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문화예술
Home >  문화예술

실시간뉴스
  • 몽양기념관, ‘5월 가정의 달, 몽양의 달’맞아 무료 입장
    몽양기념관은 몽양 여운형 선생 탄신일과 어린이날·어버이날이 있는 5월을 ‘가정의 달 및 몽양 여운형의 달’로 정하고 한달 간 무료 입장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따라 몽양기념관은 기념행사로 특별기획전 ‘몽양과 조선중앙일보_봄이 왓다’, 양평 작가 특별초대전 ‘Sunshine Dreaming’, 전시 연계 인문학 특강 ‘조선중앙일보의 예술가들’을 개최하고, 25일 여운형 선생 탄신일에는 양평문화예술인네트워크·문화감성무지개와 ‘몽양문화제’를 진행한다. 6월 30일까지 몽양교육자료관에서 두 달 동안 진행되는 ‘Sunshine Dreaming’전은 “환희의 역사, 화합의 꿈”을 주제로 20인의 양평 작가들이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몽양 탄신 전일인 5월 24일부터 진행되는 특별기획전 ‘몽양과 조선중앙일보_봄이 왓다’는 일제강점기 검열과 삭제의 엄혹한 언론 환경 속에서 몽양과 조선중앙일보가 품었던 정치, 사회, 문학, 문화예술, 체육 등 다방면에 걸친 항일독립정신과 희망의 불씨를 조명한다. 또한, 전시 연계 인문학 특강 ‘조선중앙일보의 예술가들’은 미술사학자이자 전 국립현대미술관 근대미술팀장인 김인혜가 조선중앙일보 학예부에서 활동했던 문예인들 중심으로 1930년대 문학예술의 흐름을 짚어본다. 5월 25일 몽양기념관 야외에서 진행되는 ‘몽양문화제’는 사물놀이, 전통무용, 민요, 클래식, 몽양노래 버스킹 등의 공연과 몽양 옷 입히기, 희망나비 붙이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몽양기념관 유영표 관장은 “5월 가정의 달과 몽양의 달을 맞아, 몽양 탄신 특별기획전과 몽양문화제가 열린다”며 “특별기획전에서는 몽양이 신문사 사장이라는 합법적 지위를 가지고 일제 식민 통치에 대해 비판함과 동시에 문학·예술·체육을 후원하고 기사화했던 흥미로운 이야기를 다룬다”고 말하며 “5월의 신록과 함께 지인, 가족들과 함께 몽양기념관을 찾아 전시, 인문학 특강, 문화제를 한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문화예술
    • 문화/예술
    2024-05-03
  •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가족나들이(상반기) 참여가정 모집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화중)은 장애가족의 가족기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된 장애인가족휴식지원사업 ‘가족나들이(상반기)’에 참여할 장애가족 15가정(가정별 2명)을 5월 2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장애가정 보호자로 구성된 준비운영단과 함께 계획하여 더욱 의미 있는 이번 가족나들이는 당일 일정으로 강원도 강릉시와 동해시 일대를 여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복지관 내방 후 신청서 작성하면 되며, 복지관 내방이 어려운 가족은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 공지사항(https://ich.sgwon.or.kr)에 첨부된 한글파일 작성 후 이메일(ichsgwon@hanmail.net)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31-637-6720) 또는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사무실(경기도 이천시 신둔면 석동로 3)로 내방하여 문의하면 된다.
    • 문화예술
    • 기관/사회단체
    2024-05-02
  •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 당근 컵케이크 나눔 활동‘가족봉사 AND 빵빵한 자원봉사’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방세환)는 지난 28일(일) 자원봉사 단체로 신규 등록한 제과제빵 봉사단체 ‘달콤하게 빵빵하게’봉사단 회원 5명과 가족자원봉사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봉사 AND 빵빵한 자원봉사’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가족봉사 AND 빵빵한 자원봉사’ 봉사활동은 경기도 광주시 거주 2인 이상 가족(부모와 자녀, 부부, 조손, 형제자매 등 가족 형태 무관)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의미한 시간을 조성하여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 및 가족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활동이다. 이날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컵케이크 빵 굽기부터 크림 및 당근 모양 과자 만들기 등의 제과제빵을 하여 400개의 당근 컵케이크를 만들고, 포장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제작한 당근 컵케이크 4구 100박스는 곧 다가오는 5월 5일 법정 기념일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관내 아동복지시설인 경기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 외 그룹홈 4곳을 연계하여 취약계층 아동 100명에게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가족자원봉사자 A씨는 “아이와 함께 제빵 봉사활동을 하면서 새로운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좋았다.”며, “열심히 만든 컵케이크가 다른 사람에게 나눔된다는 점이 이번 봉사활동의 참여 의의를 더욱 크게 만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향후 지속적으로 가족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온기를 나눌 수 있는 가족자원봉사활동 확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문화예술
    • 봉사/체육/행사
    2024-04-30
  • 이천시, 제38회 이천도자기축제 개막식 개최
    제38회 이천도자기축제 개막식이 26일 17시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 대공연장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개막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이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국회의원과 관내 기관장·사회단체장을 비롯한 이천시 인사와 경기도 30개시·군 시장 및 군수, 도·시의원, 국내교류도시 및 단체, 대학 총장, 군부대장 등 외부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번 개막식은 식전공연, 공식행사, 축사, 축하공연으로 진행되며, 식전 공연은 피아니스트 문재원, 소프라노 최정원, 테너 박회림의 클래식 및 뮤지컬 공연을 통해 성대하게 시작한다. 이어진 공식행사에서는 내빈소개 및 국민의례, 드론쇼, 개막선언 및 명장과 도예고 학생들의 물레시연 퍼포먼스, 이천시장의 환영사 및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등 귀빈들의 축사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를 기원한다. 마지막 축하공연은 가수 폴킴과 에일리가 초대되어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를 펼치며 이날 개막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천도자기축제는 3년 연속 경기관광축제 지원 사업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명실상부 이천을 대표하는 축제로,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12일간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와 사기막골 도예촌에서 개최된다.
    • 문화예술
    • 봉사/체육/행사
    2024-04-23
  • 2024년 4월 명성황후기념관 문화가 있는 날
    매달 우리의 전통을 경험하는 명성황후기념관 문화가 있는 날 자연의 재료로 체험하는 우리나라의 전통염색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4월 24일(수), 명성황후기념관 4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전통염색으로 만드는 복담은 보자기’를 진행한다. 명성황후기념관은 여주에서 태어나고 자란 명성황후를 기념하고 조선시대의 문화를 전시, 연구하는 박물관으로 매달 여주시민을 위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 그램 <문화가 있는 날>을 진행하고 있다. <명성황후기념관 문화가 있는 날>은 ‘전통의 경험과 발견’이라는 주제로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우리의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세 번째 시간은 전통염색 작가와 함께하는‘전통염색으로 만드는 복담은 보자기’체험으로 진행된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우리의 일상을 아름답게 물들이고 있는 전통 염색은 자연에서 그 재료를 얻는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홍화, 쪽, 자초, 오디, 치자 등의 식물에서부터 숯과 솥의 그을음 등까지 활용 하였으며, 재료를 가공하거나 발효시키고 오랜 시간 열을 가하는 등 복잡하고 긴 과정을 감수하며 재료 속에 담긴 다채로운 색깔을 뽑아냈다. 이러한 전통염색은 일제 강점기에 등장한 값싸고 편리한 화학 염료의 보급 으로 인해 한때 사라지는 듯 했다. 하지만 전통을 잇는 뜻있는 사람들에 의해 지금까지 염색의 전통은 계속 이어져 오고 있으며, 화학 염료로 표현할 수 없는 깊이 있는 색깔과 환경친화적인 염색 과정, 방충과 향균 기능 등의 다양한 장점으로 점차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평소 접하기 힘든 전통염색의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자연에서 찾은 아름다움을 발견하고자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생활에서 가장 흔하고 쉽게 만날 수 있는 ‘양파껍질’을 활용한 전통염색을 체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두가지 크기의 보자기를 염색하며 천 위에 아름다운 색깔을 담아보고, 우리나라 전통 포장 재료인 보자기를 활용한 다양한 포장 기법을 배워보며 전통을 체험하고 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환경에 대한 관심이 점차 켜지며 자연의 재료를 활용한 우리의 전통염색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도 함께 부각되고 있다.”라며 “이번 4월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염색에 담긴 우리의 전통을 경험하고, 행복한 봄날을 담은 염색 작품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4월 명성황후기념관 문화가 있는 날은 오는 4월 24일 두차례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 (http://www.yjcf.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 문화예술
    • 문화/예술
    2024-04-23
  •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봉사활동‘MEGA자원봉사’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방세환)는 지난 12일(금) 2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MEGA자원봉사’1회차 교육을 실시했다. MEGA행사는 파급력이 높은 대규모 행사를 뜻하는 용어이다. 2024년 광주시의 MEGA행사로 광주왕실도자컨퍼런스, 퇴촌토마토축제, WASBE세계관악컨퍼런스를 예로 들 수 있다. ‘MEGA자원봉사’는 MEGA행사 진행 시 필수적으로 함께하는 자원봉사활동 영역에 초점을 둔 사업이다. 이는 자원봉사자가 규모가 큰 행사에 참여할 때 그들의 인권 등을 보장하며, 안전한 봉사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리더 자원봉사자 역할을 수행하는 새로운 개념의 자원봉사자 즉 MEGA자원봉사자 양성 교육에 들어간 것이다. 교육에 참여한 예비 MEGA자원봉사자들은 MEGA자원봉사 활동 현장 이해, 자원봉사 리더십 강화, 자원봉사 현장의 인권 등의 자원봉사자 관리지원에 필요한 교육과정을 4회에 걸쳐서 이수한 후 MEGA행사장에서 자원봉사자를 관리하는 리더로서의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 신관철 센터장은 “광주시의 MEGA행사장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도록 지원하며, 시민이 향유하는 행사를 만드는 뜻깊은 역할을 하는 자원봉사자가 봉사활동에 동원되는 것이 아닌 주도적인 참여자로서 자신만의 뜻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예술
    • 봉사/체육/행사
    2024-04-23

실시간 문화예술 기사

  • 여주영릉(세종대왕 릉)
    영릉(세종대왕릉)영릉은 박정희 대통령의 지시로 1976년부터 성역화 작업을 하였다. 세종 유물관 근처에있던 민가를 밖으로 내어보냈고 논밭으로 경작되던 제각 앞의 땅을 고르고 잔디를 심고 조경하는 과정에서 땅의 모양이 상당이 변한 것은 사실이지만, 영릉을 감싸고 있는 청룡 백호는 완벽에 가깝도록 혈을 감싸고 있어 보국(保局)을 이루었다. 보국 안의 명당은 평탄하고 원만하여 혈의 생기가 조금도 흩어지지 않고 화기(和氣)로 가득 차있다. 능이 있는 혈장(穴場)은 단단하면서도 크고 후덕하다. 능 뒤 입수 도두에서 보는 주룡은 마치 거대한 용이 꿈틀거리며 여의주를 물고 금방이라도 승천할 듯 기세 왕성하다. 능 앞으로 전개되는 경치는 장관을 이룬다. 영릉의 朝山인 북성산이 아름답게 솟아 있고 가깝고 멀리 있는 산들은 배신함이 없이 영릉을 향해 공손하게 절하는 모습이며, 좌측의 남한강 물은 맑고 푸르게 영릉을 감아 주면서 흐른다. 주위를 둘러싼 산봉우리들은 천태만상의 형상으로 빼어난 자태를 자랑하니 구태여 삼길육수(三吉六秀) 방위를 가릴 필요가 없을 정도다.일부 풍수사 들은 북성산이 안산을 겸하였다고 하는데 이는 안산에 대한 看山을 소홀히 하였기 때문이다. 안산(案山)은 공군부대 뒤편의 불룩 솟은 봉우리에서 분맥하여 오른쪽으로 감아 돌며 여주 장의예식장을 뒤로하고 좌우로 굴곡하며 내려와 안산을 만들었는데 이곳에 올라보면 작은 용맥이 勿자와 같이 형성되어 안산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주룡을 따라 산길로 걸어 올라가면 풍수지리서에 나와 있는 용세론(龍勢論)이 어떠한 곳을 설명하고 있는지를 가장 잘 알 수 있는 곳이다. 한절 한절 변화하는 곳마다 불끈불끈 하는 용맥(龍脈)의 힘을 느낄 수 있으며, 용에서 능 쪽을 보면 마치 거대한 용이 몸을 빠르게 흔들며 미끄러지듯 기어가 여의주(혈)를 입에 덥석 물고 하늘로 날아가려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주룡의 우측에는 작고 낮은 능선이 가깝게 주룡을 보호해주면서 용을 따라가는데 백호가 청룡에 비해 다소 멀기 때문에 이를 보완해주기 위한 것으로 천지조화의 신비함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평지나 다름없는 주룡 능선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봉우리가 나오는데 영릉을 뒤에서 보호해주는 현무봉(玄武峰)이다.(이곳에서 효종영능과 分脈 되는 곳으로 기의 흐름이 대단하여 氣측정 L-로드가 바람개비처럼 돌아간다) 초소에 올라가 주변을 살피면 다시 한번 놀라지 않을 수가 없다. 모든 산과 물이 오직 영릉 하나만을 위하여 존재하는 것처럼 영릉을 구심점으로 둘러싸고 있기 때문이다. 남쪽 북성산에서 중출(中出)로 내려온 주룡은 여주에서 이천까지 가는 42번 국도에서 과협한 다음 북쪽으로 올라와 단아한 봉우리를 기봉하고 방향을 바꾸어 동쪽으로 기복(起伏)과 과협을 하면서 행룡하여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봉우리를 탐랑(貪狼) 목성(木星)으로 기봉한다. 여기에서 다시 동쪽으로 내려가다 우측으로 분맥(分脈)하여 남쪽으로 힘차게 달려 하늘을 향해 고개를 쳐든 곳이 입수 도두이다. 내용맥(來龍脈)이 돌아서 조산(祖山)을 바라보며 국세(局勢)를 만들어 혈명(穴名)을 붙이자면 자손이 할아버지를 바라보고 있다는 회룡고조혈(回龍顧祖穴)이라 할수있다. 영릉은 풍수가에 따라 여러 산봉우리와 산줄기가 마치 꽃 잎 모양으로 혈을 감싸고 있으므로 목단반개형(牧丹半開形)이라 하기도 하고, 용이 마치 여의주를 물고 하늘을 나는 모습이라 하여 비룡승천혈(飛龍昇天穴)이라고 하기도 하며, 혈이 군왕이라면 주변의 산들은 왕을 배알하는 신하들로 마치 왕이 신하들과 조회를 하는 모습이라 하여 군신조회형(君臣朝會形)이라고도 한다. 명당 안에서 물이 나가는 수구(水口)는 청룡과 백호가 교차하는 지점으로 방위는 손사파(巽巳破)이며, 좌향은 계좌정향(癸坐丁向)이고 물은 좌우측모두에서 나오지만 우측 물이 혈의 향과 음양 교배하므로 우수도좌(右水倒左)하여 팔십(88) 팔향법 중에서 최고의 길향(吉向)인 정양향(正養向)으로 좌향을 놓았다. 그러나 자연(自然)의 이치(理致)는 냉엄하다. 좋은 점이 양(陽)이라면 나쁜 점이 음(陰)이다. 잘 짜여진 국세(局勢)에 지형지세(地形地勢)가 좋은 점이 양(陽)이라면 결점으로 된 지형(地形)이 음(陰)이며 이 또한 분명히 있을 것이다. 여기의 결점(缺點)은 무엇일가, 풍수지리의 기본원리는 조화(調和)와 균형(均衡)이다. 입수도두에서 전체 국세를 보면 우백호의 끝이 혈(穴)앞을 지나 파구 가까이 뻗어 있다. 상대적으로 좌청룡(左靑龍)은 혈(穴) 앞까지 짧다. 그리고 약간 비주(飛走)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우백호(右白虎)는 여자를 뜻하며, 청룡은 아들 남자를 의미한다. 이조 오백년사(五百年史)를 보면 부녀자들의 득세(得勢)가 어떠했는가. 특히 왕후(王后)들의 힘을 믿고 외척들의 권세(權勢)로 이어진 경우가 비일비재하지 않았던가.
    • 문화예술
    • 풍수지리/연재
    2013-03-13
  • 이천아트홀 가족극 3부작 연극
    이천아트홀 가족극 3부작연극 아버지 이천아트홀이 가족극 3부작의 첫 번째 타이틀인 뮤지컬 "메노포즈"에 이어 가족을 책임지는 슈퍼맨에서 자신의 존재가치를 부정당하며 무너져가는 우리네 아버지를 위하여 3월 29일, 30일 양일간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연극 아버지>를 무대에 올린다. <연극 아버지>시대상을 반영하는 "세일즈맨의 죽음"의 재탄생현대 희곡의 거장 아서 밀러의 대표작 <세일즈맨의 죽음>을 동시대를 살아가는 한국의 아버지들을 위해 각색한 <연극 아버지>지가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을 통해 선보여 진다.<세일즈맨의 죽음>은 자본주의에 대한 통렬한 비판과, 주인공 ‘윌리’의 죽음을 건 최후의 자기주장으로 관객들을 감동시키며 전 세계에서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현대연극의 명작이다. 시간의 검증을 받은 고전은 시간이 지나도 관객에게 감동을 준다. 미국 현대연극의 백미라 일컬을 수 있는 <세일즈맨의 죽음>은 처음 상연 되어진 후 미국의 사회, 경제 구조에 매우 많은 영향을 끼쳤다. 1930년대 미국의 대공황시대에 미국인을 짓눌렀던 자본주의 경제의 공포가 현재 한국의 상황으로 대치되어 캥거루족, 88만원세대, 청년실업, 평균수명의 연장에 대한 노인세대의 방황 등의 경제적 환경 속에서 희망을 잃은 한국인의 삶을 투영해 낼 것이다. 고용 없는 경제발전이라는 한국경제 모델 속에 아버지 세대는 직장에서 쫓겨나고, 아들 세대는 직장을 구하지 못하는 모순과 그 안에서 비정규직이라는 끈이라도 놓지 않으려고 발버둥치는 희망을 잃은 젊은이들의 고민, 그리고 경제적인 이유로 가족이 해체되는 비인간적인 이야기를 무대에서 보여주게 된다. 엄마의 대사 中"너희 아버진 폭풍 속에서 항구를 찾고 있는 조각배 같은 분이셔..."동시대 젊은이들의 고민과 함께 사회에서 소외되어가며 유일한 희망을 자식에게서 찾는 노인세대의 삶에 대한 문제를 무대에 보여줌으로서 현재 도, 농 복합도시로서의 이천이 직면하게 될 사회적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 이순재 VS 전무송"대발이 아버지"와 "영원한 윌리"의 연기대결TV와 영화에서 대한민국 대표 아버지 상을 보여준 이순재와 50년 연극무대에서 창조적인 역할을 만들어 왔던 전무송, 두 아버지의 연기 대결은 2012년 연극무대의 가장 큰 이슈이다. 이순재의 무대는 가정에서, 사회에서 점점 위축되어지지만 자식에게 희망을 가진 아버지 연기로 관객의 심금을 울릴 것이다. 청년시절부터 가장 좋아하는 작품인 <세일즈맨의 죽음>의 한국 버전인 <아버지>에서 새로운 연기를 펼 칠 것으로 기대된다. ‘대발이 아버지’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고집스러운 아버지로, ‘야동순재’를 통해 시대의 즐거움을 주는 아버지로 국민에게 감동과 사랑을 주었던 이순재가 세일즈맨 윌리가 아닌 외판원 장재민으로 바뀌어 겉으로는 무뚝뚝하지만 내면은 자상한 아버지가 고독하고 처절하게 무너져가는 아픔을 연기한다. 지난 공연에서 이미 두 번이나 세일즈맨 윌리로 변신했던 이순재는 기존에 출연했던 작품에서 미국의 상황을 제대로 관객에게 이해시켜주지 못했던 아쉬움을 뒤로하고 이번 작품에서는 완벽한 몰입을 준비하고 있다. <세일즈맨의 죽음>에 가장 많이 출연한 한국배우라면 전무송을 빼놓을 수 없다. 지금까지의 <세일즈맨의 죽음>이 원작에 충실한 공연이었다면 <아버지>는 한국의 아버지로서 배우 전무송의 50년 무대인생의 진가를 보여줄 예정이다. 1983년 <세일즈맨의 죽음>에서 최초로 아버지 윌리 역을 보여준 이래 2008년까지 네 번의 아버지역과 시립극단에서 올린 <아버지>와 암으로 무너져 가는 아버지역과 2009년 영화 <아부지>에서 농사 밖에 모르는 아버지 역까지, 가장 많은 아버지 역을 한 전무송은 이번 <아버지>에서 부드러우면서도 강항 카리스마를 가진 주인공이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는 세상과 자식들 사이에서 조용히 무너져 가는 슬픔을 연기한다.한편 이천아트홀 관계자는 "철인 아버지를 요구하는 시대에, 언제까지나 슈퍼맨일 것만 같았던 우리의 아버지들을 위해 준비한 무대"라고 전하며 "이번 가족극 3부작을 통해 아버지도 인간이라는 평범한 진리를 보여주어 가족 간의 갈등과, 이해, 그리고 화해의 단계를 거쳐 가족의 필요성과 사랑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순간을 선사하고 싶다"고 전했다. 우리 아버지, 우리 어머니, 우리 형제, 자매, 우리 친구, 나...의 이야기인 <연극 아버지>는 3월 29일과 30일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가족의 필요성과 가족 간의 사랑에 대하여 다시 한 번 깨닫는 순간이 될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다.
    • 문화예술
    • 문화/예술
    2013-03-12
  • 도자 최고의 고수들이 모였다
    도자 최고의 고수들이 모였다 유네스코 창의도시를 통해 세계적인 공예도시로 주목받고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이번엔 도자도시의 활동 영역을 더 넓히기 위한 새로운 시도에 나섰다.다름 아닌 도자분야 대한민국 최고의 명장급 작가들에게 배우는 글로벌 명품 도자연수프로그램, ‘도자도제프로그램’이 그것이다.이번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 하나는 이천의 차별화된 장점을 십분 활용해 한국의 도자문화와 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전 세계 수요자들을 표적시장(target market)으로 한 ‘도자도제 프로그램‘이다.도제(徒弟)란 원래 ‘수공업적 기능 보유자인 스승이 기술 전수를 통해 후계자(제자)를 양성하던 제도’로서 스승인 참여 작가의 요장에 일정 기간 머물면서 제자의 자세로 한국도자의 역사 및 도자 제작기술을 전수 받게 된다는 본 프로그램의 취지를 반영하여 ‘도자도제프로그램’이라 명명하게 됐다. 참여 작가 모집 공고는 올 1월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시청 및 이천도자기협동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됐다.모집 기간 동안에는 이천도자기협동조합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SNS 문자 발송 및 도자명장 요장 직접 방문 등 다각적 방법을 통해 참여 작가 확보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 결과 대한민국 도자명장 3명, 이천도자기명장 7명, 지역작가 4명을 포함한 총 14명의 명망 있는 도예가들이 이번 도자도제프로그램의 참여 작가로 확정됐다.대한민국 최고가 세계 최고라는 국내 도자업 위상을 놓고 볼 때 세계 최고의 도자 명장들이 참여한 셈이다. 위촉식은 지난 8일(금), 오후 3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있었다.조병돈 이천시장은 “‘이천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선정되는데 큰 일조를 한 여러 작가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하다”면서, “이천시가 국내 최초로 시도하는 도자도제 프로그램이 창의도시 이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과 협조를 당부한다”말했다.청자, 백자, 분청의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도자도제프로그램’ 참여 작가들은 장기 또는 단기 연수기간동안 개별 요장에서 운영계획에 따라 국내외 연수 희망자들에게 한국도자 문화 강연 및 도자 제작기술의 노하우를 직접 전수하게 된다.연수 기간 및 운영프로그램, 각 요장 별 시설(숙박 및 취사 시설 포함)에 따라 차별화된 운영이 이루어지며, 특히 명장급 도자 작가들의 요장에서 한국도자 기술의 전 과정을 직접 전수받게 된다는 점이 본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이자 특화된 장점이라 할 수 있다.‘도자도제프로그램’의 홍보는 연중 온 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폭 넓게 실시된다. 우선 온 라인으론 전 세계 19개국 34개 창의도시 및 미주와 유럽의 교류협력도시를 포함한 40여 개 도시에 프로그램 운영계획서와 연수신청서를 게재할 예정이다. 또 오프라인 홍보로는 국내외 도자전시 및 축제, 행사 시 프로그램 설명 및 팸플릿 배포를 통해 연수희망자를 모집하게 된다.도시 고유의 문화적 정체성과 잠재력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지정된바 있는 이천은 앞으로는 보다 차별화된 고유의 프로그램 발굴 및 보유한 문화 잠재력의 가시화를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시민의 참여도를 높여 사회문화적, 경제적 혜택이 시민에게 환원되는 선순환을 통해 지속가능한 창의도시 발전모델이 구축한다는 방침이다.창의도시 이천의 차별화 사업 ‘도자도제프로그램’ 시도가 도자를 통해 다시 한 번 세계 속의 이천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주목된다.
    • 문화예술
    • 문화/예술
    2013-03-12
  • 이천시민에게 처음으로 공개되는 영화 ‘두 소년’
    이천시민에게 처음으로 공개되는 영화 ‘두 소년’ -베니스 퀴어라이온상 수상자 전규환 영화감독, 이천문화학교 개강식 강연 예정- - 이천 렉처콘서트 개최 지역에서 가장 먼저 문화학교 강좌를 시작하여 이천이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는데 일조한 이천문화원(원장 조명호)이 다시 한 번 이천 시민을 대상으로 새로운 형태의 문화강좌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천문화원은 오는 4월 2일, 창전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이천 렉처콘서트’라는 이름의 문화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지루한 강연 형식을 탈피하여 2~3명의 연사가 15분 안에 강연하는 옴니버스 형태의 미니 강연인 이천 렉처콘서트는 간결하고 경쾌한 콘서트를 듣는 느낌으로 이천시민과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렉처콘서트 강연진 소개 이번 강연회에는 두 명의 초청강사가 강연을 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특히 이천을 주제로 한 영화 ‘두 소년’의 전규환 감독이 첫 번째 강연자로 초빙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규환 감독은 작년 제69회 베니스국제영화제 베니스 데이즈 부문에서 영화 ‘무게’로 퀴어 라이온상을 수상하며 일약 스타로 떠오른 감독으로 현재 이천을 배경으로 영화 ‘두 소년’을 제작중이며 이번 강연회를 통해 처음으로 이천시민에게 영화 ‘두 소년’을 소개한다. 또 다른 강연자인 김필숙 씨는 이천의 자매도시이며 정신문화의 수도라고도 불리는 안동의 이야기꾼으로 안동의 전통문화와 역사를 구수한 사투리로 멋스럽게 풀어내는 탁월한 스토리텔러로 알려져 있으며 기존의 문화해설을 넘어선 새로운 형태의 문화해설을 선보여 이천시민에게 신선한 충격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행사 관계자의 말한편 이천 렉처콘서트는 제15기 이천문화학교 개강식의 주요행사로 진행된다. ‘문화를 즐길 줄 아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올해부터 대폭 달라진 이천문화학교 강좌도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를 주관하는 이천문화원 조명호 원장에 따르면 “앞으로 이천문화학교는 일방적으로 지식과 기능을 전달하는 학원식 강좌에서 탈피하여 시민들이 문화를 주제로 참다운 휴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숲길 산책’이 되도록 새로운 시도와 변화를 계속해서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 문화예술
    • 문화/예술
    2013-03-12
  • 어우재미술관, ‘경기도 우수미술관 선정’기념전
    어우재미술관, ‘경기도 우수미술관 선정’기념전3월 5일 ~ 4월 14일까지, ‘사랑’을 주제로 열려 어우재미술관(관장 백종환)이 2012년도 예술문화사업 경기도 평가에서 ‘우수미술관’으로 선정돼, 이를 기념하기 위한 Full-Art展이 ‘사랑’이라는 주제로 열린다.Full-Art전에는 중앙과 지역의 유명작가 9명을 초청해 김영빈의 ‘러브레터’, 박정의 ‘시선1’, 정정호의 ‘동행’ 등 회화작품 18점이 전시된다.백종환 관장은 “지역의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소외계층 등 다양한 사회계층간 이해를 도모하고자 일반작가와 장애우 작가의 합동전으로 기획했다”며 “새 봄의 소식과 함께 상큼함을 여는 Full-Art전에 여주시민과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어우재 미술관은 여주 점동면 관한리 오갑산 자락에 2008년 개관 후 수차례의 기획전을 통해 역량있는 작가와 다양한 문화행사를 병행해 여주시민의 예술문화향수 증진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Full-Art전의 전시기간은 3월 5일부터 4월 14일까지이며, 찾아오는 길은 경기도 여주군 점동면 어우실길 261(031-883-9080, 010-5304-9080)이다.
    • 문화예술
    • 문화/예술
    2013-03-11
  • 목재문화 체험장 조성
    목재문화 체험장 조성 이천시가 여가활동 수요 증대에 부응하고 목재를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목재 문화 체험장을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사업 기간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연차적으로 진행된다.총 52억 원(국비 80%, 도비 10%, 시비10%)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며, 현재 이천농업테마공원이 조성 중인 이천 모가면 어농리 산 28-1번지에 목재 전시실, 목재 이용 체험실 및 체험 숲 등이 들어선다.내년에 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공사는 2015년부터 들어갈 예정이다.시 축산임업과 정명교 과장은 “산림청에서 주관한 ‘2014년 목재 문화 체험장 조성사업’에 이천시가 응모하여 최종 선정되었다”고 사업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목재 문화 체험장”이 조성되면 연 10만 명의 수요가 예측되며, 모가면 어농리 일대는 기 조성된 이천농업테마공원, 테르메덴 온천리조트, 민주화공원, 롯데아울렛 등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게 된다.또 주변에 남이천 IC개설 및 표교~어농간 도로확포장으로 인해 접근성도 좋다.앞으로 ‘목재 문화 체험장’ 조성이 끝나면 국내 목재산업 발전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문화예술
    • 문화/예술
    2013-03-08
  • 곤충이 궁금해? 궁금하면 곤충스쿨~
    곤충이 궁금해? 궁금하면 곤충스쿨~-양평곤충박물관, 2013년 상반기 교육프로그램 ‘곤충스쿨’개강 양평곤충박물관에서 오는 16일부터 6월 22일가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인 ‘곤충스쿨’을 개강한다.이번 교육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곤충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직접 야외에서 곤충을 채집하고 표본을 제작해보는 체험을 통해 곤충에 대한 소중함을 배우는 교육이다.또한, 강의수업 뿐만이 아니라 야외곤충채집, 화석비누만들기, 곤충표본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특히, 초등학교 3학년 과학교과서에 실린 ‘곤충의 한 살이’를 자세히 배울 수 있어 참가 어린이들에게는 교과연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 문화예술
    • 문화/예술
    2013-03-08
  • 양평군새농민회 연시총회에서 장학금 전달
    양평군새농민회 연시총회에서 장학금 전달 양평군새농민회는 지난8일 가야컨벤션3층에서 2013년 연시총회를 열어, 어려운 청소년 12명에게 장학금 20만원씩을 전달했다.이날 장학금전달식에는 김선교 양평군수를 비롯해 성효용 전국새농민회장, 최동군 경기도새농민회장, 이주호 농협양평군지부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날 연시총회에서는 생활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12명에게 장학금 20만원씩 전달했고, 남기억 회원이 새농민운동 유공으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해 전수하는 축하의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한편, 양평군 새농민회는 매년 양평군을 동부와 서부로 나눠 읍·면별로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다문화 가정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문화예술
    • 기관/사회단체
    2013-03-08
  • 과학과 마술의 만남『환상의 매직 마블링 쇼』
    과학과 마술의 만남『환상의 매직 마블링 쇼』 여주군 평생학습센터 여주도서관에서는 3월 23일 봄맞이 문화공연으로 과학과 문학의 만남『환상의 매직 마블링 쇼』를 여강홀 무대에 올려 200명 관객에게 특별한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극단 “매직 유”가 공연할『환상의 매직 마블링 쇼』는 과학적 원리를 이용해 온 가족이 집에서도 시도해 볼 수 있는 퍼포먼스로 표현되며 이야기아저씨가 들려주는『비눗방울』구연동화를 통해 환상의 비눗방울나라 이야기를 들려주고 관객이 직접 공연에 참여하는 어린이 마술, 손 그림자 쇼, 마블링 쇼 등 다양한 볼거리를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이다.이번 문화행사는 경기도가 지원하는 ‘2013 찾아가는 문화 활동’의 일환으로 지원되며 앞으로도 여주군 평생학습센터에서는 어린이 연극, 음악극, 인형극 등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여 여주군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공연 및 문화행사 관련 문의는 887-3308,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여주군 평생학습센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 문화예술
    • 봉사/체육/행사
    2013-03-08
  • 재즈의 고향, 자라섬으로 떠나는 흥과 락의 초록 여행
    재즈의 고향, 자라섬으로 떠나는 흥과 락의 초록 여행가을 자라섬 재즈의 감동 봄에도 느낀다. 5월 17,18일 이틀간 자라섬 R&B 페스티벌 개최 화사한 봄볕, 잔잔하게 일렁이는 북한강의 속삭임, 달콤한 와인, 맛있는 바비큐, 격정적이고 부드러운 재즈가 만나면 어떨까. 상상만으로도 즐거움과 설렘이 인다.산소탱크지역 가평 자라섬에서 상상(想像)이 현실이 되는 축제가 열린다. 기존 재즈 페스티벌의 틀을 깬 자라섬 리듬 앤 바비큐 페스티벌(Jarasum Rhythm & BBQ Festival, 이하 자라섬 R&B 페스티벌)이 오는 5월 17일, 18일 양일간 드라마의 섬이자 재즈의 섬인 자라섬에서 개최된다.올해 처음 선보이는 이 페스티벌은 슈퍼소닉 등의 페스티벌과 어린이 뮤지컬, 체험전 등 다수의 문화콘텐츠를 만들어온 PMC 네트웍스가 주최하고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을 아시아최고의 재즈축제로 자리매김시킨 사단법인 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대표 인재진)가 주관한다.자라섬 R&B 페스티벌은 가을 재즈페스티벌보다 좀 더 소프트하고 보다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를 새롭게 기획한다는 취지로 탄생했다.이 축제는 맛있는 음식, 가슴 설레는 공연,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 모두가 자연생태의 보물창고에서 공연을 즐기며 여유로움을 함께 할 수 있는 페스티벌을 지향한다.축제관계자는 ″햇살 가득한 부드러운 초록 잔디위에서 고기를 구워먹으며 멋진 라이브 공연을 보는 광경을 떠올리면 된다″고 설명했다. 바비큐를 구워먹을 수 있는 공간과 재료, 도구 일체는 행사장에서 구할 수 있도록 준비된다.약칭이 R&B 페스티벌이라 하여 리듬 앤 블루스를 생각하면 오산이다. 봄날에 자라섬을 찾은 이들이 더욱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스윙, 집시뮤직, 디스코, 훵크, 소울 등 다양한 장르의 리드미컬한 음악들이 기다린다.라인업에서도 최정상급 특별 뮤지션이 출연한다. △와타나베-베를린-도너티 트리오 △폴 잭슨 트리오 로버트 △글래스퍼 익스페리먼트 △베니 골슨 퀄텟 △양방언 밴드 △하림 △리사 발란트 △케잘레오 △골든 스윙 밴드 △ 마티유 보레 트리오가 색깔의 음악들을 들려준다.와타나베-베를린-도너티 트리오는 재즈기타, 일렉트릭 베이스, 하이테크니컬 드러머로 이루어진 특별한 연주 팀이고, 베이스, 키보드, 드러머로 구성된 폴 잭슨 트리오도 주목받는 뮤지션이다.여기에 R&B 페스티벌의 이름과 우연히 인연이 된 2013년 제55회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R&B 앨범상을 수상한 로버트 글래스퍼 익스페리먼트 역시 재즈와 R&B에 관심 있는 팬들이라면 지나칠 수 없을 것이다.얼마 전 대통령 취임식에서 아리랑 판타지를 작곡, 연주하며 주목받은 세계적인 크로스오버 뮤지션 양방언의 밴드는 이번 자라섬 R&B 페스티벌의 라인업에 독특한 색깔을 더하게 된다.또한 독일 여성 보컬 리사 발란트는 상큼한 음성으로 자라섬 봄볕의 따사로움과 감미로움을 선사하게 된다.하림의 집시앤피쉬 오케스트라 '집시의 테이블'은 집시음악과 스윙이 결합된 독특한 음악극으로 본격적으로 '리듬'에 걸맞은 무대를 보여주게 된다.플라멩코-재즈 밴드 케잘레오, 스윙의 명곡들을 매력적으로 들려줄 골든 스윙 밴드, 달콤한 프렌치 스윙재즈를 들려줄 남성보컬 겸 피아니스트 마티유 보레의 트리오 등도 흥을 더 하며 자라섬의 특유의 음악세상을 열게 된다.자라섬 R&B 페스티벌은 공연과 바비큐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리듬에 맞춰 누구나 춤을 출수 있는 댄스 워크샵, 행사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신나는 음악을 연주하는 이동형 밴드, 아마추어 오프밴드 공연 등이 관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자라섬 R&B 페스티벌이 개최되는 자라섬은 2004년 9월까지는 버려지다시피 한 황무지였다. 남이섬보다 크지만(약1.5배) 홍수가 지면 물에 잠기는 악조건 때문이었다.이런 자라섬은 2004년 10월 재즈축제로 인해 호흡하기 시작해 이제는 생태, 레저, 축제, 체험이 녹아든 드라마의 섬이자 문화를 이끌고 진화해가는 아이콘으로 ′자라나는 섬′이 됐다.
    • 문화예술
    • 봉사/체육/행사
    2013-03-07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