의 요청에 감동” 크리스마스트리 件이란 이런 내용이었다. 어느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던 어느 날 지연 스님은 동생처럼 지내던 정 목사에게 이런 제의를 했다. “아우 목사님! 예수님의 생일을 축하해드리고 싶은데, 교회 앞에 트리를 하나 해 드릴께요” 이에 정 목사가 반색은 커녕,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형님,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교회 건물건축, 치장 등에 귀한 물질을 쓰느니 아이들에게 라면을 사주시면 어떨까요” 이에 스님은 감동해 50여명의 어린이들이 수차례 먹을 만큼의 라면을 제공해 주었고 정목사와 더욱 가까워지게 되었다. 그리고 정목사도 매년 크리스마스에 트리를 꾸미는 대신 그 비용을 소외된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투자한다. “저희도 건물 없는 교회를 할 계획입니다. 학교강당을 빌리던, 천막교회를 세우던...” “6년 전 어느 날 정 목사가 절로 저를 찾아왔어요. 어려운 노인들을 돌봐주어 감사하다고…….놀랐지요. 난데없이 목사님이 저를 찾은 것도 놀랍고 고마운데 ”형님으로 모시고 싶습니다. “라고 해서 더 놀랐고 고마웠지요. 그때부터 형제가 되었어요. 라고 미소 지으며 지연스님은 회고 했다. “스님들 모임에 가보면 머리 아픈 속세 이야기들을 많이들 해서 나가지 않아요.….스님들 보다 오히려 정 목사와 얘기하면 통하는 게 많고 배울 점이 많아요. “형님! 저도 교회 목사들 모임에 답답해서 안 나갑니다. 사랑크기가 아닌 교회크기 경쟁을 벌이는 현실을 보면 가슴이 아파요”라고 정 목사가 말을 받았다. “맞아요. 돈으로 믿음을 살수 있다면 정주영, 이병철 씨가 제일 믿음이 좋은 분이겠지요. 가난한 자들이 소외감을 느껴 종교에서 조차 소외된다면 종교 랄 수 없지요. 저는 그래서 절에 시주함을 없앴던 적도 있어요. 평생 시주이야기를 안 해왔고, 안 하려고 합니다. 연등 달 때도 시주 안 받아요. 돈 있어야 연등을 단다면 돈으로 복을 살수 있다는 얘긴데…….잘못된 믿음입니다” 라는 지연 스님을 보며 필자는 이번 향기의 주인공을 잘 만났다는 확신이 밀려왔다. “중은 돈을 소유해선 안 돼, 법정스님처럼 무소유해야...” 식사 후에 양평 옥천 아신리에 있는 지연스님의 ‘맑은 절’을 방문했다. 큰 기와로 된 대웅전을 지나 단촐한 황토와 기와로 된 단층집 앞에 멈춰 섰다. “‘정 목사님은 내게 절도 없이 극빈자들을 섬기는 스님’이라고 했는데 호화로운 대웅전은 뭐지?”라는 생각에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이집을 짓느라 2년 걸렸어요. 옆에 보이는 큰 대웅전은 다른 절입니다. 번듯한 절은 없지만 중이 남의 주머니를 넘보면 뱀이 된다는 말이 있어요. 우리 절은 받는 절이 아닌 ‘퍼주는 절’ ‘나누는 절’이 될 겁니다. 스님들에게 250여 가지 계율이 있지만 절을 호화롭게 지으란 계율은 없습니다. 그 돈 있으면 모두 나눠줄 겁니다. 원래 경전에는 중들은 돈을 만지지 말라고 가르치고 있어요. 따라서 중들이 돈을 좋아하거나 소유하면 교리에 위배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법정스님처럼 무소유가 옳은 것 이지요. 노인시설을 지은 60평 이 땅도 종중에서 잠시 빌린 것이고 대웅전도 없지만, 저와 뜻을 함께해주는 50여 불자들이 있어 행복 합니다” “우리를 길러주신 어머니들이 치매에 걸려, 버림 받은 채 거기에...” ‘ㄷ’ 자 구조의 황토 집으로 들어가니 부엌을 지나 방마다 1-2명의 할머니들이 계셨다. 약 15분의 홀몸 할머니들이 계셨다. 정말 오갈 데 없는 분들이 거기 계셨다. 우리를 정성껏 갖은 고생 속에 길러주신 우리들의 어머니들이 자손들로부터 버림받은 채, 치매에 걸린 채, 生面不知의 스님에게 무료로 보살핌을 받으며 거기에 계셨다. “김00할머니(72)는 며느리가 결혼하면서 친정엄마를 한집에 모시게 되면서, 사돈 간 싸움 끝에 집에 계실수가 없게 되어, 노인정을 전전하다가, 아들이 죽자, 집에서 쫓겨나 이곳으로 오신분이죠. 고00(92)할머니는 천사 할머니 예요. 어느 집에 재취로 들어가 작고한 전처가 남긴 남매를 잘 키워주었지요. 그런데 남편이 3째 부인을 얻었는데 어린애들을 3명이나 데리고 들어온 거예요. 도합 5명의 자녀를 잘 키웠지요. 자녀들이 커서 남편이 죽자 자신 몫으로 남겨진 유산도 다 전처 자녀들에게 나눠주었는데 그 자녀들이 외면하는 바람에 제가 모시게 되었어요” “한길요양병원(양평 양서면 복포리) 차희양 이사장님이 늘 어른들 건강을 돌봐주신답니다..치료비도 안받고...이 시설이 이제까지 존재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그분 덕분입니다” “문둥병자들과 함께 식사하며 거처를 마련해주시던 아버지...” 지연스님은 부친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생전에 양서면장 이셨던 부친은 7남매를 낳으셨다. 당시 나환자들이 격리되지 않고 자유로이 다니던 시절이었다. 문둥병은 옮긴다고 알려져 있던 그 시절에 부친은 나환자들을 아끼셨다. 집으로 자주 데려와 식사 대접을 하고 마루에 함께 않자 담소를 나누시곤 했다. 그러다가 아주 그들을 집 옆에 거주 처를 마련해주고 살게 했다. 어린 자녀들에겐 걱정스럽고 두려운 일이었다. 부친이 그들에게 식사를 제공할 때마다, 자녀들은 나무울타리 사이로 문둥병자들이 자신들의 수저, 그릇으로 식사를 하는지 나무 울타리 사이로 감시(?)를 하곤 했었다. 부친의 영향 탓인지, 군 위생병 시절에도 고아원 등에 1달에 2번씩 대민진료를 나가기도 했다. 그는 수시로 나환자들과 마루에서 담소를 나누시곤 했던 부친을 떠올리며 소외된 자들을 돌보았다. 제대 후 건축인테리어 사업을 하던 그는, 평소 하고 싶어 하던 일을 하기로 한다. 양수리가 고향인 그는 종중 어른들에게 종중 땅을 빌려달라고 요청한다. 어려운 노인들을 돌보고 싶어 하는 그의 뜻에 감동한 종중 어른들은 흔쾌히 종중부지사용을 허락한다. 부지 60여 평에 노인들을 위한 시설을 손수 흙을 퍼 나르며 지었다. 건축비가 없어 혼자 짓다보니 2년 걸렸다.시설이름은 종중의 시조님의 아호를 따서 ‘충익원’으로 지었다. 옆에 산 밑을 뚫어 약식 대웅전을 지었다. 대웅전 옆에는 노인들을 위한 찜질방도 설치했다. “논농사, 채소 농사, 밥, 반찬 모두 손수, 새벽2시면 일어나...” “원래 대웅전 옆에 찜질방을 짓는 것은 아닌데 노인들이 좋아하셔서...” 그리고 자급자족을 위해 대형 비닐하우스 4동을 지었다. 3개 동은 고추, 상추, 오이, 미나리, 배추...등이 가득 하다. 노인들이 드시고도 많이 남아 누구나 와서 양껏 가져가게 한다. 지난해까지 하천변 1500평 논에 논농사도 지었다. 쌀 도 자급자족을 해왔다. 매실도 300주를 심었다. 새벽 2시에 일어나 4시까지 예불을 하고 4시부터 식사준비와 농사일을 한다. 1개 동은 중고 물품보관 창고이다
    • 초대석
    2011-07-25
  • ‘천사의 날개를 단 신사’ 이천시 축구협회 조태균 회장
    이계찬 주필이 만나는 향기 나는 사람 27‘천사의 날개를 단 신사’ 이천시 축구협회 조태균 회장 “향기 진동하는 외유내강(外柔內剛)한 사람” “축구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자신에게는 검소한 사람” 지난 토요일에 전 국가대표선수인 이정수씨가 이천의 조태균 회장에게 인사차 찾아와 점심을 함께하고 올라갔다. 이천 제일 고 출신으로 ‘골 넣는 수비수’란 별명을 갖고 있는 그는 동계올림픽이 평창으로 확정된 후 TV에 자주 방영되며 주가가 오르고 있다. 그가 2010년 6월 12일남아공 에서 열린 월드컵 B조 1차전 (그리스와의 경기)에서 우리국민들에게 선물한 골, 동월 23일 B조 나이지리아 전에서 동점골을 넣는 장면,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성공, 이러한 국가적 큰 경사들이 모두 남아공 더반에서 벌어졌기에, 남아공 더반에서 벌어진 국가적으로 경사스러운 장면들 중에 하나로 함께 방영되고 있는 것이다. “오늘날의 저와 이천축구의 이면에는 조회장님 축구사랑에 힘입은바가 매우 큽니다. 감사인사차 조회장님과 은사님이신 대월중 이춘석 감독님을 찾아뵙고 인사드리고 이천 제일 고 축구후배들을 격려하러 왔습니다.”라고 이정수 선수는 수줍은 듯 말한다. “이정수 선수는 노력파 선수입니다. 개인시간 전체를 훈련하는 시간으로 투자하는 연습벌레죠. 이천의 자랑이죠. 바쁜 와중에도, 이천 후배들을 자주 내려와 격려하고 선배들께 인사도 게을리 하지 않는 예의바른 축구인 입니다”라고 조회장은 이정수선수를 칭찬한다. 조회장은 늘 볼 때마다 조용하고, 정중하다. 신사 같은 매너가 깊이 배어있다. 그러나 볼 때마다 풍겨지는 깊은 야무짐이 있다. 바로 이런 사람을 두고 외유내강(外柔內剛)이란 말이 나왔구나 싶었다. 별로 군더더기 말은 자제하는 그였다. “지금 축구코치가 된 건 조회장님의 은혜죠! 제겐 아버님 같은 분” 목요일 오전에 원주 학성중 축구코치로 근무하고 있는 김용만 코치(23,울산현대출신))가 조회장의 이천 의료원 위 가스 충전소 사무실로 인사차 찾아왔다. “저는 조회장님의 은혜로 컸어요. 중2 때 이천중 축구부에 있을 때 가난해서 숙소, 식대 들을 못내 축구를 중단할 위기를 만났었어요. 부모님은 어릴 때 집을 나가시고 몸이 불편하신 할머니 밑에서 컸거든요” 얼굴이 앳된 미남형의 김 코치는 어려운 시절을 상기하며 힘들여 말을 이었다. “그땐 부모 있는 애들이 부러웠어요. 제가보기에는 열등감이었는지 몰라도, 부모도 없고 돈도 없는 저 같은 아이들은 무시당하고 소외당했어요. 합숙비도 못내는 처지이니 중간에 그만두겠지라고 생각하니 잘 가르칠 필요를 못 느꼈겠죠. 그런데 아무 인연도 없는 제 합숙비등을 조회장님께서 내주시기 시작 하셨어요” 그는 그때부터 고개를 들고 연습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했다. “학교축구부에 내가 짐이 된다고 생각이 들면 스스로 미안해 주눅이 들게 마련이죠. 매월 20여만 원이 드는 비용을 대주셔서 제가 하고픈 축구를 제일 고에 가서도 할 수 있었어요. 고교 졸업 시 까지 돌봐주셨어요. 제겐 아버지 같은 분이에요.” “저희 지적장애인 23명은 조회장님이 보내주시는 가스로 밥을 지어요” 조회장은 정이 많고 속 깊은 의리의 사람이다. 한번은 평소 친하게 지내던 가스판매업 중앙회 박태석 회장이 전화를 했다. “조회장 내가 광주 정박아 시설에 봉사 갔다 감동이 되 도와주던 정박아시설이 있는데 서울보다 자네가 가까우니 가스지원 좀 해줘” 이때부터(2010.1월) 지금까지 현장을 보지도 않고, 전화 올 때마다 매월 30여만 원 이상의 가스 및 A/S지원을 하고 있다. “조회장님 얼굴은 못 뵈었지만 너무 감사해요. 몇 번 찾아뵙고 인사드리려 했었는데 아이들 이 대, 소변을 못 가려 집을 비울수가 없어 인사도 못 드렸어요. 어제도 고무로 된 가스밸브가 삭아 전화 드렸더니 바로와 고쳐주셨어요. 이 은혜를 어떻게 갚죠? 조회장님 아니면 저희들은 굶을 수밖에 없어요. 조회장님께 하실 말씀을 전하라고 하니 원장 (박동희,52,여)의 목소리가 떨렸다. 진정으로 감사를 표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 필자에게도 느껴졌다. 광주시 초월읍 신월리 10-7번지에 위치한 ‘광주 소망의집’은 지적장애인들 23명을 돌보고 있다. 정부지원은 직원 인건비 월60만원, 전기, 가스…….운영비 월30만원이 전부다. 직원이라고는 72세 된 할머니 한분이 전부다. 23명의 원생 중 40만원의 운영비를 내는 원생은 10명뿐이고 나머지는 가족들의 지원이 끊긴 상태다. “오죽하시면 월40만원도 못 보내시겠어요? 그래도 조 회장님 같은 천사들이 계셔서 추위에 떨지 않고 사는 것이 너무 감사해요”라고 박동희 원장은 고백한다. 직원 중에 부부 간 불화로 어린 남매 둘을 남기고 자살한 배달직원이 있었다. 4살,6살의 두 남매는 조부모가 돌보다 조부모의 건강악화로 가남 교회에서 돌봐주었다. 조회장은 어린 두 자녀의 양육비를 매월 40만원씩 3년이 넘도록 대주었는데 최근 엄마가 데려가 키우게 되어 중단을 했다. “사람간의 만남의 인연은 소중하지요. 어려운 일을 당했지만, 한때 함께 근무했던 우리의 인연은 소중하기에 두 남매를 돌봐준 거지요. 내가 사장으로서 기본적인 윤리를 지킨 것뿐, 선행이라고 할 건 못돼요”라고 겸손해 하는 그를 한참 바라보았다. 초기에 사업을 함께했던 직원이 급작스레 사망한 적이 있었다. 아들(초교5년)하나를 남겨 놓고…….조회장은 아이엄마에게 아이교육비를(매월50만원) 고교 졸업 시까지 대줄테니 어머님은 열심히 일해 버는 돈을 저축해서 대학준비를 해달라고 부탁하고는 그 아이가 이천중 2년인 지금까지 지키고 있다. “가난한 아이들일수록 꿈을 펼칠 기회가 있어야…….” “어려서 부터 축구가 좋았어요. 좋아했지만 동네 축구선수수준을 넘어서지는 못했어요. 시설도 코치도 없었고요. 내가 축구스타의 꿈을 못 이뤄 그런지 어린 축구인 들을 보면 힘이되주고 싶어요” 부발 산촌리가 고향인 그는 애향심이 매우 강한 사람이다. 자신을 키워준 고향 이천의 은혜에 늘 보답하고픈 마음이 가득하다. 그래서 그는 오래전인 1998년부터 축구선수들의 열악한 재정 상태를 보고 자신의 업체에서 관내 6개 중,고교 축구부에 취사용 가스를 공급해주기 시작했다. 2004년도 들어 도시가스의 보급으로 설봉 중, 대월 중, 이천 제일 고 3개 학교로 줄어들긴 했지만 매월 200여원의 지원을 10여 년간 말없이 해왔던 것이었다. “당시는 축구부 학생들이 가난한 아이들이 많았어요. 난방이 안 돼 추운 방에서 떨며 축구 하는 것을 보고 마음이 아팠어요. 가난한 아이들일수록 꿈을 펼칠 기회가 있어야죠” “예능인들이 지역에서 행복해야, 내 고향이 진정한 문화 도시” 그는 재능이 있는 사람들을 소중히 여긴다. 이천에 계신 ‘이성근 화백’의 팬클럽의 회장을 맡고 있다. 150여명의 팬들이 매월 모이기에 뒷바라지 할일이 정말 많다. 그러나 그는 매월 열리는 팬들의 뒷바라지에 정성을 기울인다. “정말 아이처럼 순수한 영혼을 가지신 천재화가예요. 이천의 무형적인 보물입니다. 이분처럼 훌룡한 재능을 가진 분들이 내 지역에서 행복하셔야 이천이 진정한 문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전라도 광주에서 10만평 부지에 전시관을 마련해준다고 초대했는데도 이천이 좋고, 물적 후원 만 보고 따라가면 영혼이 흐려져 창작활동을 할 수 없다며 안 가신 심성이 밝은 분입니다” 까면 깔수록 벗겨지는 양파처럼 그의 선행은 계속 드러났고 그는 “그게 무슨 선행이냐 지역 기업인으로 지역에 환원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그는 1000CC 소형차(모닝)를 3년째 타고 다닌다. 복장도 늘 검소하다. 화려함도 없다. 필자는 그가 경영하는 회사[이천에너지 테크(주) (가정, 공업용 LPG가스, 산업용 특수 가스 도.소매, 이천 의료원에서 다산 고교방향 100m 우측 소재)]가 번창하기를 기도한다. 그가 이웃을 사랑하고 이익을 지역에 환원하는 기업인이기에……. 이웃과 이천을 아낌없이 사랑하는 조태균씨에게 시민들의 박수를 부탁드린다.
    • 초대석
    2011-07-18
  • ‘천사의 날개를 단 신사’ 이천시 축구협회 조태균 회장
    이계찬 주필이 만나는 향기 나는 사람 27‘천사의 날개를 단 신사’ 이천시 축구협회 조태균 회장 “향기 진동하는 외유내강(外柔內剛)한 사람” “축구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자신에게는 검소한 사람” 지난 토요일에 전 국가대표선수인 이정수씨가 이천의 조태균 회장에게 인사차 찾아와 점심을 함께하고 올라갔다. 이천 제일 고 출신으로 ‘골 넣는 수비수’란 별명을 갖고 있는 그는 동계올림픽이 평창으로 확정된 후 TV에 자주 방영되며 주가가 오르고 있다. 그가 2010년 6월 12일남아공 에서 열린 월드컵 B조 1차전 (그리스와의 경기)에서 우리국민들에게 선물한 골, 동월 23일 B조 나이지리아 전에서 동점골을 넣는 장면,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성공, 이러한 국가적 큰 경사들이 모두 남아공 더반에서 벌어졌기에, 남아공 더반에서 벌어진 국가적으로 경사스러운 장면들 중에 하나로 함께 방영되고 있는 것이다. “오늘날의 저와 이천축구의 이면에는 조회장님 축구사랑에 힘입은바가 매우 큽니다. 감사인사차 조회장님과 은사님이신 대월중 이춘석 감독님을 찾아뵙고 인사드리고 이천 제일 고 축구후배들을 격려하러 왔습니다.”라고 이정수 선수는 수줍은 듯 말한다. “이정수 선수는 노력파 선수입니다. 개인시간 전체를 훈련하는 시간으로 투자하는 연습벌레죠. 이천의 자랑이죠. 바쁜 와중에도, 이천 후배들을 자주 내려와 격려하고 선배들께 인사도 게을리 하지 않는 예의바른 축구인 입니다”라고 조회장은 이정수선수를 칭찬한다. 조회장은 늘 볼 때마다 조용하고, 정중하다. 신사 같은 매너가 깊이 배어있다. 그러나 볼 때마다 풍겨지는 깊은 야무짐이 있다. 바로 이런 사람을 두고 외유내강(外柔內剛)이란 말이 나왔구나 싶었다. 별로 군더더기 말은 자제하는 그였다. “지금 축구코치가 된 건 조회장님의 은혜죠! 제겐 아버님 같은 분” 목요일 오전에 원주 학성중 축구코치로 근무하고 있는 김용만 코치(23,울산현대출신))가 조회장의 이천 의료원 위 가스 충전소 사무실로 인사차 찾아왔다. “저는 조회장님의 은혜로 컸어요. 중2 때 이천중 축구부에 있을 때 가난해서 숙소, 식대 들을 못내 축구를 중단할 위기를 만났었어요. 부모님은 어릴 때 집을 나가시고 몸이 불편하신 할머니 밑에서 컸거든요” 얼굴이 앳된 미남형의 김 코치는 어려운 시절을 상기하며 힘들여 말을 이었다. “그땐 부모 있는 애들이 부러웠어요. 제가보기에는 열등감이었는지 몰라도, 부모도 없고 돈도 없는 저 같은 아이들은 무시당하고 소외당했어요. 합숙비도 못내는 처지이니 중간에 그만두겠지라고 생각하니 잘 가르칠 필요를 못 느꼈겠죠. 그런데 아무 인연도 없는 제 합숙비등을 조회장님께서 내주시기 시작 하셨어요” 그는 그때부터 고개를 들고 연습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했다. “학교축구부에 내가 짐이 된다고 생각이 들면 스스로 미안해 주눅이 들게 마련이죠. 매월 20여만 원이 드는 비용을 대주셔서 제가 하고픈 축구를 제일 고에 가서도 할 수 있었어요. 고교 졸업 시 까지 돌봐주셨어요. 제겐 아버지 같은 분이에요.” “저희 지적장애인 23명은 조회장님이 보내주시는 가스로 밥을 지어요” 조회장은 정이 많고 속 깊은 의리의 사람이다. 한번은 평소 친하게 지내던 가스판매업 중앙회 박태석 회장이 전화를 했다. “조회장 내가 광주 정박아 시설에 봉사 갔다 감동이 되 도와주던 정박아시설이 있는데 서울보다 자네가 가까우니 가스지원 좀 해줘” 이때부터(2010.1월) 지금까지 현장을 보지도 않고, 전화 올 때마다 매월 30여만 원 이상의 가스 및 A/S지원을 하고 있다. “조회장님 얼굴은 못 뵈었지만 너무 감사해요. 몇 번 찾아뵙고 인사드리려 했었는데 아이들 이 대, 소변을 못 가려 집을 비울수가 없어 인사도 못 드렸어요. 어제도 고무로 된 가스밸브가 삭아 전화 드렸더니 바로와 고쳐주셨어요. 이 은혜를 어떻게 갚죠? 조회장님 아니면 저희들은 굶을 수밖에 없어요. 조회장님께 하실 말씀을 전하라고 하니 원장 (박동희,52,여)의 목소리가 떨렸다. 진정으로 감사를 표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 필자에게도 느껴졌다. 광주시 초월읍 신월리 10-7번지에 위치한 ‘광주 소망의집’은 지적장애인들 23명을 돌보고 있다. 정부지원은 직원 인건비 월60만원, 전기, 가스…….운영비 월30만원이 전부다. 직원이라고는 72세 된 할머니 한분이 전부다. 23명의 원생 중 40만원의 운영비를 내는 원생은 10명뿐이고 나머지는 가족들의 지원이 끊긴 상태다. “오죽하시면 월40만원도 못 보내시겠어요? 그래도 조 회장님 같은 천사들이 계셔서 추위에 떨지 않고 사는 것이 너무 감사해요”라고 박동희 원장은 고백한다. 직원 중에 부부 간 불화로 어린 남매 둘을 남기고 자살한 배달직원이 있었다. 4살,6살의 두 남매는 조부모가 돌보다 조부모의 건강악화로 가남 교회에서 돌봐주었다. 조회장은 어린 두 자녀의 양육비를 매월 40만원씩 3년이 넘도록 대주었는데 최근 엄마가 데려가 키우게 되어 중단을 했다. “사람간의 만남의 인연은 소중하지요. 어려운 일을 당했지만, 한때 함께 근무했던 우리의 인연은 소중하기에 두 남매를 돌봐준 거지요. 내가 사장으로서 기본적인 윤리를 지킨 것뿐, 선행이라고 할 건 못돼요”라고 겸손해 하는 그를 한참 바라보았다. 초기에 사업을 함께했던 직원이 급작스레 사망한 적이 있었다. 아들(초교5년)하나를 남겨 놓고…….조회장은 아이엄마에게 아이교육비를(매월50만원) 고교 졸업 시까지 대줄테니 어머님은 열심히 일해 버는 돈을 저축해서 대학준비를 해달라고 부탁하고는 그 아이가 이천중 2년인 지금까지 지키고 있다. “가난한 아이들일수록 꿈을 펼칠 기회가 있어야…….” “어려서 부터 축구가 좋았어요. 좋아했지만 동네 축구선수수준을 넘어서지는 못했어요. 시설도 코치도 없었고요. 내가 축구스타의 꿈을 못 이뤄 그런지 어린 축구인 들을 보면 힘이되주고 싶어요” 부발 산촌리가 고향인 그는 애향심이 매우 강한 사람이다. 자신을 키워준 고향 이천의 은혜에 늘 보답하고픈 마음이 가득하다. 그래서 그는 오래전인 1998년부터 축구선수들의 열악한 재정 상태를 보고 자신의 업체에서 관내 6개 중,고교 축구부에 취사용 가스를 공급해주기 시작했다. 2004년도 들어 도시가스의 보급으로 설봉 중, 대월 중, 이천 제일 고 3개 학교로 줄어들긴 했지만 매월 200여원의 지원을 10여 년간 말없이 해왔던 것이었다. “당시는 축구부 학생들이 가난한 아이들이 많았어요. 난방이 안 돼 추운 방에서 떨며 축구 하는 것을 보고 마음이 아팠어요. 가난한 아이들일수록 꿈을 펼칠 기회가 있어야죠” “예능인들이 지역에서 행복해야, 내 고향이 진정한 문화 도시” 그는 재능이 있는 사람들을 소중히 여긴다. 이천에 계신 ‘이성근 화백’의 팬클럽의 회장을 맡고 있다. 150여명의 팬들이 매월 모이기에 뒷바라지 할일이 정말 많다. 그러나 그는 매월 열리는 팬들의 뒷바라지에 정성을 기울인다. “정말 아이처럼 순수한 영혼을 가지신 천재화가예요. 이천의 무형적인 보물입니다. 이분처럼 훌룡한 재능을 가진 분들이 내 지역에서 행복하셔야 이천이 진정한 문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전라도 광주에서 10만평 부지에 전시관을 마련해준다고 초대했는데도 이천이 좋고, 물적 후원 만 보고 따라가면 영혼이 흐려져 창작활동을 할 수 없다며 안 가신 심성이 밝은 분입니다” 까면 깔수록 벗겨지는 양파처럼 그의 선행은 계속 드러났고 그는 “그게 무슨 선행이냐 지역 기업인으로 지역에 환원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그는 1000CC 소형차(모닝)를 3년째 타고 다닌다. 복장도 늘 검소하다. 화려함도 없다. 필자는 그가 경영하는 회사[이천에너지 테크(주) (가정, 공업용 LPG가스, 산업용 특수 가스 도.소매, 이천 의료원에서 다산 고교방향 100m 우측 소재)]가 번창하기를 기도한다. 그가 이웃을 사랑하고 이익을 지역에 환원하는 기업인이기에……. 이웃과 이천을 아낌없이 사랑하는 조태균씨에게 시민들의 박수를 부탁드린다.
    • 초대석
    2011-07-18
  • 취임시 중앙회 부실농협 합병권고에서 시작 7년 연속 우수농협선정 쾌거
    금주의 초대석 취임시 중앙회 부실농협 합병권고에서 시작 7년 연속 우수농협선정 쾌거 황 경우 마장농협 조합장 2010년 예수금1000억, 대출금 930억 달성지역의 최고 금융기관 발돋움 투명경영․정직․나눔경영의 이행을 통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마장농협 대담 정봉영 발행인 본지에서는 금주의 초대석을 기획시리즈로 연재 하고 있는바 본지 하나로신문 발행인 정봉영과 황 경우 마장농협 조합장의 대담을 통해 황조합장에 대한 지도자 역량과 자질을 독자들과 시민들에게 올바른 평가와 검증과 사회봉사자로 정평 있는 현 황 경우 마장농협조합장에 대한 견해와 활동상과 식견 이사회와 마장농협의 미래와 발전 방향 문제점에 대해 질문과 답변을 듣고자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편집자 주- 1. 주민들과 하나로신문 독자 분들을 위해서 간단한 개인 소개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천에서 출생하여 이천새마을금고에서 25년간 재직하다가 이천지역의 명산인 도드람산이 소재한 마장지역에서 마장농협조합장으로 2004년 제14대 마장농협 조합장으로 출마하여 당선되었고 2008년 재선하여 마장농협조합장직에 재임하면서 마장농협 발전과 조합원들의 권익보호에 앞장서며 지역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하고 있는 황 경우 마장농협 조합장입니다. 2. 현 마장농협 조합장으로 재임하면서 봉사자로 널리 정평이 나있는데 대한 성공의 비결과 봉사활동을 하게 된 특별한 계기와 계획이 있으시다면 밝혀 주십시오? 성공이라 표현하기엔 적절치 않다고 생각합니다.“봉사란 힘겹고 그늘진 곳에서 어렵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상호 공동운명체란 의식 속에 삶의 가치를 함께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려서부터 4-H클럽 활동을 통하여 농촌운동에 참여하면서 낙후된 농촌의 미래를 위하여 꿈을 키웠고 새마을운동에 참여하면서 가난한 농촌과 빈곤 속에 묻혀 있는 농민을 위하여 자신이 할 수 있는 역할이라면 무슨 일이든 주저하지 않고 투신하는 것이 저의 사명으로 생각하며 살아왔습니다. 또한 어떠한 어려움도 최선을 다할 때 불가능은 없다는 의식을 주변 사람들에게 심어 주며 협동운동의 선구적 역할하는 것이 참된 봉사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저는 늘 이른 새벽 시간부터 들판의 영농현장과 마을을 돌아보면서 언제 어디서나 만나는 농민조합원들과 대화를 통해 농민들이 원하는 진정한 마음이 무엇인지 귀를 기울이며 농민조합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저의 소명이라 생각합니다. 3. 마장면 택지개발을 앞두고 있는데 조합장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면 밝혀 달라 요즈음 택지개발 관련하여 수용지역내의 주민들이 향후 진행사안에 대하여 초조하게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특히 우리 마장농협 1500여 조합원들은 마장농협이 현재자리에 존치되기를 염원하며 조속히 확정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조병돈 시장님과 이범관 국회의원님 또한 도의원님과 시의원님께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존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수차례 당부드린바 있으며 LH공사측에서도 존치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답변을 들은 바 반드시 존치되기를 1,500여 조합원과 함께 간곡히 기대를 합니다. 앞으로 마장농협은 급속히 변화하는 시대에 100년 대계 마장지역의 미래를 위하여 농민조합원들과 주민들의 문화와 복리를 향유할 수 있는 메모드 복지타운의 청사를 건립하여 전국에 제일가는 복지농협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4. 마장농협 조합장으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데 대해 농협의 기능과 역할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말해 달라 마장 농협은 농업인과 고객의 행복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있습니다 농협은 이러한 농업인과 고객의 행복을 위해 사회적 역할과 기능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투명경영․정직․나눔경영의 이행을 통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또한 사회적 약자인 농업인의 권익 보호 및 경제력 증대,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우리 마장농협은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조합원 영농자재 구입비 지원, 조합원 자녀장학금 지급, 조합원 건강검진 사업, 재해지원비 지급 등 농업인 경영지원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조합원 문화 복지를 위해 노인대학, 주부대학,취미생활 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5. 지난 조합장 선거에 출마 조합원들의 많은 지지와 호응으로 조합장에 성공하였는데 특별한 비결이나 성공담이 있다면 소개해 달라 조합원님들께서 협동조합의 원리와 이념을 이해하시고 마장농협에 대한 주인의식이 지대하시기 때문이라 생각과 함께 조합장의 역할은 농민조합원들에게 조합에 대한 신뢰를 심어 주고 농협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임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사업 활성화에 총 력을 경주하면서 조합원들의 농협사업에 전이용의 중요성을 설득하고 농협사업 적극 참여하고 이용한 만큼 조합원들에게 이용고배당과 교육지원 사업을 통해 환원하므로 조합원들에게 주인의식을 심어주는 역할이라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마장농협은 조합원을 생각하는 입장에서 조합원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역할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저는 늘 농협사업이 증대되고 수익창출이 배가되어야 농업농촌이 풍요롭고 행복한 농촌이 되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농협이 농민조합원을 위한 진정한 농협의 구실을 하려면 영농에 필요한 비료,농약 각종 영농자재를 무상공급 할 수 있는 농협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그런 농협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할 각오입니다. 6. 지역사회발전과 봉사 활동에 이바지하면서 이천시지역 생활에 느낀 장,단 점과 조합장의 역할에 대해 무엇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지 이천지역에는 각종사회단체가 많습니다. 신문지상을 대하면서 각종 축제행사도 많고 또한 많은 봉사활동의 기사를 접하면서 매우 고무적이란 생각을 하고 있지만 일부 특정단체들이 국가나 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시설에 집중적으로 지원을 하며 신문지상에 홍보하는 모습을 보며 씁쓸함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우리 이천지역에는 대중에게 알려진 시설보다 그늘지고 구석진 곳에 신음하는 불우이웃들이 있다는 사실을 제대로 파악하고 개인이나 단체들의 생색내기 행사에 치중하기보다 고통 속에 소외된 곳을 돌아볼 수 있는 넓은 아량이 행복도시를 만드는 첫 걸음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특히 교육의 질적 향상도 과거 수년전보다 많은 발전을 가져왔는데 우리 자녀들 학과의 실력은 눈부시게 발전된 반면 우리 사회의 기본적 질서의식이 붕괴되고 있는 현실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이 들 때가 많습니다. 옛 부터 우리 선조들은 학문보다 먼저 인간답게 살아가는 도리를 알아야 한다는 엄격하신 교훈아래 후손들을 가르친 교훈과 지혜를 바탕으로 지금부터라도 미래의 이천시를 이끌어 갈 우리 후손들에게 학문도 중요하지만 인성교육과 자질향상에 중점을 두고 교육해야 할 때라 생각합니다. 이제 농업 농촌의 유일한 조직으로 존재하는 농협의 조합장으로써 농업농촌의 크고 작은 현안들을 순발력 있게 대처하려면 늘 공부하는 자세와 사명감이 절대 요구된다고 봅니다. 그러므로 항상 자신의 능력배양을 위하여 피나는 노력이 있어야 하며 급변하는 시대에 농협경영의 CEO답게 농업농촌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 갈 수 있는 마인드를 가출 수 있도록 늘 깨어 있는 자세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7. 초선에 이어 2선 마장농협 조합장에 성공을 하였는데 가장 기억이 남고 자신의 업적이라고 할수 있는 것과 공적이 있다면 소개해 달라 2004년 마장농협조합장에 취임 할 당시 우리농협은 경영이 부실해 농협중앙회에서 합병권고를 받을 정도로 대표적인 부실농협이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조직기강 확립, 예수금 및 대출금 증대, 자기자본 증대를 위한 출자금 증대 운동, 농업인 영농편익을 위한 구판매사업 활성화, 조합원 지원을 위한 지도사업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 결과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하는 종합업적평가에서 7년연속 우수농협으로 선정되었고 2010년 종합업적평가에서는 농촌3그룹에서 전국2위를 달성하였습니다. 또한 2010년도 상호금융대상수상, 농산물유통개혁대상을 수상하였으며 2004년부터 7년연속 클린뱅크로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이천마장지구택지개발사업으로 우리농협 청사, 영농자재백화점, 하나로마트 건물 및 해당 부지 전체가 택지개발사업지구에 편입 예정됨에 따라 관계기관과 관련인사를 통해 조합원의 재산과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한 결과 2010년 8월 27일 관련 법률의 개정을 이끌어 냈습니다. 법률개정 내용에 따르면 택지개발사업지구에서 농협법에 의한 조합과 중앙회의 업무시설인 기존시설이 편입된 경우에는 수의계약에 의하여 감정가로 공급받게 되어 조합원의 재산과 권익보호에 큰 틀을 마련하였습니다. 8. 마장농협 여,수신 규모와 조직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해 달라 마장농협은 2010년도에 예수금 1000억, 대출금 930억을 달성하는 등 우리지역의 최고 금융기관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또한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벼를 전량 수매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하여 생식 사업을 통해 연간 9억여원의 가공 사업실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농업인의 영농지원을 위한 영농자재사업으로 97억원, 생활물자 공급을 위한 하나로마트 사업은 81억원의 실적을 거두었습니다 9. 조합원들의 권익보호와 특별한 혜택 장려책이 있다면 밝혀 달라 이천지역은 법원과 검찰청이 없는 대표적인 법률지원 사각지대로 마장농협에서는 2010년 11월 조합원과 고객들의 법률관련 고충을 덜어 주기 위해 법무법인 화평(대표 강철구)과 법률지원 협약을 맺고 법률지원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마장농협조합원과 고객이 농업활동은 물론 일상생활 등에서 발생하는 모든 법률문제에 대해 전문 변호사 그룹의 자문과 협력을 받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습니다. 법률지원협약을 통해 마장농협조합원과 고객에 대해 소송 수임료와 공증, 등기수수료 등 법률관련 비용을 할인해 주는 등 경제적인 혜택은 물론 연중무휴 24시간 법률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이용편익 제공에 힘쓰고 있습니다. 10. 현재 농민 조합원들로부터 산물벼를 수매하고 있는데 수매가결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소신을 밝혀 달라 조합장으로써 가장 고뇌하는 문제가 산물 벼 수매가를 결정하는 문제라고 봅니다. 저는 늘 농민조합원 입장에서 농민들의 노고에 보답하는 농협이 되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긍정적인 생각을 합니다. 문제는 수매가를 파격적으로 인상했을 때 일부 농협에서는 양곡사업 부실로 인해 경영이 악화되므로 운영협의회시 조합장들이 많은 고민을 해야 하는 문제가 산물벼 수매결정사항 이라고 봅니다. 앞으로 양곡사업의 전망은 누구도 예측하기 어려운 현안사항으로 농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농가소득에 기여할 수 있는 경영 마인드가 요구된다고 생각합니다. 타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해서 양곡사업의 미흡한 부분을 보전할 수 있는 대안도 신중히 검토할 문제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지난해 우리 마장농협은 태풍피해로 수확이 감소되고 수매가 하락으로 농가소득의 감소된 점을 감안하여 수매가마당 1,560원씩 이용고 배당을 실행하여 다소 보전해 드린바 있습니다. 11. 농협이 과거 쌀에 대한 선호도로 인하여 효자노릇을 하였는데 반대로 농협의 경영악화의 원인이라는 지적이 있는데 쌀에 대한 특별한 판매정책과 계획이 있다면 양곡사업은 과거 정부에서 실행하다가 포기한 정책으로 이제는 농협의 몫이 되어 전국 모든 조합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입니다. 물가상승률에 미치지 못하는 쌀값도 농민들을 어렵게 하고 있지만 그나마 소비까지 감소되어 농민들을 더욱 고통 속에 몰아넣고 있는 현실입니다. 양곡사업은 농민을 위한 농정에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고 현재의 대안은 소비자들이 변하지 않고 선호할 수 있는 미질향상의 끈질긴 노력이 필요하고, 원가절감을 위하여 종합RPC의 실현과 유통의 단일화를 통하여 쌀값이 바이어들에 의하여 좌우되기보다 우리 이천지역 농협에서 유통가격을 결정하고 수급을 조절할 때 안정된 질서가 유지되리라 봅니다. 보석이란 같은 돌이면서도 차별화되기 때문에 가치가 있듯이 임금님표 이천 쌀은 타 지역 쌀과 분명한 차별화를 통하여 이천 쌀의 명성을 이어가는데 이천시와 농협 그리고 농민들의 피나는 노력이 절대 필요로 하며 과학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고품질 쌀을 생산하는데 총력을 경주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요즈음 이천 쌀의 브랜드 품종을 개량해야 한다는 제언들이 쏟아지고 있는데 새로운 품종을 개발 하는데는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며 현재 브랜드 품종인 추정보다 월등한 신품종 개발을 위해서는 우리 이천지역의 토양과 기후 풍토에 걸 맞는 품종으로 영농에 원활하여야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선호품종이어야 하기 때문에 신중한 과정을 거쳐서 결정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12. 현재 사회활동과 단체 활동 봉사활동 계획을 간단히 소개해 달라 현재 농협 하나로 마트 선도 조합 협의회 회원 및 농협가공 공장 류 별 협의회장, 한국오이 생산자협의회 회원 등 농업․농촌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마장면주민자취위원회 및 마장면재향군인회 고문, 새마을문고 이천시지부 고문, 마장생활안전협의회 고문, 마장중․고등학교 운영위원, 이천시새마을지회 자문위원 등 마장지역 내 각종 단체 활동에 참여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한 일이라면 어느 곳이든 동참하며 조력하면서 우리 주변에 소외계층을 위한 일이라면 앞장서겠다는 마음으로 사회 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우리 마장농협은 마장지역 복지 센터 역할을 통하여 장수대학, 합창단,
    • 초대석
    2011-07-12
  • 취임시 중앙회 부실농협 합병권고에서 시작 7년 연속 우수농협선정 쾌거
    금주의 초대석 취임시 중앙회 부실농협 합병권고에서 시작 7년 연속 우수농협선정 쾌거 황 경우 마장농협 조합장 2010년 예수금1000억, 대출금 930억 달성지역의 최고 금융기관 발돋움 투명경영․정직․나눔경영의 이행을 통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마장농협 대담 정봉영 발행인 본지에서는 금주의 초대석을 기획시리즈로 연재 하고 있는바 본지 하나로신문 발행인 정봉영과 황 경우 마장농협 조합장의 대담을 통해 황조합장에 대한 지도자 역량과 자질을 독자들과 시민들에게 올바른 평가와 검증과 사회봉사자로 정평 있는 현 황 경우 마장농협조합장에 대한 견해와 활동상과 식견 이사회와 마장농협의 미래와 발전 방향 문제점에 대해 질문과 답변을 듣고자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편집자 주- 1. 주민들과 하나로신문 독자 분들을 위해서 간단한 개인 소개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천에서 출생하여 이천새마을금고에서 25년간 재직하다가 이천지역의 명산인 도드람산이 소재한 마장지역에서 마장농협조합장으로 2004년 제14대 마장농협 조합장으로 출마하여 당선되었고 2008년 재선하여 마장농협조합장직에 재임하면서 마장농협 발전과 조합원들의 권익보호에 앞장서며 지역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하고 있는 황 경우 마장농협 조합장입니다. 2. 현 마장농협 조합장으로 재임하면서 봉사자로 널리 정평이 나있는데 대한 성공의 비결과 봉사활동을 하게 된 특별한 계기와 계획이 있으시다면 밝혀 주십시오? 성공이라 표현하기엔 적절치 않다고 생각합니다.“봉사란 힘겹고 그늘진 곳에서 어렵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상호 공동운명체란 의식 속에 삶의 가치를 함께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려서부터 4-H클럽 활동을 통하여 농촌운동에 참여하면서 낙후된 농촌의 미래를 위하여 꿈을 키웠고 새마을운동에 참여하면서 가난한 농촌과 빈곤 속에 묻혀 있는 농민을 위하여 자신이 할 수 있는 역할이라면 무슨 일이든 주저하지 않고 투신하는 것이 저의 사명으로 생각하며 살아왔습니다. 또한 어떠한 어려움도 최선을 다할 때 불가능은 없다는 의식을 주변 사람들에게 심어 주며 협동운동의 선구적 역할하는 것이 참된 봉사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저는 늘 이른 새벽 시간부터 들판의 영농현장과 마을을 돌아보면서 언제 어디서나 만나는 농민조합원들과 대화를 통해 농민들이 원하는 진정한 마음이 무엇인지 귀를 기울이며 농민조합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저의 소명이라 생각합니다. 3. 마장면 택지개발을 앞두고 있는데 조합장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면 밝혀 달라 요즈음 택지개발 관련하여 수용지역내의 주민들이 향후 진행사안에 대하여 초조하게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특히 우리 마장농협 1500여 조합원들은 마장농협이 현재자리에 존치되기를 염원하며 조속히 확정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조병돈 시장님과 이범관 국회의원님 또한 도의원님과 시의원님께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존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수차례 당부드린바 있으며 LH공사측에서도 존치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답변을 들은 바 반드시 존치되기를 1,500여 조합원과 함께 간곡히 기대를 합니다. 앞으로 마장농협은 급속히 변화하는 시대에 100년 대계 마장지역의 미래를 위하여 농민조합원들과 주민들의 문화와 복리를 향유할 수 있는 메모드 복지타운의 청사를 건립하여 전국에 제일가는 복지농협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4. 마장농협 조합장으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데 대해 농협의 기능과 역할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말해 달라 마장 농협은 농업인과 고객의 행복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있습니다 농협은 이러한 농업인과 고객의 행복을 위해 사회적 역할과 기능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투명경영․정직․나눔경영의 이행을 통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또한 사회적 약자인 농업인의 권익 보호 및 경제력 증대,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우리 마장농협은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조합원 영농자재 구입비 지원, 조합원 자녀장학금 지급, 조합원 건강검진 사업, 재해지원비 지급 등 농업인 경영지원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조합원 문화 복지를 위해 노인대학, 주부대학,취미생활 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5. 지난 조합장 선거에 출마 조합원들의 많은 지지와 호응으로 조합장에 성공하였는데 특별한 비결이나 성공담이 있다면 소개해 달라 조합원님들께서 협동조합의 원리와 이념을 이해하시고 마장농협에 대한 주인의식이 지대하시기 때문이라 생각과 함께 조합장의 역할은 농민조합원들에게 조합에 대한 신뢰를 심어 주고 농협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임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사업 활성화에 총 력을 경주하면서 조합원들의 농협사업에 전이용의 중요성을 설득하고 농협사업 적극 참여하고 이용한 만큼 조합원들에게 이용고배당과 교육지원 사업을 통해 환원하므로 조합원들에게 주인의식을 심어주는 역할이라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마장농협은 조합원을 생각하는 입장에서 조합원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역할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저는 늘 농협사업이 증대되고 수익창출이 배가되어야 농업농촌이 풍요롭고 행복한 농촌이 되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농협이 농민조합원을 위한 진정한 농협의 구실을 하려면 영농에 필요한 비료,농약 각종 영농자재를 무상공급 할 수 있는 농협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그런 농협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할 각오입니다. 6. 지역사회발전과 봉사 활동에 이바지하면서 이천시지역 생활에 느낀 장,단 점과 조합장의 역할에 대해 무엇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지 이천지역에는 각종사회단체가 많습니다. 신문지상을 대하면서 각종 축제행사도 많고 또한 많은 봉사활동의 기사를 접하면서 매우 고무적이란 생각을 하고 있지만 일부 특정단체들이 국가나 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시설에 집중적으로 지원을 하며 신문지상에 홍보하는 모습을 보며 씁쓸함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우리 이천지역에는 대중에게 알려진 시설보다 그늘지고 구석진 곳에 신음하는 불우이웃들이 있다는 사실을 제대로 파악하고 개인이나 단체들의 생색내기 행사에 치중하기보다 고통 속에 소외된 곳을 돌아볼 수 있는 넓은 아량이 행복도시를 만드는 첫 걸음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특히 교육의 질적 향상도 과거 수년전보다 많은 발전을 가져왔는데 우리 자녀들 학과의 실력은 눈부시게 발전된 반면 우리 사회의 기본적 질서의식이 붕괴되고 있는 현실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이 들 때가 많습니다. 옛 부터 우리 선조들은 학문보다 먼저 인간답게 살아가는 도리를 알아야 한다는 엄격하신 교훈아래 후손들을 가르친 교훈과 지혜를 바탕으로 지금부터라도 미래의 이천시를 이끌어 갈 우리 후손들에게 학문도 중요하지만 인성교육과 자질향상에 중점을 두고 교육해야 할 때라 생각합니다. 이제 농업 농촌의 유일한 조직으로 존재하는 농협의 조합장으로써 농업농촌의 크고 작은 현안들을 순발력 있게 대처하려면 늘 공부하는 자세와 사명감이 절대 요구된다고 봅니다. 그러므로 항상 자신의 능력배양을 위하여 피나는 노력이 있어야 하며 급변하는 시대에 농협경영의 CEO답게 농업농촌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 갈 수 있는 마인드를 가출 수 있도록 늘 깨어 있는 자세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7. 초선에 이어 2선 마장농협 조합장에 성공을 하였는데 가장 기억이 남고 자신의 업적이라고 할수 있는 것과 공적이 있다면 소개해 달라 2004년 마장농협조합장에 취임 할 당시 우리농협은 경영이 부실해 농협중앙회에서 합병권고를 받을 정도로 대표적인 부실농협이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조직기강 확립, 예수금 및 대출금 증대, 자기자본 증대를 위한 출자금 증대 운동, 농업인 영농편익을 위한 구판매사업 활성화, 조합원 지원을 위한 지도사업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 결과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하는 종합업적평가에서 7년연속 우수농협으로 선정되었고 2010년 종합업적평가에서는 농촌3그룹에서 전국2위를 달성하였습니다. 또한 2010년도 상호금융대상수상, 농산물유통개혁대상을 수상하였으며 2004년부터 7년연속 클린뱅크로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이천마장지구택지개발사업으로 우리농협 청사, 영농자재백화점, 하나로마트 건물 및 해당 부지 전체가 택지개발사업지구에 편입 예정됨에 따라 관계기관과 관련인사를 통해 조합원의 재산과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한 결과 2010년 8월 27일 관련 법률의 개정을 이끌어 냈습니다. 법률개정 내용에 따르면 택지개발사업지구에서 농협법에 의한 조합과 중앙회의 업무시설인 기존시설이 편입된 경우에는 수의계약에 의하여 감정가로 공급받게 되어 조합원의 재산과 권익보호에 큰 틀을 마련하였습니다. 8. 마장농협 여,수신 규모와 조직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해 달라 마장농협은 2010년도에 예수금 1000억, 대출금 930억을 달성하는 등 우리지역의 최고 금융기관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또한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벼를 전량 수매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하여 생식 사업을 통해 연간 9억여원의 가공 사업실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농업인의 영농지원을 위한 영농자재사업으로 97억원, 생활물자 공급을 위한 하나로마트 사업은 81억원의 실적을 거두었습니다 9. 조합원들의 권익보호와 특별한 혜택 장려책이 있다면 밝혀 달라 이천지역은 법원과 검찰청이 없는 대표적인 법률지원 사각지대로 마장농협에서는 2010년 11월 조합원과 고객들의 법률관련 고충을 덜어 주기 위해 법무법인 화평(대표 강철구)과 법률지원 협약을 맺고 법률지원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마장농협조합원과 고객이 농업활동은 물론 일상생활 등에서 발생하는 모든 법률문제에 대해 전문 변호사 그룹의 자문과 협력을 받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습니다. 법률지원협약을 통해 마장농협조합원과 고객에 대해 소송 수임료와 공증, 등기수수료 등 법률관련 비용을 할인해 주는 등 경제적인 혜택은 물론 연중무휴 24시간 법률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이용편익 제공에 힘쓰고 있습니다. 10. 현재 농민 조합원들로부터 산물벼를 수매하고 있는데 수매가결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소신을 밝혀 달라 조합장으로써 가장 고뇌하는 문제가 산물 벼 수매가를 결정하는 문제라고 봅니다. 저는 늘 농민조합원 입장에서 농민들의 노고에 보답하는 농협이 되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긍정적인 생각을 합니다. 문제는 수매가를 파격적으로 인상했을 때 일부 농협에서는 양곡사업 부실로 인해 경영이 악화되므로 운영협의회시 조합장들이 많은 고민을 해야 하는 문제가 산물벼 수매결정사항 이라고 봅니다. 앞으로 양곡사업의 전망은 누구도 예측하기 어려운 현안사항으로 농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농가소득에 기여할 수 있는 경영 마인드가 요구된다고 생각합니다. 타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해서 양곡사업의 미흡한 부분을 보전할 수 있는 대안도 신중히 검토할 문제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지난해 우리 마장농협은 태풍피해로 수확이 감소되고 수매가 하락으로 농가소득의 감소된 점을 감안하여 수매가마당 1,560원씩 이용고 배당을 실행하여 다소 보전해 드린바 있습니다. 11. 농협이 과거 쌀에 대한 선호도로 인하여 효자노릇을 하였는데 반대로 농협의 경영악화의 원인이라는 지적이 있는데 쌀에 대한 특별한 판매정책과 계획이 있다면 양곡사업은 과거 정부에서 실행하다가 포기한 정책으로 이제는 농협의 몫이 되어 전국 모든 조합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입니다. 물가상승률에 미치지 못하는 쌀값도 농민들을 어렵게 하고 있지만 그나마 소비까지 감소되어 농민들을 더욱 고통 속에 몰아넣고 있는 현실입니다. 양곡사업은 농민을 위한 농정에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고 현재의 대안은 소비자들이 변하지 않고 선호할 수 있는 미질향상의 끈질긴 노력이 필요하고, 원가절감을 위하여 종합RPC의 실현과 유통의 단일화를 통하여 쌀값이 바이어들에 의하여 좌우되기보다 우리 이천지역 농협에서 유통가격을 결정하고 수급을 조절할 때 안정된 질서가 유지되리라 봅니다. 보석이란 같은 돌이면서도 차별화되기 때문에 가치가 있듯이 임금님표 이천 쌀은 타 지역 쌀과 분명한 차별화를 통하여 이천 쌀의 명성을 이어가는데 이천시와 농협 그리고 농민들의 피나는 노력이 절대 필요로 하며 과학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고품질 쌀을 생산하는데 총력을 경주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요즈음 이천 쌀의 브랜드 품종을 개량해야 한다는 제언들이 쏟아지고 있는데 새로운 품종을 개발 하는데는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며 현재 브랜드 품종인 추정보다 월등한 신품종 개발을 위해서는 우리 이천지역의 토양과 기후 풍토에 걸 맞는 품종으로 영농에 원활하여야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선호품종이어야 하기 때문에 신중한 과정을 거쳐서 결정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12. 현재 사회활동과 단체 활동 봉사활동 계획을 간단히 소개해 달라 현재 농협 하나로 마트 선도 조합 협의회 회원 및 농협가공 공장 류 별 협의회장, 한국오이 생산자협의회 회원 등 농업․농촌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마장면주민자취위원회 및 마장면재향군인회 고문, 새마을문고 이천시지부 고문, 마장생활안전협의회 고문, 마장중․고등학교 운영위원, 이천시새마을지회 자문위원 등 마장지역 내 각종 단체 활동에 참여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한 일이라면 어느 곳이든 동참하며 조력하면서 우리 주변에 소외계층을 위한 일이라면 앞장서겠다는 마음으로 사회 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우리 마장농협은 마장지역 복지 센터 역할을 통하여 장수대학, 합창단,
    • 초대석
    2011-07-12
  • 직장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그린바이오 창업 승승장구
    금주의초대석직장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그린바이오 창업 승승장구최첨단 연구 시설과 생산설비 갖춘 제2공장 확장으로 새롭게 시작 한다 심건섭 (주)그린바이오 대표이사 대담:정봉영 발행인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한다”는 기업신조 건강기능식품 거품가격 없앤 제품만 소비자 제공 본지에서는 금주의 초대석을 기획시리즈로 연재 하고 있는 바 본지 하나로신문 발행인 정봉영과 심건섭 (주)그린바이오 대표이사의 대담을 통해 심건섭 사장에 대한 지도자 역량과 자질을 독자들과 시민들에게 올바른 평가와 검증과 사회봉사자로 정평있는 현 심건섭 (주)그린바이오 대표이사에 대한 견해와 활동상과 식견 이사회와 (주)그린바이오의 미래와 발전 방향 문제점에 대해 질문과 답변을 듣고저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편집자 주-1, 주민들과 하나로신문 독자분들을 위해서 간단한 개인 소개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서울보건대 식품공학과를 졸업하고 사회의 첫 발을 위해 이천에 터를 잡은 후 제 인생의 제 2의 고향인 이천에서 30년 넘게 살고 있습니다. 젊은 시절 사회의 첫발을 이천에 위치한 “개풍인삼양행”을 선택하여 젊은 열정과 희망과 꿈을 되살리기 위한 노력의 발판으로 품질관리, 연구개발, 총무, 제조, 관리를 비롯한 여러 업무를 도맡아 20여 년간 한 직장에 몸담았습니다. 전국 제1의 인삼 제조 공장을 선택 직장생활을 하며 끊임없는 연구 개발과 노력을 하여 식품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건강기능식품회사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쌓은 경력과 경륜을 후배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청강문화산업대학 식품과학과에서 외래강사로도 활동하였습니다. 이러한 사회 활동과 직장 생활을 통해 터득한 경력과 기술을 바탕으로하여 2003년에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무촌리513-46번지 현재의 회사인 “(주)그린바이오”를 설립하여 전 직원들과 혼연일체가 되어 물심양면으로 연구 노력한 약 8년 동안 지속적으로 발전하여 2010년에는 인근 부지를 마련하여 최첨단 연구 시설과 생산시설을 갖춘 제2공장을 설립 본격 가동을 하기 위해 힘찬 발걸음을 도약하기에 이르렀습니다.2, 현 심건섭 (주)그린바이오 대표이사로 재임하면서 봉사자로 널리 정평이 나있는데 대한 성공의 비결과 봉사활동을 하게 된 특별한 계기와 계획이 있으시다면 밝혀 주십시오?항상 늘 마음속 한 가운데 준비하고 있는 부분이 나에게 주워진 여건과 생활 환경에 만족을 위하여 나보다는 주변의 이웃과 동료들을 생각하면서 노력하고 있지만 부족한 부분이 많아 저보다도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하시는 분들에게 송구스럽습니다. 전 어려서부터 넉넉하게 자라지 못해 젊어서 안 해 본 일이 없습니다. 차비가 없어서 2시간 넘는 길을 걸어서 다닌 적도 있을 정도입니다. 요즘은 예전에 비해 경제적으로 많이 발전했다고 하는데, 지금도 정신적,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들어 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희망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조금씩 성의를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얼마 전에는 구제역 방역활동으로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추위에 고생하시는 분들이 안타까워 홍삼 액을 기증해드렸더니 너무 고마워하시며 즐거워하시는 표정들이 아직도 기억할 때 “진작 드렸어야 했는데” 라는 생각까지 하면서 아쉬운 생각이 드는데 앞으로 제가 힘이 닿는대로 많은 노력을 경주할 생각입니다. 3, 국민의 건강을 위한 기업이라는 구호 속에 대표이사 사장으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데 대해 기능과 역할이 무엇이라고 생각 하는지 말해 달라? 물론 우리 세대가 바야흐로 본격적인 고령화 사회로 자리매김을 하는 가운데 무엇 보다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사회적 욕구에 발 맞 춰 “국민의 건강을 위한 건강식품의 선두주자로 우뚝 서기 위해 노력한 우리 회사 직원들을 가족같이 생각하고 있는데, 저의 가족이 좀 더 건강해 질수 있는데 도움이 된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항상 합니다. 가족에게는 몸에 좋은 것만 주고 싶다는게 어머니의 마음이잖아요. 제가 어머니는 아니지만 자상한 아버지의 마음으로 사랑하는 내 자식을 위해, 내 아내를 위해, 내 부모를 위한다는 마음으로 항상 제품생산에서 출하하기 까지 온 정성을 다해 만들고 있습니다. 4, 그동안 인삼제품 제조공장 중견직 간부에서 그린바이오 회사를 창업 성공하였는데 특별한 비결이나 성공담이 있다면 소개 해 달라.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매일 매일을 최선을 다해 살았고, 꾀를 부리지 않고 우직하게 제 자리를 지킨 것이 밑거름이 되었겠네요. 창업을 하기 전에 20여 년 간 한 직장에서 직장생활을 할 때도 “나의 회사”라는 생각으로 어떻게 하면 회사가 발전하고, 어떻게 하면 더 효율적으로 일할까.. 라는 생각을 항상 했습니다. 그렇게 늘 생각하다보니 제 회사를 창업해서도 성공적으로 운영 할 수 있는것 같습니다. 직장생활을 편한 생각으로 안이하게 생활했다면 이렇게 까지 성공 할 수는 없을 것 같네요. 5,지역사회발전과 봉사 활동에 이바지 하면서 이천시지역 생활과 기업운영을 하면서 느낀 장,단점과 이천시의 역할 대책과 방향에 대해 무엇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지? 그동안 직장생활과 기업 활동을 통해서 항상 느끼고 아쉬웠던 점은 우리 이천은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수도 서울과 인접해 있어 수도권 위성도시로서 발전과 개발의 여건을 충족시키고 있으면서도 인근 타 시도에 비해 비약한 발전을 하고 있는 것이 무엇 보다 안타깝고 우리 주민들과 민관 힘을 합쳐 규제 일변도의 정부정책을 완화 활 수 있도록 노력 해야 합니다. 또한 타 지역에 비해 대기업군들이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을 최대 잇점으로 활용하여 계열사 유치와 함께 우리 이천 고유의 특산물과 함께 하는 삼위일체의 도시계획과 개발로 앞으로 다가오는 수도권 개발 욕구에 준비를 하여 균형잡힌 도시로 개발 하여야 할 것입니다. 6, 오랫동안 건강식품 분야인 인삼 분야에서 제품 연구와 개발로 시장개척에 성공을 하였는데 가장 기억에 남고 자신의 업적이라고 할 수 있는 것과 공적이 있다면 소개해 달라. 수십년간의 연구로 여러 기술을 개발하였습니다. 또한 서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경원대학교, 선문대학교, 청강문화산업대학 등의 여러 대학과 한국식품연구원 등의 기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좀더 객관적인 연구를 진행하였고 여러 건의 논문을 발표하였습니다. 그 중 제가 최초로 개발한 “팽화홍삼”과 관련된 것이 대표적입니다. “파핑처리에 의해 가공된 인삼의 유효성분 추출방법 및 이를 유효성분으로 하는 건강식품”에 대한 특허를 등록하고 팽화홍삼과 관련된 여러 연구를 진행하여 일반홍삼에 비해 관능이나 기능성이 강화된 것을 밝혀내고 있습니다. 또한, 2008년에는 팽화홍삼을 이용하여 미백 기능성에 대한 특허까지 등록하였습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연구는 “팽화홍삼을 이용한 혈당 조절용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것으로 동물실험을 진행중이며 2011년 하반기에는 임상실험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건강기능식품 업계에서 30여년간 일하면서 지금까지도 현직에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욱 더 발전하고 더 좋은 제품을 만들 것이기 때문에 저와 저희 회사의 미래를 기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7, 그린바이오 규모와 조직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해 달라? 저희 회사는 2001년 6월 창업하여 생산, 영업, 관리, 품질관리부서로 이루어졌으며 현재 20여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2003년 설립된 제 1공장과, 2010년 준공된 제2공장이 있습니다. 제1공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홍삼업계 최초로 GMP를 지정 받았고, 2공장 또한 올해 안에 GMP 지정을 비롯하여 HACCP 업체로 지정 받을 예정입니다. 제 2공장 설립으로 인해 추출/농축 시설이 월 30톤의 홍삼농축액이 생산 가능하며, 홍삼음료 파우치 또한 1일 20만포 이상 생산이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토닉 병 라인이 설치되어 있어 병음료 또한 1일 5천병 이상 생산이 가능하여 건강기능식품 업계에서도 당사의 급격한 발전에 놀라고 있습니다. 8, 소비자들의 권익 보호와 특별한 혜택 장려책이 있다면 밝혀 달라? 소비자들이 원하는것은 정직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직하게 만들고 정직한 가격으로 판매하는것이야 말로 소비자들을 위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건강기능식품에 가격이 거품이 많다는 편견을 없애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9, 앞으로 경영방침과 사업계획이 있다면 밝혀달라? 30년 전에 열정적인 마음으로 회사에 처음 입사했던것과 같이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면 좋겠습니다. 또한, 지금처럼 내 회사 식구들을 정말 내 가족과 같이 생각하고, 내가 생산하는 제품을 내 가족이 먹는 다는 생각으로 “품질우선주의”를 계속 실천할 계획입니다. 함께 고생하는 우리 회사 직원들과는 격려차원에서 2년에 한번씩 워크숍을 주기적으로 가고 있습니다. 2007년에는 금강산에, 2009년에는 중국에, 올해는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제조업을 하면서 전직원과 함께 워크숍을 간다는것이 일정이나 금전적으로 쉽지만은 않지만 앞으로도 계속 할 예정입니다. “사람의 情”으로 직원들을 대해서 나중에 회사를 떠나는 직원들이 있더라도 그리워하는 회사가 되는 것이 개인적인 소망입니다. 10,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건강식품과 기능식품이 각광을 받고 있는데 앞으로의 시장전망과 규모를 진단 한다면? 예로부터 건강식품으로 많이 알려진 홍삼은 건강기능식품 중 차지하는 비율이 50% 이상입니다. 또한 홍삼제품시장의 규모는 최근 5~6년간 2배 이상 커졌고, 작년에는 홍삼제품의 매출이 1조원이 넘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홍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많다고 볼수 있는데요. 당사 뿐만 아니라 타 연구기관 및 대학에서도 홍삼에 대한 연구가 활발한 만큼 규모는 더욱 더 커질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최근 몇 년간 홍콩, 프랑스, 미국, 일본 등 여러 나라의 박람회에 참가하면서 느낀것은 고려홍삼과 팽화홍삼의 우수성이 점점 알려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앞으로도 홍삼에 대한 연구를 계속 진행하고, 인삼종주국인 대한민국의 팽화홍삼을 널리 알리는데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11, 현재 사회활동과 단체 활동 봉사활동내역을 간단히 소개해 달라? 그동안 학교 동문회와 일상 단체에서 많은 활동을 해 왔으나 기업경영에 몰두하였고 식품기술사를 취득하고, 현재 식품기술사회 이사를 역임 하였고 국제기술사회 . 명품회, 한우리회 등에서 대표적으로 활동 중임. 12, 하나로신문 독자와 조합원 시민들에게 당부 및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앞으로도 지금과 같이 “믿음이 가는 정직한 기업”으로 지역사회 주민 여러분께 더욱더 건강함을 드릴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3 ,본인의 생활신조와 좌우명 간단한 가족사항을 소개 한다면? 생활신조는 “원리 원칙을 중요시 하자”입니다. 원리원칙대로 하지 않는 것이야 말로 회사와 본인이 힘들어 지는 길이라 생각하고 직원들에게도 항상 “원리와 원칙”을 중요성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저의 가족은 영원한 동반자인 처(이상녀)와 믿음직스러운 아들(재일), 언제나 웃음을 짓게 하는 사랑스러운 딸(지혜)이 있습니다.
    • 초대석
    201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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