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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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최초 개서 수원소방서 ‘옛터 표석’ 설치로 역사 기린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경기도에서 가장 오래된 소방서인 수원소방서 옛터를 도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소방 역사를 기리고자 ‘옛터 표석’을 지난 19일 설치했다. 표석(標石)은 1947년 5월 1일 개서한 수원소방서 옛 청사 부지인 수원시 팔달구 교동 135번지 일원(現 수원시 여성가족회관 건너편)에 설치됐으며 가로 50㎝, 세로 40㎝ 크기로 전면에 ‘경기도 최초 개서 소방관서 수원소방서 터’라고 쓰여 있다. 수원소방서는 1947년부터 1967년까지 20년간 표석 위치에 있다가 인근 교동 청사를 거쳐 현재는 수원시 정자동에 자리를 잡았다. 옛터 표석 설치 행사에는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과 권용성 수원소방서장, 이종충 수원남부소방서장, 재향동우회 회장, 의용소방대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권용성 수원소방서장은 “표석 설치가 도민들에게 우리의 소중한 소방 문화유산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1967년부터 운영해 온 옛 수원소방서 청사와 부설 훈련탑은 현존하는 대한민국 최고(最古) 소방서 청사로 문화재로 지정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115년 역사를 자랑하는 수원소방은 지난 1909년 당시 경기도지역이었던 인천과 개성에 이어 소방조를 창설하면서 본격적인 근대 소방시대를 열었다. 해방 후 미군정시절이던 1947년 5월 1일 마침내 경기도 지역에서는 최초로 경기도소방청 소속으로 수원소방서가 문을 열었다.
    • 경기도/의회
    • 경기도정
    2024-04-21
  • 식판만 갖다 대면 잔반의 양과 부피 분석. 음식물쓰레기 감소효과 탁월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경기도 공공기관 최초로 AI푸드스캐너를 구내식당에 도입해 음식물 쓰레기 절감과 환경경영에 앞장선다. AI푸드스캐너는 비접촉 스캐닝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음식 종류와 양을 분석하는 푸드테크 기술로 이용자가 식사 후 식판을 스캔하면 스캐너에 부착된 특수 카메라가 잔반의 양과 부피를 측정한다. 개인별 잔반 데이터는 추후 급식소가 식단을 짜거나 메뉴를 보완할 때 활용되며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진흥원은 경기도친환경유통센터 구내식당에 AI푸드스캐너를 설치해 식사 후 개인별로 잔반 데이터를 분석할 예정이다. 우수 참여자에게 푸드테크 아이디어 상품 등을 제공하는 등 푸드스캐너 잔반 제로(zero)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진흥원 임직원뿐만 아니라 유통센터에 입주한 13개 기업이 함께 참여한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푸드스캐너 잔반제로 캠페인을 통해 일상 속에서 음식물 쓰레기 배출을 줄이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AI푸드스캐너를 접목해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급식 품질을 높이고 비용을 줄이는 시스템 개발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의회
    • 경기도정
    2024-04-21
  •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1차 심사 결과 발표…입선작 61점 선정
    한국도자재단은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출품작을 대상으로 1차 온라인 심사를 진행한 결과 21개국 총 61점의 작품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에는 전 세계 73개국에서 작가 1,097명이 참여, 총 1,505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1차 심사는 한국 및 미주, 유럽, 아시아 등 국내외 전문가 6명이 비공개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진행됐다. 심사 결과 아시아 40점(7개국), 유럽 10점(9개국), 아메리카 10점(4개국), 중동 1점(1개국) 등 총 61점(21개국)이 입선작으로 선정됐다. 최종 수상작 순위는 오는 7월 2차 작품 실물 심사를 통해 결정되며 8월 중 최종 결과가 공표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오는 9월 개막하는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기간 중 여주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에서 전시된다. 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www.kocef.org) 또는 경기도자미술관 누리집(www.gmocc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국제공모전에는 전 세계 현대 도예의 젊은 동향과 세련된 미감을 보여주는 도자 예술 작품들이 대거 출품됐다”라며 “이 중 어떤 작품이 대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을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는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45일간 ‘투게더_몽테뉴의 고양이(TOGETHER_Montaigne’s Cat)’를 주제로 이천, 여주, 광주를 중심으로 경기도 곳곳에서 펼쳐진다.
    • 경기도/의회
    • 경기도정
    2024-04-21
  •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
    ‘과학놀이터’를 주제로 120여 명 참가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원장 허인영)이 20일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을 위한 ‘토요일 가족체험’을 진행했다.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에서 과학의 달을 맞아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내 거주하는 5세 유아 30가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놀이터’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로라체험 ▲베르누이 집 짓기 ▲호기심방 ▲3D 입체영화방 등 실내·외에서 가족 단위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에서 진행하는 ‘토요일 가족체험’은 5세 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이날 ‘토요일 가족체험’에 참여한 학부모는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을 찾기가 어려운데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할 수 있어서 매우 즐겁고 유익했으며, 가족 간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 허인영 원장은 “앞으로도 학부모의 요구가 반영된 다양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유아들의 미래사회 핵심역량과 인성을 기르고 가정과 기관 간 교육공동체로서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
    • 초,중,고
    2024-04-21
  • 이천교육지원청, 방과후 공유학교 운영
    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은정)은 오는 28일부터 방과후 공유학교를 순차적으로 개강한다. 이천 방과후 공유학교는 ▲초등 금융경제교육 ▲미래직업(진로) ▲인성전통놀이 ▲생명과학 ▲무용·배드민턴 ▲다도·예절교육 ▲음악심리 ▲영화심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올해 11월까지 주말과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천교육지원청이 지난 15일 피아체볼레 등 이천 관내 3개 기관과 체결한 약정이 이번 방과후 공유학교 운영의 기반이 되었다. 이천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방과후 공유학교 운영을 위해 관내 비영리기관(단체)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공모를 실시했다. 지역 특화 및 프로그램 특성을 고려한 심사를 거쳐 피아체볼레, 마음쉼터평생교육센터, 이천교육공동체사회적협동조합 3개 기관을 선정했다. 방과후 공유학교는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하여 교육 경험의 장소를 학교 밖으로 확장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맞춤형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소외지역 학생들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천교육지원청 양승철 교육과장은 “지역의 요구를 반영한 방과후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나갈 우리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천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방과후 공유학교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마음쉼터평생교육센터(☎ 635-1279) ▲이천교육공동체사회적협동조합(☎ 641-7500) ▲피아체볼레(☎ 633-2777)로 문의하여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 교육
    • 초,중,고
    2024-04-21
  • 이천교육지원청-이천향교, 교육 협력
    인성교육 및 세계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 협력 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은정)은 4월 22일(월) 이천교육지원청에서 이천향교와 ‘이천 인성교육과 세계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이천교육지원청은 인성교육 및 세계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자신과 공동체의 행복을 추구하고 나아가 글로벌 역량을 갖춘 세계시민을 길러내고자 이번 협약을 진행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 가치 및 덕목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인적 및 물적 자원 상호 제공 ▲학교-가정-사회의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은 “이천향교와의 교육 협력 업무 체결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인성 및 세계시민교육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가정-학교-사회가 함께하는 인성 및 세계시민교육을 위한 교육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교육
    2024-04-21
  • 이천 다산고,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 운영
    다산고등학교(교장 최우성)가 지난 17일 제60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경기여주가남교육도서관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 초청되어 강연을 펼친 강원국 작가는 《대통령의 글쓰기》의 저자이며, ‘말하는대로(jtbc)’, ‘어쩌다어른(tvn)’ 등 다수 TV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진짜 공부가 무엇인지 깨닫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 학생들을 비롯해 교사들도 함께 참여하여, 왜 공부해야 하는지를 묻고 새로운 세상에 필요한 능력이 무엇인지를 배우며 진짜 공부에 대해 진지하게 대화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강연을 마친 후 강원국 작가의 베스트셀러 〈강원국의 진짜 공부〉 증정 이벤트와 사인회를 열어 열띤 반응을 얻었다. 다산고등학교 최우성 교장은 “이번 작가와의 만남 행사가 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책과 친해지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독서 생활 증진을 위해 전교생 대상 ‘한 학기 한 권 읽기’를 진행하고, 학생들이 도서관과 독서에 대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교육
    • 초,중,고
    2024-04-21
  • 이천 다산고, ‘세계유산 탐험대 천문 관측’ 프로그램 운영
    교육부로부터 유네스코 학교로 지정된 다산고등학교(교장 최우성)가 지난 18일 ‘세계유산 탐험대 천문관측’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천문관측 프로그램은 과학공방36.5 동아리 학생들의 제안으로 기획되었으며, 재학생뿐만 아니라 경기도 중등 지구과학 연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수리고 진영수 교사와 경기과학고의 김세연 연구원 및 학부모들이 참가했다. 1부 행사에서는 천체 관측의 기본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을 가진 후 태양을 관측했다. 2부 행사는 ▲스마트폰으로 만나는 하늘 ▲오늘 밤 별자리 찾기 ▲행성 및 달 관측 ▲달 사진 촬영하기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김현민 교사는 “천체 관측을 준비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과학동아리 학생들과 협력해 성공적으로 활동을 끝낸 것 같아 뿌듯하다. 무엇보다 천체 관측을 안내해 주신 임형섭, 진영수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다산고 최우성 교장은 “다산고등학교가 탄소중립 중점학교와 유네스코 학교로 지정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교육
    • 초,중,고
    202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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