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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4월 명성황후기념관 문화가 있는 날
    매달 우리의 전통을 경험하는 명성황후기념관 문화가 있는 날 자연의 재료로 체험하는 우리나라의 전통염색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4월 24일(수), 명성황후기념관 4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전통염색으로 만드는 복담은 보자기’를 진행한다. 명성황후기념관은 여주에서 태어나고 자란 명성황후를 기념하고 조선시대의 문화를 전시, 연구하는 박물관으로 매달 여주시민을 위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 그램 <문화가 있는 날>을 진행하고 있다. <명성황후기념관 문화가 있는 날>은 ‘전통의 경험과 발견’이라는 주제로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우리의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세 번째 시간은 전통염색 작가와 함께하는‘전통염색으로 만드는 복담은 보자기’체험으로 진행된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우리의 일상을 아름답게 물들이고 있는 전통 염색은 자연에서 그 재료를 얻는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홍화, 쪽, 자초, 오디, 치자 등의 식물에서부터 숯과 솥의 그을음 등까지 활용 하였으며, 재료를 가공하거나 발효시키고 오랜 시간 열을 가하는 등 복잡하고 긴 과정을 감수하며 재료 속에 담긴 다채로운 색깔을 뽑아냈다. 이러한 전통염색은 일제 강점기에 등장한 값싸고 편리한 화학 염료의 보급 으로 인해 한때 사라지는 듯 했다. 하지만 전통을 잇는 뜻있는 사람들에 의해 지금까지 염색의 전통은 계속 이어져 오고 있으며, 화학 염료로 표현할 수 없는 깊이 있는 색깔과 환경친화적인 염색 과정, 방충과 향균 기능 등의 다양한 장점으로 점차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평소 접하기 힘든 전통염색의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자연에서 찾은 아름다움을 발견하고자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생활에서 가장 흔하고 쉽게 만날 수 있는 ‘양파껍질’을 활용한 전통염색을 체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두가지 크기의 보자기를 염색하며 천 위에 아름다운 색깔을 담아보고, 우리나라 전통 포장 재료인 보자기를 활용한 다양한 포장 기법을 배워보며 전통을 체험하고 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환경에 대한 관심이 점차 켜지며 자연의 재료를 활용한 우리의 전통염색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도 함께 부각되고 있다.”라며 “이번 4월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염색에 담긴 우리의 전통을 경험하고, 행복한 봄날을 담은 염색 작품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4월 명성황후기념관 문화가 있는 날은 오는 4월 24일 두차례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 (http://www.yjcf.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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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이천문화재단, ‘2024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 선정’
    “문화가 일상이 되는 이천”이 되도록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이천시와 (재)이천문화재단이 경기도 주관 2024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천시와 이천문화재단은 올해 도비3,000만원 포함 총 2억4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시민주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수 있게 된다. ‘2024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은 올해 3년차를 맞이하는 사업으로 경기도에서 지난 21년 7월 전국 최초로 ‘경기도 문화자치 기본조례’를 제정·시행했고, 조례에 따라 문화자치 ▲제도적 기반조성 ▲이천시 지역문화진흥 계획수립 ▲역량제고 ▲활동 확산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경기도내 올해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은 최종 5개 시·군이 선정되었다. 올해 3년차 사업으로 진행되는 문화자치 사업은 지역 문화거버넌스와 협력하여 지역 스스로의 고유한 특성을 살린 문화사업과 지역의 현안을 문화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사업을 기획·실행하며, 공공예술·예술창작·시민축제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추진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이천문화재단은 본사업을 문화자치 활성화를 위해 역량 강화와 활동 확산 분야로 추진하며, 역량 강화로는 시민들과 함께 문화기획자 양성과정 외 3개의 세부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활동 확산으로는 백사업, 찾아가는 문화 활동 등 6개의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천문화재단 김경희 이사장은 “이천시민들이 스스로 만드는 문화자치 활동을 통해 문화가 시민들의 일상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은 오는 5월 중에 시민·예술인들을 대상으로 이천시 문화자치 사업 설명회를 통해 그 첫발을 내딛는다는 계획이며,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재)이천문화재단 지역문화팀(070-4914-43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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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만해 한용운 한시” 특별기획전 개최하다.
    만해기념관(관장. 전보삼)은 4월 2일(화)부터 5월 31일(금)까지 “만해 한용운 한시”라는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만해의 한시는 그의 인간적 감성과 철학적 심사를 자연스럽게 담아내어, 그가 스님으로서, 시인으로서의 면모를 동시에 드러내고 있다. 그의 시는 불교의 이념이나 교리에 국한되지 않고, 오히려 인간 본연의 감각을 바탕으로 세상을 풍부하게 경험하고 그 느낌을 표현한다. 따라서 만해의 한시를 통해 그의 정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은 그가 대중에게 전달하고자 했던 메시지와 가치를 깊이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다. 만해는 불교 개혁론자로서 뿐 아니라 민족운동가로서도 활약했으며, 그의 한시는 한국 근대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그의 시가 단순히 예술적 표현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문제와 인간의 삶에 대한 심오한 고찰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만해의 시는 오랜 기간에 걸쳐 지어졌으며, 시대의 흐름과 사상적 영향을 덜 받은 순수한 한시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우리는 그의 시를 통해 그의 정신세계와 시대적 배경을 함께 고려할 수 있다. 그의 작품들은 다양한 장르의 글을 통해 표현되었지만, 그 중에서도 한시는 그의 인간성과 철학을 가장 깊이 있게 드러내고 있다. 따라서 이번 전시를 통해 만해의 정서를 확인하고 공감함으로써 그가 전달하고자 했던 메시지와 가치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만해의 한시는 그의 사상과 인간 한용운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는 소중한 자료이며, 이를 통해 우리는 그의 생각과 감정, 믿음을 공유하고자 하는 뜻을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보삼 관장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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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시민예술학교
    여주 오방색을 활용해 여주의 자연과 의미를 표현하는 규방공예 교육 기초 바느질부터 조각보, 청사초롱 등 나만의 작품 창작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은 오는 4월 5일부터 시민예술학교 <여주의 오방색, 바느질로 꽃 피우다-두번째>를 진행한다. 시민예술학교는 어린이부터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특성화된 문화예술 체험 및 감상 교육을 통해 여주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으로 생애주기형 평생교육을 실현하는 재단의 주요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도로 재요청이 많아 다시 한번 진행하게 되었으며, 잊혀져가는 전통문화의 향기를 전하고 규방공예를 통해 바쁜 일상 으로 잊혀진 예술성을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계획되었다. 바느질의 기초부터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초보자도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교육으로 진행된다. 또한, 뽀족한 세 귀가 세가지 재앙을 막는다고 알려진 괴불 노리개, 여주의 자연과 의미를 담은 ‘여주오방색’을 활용해 만드는 조각보, 음과 양의 화합을 상징하는 청사초롱을 만들며 바느질 한땀 한땀에 자신의 소망과 여주의 의미를 새겨넣는 시간을 가진다. 교육이 종료된 후에는 참여자들의 작품을 모은 결과전시회를 진행할 예정 이다. 참여자는 직접 전시를 구성하고, 작품을 소개하는 글을 작성하며 수강생에서 한걸음 나아가 규방공예 작가로서의 첫걸음을 내딛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황후가 태어난 명성황후생가유적지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전통과 역사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여주의 오방색으로 표현된 규방공예 작품을 만들며 새로운 여주를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시민예술학교 <여주의 오방색, 바느질로 꽃 피우다-두번째>는 오는 5일부터 5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 (http://www.yjcf.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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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이천문화재단, ‘2024 지역 예술인 지원사업’
    (재)이천문화재단(이사장 김경희)은 2024 지역 예술인 지원사업 공모를 완료하고 오는 4월 2일 선정단체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3월 8일까지 총 69건이 신청하면서 지역예술인뿐만 아니라 경기도 지역예술인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 선정된 지역 예술인 지원사업은 22건으로 총 2억2천5백만원을 지원한다. 각 분야별 선정 건수를 살펴보면 모든예술31 11건(9천5백만원)/지역예술인 6건(1억원)/청년예술인 5건(3천만원)이다. 2023년도 이천문화재단에서는 모든예술31 6천8백만원을 지원하였다면, 2024년도는 3개의 사업(모든예술31, 전문예술인, 청년예술인)으로 확대하여 2억2천5백만원으로 이천지역의 예술인들이 더 많은 창작활동을 할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었다. 특히 올해 지원사업에서는 지원서 작성에 어려움이 있으신분들을 위해 현장접수를 통해 지원서 작성방법등을 예술인들에게 도움을 주었으며, 심의 공정성을 높이고자 지역예술인 지원사업 심의위원(후보)를 모집하여 심의를 진행하였다. 이천문화재단 관계자는 “더 많은 예술인들에게 지원사업이 선정될수 있도록 노력하였으며 지역예술인 지원사업을 통해 이천시민들이 더 많은 문화향유 받고 문화예술로 행복한 이천시를 만들고자 하였다”고 말했다. 2024 지역 예술인 지원사업 선정 결과는 이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재)이천문화재단 지역문화팀(070-4914-43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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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2
  • “광주시문화재단, 2024 예술아카데미
    <오늘부터 예술> 4월 개강” 수묵화, 성악, 웹툰 등 다채로운 예술교육 강좌 마련 … 4월 21일까지 수강생 모집 (재)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은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2024 예술아카데미 <오늘부터 예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강생 모집은 4월 21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예술아카데미 <오늘부터 예술>은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교육을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작년 한 해 호응이 높았던 예술실기 기반의 강좌뿐 아니라 새롭게 신설된 어린이 강좌까지 총 5개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성인 강좌는 △수묵화(묵향이 느껴지는 수묵화) △성악(목소리의 낭만, 성악) △드로잉(드로잉으로 잇는 세계) 등 장르별 예술성과 전문성을 갖춘 실기강좌를 진행한다. 어린이 강좌는 △그림책놀이(그림책으로 꾸는 꿈) △웹툰(꿈나무 웹툰작가) 등 자기표현 활동을 통해 창의성을 향상 시킬 수 있는 2개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광주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올 한 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며 “오는 5월에는 지역 아티스트 작업실에서 예술세계와 창작과정을 함께 체험해 볼 수 있는 ‘예술가의 가방(家房)’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예술아카데미 강좌는 선착순 접수로 마감되며 한 가족이 3명 이상 수강할 경우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nsart.or.kr)와 전화 문의(1522-033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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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실시간 문화/예술 기사

  • 도민에게 더 가까이, 찾아가는 공연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
    오는 2월 20일까지 연간 출연단체 공모 진행한다 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는 2월 5일부터 2월 20일 18시까지, ‘2024년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에 출연할 경기도 소재 공연예술단체를 모집한다. 지난 2003년부터 운영된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은 경기도내 시간적, 환경적 여건 등으로 문화예술의 향유 기회가 적었던 도민들에게 지역예술단체가 직접 찾아가는 공연을 진행하며 경기아트센터의 대표 문화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동안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해 도심지역에서는 학교, 도서관 등에서의 중·대규모의 공연을, 농촌지역에서는 노인정, 복지기관 등에서의 소규모 공연을 진행해왔다면, 올해는 더 많은 도민들에게 공연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계층이 거주하는 공동주택으로 찾아가는 공연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기아트센터는 ‘2024년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 출연단체 공모’를 통해 사업에 참여할 예술단체를 공개모집한다. 모집대상은 2인 이상으로 구성된 전문공연단체로, 신청자격은 경기도 지역문화예술 기반 조성을 위해 경기도 소재의 단체(대표자 주소지 기준)로 제한한다. 공연작품은 경기도 내 다양한 실내외 공간에서 진행할 수 있는 60분가량의 공연물을 요하며, 장르에는 제한이 없다. 활동기간은 선발 시부터 2024년 12월까지이며,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 <문화나눔>(90회), <문화쉼터>(30회), <문화피크닉>(20회) 등의 연간 사업에 함께할 계획이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모와 관련하여 “도내 우수 예술단체 발굴하고 폭넓은 공연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문화와 예술가들이 상생할 수 있는 예술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쓸 것”이라며, “선정된 예술단체와 함께 도내 곳곳으로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도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 관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지정된 양식과 증빙자료를 첨부하여 이메일(31@ggac.or.kr)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서 접수는 2월 5일부터 2월 20일 18시까지이며, 선정결과는 2월말 경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아트센터 누리집(www.ggac.or.kr)에서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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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4
  • 방세환 광주시장, 정충묘 제향 거행
    방세환 광주시장은 지난 12일 병자호란 당시 쌍령 전투에서 순국한 장졸들의 절의를 기리기 위해 건립된 정충묘에서 제향을 거행했다. 이번 ‘정충묘 제향’은 방 시장이 초헌관으로 임했으며 신금철 광주문화원장이 아헌관으로, 양승균 경기광주전통전례보전회장이 종헌관으로 자리했다. 이날 제향에는 130여명이 참석했으며 나라를 위해 목숨도 돌보지 않은 선조들의 정신을 기억하고 존경의 의미를 담아 매년 제를 이어오고 있다. 정충묘는 광주시 초월읍 대쌍령리에 위치한 사당으로 인조 14년(1636년) 병자호란 당시 남한산성에 포위돼 있던 인조를 구하기 위해 청(淸)의 군사들과 맞서다 전사한 경상좌도 병마절도사 허완을 비롯해 경상우도 병마절도사 민영, 안동영장 선세강, 공청도 병마절도사 이의배 선생 네 분의 위패를 봉안하고 장졸들의 절의를 기리고 제를 드리기 위해 건립됐으며 매년 음력 1월 3일 제향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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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3
  • 2024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기획공연
    데뷔 이래 처음으로 찾는 여주, 낭만과 감동이 넘치는 무대 선사 예정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2월 17일(토), 세종국악당에서 ‘낭만가객, 최백호 콘서트’를 개최한다. 매달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치고 있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겨울철 농한기의 여유를 만끽하고 있는 여주시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는 최백호 콘서트를 기획해 티켓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며 시민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여주시민의 기대를 모으며 2월에 만날 최백호는 독보적인 음색과 창법으로 데뷔한 해이던 1977년부터 스타의 반열에 올라 현재까지 본인만의 장르를 개척하고 앨범을 발매하며 라이브 무대, 라디오 프로그램 등에서 꾸준히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최백호는 이번 공연에서 그의 대표곡인 ‘낭만의 대하여’를 비롯해 ‘영일만 친구’, ‘입영전야’ , ‘바다 끝’, ‘내 마음 갈 곳을 잃어’와 작곡가 에코브릿지와 작업하여 젊은 층에게도 큰 인기를 얻은 곡 ‘부산에 가면’ 등을 선보인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지난해 장사익, 유키 구라모토, 이순재, 노주현, 백일섭 선생님들의 무대에 이어 올해도 여주시민들이 거장의 감동적인 무대를 만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그 시작이 최백호 콘서트이다.”라며, “연륜으로 다져진 거장의 무대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며 시민들의 일상에 작은 행복을 전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낭만가객, 최백호 콘서트’를 포함한 ‘이건명, 김호영, 장지후의 뮤지컬 갈라 콘서트’ 등 재단의 다채로운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예매는 재단 홈페이지 (http://www.yjcf.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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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3
  • 이천시립월전미술관 2024 띠그림전
    이천시립월전미술관(관장 장학구)은 2024년 갑진년甲辰年을 맞이하여 띠그림전 <용龍: The Dragon>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이천시립월전미술관 1·2전시실에서 6인의 작품 26점을 선보인다. 2월 7일(수)부터 4월 14일(일)까지 진행되며, 이번 전시에서 용은 위엄 있고 권위 있는 전지전능한 신의 모습 뿐만 아니라 인간 삶을 위로하기도 하고, 동시에 자연과의 조화를 꿈꾸게 하는 등 다양한 모습으로 표현되었다. 다채로운 용의 모습을 통해 관객들에게 긍정적인 기운을 전달 할 수 있길 바란다. 갑진년은 푸른 용의 해로 용은 십이지신十二支神 중 다섯 번째 동물이다. 용은 십이지 중 유일하게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영물로 모든 동물들의 장점을 가지고 신神의 모습으로 등장하며 날씨를 관장하여 한 해의 풍농豊農을 결정하는 존재로도 생각되었다. 따라서 농경사회에서는 용의 전지전능함을 두려워하고 제의를 통해 풍작을 기원하기도 하였다. 용의 기원은 삼국시대의 벽화에서 찾아볼 수 있을 만큼 오래되었고 울주 천전리 서석의 벽화에서도 용의 기원을 찾아볼 수 있다. 이로 보아 이상적이고 영험한 존재에 대한 인식과 그를 통해 안식을 바라왔던 고대인들의 염원에 이어 왕실 문화까지, 더불어 현재까지 그 상징이 살아 숨쉬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용을 소재로 한 다양한 유형의 한국화 작가들의 작품들을 선정하였다. 각 작가들은 각자의 기법과 방식으로 우리가 기존에 알던 능력자의 모습으로 나타나는 용 뿐만 아니라 작가 스스로의 상황과 현실을 토대로 보다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노력했다. 작가들의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상상 속의 용을 현실 속에서 어떻게 정의하고 화폭 속에 구현하고 있는지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포용과 이해의 용 용은 전지전능한 능력을 가진 상상 속 동물로 다양한 문제 상황을 그 능력으로 해결할 수 있는 존재이다. 고아빈 작가의 작품 <A Tale of Dragon_scene #1>에서 용은 전지전능한 존재이자 포용력을 가지고 인간사를 이해하는 존재로 등장하며, 작가는 작품 속에서 자신에 대한 미움과 갈등을 용이라는 존재를 통해 해소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내면의 상처를 들여다보고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고자 한다. 수호하는 용 수신(水神)의 역할을 하는 용은 다양한 능력으로 비를 내리거나 번개를 만드는 등 자연을 관장하는 신의 모습으로 타난다. 이 힘을 이용하여 인간을 보호하고자 하는 마음을 작품 속에 구현하기도 하는데 김선태 작가의 <Poseidon> 시리즈에서 이러한 용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상서로운 의미를 많이 가진 용과 꽃 중의 왕이라 불리는 모란과 함께 결합하여 그 긍정적인 의미를 강화한 권지은 작가의 작품을 통해 앞날의 행복과 평안함을 기원하고자 한다. 현재와 미래를 살아가는 용 어떻게 현재와 미래를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예술가들의 고민은 작품 속에서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과 의지를 그리는 방식으로 드러난다. 용을 통해 현재와 과거를 돌아보고 더불어 미래에 자신이 나아가야할 자리가 어디인가를 탐색하는 과정이 화폭에 펼쳐진다. 현실에서 ‘용’과 같은 존재로 자신을 드러내기 위한 고뇌와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이인승, 김봉경 작가의 작품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꿈꾸는 용 전통사회에서 용을 두려워하고 경외하였던 이유는 용이 자연의 힘을 대변하는 존재이기 때문이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아이슬란드 지역 빙하의 모습을 설치 작업으로 구현한 김용원 작가의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아이슬란드에서는 이 빙하를 용의 비늘로 칭하는데, 기후 변화로 인해 사라져가는 아이슬란드의 한 지역 풍경으로부터 영감 받은 작품이다. 오랜 역사에서 기후를 관장하는 용신, 즉 수신(水神)인 용을 불러 비를 내리고 이를 통해 농경 등 인간사에 관여하고자 했던 것처럼 제의적 차원의 해석을 불러일으킨다. 결국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위해 인간 스스로 자연을 지키는 ‘용’이 되어야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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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3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
    중대산업재해 및 시민재해 없는 문화관광사업 운영 진력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 이하 재단)은 건강한 일터 조성, 안전한 문화관광사업 운영을 위한‘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선포했다. 재단의 안전보건 경영방침에는 △안전보건경영 제1가치 추구 △대내외적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문화 확산 실시 △유해·위험요소 파악 및 안전 역량 강화 △지속가능한 안전보건 경영체계 정착 노력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재단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축제와 공연의 안전 운영과 문화관광 서비스를 일선에서 임직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설별 위험성 평가를 2021년부터 적용·시행해 오고 있으며, 문화관광 시설에서 위험요인을 파악·개선하여 위험도를 지속적으로 낮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년간 안전·보건관리 계획(안전보건경영 목표, 추진전략, 추진과제 선정 등)에 의거 안전보건경영 활동 정착은 물론 안전역량 전문화를 위해 전문 인력 확보 관리와 감독자 교육 등 안전교육 의무이수제를 통해 안전 관리 수준을 꾸준히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 이순열 이사장은 “여주의 다양한 축제와 문화·관광시설을 운영하는 기관인 만큼 안전·보건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가 발생하지 않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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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6
  • 양평문화재단 ,드라마 밀회 ,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의 오리지널
    <별빛물빛 콘서트 in 양평>의 2024년 두 번째 무대는 피아니스트 송영민의 룬 콘서트로, 오는 2월 24일 토요일 15시 양평문화재단 2층 씨어터 양평에서 열린다. 드라마 <밀회>,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오리지널 피아니스트로 유명한 송영민은 감미로운 음악을 들려주는 연주자이자, 부드러운 음성으로 전반적인 내용과 곡의 흐름을 해설하는 진행자로 출연한다. 한국에서 독보적인 반도네오니스트로 손꼽히는 고상지도 함께하여, 세계적인 작곡가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강렬하고 격정적인 탱고 명곡들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첼리스트 박건우, 바리톤 김은곤과도 호흡을 맞춰 조화로운 콜라보 무대가 다수 준비되어 있다. 한 해의 시작과 복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날에 맞춰, 달의 이면처럼 우리네 삶에서 공존하는 빛과 어둠을 주제로 한 클래식 공연을 준비하여 의미를 더했다. 본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2월 6일 화요일 9시부터 사전에 QR신청 및 현장접수를 통해 관람 예약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양평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평문화재단 박신선 이사장은 “올해도 별빛물빛 콘서트 in 양평 시리즈에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는 만큼, 양평군민들이 재단의 문화예술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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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2
  • 2024년도 광주문화원 향토사 강사 양성교육 개강
    광주문화원(원장 신금철)은 2월 1일부터 2024년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재교육 세부 사업으로 향토사 강사 양성교육을 개강하였다. 향토사 강사 양성교육은 관내 20여명 교육 신청 대상자를 2월 1일부터 4월 12일까지 20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향토사 강사 양성교육의 강의 내용에서는 지역학 교사의 역할부터 광주시의 역사, 인물, 설화, 지명 등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광주문화원은 전문적인 향토사 강사들을 양성하여 청소년들이 쉽고 재미있게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왔고 이는 2024년 신규사업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재교육 세부 사업인 향토사 강사 양성교육에 반영되었다. 강사로 나선 김이동 광주학 연구소 부소장은 “광주를 알리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고 말하였으며 신금철 원장은 “이번 향토사 강사 양성교육 수업이 성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며 “이번 향토사 강사 양성교육을 통해 양성된 강사분들이 청소년들에게 우리고장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애향심을 고취시키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달라”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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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2
  • 한강문화관 한강갤러리 24년도 전시일정 공개
    K-water 한강보관리단(단장;신창식), 케이워터운영관리 한강권역지사(지사장;이성) 한강문화관에서는 한강갤러리의 24년도 전시일정을 공개하고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에 한창이다. 올해 한강문화관 한강갤러리는 작품성 및 대중성을 갖춘 중진작가의 창작전시는 물론 지역과 소통하고 지역 문예활동을 지원하는 전시회까지 풍성한 전시레퍼토리를 구성하였다. 케이워터운영관리 한강권역지사 관계자는 “한강갤러리는 모두가 공감하고 삶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전시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강문화관 방문객들이 소중한 시간을 나누는 친환경여가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올해 포부를 밝혔다. 한강문화관 관람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관련내용은 한강문화관 온라인카페 및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문의는 (031-880-6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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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1
  • 한강문화관 한강갤러리 2월 전시 ‘OUR TIME’
    K-water 한강보관리단(단장; 신창식) 및 케이워터운영관리 한강권역지사(지사장; 이성) 한강갤러리에서는 2월 1일(수)부터 2월 29일(목)까지‘OUR TIME’展을 개최한다. ‘OUR TIME’展은 여주 가남읍 회화 동아리 ‘화우회’ 회원들의 그림 열정으로 이어온 10회 정기전시회이다. 작품마다 작가들이 그려나가며 느꼈을 따스한 행복과 위로가 전달되어 모두가 따뜻함을 한데 느낄 수 있는 전시이다. 한편 전시기간 중 매주 토요일에는 ‘치유그림 그리기’, ‘만다라 그리기’ 등 전시연계체험을 운영한다. 한강권역지사 관계자는 “아직은 쌀쌀하지만 따뜻한 전시와 연계체험을 통해 온기를 공유했으면 한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오프닝은 2월 1일 목요일. 관람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기타문의는 한강문화관(031-880-624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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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1
  • 이천시립월전미술관,“2023년 박물관⋅미술관 활성화 유공”경기도지사 표창 수상
    지난 1월 24일, 경북 안동에서 열린 경기도 박물관 협회 평가보고회 사례발표에서 이천시립월전미술관이 2023 박물관⋅미술관 활성화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천시립월전미술관 장학구 관장은 “기난긴 코로나의 터널을 지나 비로소 시민들에게 열린 문화공간으로의 제역할을 해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미술관이 월전 선생의 뜻을 이어 한국 미술의 보존과 발전은 물론 다양한 전시기획으로 미술문화를 선도하고 지역문화의 촉매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이천시립월전미술관은 1,665점의 다양한 작품, 유물을 보관, 전시 중이나 시설 노후화로 신축이 시급한 상황이다. 더욱이 한국 미술에서는 월전 장우성의 명성이 대단하지만 정작 이천시민들에게서는 미술관이 외면받고 있는 현실이다. 시립미술관 위상에 걸맞게 소장품의 국가문화재 지정 추진, 품격있는 전시기획 등 격조 높은 예술세계를 언제나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시민의 관심이 더욱 요구된다. 이천시립월전미술관 장준구 학예실장은 “시민에게 외면받는 미술관은 존재할 이유가 없다”며 “앞으로도 아트 이천시의 문화 품격을 높이는 한편 한국 미술사의 메카로서의 몫을 충분히 하겠다”라며 유공 표창 수상의 공을 이천시민에게 돌렸다. 한편 이천시립월전미술관은 월전 장우성 선생의 유작과 소장품을 기증받아 2007년 미술관 개관이래, 70번의 기획 및 상설전시를 진행했고 35만여 명의 누적 관람객 수를 기록하고 있는 명실상부 이천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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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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