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지난 8월 남부 편중 공공기관 도 전체 균형발전위해 공모 23일 확정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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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그동안 남부 수원권에 공공기관들이 집중되어 이를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5개 도 공공기관 주사무소 입지 선정에 대해 지난 8월 시․군 공모를 추진해 23일 여주시 경기도 사회서비스원을 양평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주사무소에 대한 최종 입지로 확정발표 하였다. 
이번 시․군 공모는 ‘소외지역 주민들의 특별한 희생엔 특별한 보상’을 강조해 온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경기남부에 집중된 공공기관을 분산 배치해 지역 간 균형발전과 북부지역 등에 부족한 행정인프라 구축을 위한 조치로 6월말 경기교통공사를 시작으로 기관별 3주간 공모 접수 후, 8월에 1차 서면심사 및 현장실사를 추진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2차 프리젠테이션(PT)심사 완료 후, 23일 최종 입지 시․군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여주시 이전이 확정된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이전부지는 여주시 상동 179 외 1필지로 내년 상반기 중 이전할 예정이며 경기도가 100% 출연해 올해 1월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2022년까지 총 11팀 70명이 근무할 예정으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수탁 운영하는 시설 및 종사자 규모는 2022년 기준 123개소 3,898명에 달할 예정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전 생애주기 돌봄 사업과 관련한 각종 국책사업과 도내 31개 시군과의 돌봄사업 관련 협업 등이 진행 중이다.
양평군의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지난해 9월 설립 현재 수원 컨벤션센터 5층에 자리 잡고 있고 주요업무는 경기도 전체의 전통시장 진흥사업과 소상공인 지원 정책, 경기 지역 화폐 활성화 등을 역점 추진하는 산하 공공기관으로 경기도 서민경제 진흥을 위한 일선 기관이다.
양평군에서는 정동균군수가 전 행정력을 동원 유치를 위한 발판을 다지며 서민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위한 도정정책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주사무소 이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했으며 23일 이전지로 최종 결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최원용 도 기획조정실장은 “이전기관을 최대한 조속히 입지하도록 해 시․군-공공기관간 유기적 협업관계 구축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에 노력할 것”이라며 “나아가 지역 사회의 랜드마크(Landmark)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의 행정지원과 지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이전 기관은 5개 기관으로 ▲경기교통공사는 양주시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동두천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양평군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김포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여주시로 주사무소의 최종 입지가 결정됐다.
확정된 5개 시․군은 입지 대상기관과 연계한 종합 발전방안을 수립하고, 기관이 사용할 건물 및 부지 등의 정보제공과 행정적 지원 등 경기도와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구축해 이전을 추진하게 된다./남영우 도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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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여주 양평 나란히 유치 확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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