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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하이닉스, 2024년 1분기 경영실적 발표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 영업이익도 역대 1분기 중 두 번째 높은 실적 eSSD 판매 확대 및 제품가 상승으로 낸드도 흑자 전환 성공 “AI 메모리 1등 경쟁력 바탕으로 실적 지속 개선할 것” SK하이닉스는 25일 실적발표회를 열고, 올해 1분기 매출 12조 4296억 원, 영업이익 2조 8860억 원(영업이익률 23%), 순이익 1조 9170억 원(순이익률 15%)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K-IFRS 기준) 이번 매출은 그간 회사가 거둬온 1분기 실적 중 최대이고, 영업이익은 1분기 기준 최대 호황기였던 2018년 이후 두 번째 높은 수치로, SK하이닉스는 장기간 지속돼 온 다운턴에서 벗어나 완연한 실적 반등 추세에 접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HBM 등 AI 메모리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AI 서버향 제품 판매량을 늘리는 한편, 수익성 중심 경영을 지속한 결과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734% 증가했다”며, “낸드 역시 프리미엄 제품인 eSSD 판매 비중이 확대되고, 평균판매단가(ASP, Average Selling Price)가 상승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해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AI 메모리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하반기부터는 일반 D램 수요도 회복돼 올해 메모리 시장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또, 일반 D램보다 큰 생산능력(Capacity, 이하 캐파)이 요구되는 HBM과 같은 프리미엄 제품 위주로 생산이 늘어나면서 범용 D램 공급은 상대적으로 축소돼, 공급사와 고객이 보유한 재고가 소진될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수요 확대에 맞춰 지난 3월 세계 최초로 양산을 시작한 HBM3E 공급을 늘리는 한편 고객층을 확대해가기로 했다. 또, 10나노 5세대(1b) 기반 32Gb DDR5 제품을 연내 출시해 회사가 강세를 이어온 고용량 서버 D램 시장 주도권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낸드의 경우 실적 개선 추세를 지속하기 위해 제품 최적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SK하이닉스는 밝혔다. 회사가 강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고성능 16채널 eSSD와 함께 자회사인 솔리다임의 QLC* 기반 고용량 eSSD 판매를 적극적으로 늘리고, AI향 PC에 들어가는 PCIe 5세대 cSSD를 적기에 출시해 최적화된 제품 라인업으로 시장 수요에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 QLC(Quadruple Level Cell): 낸드플래시는 데이터 저장 방식에 따라 ▲ 셀 하나에 1비트를 저장하는 SLC(Single Level Cell), ▲ 2비트를 저장하는 MLC(Multi Level Cell), ▲ 3비트를 저장하는 TLC(Triple Level Cell), 4비트를 저장하는 QLC로 구분됨. 동일한 셀을 가진 SLC 대비 QLC는 4배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어 고용량을 구현하기 용이하고, 생산원가 효율성도 높음 한편, SK하이닉스는 24일 발표한 대로 신규 팹(Fab)인 청주 M15X를 D램 생산기지로 결정하고 건설을 가속화하는 등 캐파 확대를 위한 적기 투자를 해나가기로 했다. 회사는 중장기적으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미국 인디애나 어드밴스드 패키징 공장 등 미래 투자도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올해 투자 규모는 연초 계획 대비 다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회사는 고객 수요 증가 추세에 따라 투자를 확대하기로 한 것이며, 이를 통해 HBM뿐 아니라 일반 D램 공급도 시장 수요에 맞춰 적절히 늘려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글로벌 메모리 시장이 안정적으로 커 나가게 하는 한편, 회사 차원에서는 투자효율성과 재무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SK하이닉스는 기대하고 있다. SK하이닉스 김우현 부사장(CFO)은 “HBM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1위 AI 메모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당사는 반등세를 본격화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최고 성능 제품 적기 공급, 수익성 중심 경영 기조로 실적을 계속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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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SK하이닉스, 2023년 경영실적 발표… “4분기 흑자 전환”
    2023년 연간 매출 32조 7657억 원, 영업손실 7조 7303억 원 “최적의 메모리 솔루션 제시하는 ‘토털 AI 메모리 프로바이더’로 성장할 것” 메모리 반도체 업황 반등이 본격화된 가운데 SK하이닉스가 지난해 4분기 346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로써 회사는 2022년 4분기부터 이어져온 영업적자에서 1년 만에 벗어났다. SK하이닉스는 25일 실적발표회를 열고, 지난해 4분기 매출 11조 3055억 원, 영업이익 3460억 원(영업이익률 3%), 순손실 1조 3795억 원(순손실률 12%)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K-IFRS 기준)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AI 서버와 모바일향 제품 수요가 늘고, 평균판매단가(ASP, Average Selling Price)가 상승하는 등 메모리 시장 환경이 개선됐다”며, “이와 함께 그동안 지속해온 수익성 중심 경영활동이 효과를 내면서 당사는 1년 만에 분기 영업흑자를 기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회사는 지난해 3분기까지 이어져온 누적 영업적자 규모를 줄여, 2023년 연간 실적은 매출 32조 7657억 원, 영업손실 7조 7303억 원(영업손실률 24%), 순손실 9조 1375억 원(순손실률 28%)을 기록했다. 지난해 SK하이닉스는 D램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한 결과, 주력제품인 DDR5와 HBM3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4배, 5배 이상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다만, 상대적으로 업황 반등이 늦어지고 있는 낸드에서는 투자와 비용을 효율화하는 데 집중했다고 언급했다. SK하이닉스는 고성능 D램 수요 증가 흐름에 맞춰 AI용 메모리인 HBM3E 양산과 HBM4 개발을 순조롭게 진행하는 한편, 서버와 모바일 시장에 DDR5, LPDDR5T 등 고성능, 고용량 제품을 적기에 공급하기로 했다. 또, 회사는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AI향 서버 수요와 온디바이스(on-device) AI 응용 확산을 대비해 고용량 서버용 모듈 MCRDIMM*과 고성능 모바일 모듈 LPCAMM2**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 기술 리더십을 지켜간다는 계획이다. *MCRDIMM(Multiplexer Combined Ranks Dual In-line Memory Module) : 여러 개의 D램이 기판에 결합된 모듈 제품으로, 모듈의 기본 정보처리 동작 단위인 랭크(Rank) 2개가 동시 작동되어 속도가 향상된 제품임 **LPCAMM2(Low Power Compression Attached Memory Module 2) : LPDDR5X 기반의 모듈 솔루션 제품으로 기존 DDR5 SODIMM 2개를 LPCAMM2 1개로 대체하는 성능 효과를 가지면서 공간 절약 뿐만 아니라 저전력과 고성능 특성을 구현 낸드의 경우, 회사는 eSSD 등 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내실을 다지기로 했다. 한편, 올해 SK하이닉스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생산을 늘리며 수익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기조를 유지하는 한편, 투자비용(CAPEX) 증가는 최소화해 안정적인 사업 운영에 방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 김우현 부사장(CFO)은 “장기간 이어져온 다운턴에서도 회사는 AI 메모리 등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하며 지난해 4분기 흑자 전환과 함께 실적 반등을 본격화하게 됐다”며, “새로운 도약의 시기를 맞아 변화를 선도하고 고객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면서 ‘토털 AI 메모리 프로바이더’로 성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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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5
  • SK하이닉스 3분기 경영실적 발표... D램 흑자 전환
    D램, 프리미엄 제품 판매 호조로 2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 "미래 AI 인프라의 핵심 회사로서 앞선 기술력으로 새로운 시장 열어갈 것" SK하이닉스는 26일 실적발표회를 열고, 올해 3분기 매출 9조 662억 원, 영업손실 1조 7920억 원(영업손실률 20%), 순손실 2조 1847억 원(순손실률 24%)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K-IFRS 기준) SK하이닉스는 “고성능 메모리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 수요가 증가하면서 회사 경영실적은 지난 1분기를 저점으로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특히 대표적인 AI용 메모리인 HBM3, 고용량 DDR5와 함께 고성능 모바일 D램 등 주력제품들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전분기 대비 매출은 24% 증가하고 영업손실은 38%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또, “무엇보다 올해 1분기 적자로 돌아섰던 D램이 2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한 데 의미를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매출 증가 추세에 대해 SK하이닉스는 D램과 낸드 모두 판매량이 늘어난 것은 물론, D램 평균판매가격(ASP, Average Selling Price) 상승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제품별로 보면, D램은 AI 등 고성능 서버용 제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2분기 대비 출하량이 약 20% 늘어났고, ASP 또한 약 10% 상승했다. 낸드도 고용량 모바일 제품과 SSD(Solid State Drive) 중심으로 출하량이 늘었다. 흑자로 돌아선 D램은 생성형 AI 붐과 함께 시황이 지속해서 호전될 전망이다. 적자가 이어지고 있는 낸드도 시황이 나아지는 조짐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어 회사는 전사 경영실적의 개선 추세를 이어가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올 하반기 메모리 공급사들의 감산 효과가 가시화되는 가운데 재고가 줄어든 고객 중심으로 메모리 구매 수요가 창출되고 있으며 제품 가격도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다. 이런 흐름에 맞춰 SK하이닉스는 HBM과 DDR5, LPDDR5 등 고부가 주력제품에 대한 투자를 늘리기로 했다. 회사는 D램 10나노 4세대(1a)와 5세대(1b) 중심으로 공정을 전환하는 한편, HBM과 TSV*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TSV(Through Silicon Via): D램 칩에 수천 개의 미세한 구멍을 뚫어 상층과 하층 칩의 구멍을 수직으로 관통하는 전극으로 연결하는 어드밴스드 패키징(Advanced Packaging) 기술 SK하이닉스 김우현 부사장(CFO)은 “당사는 고성능 메모리 시장을 선도하면서 미래 AI 인프라의 핵심이 될 회사로 탄탄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 HBM, DDR5 등 당사가 글로벌 수위(首位)를 점한 제품들을 통해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낼 것이며, 고성능 프리미엄 메모리 1등 공급자로서의 입지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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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6
  • SK하이닉스, 세계 최고층 321단 낸드 샘플 공개
    PCIe 5세대, UFS 4.0 등 차세대 낸드 솔루션 제품도 소개해“AI 시대가 요구하는 고성능 낸드 개발을 위해 지속 혁신할 것”SK하이닉스가 ‘321단 4D 낸드’ 샘플을 공개하며 업계 최초로 300단 이상 낸드 개발을 진행중이라고 공식화했다.SK하이닉스는 8일(현지시간) 미국 산타클라라에서 개막한 ‘플래시 메모리 서밋(Flash Memory Summit, FMS) 2023’*에서 321단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4D 낸드플래시 개발 경과를 발표하고 개발 단계의 샘플을 전시했다.* 플래시 메모리 서밋(Flash Memory Summit, FMS): 매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산타클라라에서 열리는 낸드플래시 업계 세계 최대 규모 컨퍼런스(Conference)* 낸드플래시는 한 개의 셀(Cell)에 몇 개의 정보(비트 단위)를 저장하느냐에 따라 SLC(Single Level Cell, 1개)-MLC(Multi Level Cell, 2개)-TLC(TripleLevel Cell, 3개)-QLC(Quadruple Level Cell, 4개)-PLC(Penta Level Cell, 5개) 등으로 규격이 나뉨. 정보 저장량이 늘어날수록 같은 면적에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음메모리 업계에서 300단 이상 낸드의 구체적인 개발 경과를 공개한 것은 SK하이닉스가 처음이다. 회사는 321단 낸드의 완성도를 높여 2025년 상반기부터 양산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SK하이닉스관계자는 "양산중인 현존 최고층 238단 낸드를 통해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321단 낸드 개발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며 "적층 한계를 다시 한번 돌파해 SK하이닉스가 300단대 낸드 시대를 열고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321단 1Tb TLC 낸드는 이전 세대인 238단 512Gb(기가비트) 대비 생산성이 59% 높아졌다. 데이터를 저장하는 셀을 더 높은 단수로 적층, 한 개의 칩으로 더 큰 용량을 구현할 수 있어 웨이퍼 한 장에서 생산할 수 있는 전체 용량이 늘었기 때문이다.최근 메모리 시장은 챗(Chat)GPT가 촉발한 생성형 AI 시장의 성장으로 더 많은 데이터를 더 빠르게 처리하고 저장하기 위한 고성능, 고용량 메모리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SK하이닉스는이러한 수요에 최적화된 차세대 낸드 솔루션 제품인 PCIe 5세대(Gen5)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기업용 SSD(Enterprise SSD, eSSD)와 UFS 4.0도 이번 행사에서 소개했다.회사는 이 제품들이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확보해 고성능을 강조하는 고객들의 요구를 충분히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했다.이어 이번 제품들을 통해 진일보한 회사의 자체 솔루션 개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음 세대인 PCIe 6세대와 UFS 5.0 개발에 착수한 사실을 알리며, 업계 기술 트렌드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SK하이닉스최정달 부사장(NAND개발담당)은 행사 기조연설에서 “당사는 4D 낸드 5세대 321단 제품을 개발해 낸드 기술리더십을 공고히 할 계획”이라며 “AI 시대가 요구하는 고성능, 고용량 낸드를 시장에 주도적으로 선보이며 혁신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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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9
  • SK하이닉스, 2023년 2분기 경영실적 발표
    HBM3, DDR5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호조로 매출 확대, 영업손실폭 축소 "메모리업황 회복 국면... AI 메모리 경쟁력 강화로 실적 개선 가속화"SK하이닉스는 26일 실적발표회를 열고, 올해 2분기 매출 7조 3059억 원, 영업손실 2조 8821억 원(영업손실률 39%), 순손실 2조 9879억 원(순손실률 41%)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K-IFRS 기준)회사는 "챗GPT를 중심으로 한 생성형 AI 시장이 확대되면서 AI 서버용 메모리 수요가 급증했다"며 "이에 따라 HBM3와 DDR5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늘어나, 2분기 매출은 1분기 대비 44% 커지고, 영업손실은 15% 감소했다”고 설명했다.SK하이닉스에따르면, 2분기에 D램과 낸드 판매량이 공히 늘었고, 특히 D램의 평균판매가격(ASP, Average Selling Price)이 전분기 대비 상승한 것이 매출 증가에 큰 영향을 미쳤다. PC, 스마트폰 시장이 약세를 이어가며 DDR4 등 일반 D램 가격은 하락세를 이어갔으나, AI 서버에 들어가는 높은 가격의 고사양 제품 판매가 늘어 D램 전체 ASP가 1분기보다 높아진 것이다.또, 회사는 전사적인 비용 절감 노력을 지속하는 가운데 재고평가손실이 감소하면서 영업손실폭을 줄일 수 있었다.[참고] SK하이닉스 상반기 영업손실률: 1분기 67% → 2분기 39%이날 실적발표회에서 회사는 최근 메모리 업황에 대해 AI 메모리 수요 강세가 올 하반기에도 지속되고, 메모리 기업들의 감산 효과도 뚜렷해질 것으로 진단했다.이에 따라 SK하이닉스는 앞으로도 AI용 메모리인 HBM3, 고성능 D램인 DDR5, LPDDR5와 176단 낸드 기반 SSD를 중심으로 판매를 꾸준히 늘려 하반기 실적 개선 속도를 높이겠다는 복안이다.더불어 회사는 올해 10나노급 5세대(1b) D램과 238단 낸드의 초기 양산 수율과 품질을 향상시켜 다가올 업턴(Upturn) 때 양산 비중을 빠르게 늘리겠다고 밝혔다. 다만 회사는 D램에 비해 낸드의 재고 감소 속도가 더디다고 보고, 낸드 제품의 감산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SK하이닉스김우현 부사장(CFO)은 “전사 투자를 전년 대비 50% 이상 축소한다는 기조에는 변함 없지만, 그동안 경영 효율화를 통해 확보한 재원으로 향후 시장 성장을 주도할 고용량 DDR5와 HBM3의 생산능력을 확대하기 위한 투자는 지속하겠다”고 말했다.김 부사장은 또,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1분기를 저점으로 이제 회복 국면에 접어드는 것으로 보인다"며 “당사는 고성능 제품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실적을 개선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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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향토기업/노사.CEO
    2023-07-26
  • SK하이닉스, 2023년 1분기 경영실적 발표
    수요 부진, 가격 하락으로 영업손실 이어졌으나, 2분기 매출 개선 기대 “DDR5/LPDDR5, HBM3 등 주력제품 앞세워 프리미엄 시장 선도”SK하이닉스는 26일 실적발표회를 열고, 올해 1분기 매출 5조 881억 원, 영업손실 3조 4023억 원(영업손실률 67%), 순손실 2조 5855억 원(순손실률 51%)의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K-IFRS 기준) SK하이닉스는 “메모리 반도체 다운턴 상황이 1분기에도 지속되며, 수요 부진과 제품 가격 하락 추세가 이어져 당사는 전분기 대비 매출이 감소하고, 영업손실은 확대됐다”며 “그러나 1분기를 저점으로 점진적으로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2분기에는 매출 실적이 반등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1분기에 고객이 보유한 재고가 감소세로 돌아섰고, 2분기부터는 메모리 감산에 따른 공급 기업들의 재고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하반기부터는 시장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챗GPT 등 AI용 고성능 서버 시장 규모가 커지고, 고용량 메모리를 채용하는 고객이 늘고 있는 점 또한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회사는 분석했다.이에 따라, 회사는 서버용 DDR5, HBM과 같은 고성능 D램, 176단 낸드 기반의 SSD, uMCP 제품 중심으로 판매에 집중해 매출을 늘려가기로 했다. SK하이닉스는 전사적으로 투자를 줄여가는 상황에서도 AI 등 앞으로 시장 변화를 주도해 나갈 산업에 활용되는 최신 메모리 제품에 대한 투자는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10나노급 5세대(1b) D램, 238단 낸드 등 기존보다 원가 경쟁력이 높은 공정을 통한 양산 준비에 투자하면서 시황 개선시 실적이 빠르게 반등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SK하이닉스 김우현 부사장(CFO)은 “DDR5/LPDDR5,HBM3 등 올해부터 수요 성장세가 본격화되고 있는 제품 라인업에서 당사가 세계 최고 경쟁력을 확보한 만큼, 이 제품들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시장 리더십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사장은 “여전히 메모리 시장환경은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만, 이제 바닥을 지나는 것으로 보인다”며 “조만간 시장이 수급 균형점을 찾을 것이라 보고, 당사는 수익성 제고와 기술개발에 집중해 기업가치를 회복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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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향토기업/노사.CEO
    2023-04-26

실시간 향토기업/노사.CEO 기사

  • 한국, 중국, 베트남 합작을 통한 전기 구동차 사업 설명회
    이천에 중소기업체인 유일산업전자(주)(대표이사 구본홍)가 한국, 중국, 베트남 합작을 통한 전기 구동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의 첨단 기술과 중국의 하드웨어 부품 개발, 그리고 베트남에서 현지 업체와 합작해 전기 구동차를 생산해 동남아시아 및 유럽 등으로 수출을 추진하게 된다.유일산업전자와 여주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14일 여주대학교 도서관에서 '한국, 중국, 베트남 합작을 통한 전기 구동차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사업설명회에는 중국에서 진롱그룹 챈다밍 회장, DYU그룹 제프리 회장, 린동사 톰샹 대표와 홍콩에서 윌리엄 윙 대표, 베트남에서는 Anh Giang 전 공안국장, TAN THANH사 THUC 대표(한국, 베트남 전기자전거 합작회사) 등이 참석해 설명회에 깊은 관심을 가졌다. 이날 구본홍 회장의 회사 비전과 사업 추진 배경, 그리고 사업 계획과 사업비 내역 등이 설명됐고, 이후 한국과 중국의 전기자전거 및 스쿠터 공동개발 조인식 체결과 한국과 베트남 합작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구본홍 회장은 "중국의 DYU, 그리고 베트남 TAN THANH사와 유일산업전자는 전략적 제휴를 통해 전기 자전거와 전기 오토바이 분야에서 세계적 선도 기업으로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그린산업 분야에 다양한 아이템을 개발해 한국과 베트남 내에 1G(1 GROUP), 2R(2 R&D CENTER), 6D(6개 계열사)와 기업과 대학교 간의 기술교류 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또한 구 회장은 "앞으로5년간 연간 투자수익률 15% 달성으로 이익을 극대화하고 특화된 새로운 기업의 이익 창출 및 베트남에서 인력을 창출하고 빈곤 계층의 우수한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 및 소외 계층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일산업전자(주)는 25년의 노하우로 자동차 전장용 콘트롤라를 개발, 생산, 공급하고 있으며,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전기자전거 및 미니스쿠터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2011년 현대기아자동차 모범라인 우수업체로 선정된 이후 8년 연속 현개기아자동차 품질 인증마크(SQ) A등급을 유지하며 차별화된 품질정책으로 성장하고 있다.
    • 경제/금융
    • 향토기업/노사.CEO
    2018-09-16
  • SK하이닉스, 맞춤형 컨설팅으로 2차 협력사 성장지원 나선다
    품질, 환경안전, 스마트 공장 구축 등 맞춤형 경영컨설팅 지원SK하이닉스가 반도체 생태계 강화의 일환으로 2차 협력사에게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해주는 ‘Growing Up Together’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3일(木)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의 대상은 1차 협력사의 추천을 받은 27개 2차 협력사와 1차 협력사인 *기술혁신기업 3개사이다. SK하이닉스는 전문 컨설팅사와 함께 품질, 환경안전, 스마트팩토리 구축 및 다양한 경영이슈에 대해 협력사의 의견을 반영하고 규모와 상황에 맞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정부 주도의 협력사 컨설팅과 별개로 SK하이닉스 주도로 추진된다는 점이 기존 프로그램과 차별점이다.이날 이천 본사에서는 2차 협력사 대표, 1차 협력사 임직원, SK하이닉스 구매담당 임직원 및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관계자 등 60여명이 모여 컨설팅 추진방향과 동반성장 활동 등을 공유했다. 컨설팅은 9월부터 1년간 진행되며 향후 성과발표회를 통해 우수 사례도 공유할 계획이다.SK하이닉스 구매담당 김광욱 전무는 “기술혁신, 생산성 향상 등 2차 협력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SK하이닉스는 직접적인 거래가 없는 2차 협력사의 육성?지원을 통해 반도체 생태계 강화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한편 SK하이닉스는 국내 반도체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4,300억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1~3차 협력사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반도체 상생 CEO세미나를 신설하고 채용박람회, 인턴 지원, 모바일 교육, 반도체 기술교육, 분석/측정 지원센터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인프라 공유를 통해 2차 협력사의 참여를 확대시키고 있다. (사진설명) SK하이닉스가 국내반도체 생태계 강화를 위한 2차 협력사 경영컨설팅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회를 열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좌측에서 8번째) SK 하이닉스 구매 담당 김광욱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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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13
  • 이천시민에게 감동 선물한 ‘이천-SK하이닉스 행복나눔 한마당’
    SK하이닉스, 이천시 복지사업에 온누리상품권 5억원 기부하며 지역상생 실천 SK하이닉스와 경기도 이천시가 공동주최한 ‘2018 행복나눔 한마당’ 행사가 지난 5일(수) 이천아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복나눔 한마당’은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SK하이닉스가 지역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함께 노력해준 이천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문화행사다. 이날 자리에는 행사 주최측인 이천시 엄태준 시장, SK하이닉스 CEO 박성욱 부회장, 이장호 이천노동조합위원장을 비롯해 송석준 국회의원, 이천시의회 홍헌표 의장,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학봉 사무처장, 시· 도의원 등 시민 1,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무대는 SK하이닉스 구성원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된 ‘행복나눔기금’을 통해 악기와 레슨을 지원받아 음악가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있는 이천·청주지역 취약계층 아동들로 구성된 '행복나눔 꿈의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시작으로 △SK하이닉스 장애인표준사업장 행복모아㈜ 합창단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 △뮤지컬 배우 임태경 △바리톤 김동규 △소프라노 강혜정 등의 특별 공연으로 꾸며졌다. 특히, 올해는 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춰 전문 무용팀의 안무가 함께 어우러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았으며,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실제 모델인 서희태 지휘자가 이끄는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행복나눔 꿈의 오케스트라’, ‘행복모아 합창단’이 함께한 앙상블은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또한, 이날 SK하이닉스는 이천시 ‘행복한 동행’ 사업에 온누리상품권 5억원을 기부하며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노력에도 동참했다.공연을 관람한 한 이천시민은 “지역에서 이렇게 수준 높은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서 좋았고, 무엇보다 취약계층 아동의 오케스트라 연주와 장애인 합창단 공연을 통해 큰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며 “가을을 닮은 공연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한 이천시와 SK하이닉스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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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05
  • SK하이닉스, KAIST와 반도체 전문인력
    국내최초 산업인력 역량강화 위한 강의실간 원격 교육 과정실시간 실감형 원격화상 강의장 구축해 일과 학습 병행SK하이닉스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손잡고 학교에서 진행되는 정규수업을 산업현장에서 생중계로 수강하고 석사 학위를 받을 수 있는 산학협력 과정을 국내 최초로 개설했다고 29일(수) 밝혔다.동 과정은 SK하이닉스 임직원들의 성장동기 부여와 핵심인재 육성뿐만 아니라 KAIST 재학생의 반도체 전문인력 육성에도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SK하이닉스 임직원은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의 기존 학위과정에 입학해 일과 학습을 병행함으로써 실무 감각을 유지하며 학업에 임할 수 있다. 한편 기존 KAIST 재학생은 SK하이닉스 재직자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산업현장의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실무형 반도체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다. 이번 가을학기부터 신입생을 선발하여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19년 봄학기 과정을 위한 입학전형도 진행 중이다.강의는 KAIST와 SK하이닉스에 각각 설치된 실시간 실감형 화상 시스템을 통해 원격으로 이루어진다. 실시간 실감형 강의실은 기존 화상회의 시스템에서 진일보한 것으로 다수의 카메라와 마이크, 전자칠판 등을 이용해 멀리 떨어져 있는 교수와 학생들이 동일 공간에서 수업을 하는 듯한 분위기로 만들었다.29일 진행된 첫 수업은 KAIST에 마련된 실시간 실감형 강의실에서 SK하이닉스 정보화 담당 송창록 전무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ICT 메모리 트렌드와 스마트 팩토리’를 주제로 한 이날 강의에 SK하이닉스 신입생들은 이천 본사에 마련된 강의실에 모여 시범 수업을 들었다.한편 SK하이닉스와 KAIST는 국가의 핵심 성장 동력인 반도체산업 기술개발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함께 인식하고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새로운 방식의 산학협력 모델을 모색해 왔다. SK하이닉스와 KAIST는 올해 4월 MOU를 체결하고 대학은 이론과 지식을, 기업은 산업현장에서의 생생한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고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최적화된 전문인력을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사진설명) SK하이닉스 정보화 담당 송창록 전무의 특별강연이 진행중인 KAIST 원격화상 강의실. 화면을 통해 SK하이닉스 신입생도 실시간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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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29
  • SK하이닉스, 이천시민 위한 ‘행복나눔 한마당’ 개최
    오는 8월 29일까지 이천아트홀 홈페이지 통해 입장권 신청 접수SK하이닉스가 이천시와 함께 오는 9월 5일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2018 이천-SK하이닉스 행복나눔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행복나눔 한마당’은 SK하이닉스가 지역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지지해준 이천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기 위해 2014년부터 이천시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문화행사로써 올해로 네 번째 무대를 맞이한다. 이날 행사는 ▲지상파 음악 예능프로그램인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폭발적 가창력으로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는 뮤지컬배우 임태경 ▲가곡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로 잘 알려진 바리톤 김동규 ▲국내외 각종 오페라 무대를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소프라노 강혜정 등이 펼치는 품격 있는 클래식 공연을 통해 성큼 다가온 가을의 정취를 더욱 풍요롭게 할 예정이다. 특히, SK하이닉스 구성원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된 ‘행복나눔기금’을 통해 악기와 레슨을 지원받아 음악가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이천/청주지역 취약계층 아동으로 구성된 ‘행복나눔 꿈의 오케스트라’와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실제 모델인 서희태 지휘자가 이끄는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 그리고 SK하이닉스 장애인표준사업장 행복모아㈜ 근무자로 구성된 ‘행복모아 합창단’의 합동 무대는 어느 공연에서도 느끼지 못할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편,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9일까지 이천아트홀 홈페이지(http://www.artic.or.kr)를 통해 1인 2매까지 입장권을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당첨자를 선정해 30일 오후 3시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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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22
  • SK하이닉스, 청년실업과 중소기업 구인난 동시 해결 나선다
    캐치프레이즈, ‘청년에게 희망을, 사회에는 나눔을’SK하이닉스는 청년실업을 해결하고 중소기업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한 ‘청년희망나눔’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6일(木) 밝혔다. ‘청년희망나눔’은 직무교육 및 인턴십 제공을 통해 일자리를 찾는 34세 이하 청년들과 인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연결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SK하이닉스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200명의 청년 인재를 육성하고, SK하이닉스의 협력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희망나눔’에 선발된 인재들은 SK하이닉스에서 실시하는 6주간의 직무교육과 채용기업에서 진행되는 3개월간의 인턴십을 거치게 된다. 직무교육과 인턴십을 마치고 취업의지와 실력이 검증된 청년 인재들은 SK하이닉스 1, 2차 협력사에 취업의 기회가 제공된다. SK하이닉스는 교육과 인턴기간 중 지급되는 교육훈련비(100만원/인)와 인턴급여(월 180만원/인)를 부담하고, 정규직으로 최종 취업된 인원이 1년 근속하는 경우 근속 축하금(300만원/인)도 지원할 계획이다.투명하고 객관적인 선발을 위해 서류 심사에는 SK하이닉스 신입사원 선발 과정에서 올 상반기부터 시범 적용 중인 AI 자기소개 분석 시스템을 도입했다. 직무교육은 인턴 직무에 맞춰 반도체와 경영일반 2개의 과정으로 각각 운영된다. 특히 반도체 과정은 SK하이닉스 대학(SKHU) 전임강사가 반도체 현장의 실질적인 경험을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인턴십 동안 협력사의 효과적인 인재 육성을 위하여 개인별 행동유형 및 성향 분석결과가 포함된 종합 육성 가이드를 협력사에 제공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SK하이닉스는 사전 니즈 조사 결과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한 37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16일(木) 이천 본사에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SK하이닉스 지속경영담당 신승국 전무는 “청년실업과 같은 사회문제를 적극 해결하는 것도 기업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해야 할 책무”라고 강조하며, “SK하이닉스가 추진하고 있는 우리나라 반도체 생태계 경쟁력 강화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협력사의 우수 인재 확보 및 육성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국내 반도체 생태계 강화를 위해 기술/지식/장비 등 자사 인프라 공유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4월 ‘공유 인프라 포털(https://sharing.skhynix.com)’을 열어 협력사에게 반도체 지식과 노하우 교육 및 SK하이닉스 장비를 활용한 웨이퍼 분석·측정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한 지난 7월에는 2기 기술혁신기업으로 3개 협력사를 선정해 체계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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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16
  • SK하이닉스 노사불이, 이천지역 고교 장학생 ‘드림 캠퍼스’ 실시
    연세대, 고려대 순차 방문하여 캠퍼스 생활 체험하며 진로 설계 및 꿈 키워SK하이닉스 노사불이신문화추진협의회(이하 노사불이)가 지난 1일(수), 3일(금) 양일에 걸쳐 이천지역 고교 장학생을 대상으로 ‘드림 캠퍼스(Dream Campus)’ 행사를 진행했다. ‘드림 캠퍼스’는 취약계층 청소년 가운데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국내 유수 대학교를 방문해 재학생들과 함께 캠퍼스 생활을 미리 체험하며 대학진학을 앞둔 고교생에게 진로 설계 및 학업에 대한 동기부여를 제공한다. 이날 이천지역 각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52명의 SK하이닉스 노사불이 장학생들은 국내 명문 대학교인 연세대와 고려대를 차례로 방문해 재학생 선배들에게 효과적인 학습방법과 적성에 맞는 진로 탐색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 받았다. 그 밖에도, 학교 교정과 희망하는 학과 강의실을 둘러보고 교내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등 대학 캠퍼스 생활을 미리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이천고등학교 김동진 군(17)은 “드림 캠퍼스 프로그램을 통해 꿈을 향한 진로 계획을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꿈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천캠퍼스에서는 지난 1995년부터 ‘회사와 노동조합은 하나’라는 노사불이(勞使不二) 정신을 전파·계승 하기 위해 노사 공동 대표로 구성된 ‘노사불이신문화추진협의회’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구성원들은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행복나눔기금’ 사업과는 별도로, 매월 급여의 천원 미만의 끝돈을 ‘노사불이 기금’으로 기부함으로써 △드림 캠퍼스 프로그램을 비롯해 △희망나눔 장학금 △교복지원 등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하고 ▲ SK하이닉스 노사불이신문화추진협의회 '드림 캠퍼스' 행사에서 이천지역 고교 장학생으로 선발된 청소년들이 연세대학교에 방문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경제/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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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06
  • SK하이닉스, 사내벤처(HiGarage) 통해 미래 사업가 육성한다
    새로운 사업 모델 발굴은 물론 사회적 가치 창출 기회 모색 병행기존 업무 제외 및 실패시 재입사 가능 등 사내벤처 몰입환경 조성 SK하이닉스가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하이게러지(HiGarage)’에 참여할 구성원의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1일(水) 밝혔다. 하이게러지는 실현 가능성이 높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구성원의 우수한 아이디어에 대한 회사 차원의 지원을 통해 창업 기회를 부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IT 기업들이 차고(garage)에서 창업한 것에서 착안해 명명하게 되었다. 모집 분야는 반도체, ICT 등 제한은 없다.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제품이나 서비스 아이디어도 모집한다.하이게러지는 8월부터 9월 초까지 지원자 모집을 거쳐 10월까지 사내외 전문가의 심사를 마친 뒤, 11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선정된 구성원은 기존 업무에서 벗어난 별도의 공간에서 벤처 사업화를 준비하게 되며, 최대 2억원의 자금이 지원된다. 또한 성공적인 창업이 될 수 있도록 외부 벤처 전문가의 컨설팅도 수시로 진행한다.하이게러지 프로그램을 통해 육성된 벤처 기업은 최종적으로 ‘창업’과 SK하이닉스 ‘사내 사업화’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충분한 사업성을 갖추었다고 판단되어 창업에 나설 경우, 창업 장려금 또는 지분 투자의 형태로 지원할 계획이다. 창업 후 일정 기간 내 폐업시 재입사를 보장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도록 했다. 사내 사업화를 선택하는 경우, SK하이닉스 사업에 구성원의 아이디어를 반영하여 회사의 가치 향상에 기여하게 된다. 특히 사내 사업화를 통해 발생한 이익의 일부는 해당 구성원에게도 일정 부분 배분한다는 방침이다. SK하이닉스 교육(Employee Growth) 담당 김대영 상무는 “하이게러지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사업 모델 발굴과 함께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제/금융
    • 향토기업/노사.CEO
    2018-08-01
  • SK하이닉스, 과학인재 선발 ‘하인슈타인 올림피아드’ 개최
    SK하이닉스가 지난 28일 이천시 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서 미래 과학인재 육성을 위한 ‘2018 하인슈타인 올림피아드’를 개최했다. ‘하인슈타인 올림피아드’는 올해 ‘하인슈타인’ 소프트웨어 교육을 받은 이천·청주지역의 초·중학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그 동안 갈고 닦은 프로그래밍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하인슈타인’은 하이닉스와 아인슈타인의 준말로, 2012년부터 SK하이닉스에서 지역의 과학인재를 발굴·육성할 목적으로 상대적으로 ICT교육 환경이 열악한 이천·청주지역 초·중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등 33개 기관의 아동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과학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은 예선을 통과한 70개 팀(297명)이 대회에 참가해 ‘재난/재해 상황에서 우리를 지켜주는 소프트웨어’라는 주제에 대해 자유로운 소프트웨어 아이디어를 발표해 심사위원의 평가를 받았으며, 팀 별 작품 전시를 통해 다른 학생들과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결과, 초등부 영운지역아동센터 돈트스탑팀 (김성현 외 4명), 중등부 사랑나누리 방과후센터 스피봇팀(길선재 외3명)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그 밖에 우수한 평가를 받은 30개 팀에게 상장과 장학금이 수여됐다. 특히, 초·중등부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하인슈타인 비전뷰’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들이 만든 아이디어를 해외대회에 출품하고 과학기관을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이날, 초등부 대상을 수상한 김성현 군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프로그래밍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좋았지만 우리의 아이디어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사실이 뿌듯하다”며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발명가의 꿈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하인슈타인’ 사업 외에도 구성원의 자발적인 기부로 조성된 행복나눔기금을 통해 △행복나눔 꿈의 오케스트라 등 지역사회 인재육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행복플러스영양도시락 △Do Dream 장학금 △디딤씨앗통장 △희망둥지 공부방 △국가유공자 100세 누리 △기억장애 수호천사 (행복GPS) △행복교복 실버천사 등의 기초복지 사업도 함께 전개해 나가고 있다. ▲2018 하인슈타인 올림피아드 참가 아동들이 행사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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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29
  • SK하이닉스, 경기도 이천에 신규 반도체 공장 건설
    3조 5천억 원 투자해 2018년 말 착공, 2020년 10월 완공 예정혁신성장 통해 2026년까지 80조 생산유발 및 35만 명 고용창출 등 국가경제 기여SK하이닉스가 확대되는 메모리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경기도 이천 본사에 신규 반도체 공장을 건설한다고 27일(金) 밝혔다.신규 공장은 이천 본사 내 5만 3천㎡ 부지에 들어선다. 올해 말 공사를 시작해 2020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투자액은 차세대 노광 장비인 EUV 전용 공간 조성 등을 위해 기존 공장들보다 다소 늘어난 3조 5천억 원을 투입한다. 생산 제품의 종류와 규모는 향후 시장상황과 회사의 기술역량 등을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다. 데이터센터와 모바일 시장을 중심으로 견조한 메모리 수급 환경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AI를 비롯한 4차 산업혁명의 확산에 따라 메모리 수요는 향후에도 지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과거보다 미세공정기술 전환 효율이 저하되고 제조 공정의 수도 증가하는 등 생산량 확대가 어려워지면서, 공급은 수요의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 하고 있다. 추가적인 시설 투자 없이는 시장의 수요가 충족되기 어려운 상황이다.SK하이닉스 또한 M14와 하반기 완공 예정인 청주 신규 공장 및 우시 생산법인 클린룸 확장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생산 기반을 확대해가고 있으나, 지속 성장하는 메모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투자가 필수적이다. 반도체 장비들의 대형화 추세에 대비해 이를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것도 필요하다. 이번 증설 투자는 이러한 점들을 모두 고려해 결정되었다.한편 서울대 경제연구소는 신규 공장에서 2026년까지 발생할 경제적 파급 효과로 80.2조 원의 생산유발과 26.2조 원의 부가가치유발, 34만 8천 명의 고용창출 등을 예상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이번 증설 투자는 정부∙지자체 등 여러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 속에서 이뤄낸 것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혁신성장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국내 반도체 상생 생태계를 강화함으로써 국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SK그룹 편입 이후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시장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도 지속적인 투자와 생산시설 확대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2015년 완공된 M14와 현재 건설 중인 청주 공장을 포함해 이번 이천 신규 공장까지 3개의 공장 증설을 결정했으며, 완공 이후 장비 반입이 이뤄지면 위 3개 시설에 투자되는 금액만 총 46조 원을 넘어서게 된다. 더불어 신규 공장 증설과 함께 용수 사용량의 획기적 절감 등을 포함한 대규모 친환경 투자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SK하이닉스는 향후에도 ICT 생태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를 이어가는 한편, 국가 경제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 경제/금융
    • 향토기업/노사.CEO
    2018-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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