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탐방
Home >  탐방  >  가볼만한곳

실시간뉴스
  • 여주 황학산수목원 산림박물관,“꽃을 그리며” 그림 전시회 개최
    황학산수목원 산림박물관 기획전시는 오전9시부터 오후4시까지 관람가능 2020/11/19 15:37 입력 경기도 여주시 황학산수목원길 73에 위치한 황학산수목원은 2020년 11월 11일부터 2020년 12월 1일까지 산림박물관 2층 기획 전시실에서 ‘꽃을 그리며’ 그림 전시회를 개최한다. 여주시 관내 그림 동호회인 청향회는 세종도서관, 한강문화관, 산림박물관에 민화전, 부채전 등을 기획 전시하며 시민 및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본 전시회에서는 ‘꽃’을 주제로 하여 화조도, 화접도, 연화도, 봉황도, 모란도 등 화려한 색감과 섬세한 표현력이 담긴 다양한 그림을 선보였다. 또한 시화 전시를 통해 깊어가는 가을에 감성을 고조시킨다. 장홍기 산림공원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답답한 일상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꽃’이라는 주제를 통해 꽃이 피는 새로운 계절을 상기시켜 희망을 전달하고자 하는 것으로, 작품을 감상하며 행복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 황학산수목원 산림박물관 기획전시는 오전9시부터 오후4시까지 관람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여주시 산림공원과 수목원팀(031-887-2744)로 문의하면 된다./권명자기자
    • 탐방
    • 가볼만한곳
    2021-01-02
  • 양평군 랜드마크, 휴식 테마공원 ‘양평쉬자파크’새단장 오는 4월 완료
    전국 유일 헬스투어 힐링특구 쉬자파크 조성 대한민국 힐링 여행 트렌드 선도 메카 2018/03/26 14:08 입력 양평군의 ‘양평쉬자파크’ 조성 제4단계 사업인 ‘산림헬스케어밸리’ 조성이 오늘 4월 20일에 마무리 된다. 이로써 2002년 ‘백운테마파크’ 조성사업으로 시작된 양평군 양평읍 백안리 산68-7번지 일원 공원화 사업은 2018년 ‘쉬자파크’라는 최종 성과물을 내놓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된다. 양평 쉬자파크는 총 4단계 사업으로 조성됐으며 제1단계로 쉬자파크 2002년부터 2010년까지 69억 9,700만원을 투입해 방문객센터(공원기능) 치유정원(공원기능) 인공폭포(공원기능) 관찰데크(공원, 교육기능)등을 조성해 공원 기본 기능을 갖췄다. 제2단계는 공원 진출입로 개설사업으로 2010년 착수해 52억7,300만원을 투입, 2013년에 연장 2.4km 왕복2차선의 도로를 준공했다. 제3단계는 초가원(숙박기능), 솔쉼터(휴양기능), 산림교육센터(교육, 휴양기능), 치유센터(휴양기능)등 휴향시설을 조성해 강원도 경유지 혹은 단순한 방문지로서의 역할에 그치는 문제점을 극복하고, 양평에서 쉬고 자고 갈 수 있도록 하여 지역 부가가치까지 창출하게 됐다. 마지막 제4단계는 경기북동부경제특화발전사업으로 도비 80억을 확보하면서 시작됐다. 2015년에 경기도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확보한 사업비에 군비를 더해, 기존에 집중하고 있던 산림휴양 숙박시설(치유의 집)에 근린생활시설(먹을거리 제공 등)을 추가하게 됐다. 그 결과 양평군이 추구하는 산림?힐링 건강비즈니스벨트 구축의 중심지로서 ‘쉬자파크’를 중심에 세우면서, 쉬자파크 조성의 목표인 생활의 ‘멈춤’ 그리고 신체의 ‘쉼’이라는 산림 휴양 기능을 완성하게 됐다. 군은 쉬자파크 조성을 위해 토지매입비를 포함하는 총사업비(329억3,000만원) 대비 208억 1,300만원을 확보하여 63.2%의 의존재원을 확보했다. 특히 의존 재원을 지원 받을 때 토지 매입비가 제외되는 것을 감안하면, 토지매입비를 제외한 사업비(294억9,300만원) 중 70.6%인 208억1,300만원의 의존재원을 확보한 것이다. 이제 완료를 한 달여 앞 둔 양평쉬자파크는 마무리가 한창이다. 기존에 조성된 유아숲체험원은 2016년 개장한 이래 172기관 4,916명의 어린이가 다녀가 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산림교육센터는 매년 말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 콘테스트가 개최돼 거의 모든 군민들이 매년 이곳을 다녀간다. 또한 치유센터와 치유숲길은 양평의 청정자원인 산림을 이용한 힐링·헬스 프로그램으로 손님맞이에 만반에 준비를 갖췄다. 금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 마무리가 진행 중인 사업은 ‘쉬자정원’, ‘치유의집’, ‘근린생활시설’이다.쉬자정원은 쉬자파크의 메인 정원으로 기 조성된 정원에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단위 휴식처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중앙에 큰 잔디밭을 만들어 어린이가 마음껏 뛰놀 수 있고, 부모님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조성하고 있다. 치유의 집은 ‘양평쉬자파크’의 숙박 기능을 위해 조성한 6동 16실의 숙소로 1실에 4명이 머물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이미 준공한 치유센터의 치유프로그램과 연동해 운영할 계획으로 치유기능의 강화를 위한 시설이다. 근린생활시설은 쉬자파크에서 ‘차 한잔 마실 수 있는 곳이 없다’는 여론을 수렴해 조성한 시설이다. 현재 베이커리 카페를 준비하고 있다. 이미 사업자를 선정한 상태이며, 쉬자파크 내 다른 시설이 마무리되기 전 먼저 오픈할 예정이다. 군관계자는 “양평군은 전국 유일 헬스투어 힐링특구로 이번 쉬자파크 조성으로 대한민국 힐링 여행 트렌드를 선도하는 메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탐방
    • 가볼만한곳
    2021-01-02
  • 국밥거리 1,200인분 국밥 순식간에 바닥
    1일 6일 11일 16일 21일 26일을 5일장 발맞춰 1,200인분 전통 재래식 음식 재현 양평군 지평면 재래시장 5일 장날 1일 6일 11일 16일 21일 26일을 이용 연계한 국밥거리 를 개장하면서 새로운 국밥의 명소이자 먹 거리의 고장으로 부각 되면서 지평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톡톡히 한 몫을 하고 있다. 지난11일부터 지평면 남,여 새마을 지도자회(회장 이진수, 강영혜)가 주최 주관하면서 입소문을 듣고 날이 갈수록 지평면을 찾는 외지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 속에 정성과 맛을 겸비 해 찾는 사람들 입맛을 유혹하면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진수 새마을 지도자는 이윤 추구 보다는 국밥의 명소로 자리매김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어 누구나 부담감 없이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국밥 4,000원 지평막걸리 2,000원 2인 10,000원을 기준으로 음식 값을 책정하여 손님 층이 다양하게 형성이 되고 있어 주민들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고 전한다. 지평면 남녀새마을 지도자회원들이 자발적인 봉사정신으로 참여해 3일간의 음식 숙성과 준비를 해야 하는데 농번기와 맞물려 어쩔 수 없이 한정 된 음식을 제공 할 수밖에 없다고 어려움을 토로한다, 특히 국밥과 전병 토종순대를 옛날 전통 방식을 그대로 적용하여 지역에서 생산되는 유기농 채소(시래기)와 돼지 순대 선지를 사용하고 있어 1일 1,200명분 한정분으로 공급하여 음식이 점심시간 전후면 바닥이 나 국밥 상품권을 사서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다 돌아가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고 귀 뜸 한다. 더욱이 국밥 거리 개장에 발 맞춰 지평면 다문화 지부 회원들도 모국 음식을 토대로 한 모국음식체험의 일원으로 다문화 음식을 선보이며 다문화 가정과 외부인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그동안 1일과6일을 기해 서는 5일장이 찾는 사람이 없어 그나마 주말은 휴장으로 인하여 유명무실하여 고사위기에 놓여 있던 지평재래 시장이 국밥거리를 개장하면서 5-6군데 좌판으로 이뤄지던 것이 타지 장사꾼들이 모여들어 23개로 늘어 품목을 다양화 하면서 비로소 재래시장이 형성되었고 매출도 평상시의 3배로 상승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한편 김형룡 지평면장은 부임한 이후 지역경제와 낙후되어 가고 있는 지평면에 활력소를 불어 넣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켜야 한다는 신념아래 전라도 담양군의 창평 국밥거리를 관내 기관 사회단체장들과 벤치마킹을 하고 지평면 지역실정에 맞는 국밥 거리 아이디어를 창안 하여 군에 기반시설 예산 지원을 받아 대대적인 홍보를 거쳐 마침내 개장하여 많은 효과를 창출 인근 시,군에서 벤치마킹을 올수 있도록 하여 귀감이 되고 있다. 강민선기자
    • 탐방
    • 가볼만한곳
    2021-01-02

실시간 가볼만한곳 기사

  • 봄을 알리는 꽃 '복수초' 황학산 수목원에 활짝~
    봄을 알리는 꽃‘복수초’황학산수목원에 활짝~하얀 눈 위에 노란색 꽃망울 터트려 봄의 전령사 복수초가 여주 황학산수목원 하얀 눈 위에 노란색 꽃망울을 터뜨렸다.원일초ㆍ설련화ㆍ얼음새꽃이라고도 하는 복수초는 산지 숲속 햇볕이 잘 드는 양지바른 곳에 잘 자라며 지름 2~4cm의 꽃이 원줄기와 가지 끝에 1개씩 달리고 키는 10~15cm이다.티베트의 산악지방에는 ‘노드바’라고 하는 희귀한 약초가 있다. 이 약초는 히말라야 산속 만년설 바위틈에서 꽃을 피우는데 꽃이 필 무렵이면 식물 자체에서 뜨거운 열이 뿜어져 나와 3∼4m나 쌓인 주변의 눈을 몽땅 녹여 버린다고 한다.‘식물의 난로’라고나 할 이 식물을 여러 약효로 티베트의 라마승들이 매우 귀하게 여겼는데 이 ‘노드바’와 닮은 식물이 우리나라의 복수초인 것이다.복수초는 노드바처럼 이른 봄철 눈이 녹기 전에 눈 속에서 꽃을 피워 주변의 눈을 식물 자체에서 나오는 열기로 녹여버리는 꽃으로 복 ‘복(福)’자에 목숨 ‘수(壽)’자를 써 ‘복을 많이 받고 오래 살라’는 뜻의 이름을 가졌다. 복수초를 볼 수 있는 황학산수목원은 여주군 여주읍 매룡리에 위치하고 있다.(문의 ☎887-2741~5)
    • 탐방
    • 가볼만한곳
    2012-02-22
  • 양평 산나물 한우 축제 5월 10일개막
    양평 산나물 한우 축제, 5월 10일 개막- 10~13일까지 양평일대서 열려, 26~28일 월드DJ페스티벌도 개최 -- 이달 24일까지 축제 참가자 모집 - 오는 5월 양평에서 수도권 최고의 산(山)속 보물과 명품 한우를 만날 수 있다.양평군은 물 맑은 양평의 대표 축제인 ‘양평 산나물 한우 축제’를 오는 5월 10~13일 양평 일대에서 열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건강을 주제로 한 ‘양평 산나물 한우 축제’는 물 맑고 수려한 깊은 산중에서 자라고 키워낸 산속 보물인 양평 산나물과, 대한민국 명품 양평한우가 다양한 건강 메뉴로 탈바꿈해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축제를 찾는 관광객을 위해 용문역 일원에서 용문면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정성이 담긴 청사초롱을 직접 만들어 축제와 관광객의 안녕을 기원하는 ‘맞이 행사’를 준비 중이다.또 사찰요리의 대가 선재스님과 자연식주의자 방랑식객 산당 임지호 선생께서 참여하는 명품 산나물 요리 시연과 현장 한방 진맥 및 처방 등 다양한 체험 및 문화공연, 농특산물 판매, 전시프로그램도 마련된다.특히 5월 26~28일에는 양평나루께축제공원에서 제6회 월드DJ페스티벌이 열려 또 한번 양평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한편 군은 본격적인 축제에 앞서 군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장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행사장에서 펼쳐질 공연, 체험, 이벤트행사, 전시, 홍보, 자원봉사 분야의 재주꾼을 모집한다.
    • 탐방
    • 가볼만한곳
    2012-02-17
  • 새봄! 가까운 곳에서 취 한다.
    새봄! 가까운 곳에서 취 한다.봄 여행 대표여행지 가평 강력추천 이제 순백의 세상을 맞이하려면 1년의 기다림이 필요하다. 내일이면 유난히 날선 한파도 누그러져 봄기운이 돌고 초목이 싹튼다는 우수(雨水)다.겨울 한 계절 웅크렸던 몸과 마음을 쭉 펴고 새봄을 맞이할 준비가 필요한 시기다. 멀리 떠나기는 팍팍해지는 살림이 부담이고 떠들썩한 분위기는 달갑지 않다. 접근성이 편리하고 가볍게 기분전환 할 여행지를 소개한다. ▣ 대자연과 동화되는 현등사(懸燈寺, 가평군 하면 하판리)경기 금강산이라 불리는 운악산(雲岳山) 8부 능선에 자리한 1500년 된 고찰이다. 산사에 들어서는 첫 관문인 일주문을 지나 절까지 이어지는 길은 50여분정도 걸린다.절에 다다르는 길은 기암괴석과 백년폭포, 무운폭도도 만날 수 있어 대자연의 웅장함과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천천히 걷다보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비움의 지혜를 얻게 된다.현등사는 가파른 산등성이 위에 돌담을 여러 층으로 쌓은 후 그 위에 진 절이다. 514년(신라 법흥왕)에 인도의 스님 마라가미를 위하여 지었다 한다.지금의 현등사는 1210년(고려 희종)에 보조국사 지눌이 전국을 순회하다가 마일리(하면)에서 하룻밤을 머물 때 산속에서 광채가 빛나 올라가 보니 폐허의 절터에 석등이 빛이 환해 절을 중건하고 현등사라 지었다.이후 1411년(조선 태종)때 함허대사가 중건하여 꾸준히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현등사에는 많은 문화유산이 남아있다. 보조국사 지눌이 현등사를 재건할 때 운악산의 센 기운을 눌러 땅을 진정시켰다고 전해지는 3층 지진탑. 현등사를 중수한 기록이 새겨진 사리구가 발견된 삼층석탑. 조선 후기 소조와 나무로 만든 불상과는 달리 청동으로 제작된 청동지장보살상등 조선 후기 불교문화를 고이 간직한 문화유산의 보고(寶庫)다.산사 내려오면 두부전골,두부부침, 순두부등 다양한 두부음식들이 침샘을 자극한다. 여기에 가평 특산물인 잣 막걸리라는 친근한 벗도 만날 수 있다. 현등사는 산행을 겸해 자연과 접하며 경건한 마음으로 새봄을 맞기에 안성맞춤인 여행지다. ▣ 동서양의 봄을 맡는 곳 이화원(二和園,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 자라섬오토캠핑장 옆)이화원은 2010년 12월 복선전철 경춘선이 개통되면서 한결 접근성이 좋아진 테마공원형 생태관광지로 봄기운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곳이다.자연생태의 보물창고이자 백화점인 자라섬에 위치한 이화원은 인류가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관을 표현한 화합, 화목,평화, 조화를 추구하는 생태식물원이다. 이화원은 '서로 다른 둘이 만나 조화를 이루며 더 큰 발전을 이룬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동양과 서양, 수도권과 지방, 영남과 호남, 우리민족과 서계가 가야할 화합의 상징적인 뜻으로 브리질 커피나무, 이스라엘의 가람나무, 하동의 녹차나무, 고흥의 유자나무, 가평의 잣나무 등으로 조성된 뜻 깊은 생태동산이다.이화원은 아열대식물원,남부수목원,야생초화원,전통 한국식정원으로 구분되고 브라질 커피가든과 하동 녹차원, 고흥 유자원으로 나눠진다. 그 외에도 잣나무 숲, 이화정, 일원지 등이 있다.특히 온실 안을 입체적으로 가꾸고 전통정자와 연못을 조성하여 우리고유 정원의 정취를 느낄 수 있고 200년 이상 된 커피나무, 수령이 500년 이상인 올리브(감람)나무등 희귀수목도 함께 감상 할 수 있다.34,920㎡규모의 이화원에는 아열대 과수 128종, 토종과수 및 대나무 등 31종, 종려나무, 화살나무 등 50종 총 209종 1만8,200본이 식재돼 동서양의 자연생태문화를 제공한다.관람권을 가지고 브라질 커피가든 입구에 위치한 하모니아 캐빈으로 가면 커피/녹차/유자차 중 한 가지를 시음해 볼 수 있다.가평은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 넉넉한 인심을 지니고 있어 오래 전부터 MT와 워크숍의 단골 여행지로 손꼽혀왔다.최근에는 친환경레포츠인 짚-와이어, 오토캠핑장, 자연휴양림. 펜션등이 들어서 피로를 풀고 재충전 하기위해 여행객이 많이 찾고 있다.특히 2010년 전철이 개통되면서 편리한 대중교통시대를 맞아 여행자들에게 신선함과 생동감을 선물한다.주변에는 쁘띠프랑스, 아침고요수목원, 남이섬, 제이드 가든 등 볼거리가 풍부해 연인, 가족, 친구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있다. 팍팍한 일상을 벗어나 가벼운 마음으로 녹색백화점 가평에서 먼저 봄을 맞이해보자.
    • 탐방
    • 가볼만한곳
    2012-02-16
  • KBS당신뿐이야"감성충전소"
    이천시 설성면 "감성충전소"KBS당신뿐이야 촬영중 최근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KBS1TV 새일일연속극 당신 뿐이야의 야외 촬영지가 경기도 이천시 설성면 상봉리 522-1번지 "감성충전소"에서 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목공예 "감성충전소"대표 박홍구씨에 따르면 지난 11월부터 올 5월 예정으로 촬영 예정이라 밝혔다. 드라마 당신 뿐이야는 170부 예정으로 2011년 11월 7일부터 KBS제1TV에서 방송되고 있고 주인공 서준영(기운찬), 한예린(나무궁화), 박정아(차도희), 서도영(한서준)등 유망 배우와 사미자, 정애리, 정한용등 중견 배우와의 조화로 극의 탄탄한 전개와 연출 전형옥, 이나정 책임 프로듀서 문보현의 지휘아래 매회 시청율 상승 곡선이 그려지고 있다. 또한 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자막 방송과 HD제작 방송을 겸하고 있으며, 목공예 "감성충전소" 대표 박홍구씨는 "주 2회 꾸준한 촬영을 하고 다양한 볼거리등, 이천시민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촬영지 견학문의 "감성충전소" 전화 031-642-4511
    • 탐방
    • 가볼만한곳
    2012-02-13
  • 여주신륵사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곳' 으로 선정
    여주 신륵사‘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곳’으로 선정 여주군 여주읍 천송리에 위치한 천년고찰 신륵사가 해외여행사이트에서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50곳’ 중 한곳으로 선정됐다. 미국의 뉴스 전문채널 CNN에서 운영하는 CNN Go는 여주 신륵사를 제주 성산일출봉, 설악산 공룡능선 등과 함께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50곳(50 beautiful places to visit in Korea)으로 선정했다. ‘여강’이라 불리우는 남한강이 유유히 흐르는 고즈넉한 강변에 자리 잡고 있는 신륵사는 고려우왕2년(1376년)에 나옹선사가 입적하면서 유명 사찰이 됐고, 조선시대에는 영릉(세종대왕릉)의 원찰이 되면서 중창의 기회를 맞았다. 신륵사 경내에는 보물로 지정된 다층석탑, 다층전탑, 보제존자석종, 보제존자석종비, 대장각기비, 보제존자석등, 조사당 등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강 근처에 위치해 있는 사찰로 아름다운 경치와 그 역사적 가치로 방문객의 인기를 얻고 있다. CNN Go는 신륵사의 경치를 ‘breathtaking views(깜짝 놀랄만한 경치)’라고 칭하며, 한국인들에게도 익숙하지 않은 사찰이지만 다양한 석탑과 종, 그리고 느티나무들로 다른 사찰에서 찾을 수 없는 신비로움을 자아낸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륵사와 함께 여주의 프리미엄 아울렛과 여주 대표 겨울축제인 ‘여주고구마 축제’ 등도 함께 소개했다.
    • 탐방
    • 가볼만한곳
    2012-01-31
  • 여주 신륵사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곳'으로 선정
    여주 신륵사‘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곳’으로 선정 여주군 여주읍 천송리에 위치한 천년고찰 신륵사가 해외여행사이트에서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50곳’ 중 한곳으로 선정됐다.미국의 뉴스 전문채널 CNN에서 운영하는 CNN Go는 여주 신륵사를 제주 성산일출봉, 설악산 공룡능선 등과 함께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50곳(50 beautiful places to visit in Korea)으로 선정했다.‘여강’이라 불리우는 남한강이 유유히 흐르는 고즈넉한 강변에 자리 잡고 있는 신륵사는 고려우왕2년(1376년)에 나옹선사가 입적하면서 유명 사찰이 됐고, 조선시대에는 영릉(세종대왕릉)의 원찰이 되면서 중창의 기회를 맞았다.신륵사 경내에는 보물로 지정된 다층석탑, 다층전탑, 보제존자석종, 보제존자석종비, 대장각기비, 보제존자석등, 조사당 등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강 근처에 위치해 있는 사찰로 아름다운 경치와 그 역사적 가치로 방문객의 인기를 얻고 있다.CNN Go는 신륵사의 경치를 ‘breathtaking views(깜짝 놀랄만한 경치)’라고 칭하며, 한국인들에게도 익숙하지 않은 사찰이지만 다양한 석탑과 종, 그리고 느티나무들로 다른 사찰에서 찾을 수 없는 신비로움을 자아낸다고 설명했다.또한 신륵사와 함께 여주의 프리미엄 아울렛과 여주 대표 겨울축제인 ‘여주고구마 축제’ 등도 함께 소개했다.
    • 탐방
    • 가볼만한곳
    2012-01-30
  • 석양따라 세월 따라 여주에 다다르다
    석양 따라 세월 따라 여주에 다다르다 한해 마무리는 여주의 여주보에서... 검붉은 석양을 응시하며 한해의 마무리를 할 곳을 찾는다면 경기도 여주군 여주보에 가보면 된다. 서울에서 1시간 거리다. 시원스럽게 펼쳐진 물결위로 쉴 새 없이 날아오르는 물새들을 벗 삼아 일몰을 조망하는 것은 색다른 체험일 것이다. 여주보 공도교에 올라 전원의 농촌과 어우러진 풍광을 지켜보는 것은 그 자체가 감탄사다. 검붉은 빛을 발하면서 해시계와 물시계의 모습을 더욱 뚜렷하게 만드는 석양.고즈넉하게 하루의 일과를 비추던 태양이 이글거리며 위용을 자랑하듯 강물에 투사되는 모습은 그 자체로 탄성이다. 암적색 노을은 용트림하듯이 포효하며 산 너머로 이동한다. 경기도 여주군에 새로 생겨난 여주보에는 바로 이러한 생명의 실체가 매일같이 펼쳐지며 거룩한 자연의 지형도를 그리곤 한다. 세종대왕이 이루어낸 위대한 업적이 여주보에서 다시 불타오르고 있는 것이다. 세종대왕릉과 연접해 있는 여주보는 대부분의 구조물과 지향점이 세종대왕의 정신과 그 업적들을 형상화해 표현됐다. 잔잔한 물결 조망하며 마음을 정화하다. 여주보의 풍광을 우선 살펴보면, 남한강의 잔잔한 물결과 그 주변으로 병풍처럼 에워싼 자연의 향기가 보에 투영되고 있으며, 그 현장에는 해와 달의 조화가 사시사철 변화하며 행인을 반긴다. 농촌의 조용한 풍경과 야트막한 야산들은 강물을 끌어안고 마치 병풍처럼 둘러있어 한 폭의 산수화를 연상하게 한다.새로 만들어진 천남동산에 오르면 전통미를 살린 정자각이 우뚝 서 있는데, 이곳에서 여주보 방향으로 응시하면 잔잔한 강물의 수면 위로 쉴새 없이 물새들이 춤을 추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눈을 돌려 여주 시내 쪽 세종대교방향으로 눈길을 돌리면 세종대왕릉 방향의 수려한 산세와 은파를 일으키는 물결이 조화를 이루면서 편안한 느낌을 전해준다. 해시계와 물시계, 웅장한 모습 현장에서 확인 감탄... 천남동산에서의 신비감을 잠시 뒤로 하고 천천히 정갈하게 만들어진 산책로를 따라 세종광장으로 내려오면 우뚝 솟은 해시계와 반가운 조우를 한다. 이곳이 바로 세종광장이라고 명명된 곳인데 광장 자체가 시계문양으로 돼 있고, 해시계의 시침이 그림자를 이루면서 시간을 알려준다. 저녘 시간 서산으로 이동하는 태양은 해시계의 뽀족한 시침 정면에 날카롭게 걸리면서 세종대왕의 관찰력을 현실에서 구현한다. 햇빛은 시침을 따라 서서히 이동하면서 광장에 그려놓은 시계 판에 정확히 그림자를 드리우면서 일대 장관을 이룬다. 세종광장은 각종 공연과 소풍장소, 테마별로 모여 즐길 수 있는 쾌적한 장소인데, 보에서 시원스럽게 넘쳐흐르는 맑은 물줄기와 조화를 이루면서 혼탁해진 마음을 깨끗하게 씻어준다. 백석리섬 쪽으로 흘러 내려가는 드넓은 겨울 강물 줄기는 옥색으로 변하여 쉼 없이 기쁨의 질주를 연출해 낸다. 천남지구에서의 볼거리는 바로 물억새 군락지인데, 이제 막 조성한 탓으로 억새풀 보다는 이곳이 물억새 식재지임을 알리는 팻말이 우뚝서 있다. 새롭게 돋아날 남한강 물억새의 신비가 곧 나타날 것이라는 예고를 해 준다. 강가에 펼쳐진 멋들어지고 광활한 장면들을 뒤로 하고 여주보 공도교 위로 발길을 옮기면 더욱 가슴 벅찬 경관들이 눈앞에 바짝 다가선다. 물시계를 형상화한 자격루가 공도교 교각과 접목되어 다면체로 깔끔하게 서 있는데, 그 사이로 강물을 응시하면 천남동산에서의 형상과는 사뭇 다른 또 한편의 수채화가 카메라의 셔터를 연발 누르게 한다. 찰깍찰깍 셔터를 연발하여 누르다 보면 어느새 공도교 서쪽 방향으로 서서히 이동하는 석양빛과 마주치게 되는데 이 순간은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자격루 사이사이로 옅은 구름과 함께 임금이 입었던 청룡포를 걸친 듯한 태양이 서서히 산마루와 농촌풍경을 섭렵하듯 지나가면서 행인에게 희열의 감동메시지를 전해 준다.공도교에 멈추어 서서 한참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으면 상심이 모두 사리지고 새로운 기쁨의 열쇠가 손안에 들어오는 것 같다. 특히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가족이나 동료, 친구, 연인과 함께 산 너머로 지나가는 저녘 태양과 함께한다면 저물어가는 일년을 뜻 깊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 한해 마무리 하며 자신을 돌보는 최적지로 거듭나... 한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달 석양이 주는 의미를 세종대왕의 무한한 실험정신과 견주고 자신의 삶에 반추해 본다면 어떨까?자전거를 달리면서 시원스러운 광경을 경험하고, 바로 인근에 위치해 있는 세종대왕릉과 효종대왕릉을 찾아보는 것도 역사교육의 좋은 테마가 될 것이다. 아울러 효종대왕릉과 세종대왕릉을 연결하여 산책로가 조성돼 있는데 이 길을 함께 걸어보면서 한해의 흔적을 조용히 뒤돌아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경기 동부권의 관광 명소 중 역사적인 명소와 함께하는 여주보는 자라나는 세대들의 교육장소로도 제격이어서 주말을 이용하여 가족나들이나 학습탐방코스로 손색이 없다. 대부분 새로 만들어진 공간들이어서 조금은 낯설기도 하지만 이곳저곳을 다니다 보면 “정말 이런 곳이 있었구나” 하는 느낌을 받게 될 것이다. 이 명소를 잘 살펴보기 위해서는 꼼꼼하게 살펴볼 경우 반나절은 족히 걸릴 듯 싶다. 그냥 대략적으로 살펴보는 것도 2시간은 잡아야 한다. 시간을 내어 탐방을 한다면 세종대왕릉과 효종대왕릉과 함께 신륵사 관광지, 여주 황학산수목원, 명성황후 생가 등 명소탐방 또한 겨울여행의 산뜻한 맛이 될 것이다. 신 남한강 4경을 가보셨나요? 여주보는 한강살리기사업으로 새롭게 태어난 한강4경에 해당된다.남한강의 빼어난 곳을 뽑아서 이름 붙인 신 남한강 8경은 1경이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 2경은 양평 억새림, 3경은 이포보와 수변공원, 4경은 여주보와 물억새 군락지, 5경은 강천보와 황포돛배, 6경은 단양쑥부쟁이 자생지, 7경은 충주 능암리섬, 8경은 탄금대와 용섬 등이다. 여주보에 구현된 각종 시설물 속속들이 알아보다. 여주보에는 보 자체 뿐만 아니라 주변의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명소가 있다. 바로 전망타워다. 전망타워는 지상 2층으로 연면적 1,780㎡에 이르고 있으며 엘리베이터를 타고 약 5층 정도의 높은 곳에 오르면 주변의 농촌풍경과 여주보의 강물, 멀리 백석리섬에 이르기 까지 훤히 내다보인다. 이곳은 걸어서 올라갈 수도 있으나 높이가 있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물론 엘리베이터는 무료로 운행이 된다. 건물 중 세종광장은 해시계(앙부일구)를 형상화 하여 만들었고, 보의 기둥 모습은 물시계(자격루)의 모양을 응용하여 구축했는데 밤에 불을 켜면 자격루와 남한강 물결이 조화를 이루어 야경이 일품이다. 보의 기둥은 용이 여의주를 물고 있는 모양인데 자세히 보면 그 웅장함에 놀라게 된다. 이곳에는 소수력발전소도 위치해 있다. 발전소의 벽면에는 훈민정음을 조각해 놓아 이곳이 세종대왕의 흔적을 요소요소에 심어놓았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소수력발전소는 발전용량이 4,950KW이며 연간 발전량은 29,739MWh에 달한다. 이 전력량은 4인 기준으로 6,2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여주보 자체의 모습은 어떠한가? 여주보는 총 길이가 252m 이며, 높이는 2~3m, 수문은 12기가 설치돼 있다. 수문(유압식 쉘형 게이트)은 유압식 승강장치에 의해 상하로 움직이면서 수위가 변할 때 마다 그에 걸맞게 운용된다. 수문은 두 종류로 폭이 36m, 높이 2m에 이르는 것이 8기가 있고, 폭 36m, 높이 3m로 구성된 것이 4기 설치됐다. 홍수때나 수량이 증가하면 유압을 이용해 수문을 들어올려 통수를 한다. 평상시에는 일정한 수위를 유지한다. 이 보에는 공업용수 취수장이 있는데 충분한 수량이 확보돼 있어 안정적인 수자원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 보를 막음으로써 물고기의 이동을 저해할 우려가 있어 보를 중심으로 좌측에는 인공어도가 설치됐고, 보의 우안(우측)에도 자연형어도를 만들었다. 자연형어도는 연장 길이가 560m이고 경사는 1:140, 폭은 10~30m이다. 또 인공형어도는 연장 길이 106m에 경사는 1:20, 폭은 5m에 달한다. 어도는 일정한 유량과 유속이 유지될 수 있도록 자동 수문을 설치했다. 수변 생태공원 규모도 어마어마... 여주보에는 친수공간을 6개지구에 2.93km, 즉 89만평을 조성했다. 친수공간은 각각의 지역으로 나누어지는데 가산지구와 천남지구, 내양지구, 현암지구, 양섬지구로 돼 있다. 각 지구별로 보면 가산지구는 왕벚나무와 가로수길이 길게 뻗어있다. 가산지구의 규모는 0.47㎢, 즉 14만평에 이른다. 가산 제방에는 자전거길이 이어지면서 휴양과 운동코스로 제격이다. 천남지구의 경우 야외무대와 전망대 등 강가의 정원을 연상케 한다. 천남동산과 전통정자각 등이 대포적인 구조물이다. 천남지구는 다목적 운동장, 야생초화원 등이 설치돼 있다. 내양지구는 자전거도로, 산책로, 전망데크 등이 으뜸으로 꼽힌다. 내양습지와 쉼터도 빼놓을 수 없는 명소이다. 백석지구는 27만평의 규모를 자랑한다. 물위의 작은 섬이라고 표현해도 손색이 없다. 현암지구 0.44㎢에 조성된 거대한 체육시설과 둔치 숲, 야외무대 등은 여주군의 새로운 명소이다. 축구장과 야구장, 생태학습장, 관찰데크, 야외전시장 등은 강변의 지도를 획기적으로 바꾸어 놓는 것은 물론 휴양시설의 위용을 잘 보여준다. 양섬지구는 0.30㎢의 규모로 9만평에 이르는데 인조잔디로 꾸며진 야구장, 다목적 광장, 관찰데크, 야영장 선착장과 휴게쉼터가 찾는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 탐방
    • 가볼만한곳
    2011-12-26
  • 한해의 마무리는 여주에서
    석양 따라 세월 따라 여주에 다다르다 한해 마무리는 여주의 여주보에서... 검붉은 석양을 응시하며 한해의 마무리를 할 곳을 찾는다면 경기도 여주군 여주보에 가보면 된다. 서울에서 1시간 거리다. 시원스럽게 펼쳐진 물결위로 쉴 새 없이 날아오르는 물새들을 벗 삼아 일몰을 조망하는 것은 색다른 체험일 것이다. 여주보 공도교에 올라 전원의 농촌과 어우러진 풍광을 지켜보는 것은 그 자체가 감탄사다. 검붉은 빛을 발하면서 해시계와 물시계의 모습을 더욱 뚜렷하게 만드는 석양. 고즈넉하게 하루의 일과를 비추던 태양이 이글거리며 위용을 자랑하듯 강물에 투사되는 모습은 그 자체로 탄성이다. 암적색 노을은 용트림하듯이 포효하며 산 너머로 이동한다. 경기도 여주군에 새로 생겨난 여주보에는 바로 이러한 생명의 실체가 매일같이 펼쳐지며 거룩한 자연의 지형도를 그리곤 한다. 세종대왕이 이루어낸 위대한 업적이 여주보에서 다시 불타오르고 있는 것이다. 세종대왕릉과 연접해 있는 여주보는 대부분의 구조물과 지향점이 세종대왕의 정신과 그 업적들을 형상화해 표현됐다. 잔잔한 물결 조망하며 마음을 정화하다. 여주보의 풍광을 우선 살펴보면, 남한강의 잔잔한 물결과 그 주변으로 병풍처럼 에워싼 자연의 향기가 보에 투영되고 있으며, 그 현장에는 해와 달의 조화가 사시사철 변화하며 행인을 반긴다. 농촌의 조용한 풍경과 야트막한 야산들은 강물을 끌어안고 마치 병풍처럼 둘러있어 한 폭의 산수화를 연상하게 한다. 새로 만들어진 천남동산에 오르면 전통미를 살린 정자각이 우뚝 서 있는데, 이곳에서 여주보 방향으로 응시하면 잔잔한 강물의 수면 위로 쉴새 없이 물새들이 춤을 추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눈을 돌려 여주 시내 쪽 세종대교방향으로 눈길을 돌리면 세종대왕릉 방향의 수려한 산세와 은파를 일으키는 물결이 조화를 이루면서 편안한 느낌을 전해준다. 해시계와 물시계, 웅장한 모습 현장에서 확인 감탄... 천남동산에서의 신비감을 잠시 뒤로 하고 천천히 정갈하게 만들어진 산책로를 따라 세종광장으로 내려오면 우뚝 솟은 해시계와 반가운 조우를 한다. 이곳이 바로 세종광장이라고 명명된 곳인데 광장 자체가 시계문양으로 돼 있고, 해시계의 시침이 그림자를 이루면서 시간을 알려준다. 저녘 시간 서산으로 이동하는 태양은 해시계의 뽀족한 시침 정면에 날카롭게 걸리면서 세종대왕의 관찰력을 현실에서 구현한다. 햇빛은 시침을 따라 서서히 이동하면서 광장에 그려놓은 시계 판에 정확히 그림자를 드리우면서 일대 장관을 이룬다. 세종광장은 각종 공연과 소풍장소, 테마별로 모여 즐길 수 있는 쾌적한 장소인데, 보에서 시원스럽게 넘쳐흐르는 맑은 물줄기와 조화를 이루면서 혼탁해진 마음을 깨끗하게 씻어준다. 백석리섬 쪽으로 흘러 내려가는 드넓은 겨울 강물 줄기는 옥색으로 변하여 쉼 없이 기쁨의 질주를 연출해 낸다. 천남지구에서의 볼거리는 바로 물억새 군락지인데, 이제 막 조성한 탓으로 억새풀 보다는 이곳이 물억새 식재지임을 알리는 팻말이 우뚝서 있다. 새롭게 돋아날 남한강 물억새의 신비가 곧 나타날 것이라는 예고를 해 준다. 강가에 펼쳐진 멋들어지고 광활한 장면들을 뒤로 하고 여주보 공도교 위로 발길을 옮기면 더욱 가슴 벅찬 경관들이 눈앞에 바짝 다가선다. 물시계를 형상화한 자격루가 공도교 교각과 접목되어 다면체로 깔끔하게 서 있는데, 그 사이로 강물을 응시하면 천남동산에서의 형상과는 사뭇 다른 또 한편의 수채화가 카메라의 셔터를 연발 누르게 한다. 찰깍찰깍 셔터를 연발하여 누르다 보면 어느새 공도교 서쪽 방향으로 서서히 이동하는 석양빛과 마주치게 되는데 이 순간은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자격루 사이사이로 옅은 구름과 함께 임금이 입었던 청룡포를 걸친 듯한 태양이 서서히 산마루와 농촌풍경을 섭렵하듯 지나가면서 행인에게 희열의 감동메시지를 전해 준다. 공도교에 멈추어 서서 한참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으면 상심이 모두 사리지고 새로운 기쁨의 열쇠가 손안에 들어오는 것 같다. 특히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가족이나 동료, 친구, 연인과 함께 산 너머로 지나가는 저녘 태양과 함께한다면 저물어가는 일년을 뜻 깊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 한해 마무리 하며 자신을 돌보는 최적지로 거듭나... 한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달 석양이 주는 의미를 세종대왕의 무한한 실험정신과 견주고 자신의 삶에 반추해 본다면 어떨까? 자전거를 달리면서 시원스러운 광경을 경험하고, 바로 인근에 위치해 있는 세종대왕릉과 효종대왕릉을 찾아보는 것도 역사교육의 좋은 테마가 될 것이다. 아울러 효종대왕릉과 세종대왕릉을 연결하여 산책로가 조성돼 있는데 이 길을 함께 걸어보면서 한해의 흔적을 조용히 뒤돌아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경기 동부권의 관광 명소 중 역사적인 명소와 함께하는 여주보는 자라나는 세대들의 교육장소로도 제격이어서 주말을 이용하여 가족나들이나 학습탐방코스로 손색이 없다. 대부분 새로 만들어진 공간들이어서 조금은 낯설기도 하지만 이곳저곳을 다니다 보면 “정말 이런 곳이 있었구나” 하는 느낌을 받게 될 것이다. 이 명소를 잘 살펴보기 위해서는 꼼꼼하게 살펴볼 경우 반나절은 족히 걸릴 듯 싶다. 그냥 대략적으로 살펴보는 것도 2시간은 잡아야 한다. 시간을 내어 탐방을 한다면 세종대왕릉과 효종대왕릉과 함께 신륵사 관광지, 여주 황학산수목원, 명성황후 생가 등 명소탐방 또한 겨울여행의 산뜻한 맛이 될 것이다. 신 남한강 4경을 가보셨나요? 여주보는 한강살리기사업으로 새롭게 태어난 한강4경에 해당된다. 남한강의 빼어난 곳을 뽑아서 이름 붙인 신 남한강 8경은 1경이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 2경은 양평 억새림, 3경은 이포보와 수변공원, 4경은 여주보와 물억새 군락지, 5경은 강천보와 황포돛배, 6경은 단양쑥부쟁이 자생지, 7경은 충주 능암리섬, 8경은 탄금대와 용섬 등이다. 여주보에 구현된 각종 시설물 속속들이 알아보다. 여주보에는 보 자체 뿐만 아니라 주변의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명소가 있다. 바로 전망타워다. 전망타워는 지상 2층으로 연면적 1,780㎡에 이르고 있으며 엘리베이터를 타고 약 5층 정도의 높은 곳에 오르면 주변의 농촌풍경과 여주보의 강물, 멀리 백석리섬에 이르기 까지 훤히 내다보인다. 이곳은 걸어서 올라갈 수도 있으나 높이가 있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물론 엘리베이터는 무료로 운행이 된다. 건물 중 세종광장은 해시계(앙부일구)를 형상화 하여 만들었고, 보의 기둥 모습은 물시계(자격루)의 모양을 응용하여 구축했는데 밤에 불을 켜면 자격루와 남한강 물결이 조화를 이루어 야경이 일품이다. 보의 기둥은 용이 여의주를 물고 있는 모양인데 자세히 보면 그 웅장함에 놀라게 된다. 이곳에는 소수력발전소도 위치해 있다. 발전소의 벽면에는 훈민정음을 조각해 놓아 이곳이 세종대왕의 흔적을 요소요소에 심어놓았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소수력발전소는 발전용량이 4,950KW이며 연간 발전량은 29,739MWh에 달한다. 이 전력량은 4인 기준으로 6,2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여주보 자체의 모습은 어떠한가? 여주보는 총 길이가 252m 이며, 높이는 2~3m, 수문은 12기가 설치돼 있다. 수문(유압식 쉘형 게이트)은 유압식 승강장치에 의해 상하로 움직이면서 수위가 변할 때 마다 그에 걸맞게 운용된다. 수문은 두 종류로 폭이 36m, 높이 2m에 이르는 것이 8기가 있고, 폭 36m, 높이 3m로 구성된 것이 4기 설치됐다. 홍수때나 수량이 증가하면 유압을 이용해 수문을 들어올려 통수를 한다. 평상시에는 일정한 수위를 유지한다. 이 보에는 공업용수 취수장이 있는데 충분한 수량이 확보돼 있어 안정적인 수자원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 보를 막음으로써 물고기의 이동을 저해할 우려가 있어 보를 중심으로 좌측에는 인공어도가 설치됐고, 보의 우안(우측)에도 자연형어도를 만들었다. 자연형어도는 연장 길이가 560m이고 경사는 1:140, 폭은 10~30m이다. 또 인공형어도는 연장 길이 106m에 경사는 1:20, 폭은 5m에 달한다. 어도는 일정한 유량과 유속이 유지될 수 있도록 자동 수문을 설치했다. 수변 생태공원 규모도 어마어마... 여주보에는 친수공간을 6개지구에 2.93km, 즉 89만평을 조성했다. 친수공간은 각각의 지역으로 나누어지는데 가산지구와 천남지구, 내양지구, 현암지구, 양섬지구로 돼 있다. 각 지구별로 보면 가산지구는 왕벚나무와 가로수길이 길게 뻗어있다. 가산지구의 규모는 0.47㎢<SPAN style="FONT-FAMILY: 바탕체; BACKGROUND: #ffffff; LETTER-SPACING: 0pt;
    • 탐방
    • 가볼만한곳
    2011-12-16
  • 양평, 곤충박물관’ 정식 오픈, 곤충 보러오세요
    두근두근 어린이들의 자연놀이터 양평곤충박물관이 3개월여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18일 정식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해 1월 사업비 70억원(주민지원특별기금 49억 포함)을 들여 양평공공하수처리장 내 1만6141㎡부지에 생태공원과 함께 연면적 1314㎡ 지상 2층 규모의 곤충박물관 건립을 완료했다. 곤충박물관에는 ‘양평 곤충전시실’, ‘국·내외 곤충전시실’, ‘살아있는 곤충체험실’, ‘생태사진갤러리’ 등 전시공간과 영상학습실, 포토존, 수장고, 사무실 등을 갖췄다. 특히 야외 생태학습장에는 하수처리시설 견학로와 남한강 관찰데크, 생태공원이 조성돼 어린이들에게는 흙과 물과 푸른 자연이 있는 자연학습장으로, 인근 주민들에게는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관광객들에게는 또 하나의 나들이 장소로 각광 받고 있다. 운영은 천연기념물인 장수하늘소 등 곤충표본 1500점을 기증한 신유항 경희대 명예교수가 대표로 있는 양평곤충연구소가 위탁받아 운영한다. 현재 곤충박물관에서는 매 주말마다 ‘큐레이티와 함께 하는 박물관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며 같은 부지 내에 있는 양평군 환경사업소의 ‘어린이 환경교실’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또 내년부터는 어린이 곤충도서실을 마련하고 어린이․청소년 대상으로 곤충체험 프로그램 및 ‘이달의 곤충’ 기획전도 개최할 계획이다. 관람료는 어른 3천원, 어린이 2천원, 양평주민은 무료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는 김선교 양평군수, 김승남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정병국 국회의원, 교육관계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 탐방
    • 가볼만한곳
    2011-11-22
  • 양평, 곤충박물관’ 정식 오픈, 곤충 보러오세요
    두근두근 어린이들의 자연놀이터 양평곤충박물관이 3개월여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18일 정식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해 1월 사업비 70억원(주민지원특별기금 49억 포함)을 들여 양평공공하수처리장 내 1만6141㎡부지에 생태공원과 함께 연면적 1314㎡ 지상 2층 규모의 곤충박물관 건립을 완료했다. 곤충박물관에는 ‘양평 곤충전시실’, ‘국·내외 곤충전시실’, ‘살아있는 곤충체험실’, ‘생태사진갤러리’ 등 전시공간과 영상학습실, 포토존, 수장고, 사무실 등을 갖췄다. 특히 야외 생태학습장에는 하수처리시설 견학로와 남한강 관찰데크, 생태공원이 조성돼 어린이들에게는 흙과 물과 푸른 자연이 있는 자연학습장으로, 인근 주민들에게는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관광객들에게는 또 하나의 나들이 장소로 각광 받고 있다. 운영은 천연기념물인 장수하늘소 등 곤충표본 1500점을 기증한 신유항 경희대 명예교수가 대표로 있는 양평곤충연구소가 위탁받아 운영한다. 현재 곤충박물관에서는 매 주말마다 ‘큐레이티와 함께 하는 박물관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며 같은 부지 내에 있는 양평군 환경사업소의 ‘어린이 환경교실’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또 내년부터는 어린이 곤충도서실을 마련하고 어린이․청소년 대상으로 곤충체험 프로그램 및 ‘이달의 곤충’ 기획전도 개최할 계획이다. 관람료는 어른 3천원, 어린이 2천원, 양평주민은 무료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는 김선교 양평군수, 김승남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정병국 국회의원, 교육관계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 탐방
    • 가볼만한곳
    2011-11-22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