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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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플랫폼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사업’ 1차 모집. 올해는 화물차주도 지원
    경기도가 온라인 기반 노동자(플랫폼 노동자)의 안전한 노동환경을 위해 추진하는 ‘2024 플랫폼노동자 산재보험 지원사업’ 1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배달노동자, 대리운전 노동자, 화물차주 등 최근 급증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일하는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해 경기도가 2021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정책이다. 지난해에는 총 4,410건을 지원했다. 올해는 도내 플랫폼노동자 2,800명을 대상으로, 납부한 산재보험료 부담금의 80%를 월 최대 지원금 12,040원 범위에서 1년(12개월)까지 지원한다. 배달노동자와 대리운전 노동자를 지원했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화물차주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사업은 지원자를 선착순으로 신청받은 후, 근로복지공단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한 산재보험 가입과 보험료 납부 등을 확인하고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2차례에 걸쳐 지원 대상자를 모집하며, 이번 1차 모집은 5월 31일까지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 또는 모바일 ‘잡아바’ 앱(APP)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경기도에 거주하며 산재보험에 가입된 음식 또는 퀵서비스 배달 업무 종사자, 대리운전기사와 화물차주다. 예산이 소진될 경우, 신청은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신청 서류는 지원 신청서(통합접수시스템 내 작성),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3자 제공 동의서(통합접수시스템 내 작성), 본인 명의 통장 사본, 근로자 부과 내역(산재) 확인서(근로복지공단 발급) 등으로, 공고일 기준 1개월 이내 발급된 서류로 한정한다. 도는 이번 사업이 작년 7월 근로자가 특정한 하나의 업체에 대해서만 일해야 한다는 ‘전속성 요건’ 폐지 후 증가한 노무제공자 산재보험 가입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보호, 또 노동자로서의 자존감 회복과 인식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상기 경기도 노동권익과장은 “이번 사업은 높은 재해율 등 사회적 보호 사각지대에 놓인 플랫폼노동자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플랫폼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업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사업본부 북부광역사업팀(031-270-9855, 9856, 988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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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5월, 배달특급에서 지역화폐 쓰면 추가 할인이 쏟아져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5일부터 24일까지 배달특급 회원 중 지역화폐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배달특급은 지역화폐를 통한 결제 고객에게 다음 주문에 사용할 수 있는 5% 할인쿠폰을 발급했는데 이번 이벤트에서는 기존 5% 할인쿠폰에 중복 사용할 수 있는 ‘더하기 2,000원 할인’ 쿠폰(1만 2천 원 이상 주문 시 사용 가능)을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일부 지역에서는 2만 3천 원 이상 주문 시 5천 원을 할인하는 ‘배달특급 가화만사성’ 소비자 할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대상 지역은 가평군과 여주시, 연천군, 포천시, 화성시, 과천시, 안산시, 안성시, 양주시, 의정부시, 동두천시, 광명시, 부천시까지 총 13개 지역이다. 해당 지역 소비자들은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내 상단 배너에서 쿠폰팩을 내려받아 결제 시 적용할 수 있다. 다만 지역별 사용 조건이 다소 다를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며,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해당 상단 배너 기능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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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경기도, 고양시에 벽제 목암지구 사업시행사 위법행위 행정조치 요구
    고양시의 업무처리 미흡을 지적, A시행사에 대한 업무와 회계 검사 권고 및 행정조치 통보 경기도가 고양시 주민들이 청구한 벽제 목암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주민감사 결과를 3일 공표했다. 도는 고양시에 A시행사에 대한 도시개발사업 업무와 회계 검사를 권고하고 이를 통해 위법 사항이 확인되면 행정처분 등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통보했다고 밝혔다. 「도시개발법」 제74조는 시장·군수 등이 도시개발사업 시행과 관련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면 시행자에게 관련한 보고를 하게 하거나 자료를 제출하도록 명할 수 있으며, 소속 공무원에게 도시개발사업에 관한 업무와 회계에 관한 사항을 검사하게 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1월 5일 고양시 주민들이 신청한 ‘고양시 벽제 목암지구 도시개발사업 및 고양목암지역주택조합 주택건설사업 관련 주민감사청구’를 수리하고, 고양시가 위 사업에 관한 사무를 위법ㆍ부당하게 처리했는지 여부 등 업무 전반에 대해 두 달여간의 감사를 실시했다. 주요 감사 결과를 보면, 도는 고양시가 2019년 민원 처리 과정에서 2017년 A시행사와 고양목암지역주택조합 간에 공동주택용지 매매계약 사실을 알게 되었음에도 이에 대한 면밀한 추가 검토와 A시행사의 위 조합으로부터 매매대금 수령 여부 등 확인 및 이에 따른 후속 제반 조치를 하지 않았음을 지적했다. 또한 A시행사가 위 조합으로부터 수령한 토지 매매대금 총 714억 원 중 2021년도에 30억 원이 집행되어 아직 행정처분이 가능한 점에 착안해, 고양시장에게 A시행사에 대한 도시개발사업 업무와 회계 검사 등을 실시하고 위법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처분 등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했다. 다만, 고양시가 2017년 A시행사로부터 조성토지 공급계획(변경)을 제출받거나 승인한 절차에 위법ㆍ부당한 업무처리가 있었다고 단정하기 어렵고, 준공전 사용허가, 고양목암지역주택조합 설립인가,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의 지정 등 고양시의 사무처리에 위법한 사항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최은순 감사관은 “내 집을 마련하려는 도민이 어려운 상황에 처하는 일이 없도록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민간에서 시행하는 도시개발사업 및 주택건설사업 관리에 보다 세심하고 철저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며, “도민의 생활안정과 관련하여 위법ㆍ부당한 사무처리가 없는지 앞으로도 감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주민감사 청구 대상이 된 벽제 목암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13년 A시행사가 도시개발을 하고 아파트를 분양하는 방식으로 추진되었으나, 2016년 A시행사는 B조합추진위원회와 사업부지에 대한 부동산매매계약을 체결하면서 벽제 목암지구는 도시개발 전체를 추진하는 A시행사와 아파트를 건설하는 지역주택조합이 함께 진행되는 사업이 됐다. 이번 주민감사청구는 도시개발사업이 지연되어 지역주택조합원들이 재산상 피해가 큰 상황에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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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경기도, 화성 매향항·안산 풍도항에 95억 투자. 안정한 환경 조성
    경기도는 화성 매향항과 안산 풍도항 일대 어업기반시설 개선과 안전한 어항 조성을 위한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화성 매향항·안산 풍도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안전인프라 개선 사업으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각 45억, 5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도는 선착장 보강, 해수소통구 설치, 어민쉼터 조성 및 배후부지 포장 등을 통해 두 어항의 오래된 시설은 정비해 안전한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화성 매향항은 지난 4월 18일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기본계획을 수립·고시했고 올해 안으로 착공해 2025년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풍도항은 해양수산부에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기본계획 심의를 받고 사업계획을 올해 최종 확정한다.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두 어항은 인접 지역이 꾸준히 발전되는 것에 비해 시설이 낡아 시급히 개선해야 할 지역이다”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어촌 정주 여건을 개선할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모 참여로 사업대상지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5년간 300개소에 3조원을 투자하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이다.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의 세 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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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경기도 17개 시군 가족센터 ‘가정의 달’ 맞아 다양한 가족행사 열어
    경기도 17개 시군 가족센터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다양한 가족행사를 진행한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가정의날 행사 개최를 희망하는 17개 시군에 도비 4억 5천만 원을 지원했다. 가정의 날 행사는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1인가구·한부모가족·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특별 공연, 기념식, 가족운동회, 가족단위 플리마켓, 버블쇼 등 다양한 행사들로 구성된다. 주요 행사를 보면 수원시는 5월 11일 광교 호수공원에서 ‘새빛 가족 축제’를 열고 가족 사진·영상 공모전 시상식 및 가족사랑 박 터뜨리기 퍼포먼스와 함께 1인가구도 다양한 가족 중 하나라는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군포시는 15일 군포국민체육센터 축구장에서 ‘다(多)양한 가족 다(多)같이 가족 어울림 축제’를 열고 좋은 부모 되기 선서식, 가족 명랑운동회 등을 개최하며 다문화·비 다문화 가족이 함께 즐길 장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남양주시 모두家 행복한 day 가족운동회(5월 5일) ▲안양시 가족사랑, 자연사랑, 행복놀이터(5월 11일) ▲광명시 가족축제 ‘다색다미’(5월 11일) ▲연천군 5월 愛리마인드 웨딩 with 연천스테이션 ▲의왕시 온가족 행복축제(5월 18일) ▲고양시 고양 가족걷기대회(5월 18일) ▲의정부시 가족 친친 페스티벌 ▲양주시 가치있는가족, 함께 우리 가족(5월 18일) ▲구리시 가족+더하기 페스타(5월 18일) ▲안산시 AFF(Aansan Family Festival) ▲오산시 다(多)하나 한마음 축제 ▲포천시 오늘은 육아쉼표, ‘부모가 특별히 행복한 날’ ▲용인시 We are Family ▲양평군 온(ON)가족 단합의 날 ▲평택시 평택가족페스티벌 등 17개 시군 곳곳에서 열린다. 더욱 자세한 시군별 행사 정보는 각 시군 가족센터 문의 및 가족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각 지역 가족센터에서는 가족 행사 외에도 여러 형태의 가족을 위한 맞춤형 가족상담, 생애주기별 교육프로그램,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미성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가정의 날 행사를 통해 가족의 중요성을 느끼고 가족 정책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다양한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가족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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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경기도 찾아가는 경기 품질맞춤 시범점검 실시, 211건 지적해 조치
    경기도가 지난 4월 8일부터 25일까지 도내 7개 다중이용 및 특수구조 건축공사현장에 대한 ‘찾아가는 경기 품질맞춤 시범점검’을 실시한 결과 시스템 동바리 수직도 관리 미흡 등 총 211건을 지적하고 조치했다고 3일 밝혔다. ‘찾아가는 경기 품질맞춤 시범점검’ 대상은 다중이용건축물과 특수구조건축물이다. 다중이용건축물은 문화·집회·판매시설 등 5천㎡ 이상 건축물 또는 16층 이상 건축물로 병원, 종교시설 등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건축물이다. 특수구조건축물은 3m 이상 돌출된 보나, 차양이 있거나 기둥 사이 거리가 20m 이상 등 특수 공법을 사용한 건축물을 말한다. 아파트나 오피스텔의 경우 공동주택품질 검수제도를 통해 품질 검수를 하고 있지만 일반 건축물은 관련 제도가 없어 품질점검 사각지대에 있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이다. 시범점검은 민간 전문가와 지역건축안전센터 협업으로 건축시공·안전·구조 분야 등 공사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도는 지적 사항이 조치 완료될 때까지 추적관리 할 수 있도록 해당 시군을 통해 현장 관계자에게 알리는 한편, 주요 점검 사례를 31개 시군에 공유하여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업무추진에 활용하도록 했다. 이은선 경기도 건축디자인과장은 “경기 품질맞춤 시범점검에 대해 시공자, 감리자 등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97%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필요성이 있다고 응답하는 등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앞으로도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점검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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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실시간 경기도/의회 기사

  • 도 위원회 여성비율 35.6%, 전국 9개 도 가운데 가장 높아
    도 위원회 여성비율 35.6%, 전국 9개 도 가운데 가장 높아 여성가족부, 26일 지방자치단체 위원회 성별비율 첫 공개, 평균 28.5% 도, 2017년까지 44.9%까지 확대 노력키로. 지방자치단체가 보유한 위원회의 성별비율을 살펴본 결과 경기도가 전국 9개 도 가운데 가장 높은 여성참여 비율을 기록, 양성평등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여성가족부가 공개한 지방자치단체 위원회 성별비율을 살펴보면 경기도의 ‘위원회 여성비율은 35.6%로 전국 9개 도 가운데 1위를,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는 서울 37.3%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경기도가 운영하고 있는 위원회는 14년 말 기준으로 127개이며, 위촉직 위원 2,081명 중 여성위원은 741명(35.6%)이다.이번 공개는 지난 7월 1일 시행된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른 것이다. 양성평등기본법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정책결정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기 위한 시책을 마련해야 하며, 위원회를 구성할 때 위촉직 위원의 경우 특정성별 60% 초과를 금지하고 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위원회의 성별참여 현황(‘14.12.31.기준)을 살펴보면, 각종 정책결정을 위해 총 1만8천43개 위원회가 운영 중이며, 참여하고 있는 위촉직은 18만1천48명(남성 12만 9천 492명, 여성 5만 1천 556명)으로 조사됐다. 비율로 살펴보면 여성위원 비율은 28.5%로, ’13년 27.6% 대비 0.9%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관계자는 “각종 의사결정 과정에 양성평등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각종 위원회의 위촉직 여성위원 비율을 2017년까지 44.9%로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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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6
  • 도, 브란덴부르크주와 경제, 통일 등 교류협력 강화 논의
    도, 브란덴부르크주와 경제, 통일 등 교류협력 강화 논의 독일 브란덴부르크주 대표단 26일 경기도 방문 - 알브레흐트 게르버 독일 브란덴부르크주 경제·에너지부장관 단장 이재율 부지사, 게르버 장관의 양 지역 교류협력확대 요청 환영 - 신재생에너지, IT, 환경분야 첨단기술 보유기업들의 상생발전 희망 경기도가 ‘유럽의 심장부’에 위치한 독일 브란덴부르크주와 경제, 통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26일 오전 9시 30분 경기도청을 방문한 알브레흐트 게르버(Albrecht Gerber) 브란덴부르크 주 경제·에너지부 장관 일행을 환영하며 양 지역 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부지사와 게르버 장관은 경기도와 브란덴부르크주가 공통점이 많다는 데 공감하며 양 지역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스타트업 지원 정책과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부지사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무장한 스타트업들이 세계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경기도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기존 창업보육지원시설들이 있지만 내년 2월, 판교에 스타트업 캠퍼스를 설립하여 스타트업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이 부지사는 또한 “광교에 유럽비지니스 센터도 개설해 경기도 진출을 희망하는 유럽 기업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중국 등 아시아 주요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교두보다. 브란덴부르크주 대표기업들이 많이 활용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게르버 장관은 “경기도와 브란덴부르크주는 스타트업들에 관심이 많고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양 지역의 정책을 공유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서 부지사님께서 빠른 시일 내 브란덴부르크주를 방문해 주길 희망한다.”고 답했다. 게르버 장관은 이날 이 부지사에 과거 독일 분단시절 동독과 베를린 사이에 놓여 통행이 불가했던 글리니케 (Glienicker) 다리 스케치를 선물했다. 게르버 장관은 “다리를 사이에 두고 동서가 대립했던 과거를 딛고 일어선 독일처럼 한국도 통일을 이뤄 더욱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말했고, 이 부지사는 “이 다리를 보니 희망이라는 단어가 생각한다. 희망다리라고 부르고 싶다.”고 답했다. 브란덴부르크주는 수도 베를린을 둘러싸고 있는 구 동독주 중 가장 큰 주로 독일 통일 이후 발달된 인프라와 유럽 시장의 뛰어난 접근성을 바탕으로 비즈니스의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재생에너지 개발 분야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한편, 게르버 장관은 이 부지사 면담 전 경기도청에 마련된 고 김영삼 전 대통령 분향소를 찾아 조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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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6
  • 경기도 크라우드펀딩, 공공프로젝트 전반으로 확장해야
    경기도 크라우드펀딩, 공공프로젝트 전반으로 확장해야 크라우드펀딩을 기술창업 활성화, 지역 커뮤니티 사업, 나아가 공공프로젝트로 확장해야 경기도-도민 협력 프로젝트 기획과 효과적인 지원 위해 경기도 크라우드펀딩 종합지원체계 구축 필요 내년 1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경기도의 공공서비스 분야 크라우드펀딩 활용 확대 방안이 나왔다.경기연구원은 26일 <정부-민간 협력 크라우드펀딩 주요 성공사례 및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하고 정부-민간 협력 크라우드펀딩 발전 방향을 지역사회 발전, 스타트업·벤처기업 지원, 정부-민간 협력 강화의 세 분야로 나누어 제시했다.보고서는 크라우드펀딩 범위를 공공프로젝트 전반으로 확장하고 경기도-도민 협력 프로젝트 기획과 효과적인 지원을 위한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하자고 제안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창업이나 후원 등을 목적으로 불특정 다수의 소액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인 크라우드펀딩은 대중들의 집단지성을 활용하여 제품개선, 사회공헌 등에 기여하는 새로운 투자 패러다임으로 떠오르고 있다.크라우드펀딩 리서치 기관인 매솔루션(Massolution)에 따르면 세계 크라우드펀딩 규모는 2011년 15억 달러에서 2015년 344억 달러로, 연평균 120% 증가 추세다. 또한 최근 들어 크라우드펀딩은 정부-민간 협력에 기초한 공공서비스 제공 등 그 기능이 확대되고 있다. 지역 공공프로젝트를 위한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하는 후원자나 투자자는 해당 사업에 대한 애착이 강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도 증대하는 경향을 보인다.경기연구원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크라우드펀딩 활용 확대를 위해서는 지역 기반시설 개선과 취약계층 대상 프로젝트 지원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한 프로젝트의 공동 발굴과 지원, 재정이 취약한 지자체의 공공사업에 크라우드펀딩 활용 등을 제안했다.스타트업·벤처기업 지원 사업과의 연계성 강화를 위해서는 정부 후원형 크라우드펀딩 대회 확대, 스타트업 매칭 지분투자 추진, 크라우드펀딩 성공 스타트업 기업의 지속 성장 여건 확충이 제안됐다.정부-민간 협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방안으로는 공공프로젝트 크라우드펀딩 지원 기준 마련, 투자자에 대한 세제혜택, 공공프로젝트 전문 플랫폼 구축 지원이 꼽혔다.김정훈 연구위원은 “경기도는 크라우드펀딩의 활용 범위를 공공프로젝트 전반으로 확장하고, 경기도-도민 협력 프로젝트 기획과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경기도 크라우드펀딩 종합지원체계 구축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고, 경기도에서 진행 중인 지역 커뮤니티 사업을 크라우드펀딩과 연계하여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또한, 경기도 내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스타트업 지원 펀드’를 조성하고, 크라우드펀딩을 활용한 경기도-사회적기업-도민 협력 공공서비스 사업의 비중과 예산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것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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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6
  • 과기원, 지역R&D정책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 개최
    과기원, 지역R&D정책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 개최 경기과기원, 12월4일(금)‘2015년 지역 R&D정책 심포지엄’개최 효율적인 지역 R&D정책 추진을 위한 지역중심의 정책 방향 모색 ‘지역R&D, 나라경제 살린다’라는 주제 발표 후 전문가 패널 토론 정부의 지역 연구개발(R&D)정책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지역의 다양한 혁신주체간 협력을 통한 R&D정책 추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경기과학기술진흥원(원장 곽재원)은 다음달 4일 서울팔래스호텔에서 지역R&D, 나라경제 살린다’라는 주제로 ‘2015년 지역 R&D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기도와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원하는 경기연구개발지원단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역연구개발지원단협의회는 내년 11월까지 7개 도시(부산, 광주, 강릉, 전북, 충남, 제주, 대구)에서 지역 R&D 릴레이 심포지엄을 연다.심포지엄에서는 현재호 테크노베이션파트너스 대표가 ‘정부의 지역 R&D추진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발표하고, 홍사균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이 ‘지역 R&D생태계 변화와 새로운 거버넌스 구축 방안’을, 이연희 경기과기원 정책연구본부장이 ‘지역 R&D활성화를 위한 연지단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한다.이어지는 전문가 토론은 박영일 이화여대 대외부총장이 좌장을 맡고, 윤현기 지방과학기술진흥협의회 위원장, 이원희 지역발전위원회 위원, 홍대순 이화여대 교수, 김영수 산업연구원 센터장, 이석래 미래창조과학부 과장이 참석한다. 토론 참석자들은 주제발표 내용을 중심으로 ▲정부의 지역 R&D정책에 대한 성과진단, ▲효율적인 지역 R&D생태계 구축방안,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R&D정책 연계방안 등을 모색하고 논의할 예정이다.곽재원 경기과기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지역 혁신 주체와 소통하는 중요한 자리로서 토론에서 제시되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역 R&D정책의 역할과 고유성을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심포지엄 참가 신청은 경기과기원 홈페이지(http://www.gstep.re.kr)에서 참가신청을 하거나, 정책연구본부 전략기획팀으로 전화(031-888-6052)하면 된다.한편 연구개발지원단은 미래부가 지역R&D전담기관 기반조성을 위해 2007년부터 추진해오고 있으며 현재 전국 15개 지자체에 지정되어 운영 중이다.경기과기원은 2010년부터 경기도와 중앙정부의 과학기술정책 연계협력을 활성화 하고 지역 과학기술정책 추진을 위해 경기연지단을 전담 운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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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6
  •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으로 보급형 포장라인 개발 성공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으로 보급형 포장라인 개발 성공 흥아기연, 경기도 지원받아 보급형 포장라인 개발 성공 2013년 7월~2015년 6월까지 2년간 경기도 기술개발사업 수행 선진국 제품 대비 기술 수준은 95%, 가격은 50% 수준 - 수출로 인한 외화획득 및 국내 100억원 이상의 수입 절감효과 기대 자동 포장기계 전문 제작업체인 ㈜흥아기연(대표 : 강신영)이 경기도의 지원으로 보급형 포장라인 개발에 성공, 약 100억 원 규모의 외국산 기계 수입비용 절감 효과를 얻게 됐다. ㈜흥아기연은 제약회사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외국산 기계 수입을 봉쇄하고 수출까지 할 수 있는 보급형 기계 개발이 필요한 상황에서 2013년도 경기도 기술개발사업 공고에 지원, 선정되어 2013년 7월부터 2015년 6월까지 경기도로부터 총 사업비 4억5천만 원 가운데 2억7천만 원을 지원받았다. ㈜흥아기연의 보급형 포장라인은 선진국 제품 대비 기술 수준은 95%, 가격은 50% 수준으로 개발됐다. IT 융합을 통해 사용자 편리성을 강화했고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참여로 부품 구조해석 등 전문화된 검증 시스템을 도입해 기계 내구성을 향상시켰다. 보급형 포장라인을 개발하면서 고성능 충전장치도 개발해 충전효율을 기존 90%에서 99.8%까지 향상시켰으며 다양한 제품 충전을 가능하게 하여 수요의 폭을 넓혔다. 또한 기존에 수평으로 배치되던 카톤(약상자)을 수직으로 세워 10~20개씩 대량묶음 생산을 할 수 있는 카톤 세움 장치를 개발하여 라인 길이를 1m 이상 단축하고 불량률을 기존 10%에서 0.5% 이내로 줄였다. 이러한 개발 장치들은 각각 특허 등록 및 출원을 받았다.㈜흥아기연은 보급형 포장기계 개발 성공으로 수주실적 80억 원, 직접 고용인원 9명, 특허 등록 1건과 출원 1건, 논문 2건 그리고 독일 및 중국 등 해외 전시회에 기계를 출품하여 기술력을 과시했다. 또한 현재까지의 판매 실적을 근거로 매해 최소 5대 이상 국내 제약 회사에 판매한다면 최소 연 30억 원 이상, 누적 100억 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가 가능할 전망이다. ㈜흥아기연의 국내 시장점유율은 80%이며, 나머지는 수입기계에 의존하고 있다.전승택 ㈜흥아기연 이사는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IT 기술을 접목하여 사용자 편리성 기능을 강화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융복합 기술개발에 대해서 지속적인 지원을 해줄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식약처 의약품 제조 관리 기준인 GMP 규정이 제품 안전관리 및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강화돼 기존 포장기계보다 품질과 속도를 향상시킨 포장기계로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에 적절한 기술개발이 이뤄졌다.”며 “포장 소재 산업 품질 향상을 비롯해 제약 포장업계의 원가, 인력 절감, 제약업계 포장단가 인하 등 파급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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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6
  • 도,‘심리외상 지원의 현재와 미래’주제로 국제심포지엄 열어
    도,‘심리외상 지원의 현재와 미래’주제로 국제심포지엄 열어 세월호 참사 등 재난으로 인한 트라우마 극복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 초청 심포지엄 개최 안산트라우마센터 등 국내 심리외상 지원 사례와 싱가포르 등 국외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 모색 기회 마련 경기도가 26일 오후 2시 안산 인터불고호텔에서 이기우 경기도 통합부지사와 300여명의 국내외 전문가,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이 함께 한 가운데 ‘심리외상 지원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안산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세월호 참사로 고통 받고 있는 피해자들의 트라우마 회복과 더 나아가 각종 재난에 대비한 심리지원 대책 마련을 위해 국내외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주요 주제는 ‘심리 외상 치료의 실제’와 ‘트라우마 센터의 역할과 방향’두 개 세션 중심으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는데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트라우마 치료사례와 안산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의 역할과 향후 발전방안 등을 발표하고 논의했다. 도는 그동안 각종 재난에 따른 심리지원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시‧군별·권역별 재난심리지원단 구성,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 심리지원 매뉴얼 개발과 전문교육 실시 등을 추진해 왔다. 또한 재난 경험자의 심리적 충격 극복과 일상생활 조기 복귀를 돕기 위해 세월호 참사부터 최근 메르스 사태까지 도민의 트라우마 치유를 위한 상담서비스와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도는 안산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를 2016년부터 안산시 지원 사업에서 도 직접 위탁 사업으로 전환해 세월호 피해자 뿐 아니라 일반도민의 트라우마 치유, 재난심리지원 전문인력 교육 등 트라우마 관련 사업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기우 경기도사회통합부지사는 이날 “세월호 참사 유가족 등 피해자 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향후 다양한 재난상황에 대응하여 도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심리 트라우마 지원체계를 구축하도록 국내외 전문가들의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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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6
  • 경기도, 유해화학물질 누출 대응능력 강화 훈련 실시
    경기도, 유해화학물질 누출 대응능력 강화 훈련 실시 경기도, 26일 화성종합경기타운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 훈련 실시 - 유해화학물질 누출 대응능력 강화 목적 - 공사 중 유해물질(염산) 누출에 따른 사상자 대량 발생상황 가정 - 재난안전본부, 화성시청 등 19개 기관 288명 참여 긴급구조지원기관 단체별 임무 및 역할 수행과 유기적 공조체제 구축 경기도가 유해물질 누출 사고에 대한 재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한다.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26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화성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공사 중 유해물질(염산) 누출에 따른 대량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유해화학물질 사고에 대한 소방조직의 인명구조 능력과 신속한 초기대응력을 제고하고, 긴급구조통제단 지원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훈련에는 재난안전본부 특수대응단 등 5개 구조대 및 지원기관 등 19개 기관 288명과 헬기 1대를 포함한 장비 35대가 동원된다.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최근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며 “유해화학 물질 사고는 위험성과 확산성으로 인해 막대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초래하므로 각별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한해 도내에서는 15건의 위험물 누출 및 화재가 발생해 4명이 다치고 2억3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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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6
  • 버리는 폐수에서 에너지 뽑았더니 일자리가 생겼다
    버리는 폐수에서 에너지 뽑았더니 일자리가 생겼다 경기도, 전국 최초 영세사업장 폐열재이용시설 설치 지원 2015년 10개 사업장에 최고 7천만 원까지 총 7억원 지원 대기오염 개선,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비용 절감 - 양주시 소재 설치 업체, 월 2천700만 원 비용 절감해 - 절감한 에너지 비용으로 제조시설과 인력 확충 경기도가 올해 최초로 도입한 ‘폐열재이용시설 설치 지원 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이 사업은 도내 영세 섬유・염색업체를 대상으로 생산 공정에서 발생해 외부로 버려지는 폐수나 폐가스를 회수해 생산 공정에서 다시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폐열 재이용 시설’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경기북부 10개 사업장에 최고 7천만 원 범위 내에서 폐열 재이용시설 설치비의 70%를 지원했다. 폐열 재이용시설 설치비는 1개 시설 당 1억 원가량이다.도가 올해 폐열재이용시설 설치 지원 후 성과를 분석한 결과, 사업장을 최대로 가동할 경우, 2만5천N㎥의 LNG를 절약해 월평균 2천만 원 정도의 연료비를 절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실제로 올해 8월 섬유 날염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수의 열을 재이용하는 시설을 설치한 양주시 소재 사업장은 기존에 월 9천500만 원 정도이던 연료비가 설치 후 6천800만 원으로 약 2,700만 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또한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폐열재이용시설을 설치한 한 업체는 연간 2억4천만 원의 연료비를 절감하고, 절감한 비용으로 제조시설을 확충했으며 인력도 15명을 증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업체는 올해 아낀 비용으로 내년에도 제조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섬유・염색업체가 배출하는 폐수 온도는 약 40℃, 폐가스 온도는 150℃ 이상으로 이를 ‘폐열재이용시설’을 통해 회수해 공정 중에 다시 쓰면 대기환경 개선, 온실가스 감축, 기업 에너지 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류광열 도 환경국장은 “폐열재이용시설을 설치한 사업주들이 기업 환경개선과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매우 만족하고 있다.”며 “오염물질 배출 저감, 에너지 절약, 일자리 창출 등 1석 3조의 효과가 있는 만큼 향후 사업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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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6
  • 경기도 복지그물망,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경기도 복지그물망,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경기도, 도움 필요한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 내년 3월까지 매월 9만 원씩 동절기 연료비 지원 - 경찰청 등 유관기관 연계해 동절기 긴급복지 대상자 적극 발굴 나서 거리노숙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보호대책도 시행 #사례=한파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1월. 수도와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산기슭 컨테이너에서 추위에 떨며 생활하는 사람이 있다는 제보가 광주시 무한돌봄센터에 접수됐다. A씨(64.여성)는 산에서 내려오는 물로 씻고 빨래하며 어렵게 살고 있었고, 정신질환까지 있어 의사소통마저 어려운 상태였다. 도는 A씨를 긴급복지 지원대상자로 정해 생계비를 비롯해 추운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난방비를 지원했고 민간과 연계해 따뜻한 이불도 제공했다. A씨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됐으며 현재 무한돌봄센터를 통해 꾸준히 보살핌을 받고 있다. 경기도가 위기가정을 발굴해 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위한 지원을 시작했다. 도는 지난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6개월 간 긴급복지 대상자에게 매월 난방비 9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 복지정책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동절기가 되면 안전사고 위험 증가, 난방비 및 피복비 등 생필품 구매 비용 증가, 임시 일용직 일자리 감소 등으로 더욱 생활이 어려워지는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하자는 취지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에 연체돼야 지원하던 것과 달리 연체하지 않아도 난방비를 지원한다. 10월 이후 대상자가 된 경우에는 지원 대상자가 된 시점부터 3월까지 난방비를 준다. 긴급복지 대상자는 주 소득자의 사망, 실직, 질병, 폐업 등으로 갑작스럽게 위기에 놓인 사람을 뜻하며, 도는 긴급복지 대상자로 정해지면 생계비를 비롯해 주거비, 의료비, 교육비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소득이 최저생계비 185% 이하이면서 재산 기준(시 8,500만 원, 군 7,250만 원 이하), 금융기준(500만 원 이하)을 충족하는 경우이다. 도는 10월 말 현재 총 1,079가구 2,103명의 긴급복지 대상자를 발굴해 9,500만 원의 난방비를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총 1만683가구 2만2,804명에게 난방비 9억6,7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긴급복지 대상자 외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 복지정책’을 추진한다. 우선 기초수급자 가운데 생계 또는 의료급여를 받는 사람 중 장애인, 노인, 영유아가 포함된 취약계층에게 에너지바우처를 지급한다. 평균 10만 원 수준의 에너지바우처는 등유 구입비, 난방비, 도시가스요금 경감 등의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도는 올해 약 10만7천 여 가구가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에너지바우처는 거주지 읍면동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12월부터 3월까지 취약계층 도시가스요금을 경감해준다. 도시가스로 난방을 하는 경우 기초생활수급자는 월 2만4,000원, 차상위계층은 1만2,000원, 다자녀가구는 6,000원을 경감 받을 수 있다. 연탄을 사용하는 5,934가구에는 가구당 연탄 300장 정도를 구입할 수 있는 16만9천 원 상당의 월동기 연탄쿠폰을 11월 초에 지급 완료했다.거리 노숙인, 독거노인에 대한 보호도 강화한다. 우선 노숙인에 대한 현장활동을 강화한다. 시군마다 거리순찰팀 2~3개조를 꾸려 하루 2회 이상 순찰에 나서고, 알코올 중독 노숙인을 치료하기 위한 노숙인 전담 위기관리팀도 운영한다. 아웃리치 전담팀은 노숙인에게 의복과 생필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도내 노숙인시설 16개소를 대상으로는 비상구, 소방시설 등 일제 안전점검도 실시할 방침이다. 한파, 대설 등 기상특보 발효 시 보호가 필요한 독거노인은 모두 안전을 확인하고 문자로도 기상 상황과 행동요령을 알리기로 했다. 또 혹한기 화재와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 11월부터 2월까지 독거노인가구 수도와 전기를 점검한다. 한편, 도는 긴급복지 대상자 발굴을 위해 오는 30일 시군과 한전, 경찰청, 복지단체 등 유관기관과 합동대책회의를 갖고 위기가구 발굴 민관 합동 네트워크를 가동할 방침이다. 도에 따르면 도와 협력관계를 맺은 유관기관들은 올해 2만188건의 복지사각지대 발굴해 도에 제보했다.한전 경인지부와 북부지부는 검침원 위기가정을 발굴하거나 단전 중인 가정의 정보를 제보하고 있으며, 경기경찰청은 업무 수행 중 발견한 대상자를 제보하고 있다. 삼천리가스도 가스검침원이 위기가구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김문환 무한돌봄복지과장은 “도가 가진 역량을 총 동원해 이중 삼중의 복지 제보체계를 마련할 것.”이라며 “복지정보 부족으로 극단적 선택을 하는 이웃이 없도록 동절기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유관기관 및 민간자원과의 긴밀한 공조체계 유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콜센터(031-120)와 무한돌봄 홈페이지(muhan.gg.go.kr)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도민들에 대한 제보 및 상담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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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6
  • 중국 광동성 공무원 연수단, 경기도의회 방문
    중국 광동성 공무원 연수단, 경기도의회 방문 중국 광동성에서 류싱(刘星) 단장을 비롯한 공무원 18명이 11월 25일(수) 경기도의회를 방문하였다. 이들은 경기도와 자매결연 지역인 광동성 소속 공무원으로서 11월 9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4주간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연수중에 있다. 이번 방문은 경기도의회 광동성 친선의원연맹(회장 박근철 의원)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양 지역간 실직적인 교류 활성화와 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의견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근철 친선연맹회장은 환영인사에서 “경기도의회와 광동성은 오랫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돈독한 우호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양 지역의 발전에 더욱 노력하여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해 경기도의회와 방문하신 광동성 공무원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류싱(刘星) 단장은 “현재 양 성-도간 진행하고 있는 문화교류 사업과 공무원 상호파견 외에 실질적인 교류 확대를 위한 경기도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의원 12명으로 구성된 광동성 친선의원연맹은 내년 1월 광동성을 방문해 양 지역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의회 광동성 친선의원연맹 회장인 박근철 도의원(복지위 간사, 새정치)을 비롯해 박순자(복지위 간사, 새누리), 김의범(복지위, 새누리), 김경자(복지위, 새정치), 이정애(복지위, 새정치), 남종섭(복지위, 새정치), 김광성(복지위, 새정치), 고윤석(안행위, 새정치) 도의원 8명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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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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