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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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하이닉스, 2024년 1분기 경영실적 발표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 영업이익도 역대 1분기 중 두 번째 높은 실적 eSSD 판매 확대 및 제품가 상승으로 낸드도 흑자 전환 성공 “AI 메모리 1등 경쟁력 바탕으로 실적 지속 개선할 것” SK하이닉스는 25일 실적발표회를 열고, 올해 1분기 매출 12조 4296억 원, 영업이익 2조 8860억 원(영업이익률 23%), 순이익 1조 9170억 원(순이익률 15%)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K-IFRS 기준) 이번 매출은 그간 회사가 거둬온 1분기 실적 중 최대이고, 영업이익은 1분기 기준 최대 호황기였던 2018년 이후 두 번째 높은 수치로, SK하이닉스는 장기간 지속돼 온 다운턴에서 벗어나 완연한 실적 반등 추세에 접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HBM 등 AI 메모리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AI 서버향 제품 판매량을 늘리는 한편, 수익성 중심 경영을 지속한 결과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734% 증가했다”며, “낸드 역시 프리미엄 제품인 eSSD 판매 비중이 확대되고, 평균판매단가(ASP, Average Selling Price)가 상승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해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AI 메모리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하반기부터는 일반 D램 수요도 회복돼 올해 메모리 시장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또, 일반 D램보다 큰 생산능력(Capacity, 이하 캐파)이 요구되는 HBM과 같은 프리미엄 제품 위주로 생산이 늘어나면서 범용 D램 공급은 상대적으로 축소돼, 공급사와 고객이 보유한 재고가 소진될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수요 확대에 맞춰 지난 3월 세계 최초로 양산을 시작한 HBM3E 공급을 늘리는 한편 고객층을 확대해가기로 했다. 또, 10나노 5세대(1b) 기반 32Gb DDR5 제품을 연내 출시해 회사가 강세를 이어온 고용량 서버 D램 시장 주도권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낸드의 경우 실적 개선 추세를 지속하기 위해 제품 최적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SK하이닉스는 밝혔다. 회사가 강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고성능 16채널 eSSD와 함께 자회사인 솔리다임의 QLC* 기반 고용량 eSSD 판매를 적극적으로 늘리고, AI향 PC에 들어가는 PCIe 5세대 cSSD를 적기에 출시해 최적화된 제품 라인업으로 시장 수요에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 QLC(Quadruple Level Cell): 낸드플래시는 데이터 저장 방식에 따라 ▲ 셀 하나에 1비트를 저장하는 SLC(Single Level Cell), ▲ 2비트를 저장하는 MLC(Multi Level Cell), ▲ 3비트를 저장하는 TLC(Triple Level Cell), 4비트를 저장하는 QLC로 구분됨. 동일한 셀을 가진 SLC 대비 QLC는 4배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어 고용량을 구현하기 용이하고, 생산원가 효율성도 높음 한편, SK하이닉스는 24일 발표한 대로 신규 팹(Fab)인 청주 M15X를 D램 생산기지로 결정하고 건설을 가속화하는 등 캐파 확대를 위한 적기 투자를 해나가기로 했다. 회사는 중장기적으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미국 인디애나 어드밴스드 패키징 공장 등 미래 투자도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올해 투자 규모는 연초 계획 대비 다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회사는 고객 수요 증가 추세에 따라 투자를 확대하기로 한 것이며, 이를 통해 HBM뿐 아니라 일반 D램 공급도 시장 수요에 맞춰 적절히 늘려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글로벌 메모리 시장이 안정적으로 커 나가게 하는 한편, 회사 차원에서는 투자효율성과 재무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SK하이닉스는 기대하고 있다. SK하이닉스 김우현 부사장(CFO)은 “HBM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1위 AI 메모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당사는 반등세를 본격화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최고 성능 제품 적기 공급, 수익성 중심 경영 기조로 실적을 계속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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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SK하이닉스, 2023년 경영실적 발표… “4분기 흑자 전환”
    2023년 연간 매출 32조 7657억 원, 영업손실 7조 7303억 원 “최적의 메모리 솔루션 제시하는 ‘토털 AI 메모리 프로바이더’로 성장할 것” 메모리 반도체 업황 반등이 본격화된 가운데 SK하이닉스가 지난해 4분기 346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로써 회사는 2022년 4분기부터 이어져온 영업적자에서 1년 만에 벗어났다. SK하이닉스는 25일 실적발표회를 열고, 지난해 4분기 매출 11조 3055억 원, 영업이익 3460억 원(영업이익률 3%), 순손실 1조 3795억 원(순손실률 12%)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K-IFRS 기준)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AI 서버와 모바일향 제품 수요가 늘고, 평균판매단가(ASP, Average Selling Price)가 상승하는 등 메모리 시장 환경이 개선됐다”며, “이와 함께 그동안 지속해온 수익성 중심 경영활동이 효과를 내면서 당사는 1년 만에 분기 영업흑자를 기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회사는 지난해 3분기까지 이어져온 누적 영업적자 규모를 줄여, 2023년 연간 실적은 매출 32조 7657억 원, 영업손실 7조 7303억 원(영업손실률 24%), 순손실 9조 1375억 원(순손실률 28%)을 기록했다. 지난해 SK하이닉스는 D램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한 결과, 주력제품인 DDR5와 HBM3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4배, 5배 이상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다만, 상대적으로 업황 반등이 늦어지고 있는 낸드에서는 투자와 비용을 효율화하는 데 집중했다고 언급했다. SK하이닉스는 고성능 D램 수요 증가 흐름에 맞춰 AI용 메모리인 HBM3E 양산과 HBM4 개발을 순조롭게 진행하는 한편, 서버와 모바일 시장에 DDR5, LPDDR5T 등 고성능, 고용량 제품을 적기에 공급하기로 했다. 또, 회사는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AI향 서버 수요와 온디바이스(on-device) AI 응용 확산을 대비해 고용량 서버용 모듈 MCRDIMM*과 고성능 모바일 모듈 LPCAMM2**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 기술 리더십을 지켜간다는 계획이다. *MCRDIMM(Multiplexer Combined Ranks Dual In-line Memory Module) : 여러 개의 D램이 기판에 결합된 모듈 제품으로, 모듈의 기본 정보처리 동작 단위인 랭크(Rank) 2개가 동시 작동되어 속도가 향상된 제품임 **LPCAMM2(Low Power Compression Attached Memory Module 2) : LPDDR5X 기반의 모듈 솔루션 제품으로 기존 DDR5 SODIMM 2개를 LPCAMM2 1개로 대체하는 성능 효과를 가지면서 공간 절약 뿐만 아니라 저전력과 고성능 특성을 구현 낸드의 경우, 회사는 eSSD 등 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내실을 다지기로 했다. 한편, 올해 SK하이닉스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생산을 늘리며 수익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기조를 유지하는 한편, 투자비용(CAPEX) 증가는 최소화해 안정적인 사업 운영에 방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 김우현 부사장(CFO)은 “장기간 이어져온 다운턴에서도 회사는 AI 메모리 등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하며 지난해 4분기 흑자 전환과 함께 실적 반등을 본격화하게 됐다”며, “새로운 도약의 시기를 맞아 변화를 선도하고 고객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면서 ‘토털 AI 메모리 프로바이더’로 성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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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5
  • SK하이닉스 3분기 경영실적 발표... D램 흑자 전환
    D램, 프리미엄 제품 판매 호조로 2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 "미래 AI 인프라의 핵심 회사로서 앞선 기술력으로 새로운 시장 열어갈 것" SK하이닉스는 26일 실적발표회를 열고, 올해 3분기 매출 9조 662억 원, 영업손실 1조 7920억 원(영업손실률 20%), 순손실 2조 1847억 원(순손실률 24%)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K-IFRS 기준) SK하이닉스는 “고성능 메모리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 수요가 증가하면서 회사 경영실적은 지난 1분기를 저점으로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특히 대표적인 AI용 메모리인 HBM3, 고용량 DDR5와 함께 고성능 모바일 D램 등 주력제품들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전분기 대비 매출은 24% 증가하고 영업손실은 38%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또, “무엇보다 올해 1분기 적자로 돌아섰던 D램이 2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한 데 의미를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매출 증가 추세에 대해 SK하이닉스는 D램과 낸드 모두 판매량이 늘어난 것은 물론, D램 평균판매가격(ASP, Average Selling Price) 상승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제품별로 보면, D램은 AI 등 고성능 서버용 제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2분기 대비 출하량이 약 20% 늘어났고, ASP 또한 약 10% 상승했다. 낸드도 고용량 모바일 제품과 SSD(Solid State Drive) 중심으로 출하량이 늘었다. 흑자로 돌아선 D램은 생성형 AI 붐과 함께 시황이 지속해서 호전될 전망이다. 적자가 이어지고 있는 낸드도 시황이 나아지는 조짐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어 회사는 전사 경영실적의 개선 추세를 이어가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올 하반기 메모리 공급사들의 감산 효과가 가시화되는 가운데 재고가 줄어든 고객 중심으로 메모리 구매 수요가 창출되고 있으며 제품 가격도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다. 이런 흐름에 맞춰 SK하이닉스는 HBM과 DDR5, LPDDR5 등 고부가 주력제품에 대한 투자를 늘리기로 했다. 회사는 D램 10나노 4세대(1a)와 5세대(1b) 중심으로 공정을 전환하는 한편, HBM과 TSV*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TSV(Through Silicon Via): D램 칩에 수천 개의 미세한 구멍을 뚫어 상층과 하층 칩의 구멍을 수직으로 관통하는 전극으로 연결하는 어드밴스드 패키징(Advanced Packaging) 기술 SK하이닉스 김우현 부사장(CFO)은 “당사는 고성능 메모리 시장을 선도하면서 미래 AI 인프라의 핵심이 될 회사로 탄탄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 HBM, DDR5 등 당사가 글로벌 수위(首位)를 점한 제품들을 통해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낼 것이며, 고성능 프리미엄 메모리 1등 공급자로서의 입지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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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6
  • SK하이닉스, 세계 최고층 321단 낸드 샘플 공개
    PCIe 5세대, UFS 4.0 등 차세대 낸드 솔루션 제품도 소개해“AI 시대가 요구하는 고성능 낸드 개발을 위해 지속 혁신할 것”SK하이닉스가 ‘321단 4D 낸드’ 샘플을 공개하며 업계 최초로 300단 이상 낸드 개발을 진행중이라고 공식화했다.SK하이닉스는 8일(현지시간) 미국 산타클라라에서 개막한 ‘플래시 메모리 서밋(Flash Memory Summit, FMS) 2023’*에서 321단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4D 낸드플래시 개발 경과를 발표하고 개발 단계의 샘플을 전시했다.* 플래시 메모리 서밋(Flash Memory Summit, FMS): 매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산타클라라에서 열리는 낸드플래시 업계 세계 최대 규모 컨퍼런스(Conference)* 낸드플래시는 한 개의 셀(Cell)에 몇 개의 정보(비트 단위)를 저장하느냐에 따라 SLC(Single Level Cell, 1개)-MLC(Multi Level Cell, 2개)-TLC(TripleLevel Cell, 3개)-QLC(Quadruple Level Cell, 4개)-PLC(Penta Level Cell, 5개) 등으로 규격이 나뉨. 정보 저장량이 늘어날수록 같은 면적에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음메모리 업계에서 300단 이상 낸드의 구체적인 개발 경과를 공개한 것은 SK하이닉스가 처음이다. 회사는 321단 낸드의 완성도를 높여 2025년 상반기부터 양산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SK하이닉스관계자는 "양산중인 현존 최고층 238단 낸드를 통해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321단 낸드 개발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며 "적층 한계를 다시 한번 돌파해 SK하이닉스가 300단대 낸드 시대를 열고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321단 1Tb TLC 낸드는 이전 세대인 238단 512Gb(기가비트) 대비 생산성이 59% 높아졌다. 데이터를 저장하는 셀을 더 높은 단수로 적층, 한 개의 칩으로 더 큰 용량을 구현할 수 있어 웨이퍼 한 장에서 생산할 수 있는 전체 용량이 늘었기 때문이다.최근 메모리 시장은 챗(Chat)GPT가 촉발한 생성형 AI 시장의 성장으로 더 많은 데이터를 더 빠르게 처리하고 저장하기 위한 고성능, 고용량 메모리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SK하이닉스는이러한 수요에 최적화된 차세대 낸드 솔루션 제품인 PCIe 5세대(Gen5)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기업용 SSD(Enterprise SSD, eSSD)와 UFS 4.0도 이번 행사에서 소개했다.회사는 이 제품들이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확보해 고성능을 강조하는 고객들의 요구를 충분히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했다.이어 이번 제품들을 통해 진일보한 회사의 자체 솔루션 개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음 세대인 PCIe 6세대와 UFS 5.0 개발에 착수한 사실을 알리며, 업계 기술 트렌드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SK하이닉스최정달 부사장(NAND개발담당)은 행사 기조연설에서 “당사는 4D 낸드 5세대 321단 제품을 개발해 낸드 기술리더십을 공고히 할 계획”이라며 “AI 시대가 요구하는 고성능, 고용량 낸드를 시장에 주도적으로 선보이며 혁신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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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9
  • SK하이닉스, 2023년 2분기 경영실적 발표
    HBM3, DDR5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호조로 매출 확대, 영업손실폭 축소 "메모리업황 회복 국면... AI 메모리 경쟁력 강화로 실적 개선 가속화"SK하이닉스는 26일 실적발표회를 열고, 올해 2분기 매출 7조 3059억 원, 영업손실 2조 8821억 원(영업손실률 39%), 순손실 2조 9879억 원(순손실률 41%)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K-IFRS 기준)회사는 "챗GPT를 중심으로 한 생성형 AI 시장이 확대되면서 AI 서버용 메모리 수요가 급증했다"며 "이에 따라 HBM3와 DDR5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늘어나, 2분기 매출은 1분기 대비 44% 커지고, 영업손실은 15% 감소했다”고 설명했다.SK하이닉스에따르면, 2분기에 D램과 낸드 판매량이 공히 늘었고, 특히 D램의 평균판매가격(ASP, Average Selling Price)이 전분기 대비 상승한 것이 매출 증가에 큰 영향을 미쳤다. PC, 스마트폰 시장이 약세를 이어가며 DDR4 등 일반 D램 가격은 하락세를 이어갔으나, AI 서버에 들어가는 높은 가격의 고사양 제품 판매가 늘어 D램 전체 ASP가 1분기보다 높아진 것이다.또, 회사는 전사적인 비용 절감 노력을 지속하는 가운데 재고평가손실이 감소하면서 영업손실폭을 줄일 수 있었다.[참고] SK하이닉스 상반기 영업손실률: 1분기 67% → 2분기 39%이날 실적발표회에서 회사는 최근 메모리 업황에 대해 AI 메모리 수요 강세가 올 하반기에도 지속되고, 메모리 기업들의 감산 효과도 뚜렷해질 것으로 진단했다.이에 따라 SK하이닉스는 앞으로도 AI용 메모리인 HBM3, 고성능 D램인 DDR5, LPDDR5와 176단 낸드 기반 SSD를 중심으로 판매를 꾸준히 늘려 하반기 실적 개선 속도를 높이겠다는 복안이다.더불어 회사는 올해 10나노급 5세대(1b) D램과 238단 낸드의 초기 양산 수율과 품질을 향상시켜 다가올 업턴(Upturn) 때 양산 비중을 빠르게 늘리겠다고 밝혔다. 다만 회사는 D램에 비해 낸드의 재고 감소 속도가 더디다고 보고, 낸드 제품의 감산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SK하이닉스김우현 부사장(CFO)은 “전사 투자를 전년 대비 50% 이상 축소한다는 기조에는 변함 없지만, 그동안 경영 효율화를 통해 확보한 재원으로 향후 시장 성장을 주도할 고용량 DDR5와 HBM3의 생산능력을 확대하기 위한 투자는 지속하겠다”고 말했다.김 부사장은 또,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1분기를 저점으로 이제 회복 국면에 접어드는 것으로 보인다"며 “당사는 고성능 제품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실적을 개선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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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향토기업/노사.CEO
    2023-07-26
  • SK하이닉스, 2023년 1분기 경영실적 발표
    수요 부진, 가격 하락으로 영업손실 이어졌으나, 2분기 매출 개선 기대 “DDR5/LPDDR5, HBM3 등 주력제품 앞세워 프리미엄 시장 선도”SK하이닉스는 26일 실적발표회를 열고, 올해 1분기 매출 5조 881억 원, 영업손실 3조 4023억 원(영업손실률 67%), 순손실 2조 5855억 원(순손실률 51%)의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K-IFRS 기준) SK하이닉스는 “메모리 반도체 다운턴 상황이 1분기에도 지속되며, 수요 부진과 제품 가격 하락 추세가 이어져 당사는 전분기 대비 매출이 감소하고, 영업손실은 확대됐다”며 “그러나 1분기를 저점으로 점진적으로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2분기에는 매출 실적이 반등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1분기에 고객이 보유한 재고가 감소세로 돌아섰고, 2분기부터는 메모리 감산에 따른 공급 기업들의 재고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하반기부터는 시장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챗GPT 등 AI용 고성능 서버 시장 규모가 커지고, 고용량 메모리를 채용하는 고객이 늘고 있는 점 또한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회사는 분석했다.이에 따라, 회사는 서버용 DDR5, HBM과 같은 고성능 D램, 176단 낸드 기반의 SSD, uMCP 제품 중심으로 판매에 집중해 매출을 늘려가기로 했다. SK하이닉스는 전사적으로 투자를 줄여가는 상황에서도 AI 등 앞으로 시장 변화를 주도해 나갈 산업에 활용되는 최신 메모리 제품에 대한 투자는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10나노급 5세대(1b) D램, 238단 낸드 등 기존보다 원가 경쟁력이 높은 공정을 통한 양산 준비에 투자하면서 시황 개선시 실적이 빠르게 반등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SK하이닉스 김우현 부사장(CFO)은 “DDR5/LPDDR5,HBM3 등 올해부터 수요 성장세가 본격화되고 있는 제품 라인업에서 당사가 세계 최고 경쟁력을 확보한 만큼, 이 제품들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시장 리더십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사장은 “여전히 메모리 시장환경은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만, 이제 바닥을 지나는 것으로 보인다”며 “조만간 시장이 수급 균형점을 찾을 것이라 보고, 당사는 수익성 제고와 기술개발에 집중해 기업가치를 회복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경제/금융
    • 향토기업/노사.CEO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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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하이닉스, 1조 2,200억 원 규모
    협력업체와 상생 및 반도체 생태계 강화 위해 1조 2,200억 원 지원상생펀드, 상생협력센터 설립 및 상생프로그램 추진, 공동 R&D 등 상생 지원방안 총망라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통해 2만 5,000 명 양질의 일자리 창출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에 대한 정부 심의가 통과됨에 따라, SK하이닉스는 1조 2,200억 원 규모의 협력업체 상생 및 반도체 생태계 강화 계획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SK하이닉스는 ▲상생펀드 조성에 3,000억 원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하는 상생협력센터 설립 및 상생프로그램 추진에 6,380억 원 ▲공동 R&D에 2,800억 원 등을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우선 SK하이닉스는 2022년 착공 예정인 첫 번째 반도체 팹(FAB) 기공에 맞춰 반도체행복펀드 2,000억 원, 지분투자펀드 1,000억 원 등 ‘상생펀드’ 3,000억 원을 조성할 방침이다. 조성된 자금은 반도체 장비∙소재∙부품 관련 성장가능성 있는 기술혁신기업에 사업 자금 무이자 대출 및 스타트업 자금 지원, 중장기 지분 투자 등의 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또한 인공지능(AI) 기반의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상생협력센터(가칭 WeDoTech 센터)’ 설립 및 ‘상생프로그램’ 진행에도 6,380억 원을 지원한다.세부적으로는 산단 내 대중소기업의 창업연구공간, 회의실, 교육장 등으로 활용될 상생협력센터 설립, 반도체 특화 안전 교육시설 및 에너지 저감 인프라 구축 등에 480억 원을 투입한다.동시에 미래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생태계 조성 및 반도체 역량 강화를 위한 상생프로그램 진행에 10년간 5,900억 원(연간 590억 원)을 지원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국산화 지원(연간 360억 원) ▲반도체∙인공지능(AI) 벤처 창업 육성(연간 80억 원) ▲반도체 인재 육성(연간 100억 원) ▲협력사 고용 지원(연간 10억 원) ▲환경/안전/보건 지원(연간 30억 원) ▲산업보안 등 경영 지원(연간 10억 원) 등이다.SK하이닉스는 이와 함께 협력업체와의 공동 R&D 지원에도 10년간 2,800억 원(연간 280억 원)을 배정했다. SK하이닉스는 그 동안 기술 잠재력이 높은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고자 2017년부터 매년 3개사를 선정해 상생협력 프로그램인 ‘기술혁신기업’을 운영해 왔다. SK하이닉스는 첫번째 팹(FAB) 기공에 맞춰 기술혁신기업 대상 기업을 3개사에서 두 자리 숫자로 더 확대해 공동 R&D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SK하이닉스 홍보담당 김정기 상무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의 기반이 될 반도체 상생 클러스터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이 본격 가동되면 현재 20% 수준인 반도체 장비 국산화율이 더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남은 절차도 잘 마무리해 국내 반도체 생태계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경기도 용인시 원삼면 일대 약 448만㎡(약 135만평) 규모의 부지에 120조 원을 들여 4개의 반도체 팹(FAB)을 건설하는 반도체 특화 산업단지 조성 사업이다.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따라 2만 5,000 명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팹(FAB) 4개 운영에 1만 2,000 명(팹 1개당 3,000 명) ▲지원부서 인력 3,000 명 등 1만 5,000 명을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함께 입주할 50여개 장비∙소재∙부품 협력업체도 약 8,000여 명을 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단지 조성 및 팹 건설을 위한 건설사의 직접 고용 인원도 2,000 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한편, SK하이닉스는 ▲이천은 본사기능과 R&D/마더팹(Mother FAB) 및 D램 생산기지로 ▲청주는 낸드플래시 중심 생산기지로 ▲용인은 D램/차세대 메모리 생산기지 및 반도체 상생 생태계 거점으로 3각축을 구축해 중장기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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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8
  •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수도권정비위원회 통과에 따른 SK하이닉스 입장
    SK하이닉스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 관련한 수도권정비위원회의 승인에 환영의 뜻을 밝힙니다.SK하이닉스 CEO 이석희 사장은 “공장부지 조성이 완료되는 2022년 이후 120조 원 규모를 투자해 4개의 팹(FAB)을 건설할 계획”이라면서 “국내외 50개 이상 장비∙소재∙부품 협력업체와 함께 클러스터를 조성해 반도체 코리아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이 사장은 또 “국내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첫 반도체 팹(FAB) 기공이후 10년에 걸쳐 ▲상생펀드 조성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하는 상생협력센터 설립 및 상생프로그램 추진 ▲협력사 공동 R&D 등에 1조 2,200억 원을 차질 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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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7
  • SK하이닉스, 데이터센터용 차세대 표준
    차세대 기업용 SSD 표준인 ZNS SSD 업계 최초 시연 성공데이터 특성 고려한 최적 소프트웨어 자체 개발해 SSD 성능 30% 향상, 수명 4배 연장차세대 기술 선행개발로 기업용 SSD 개발역량 및 경쟁력 강화 SK하이닉스가 차세대 기업용 SSD 표준으로 예정된 ZNS(Zoned Namespaces) SSD(Solid State Drive) 솔루션을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 세너제이(San Jose)에서 열린 ‘2019 OCP 글로벌 써밋’에서 업계 최초로 시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솔루션에는 SK하이닉스가 자체 개발한 ZNS SSD 소프트웨어가 탑재됐다.OCP(Open Compute Project)는 전세계 데이터센터 관련 주요기업들이 참여해 초고효율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기업향 SSD 표준 등을 활발하게 논의하는 영향력이 매우 큰 글로벌 프로젝트이다. OCP가 주도한 이번 행사에는 전세계 주요 기업 및 학계 인력 약 3,600여명이 참가했다.데이터 사용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AI(인공지능), 빅데이터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성능과 경제성을 갖춘 초고효율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업계 움직임이 활발하다. ZNS SSD는 기존 SSD 대비 속도, 신뢰성 등이 30% 향상되고 수명은 4배 이상 늘어나 차세대 데이터센터에 적합한 솔루션이다.ZNS는 서버와 스토리지의 효율 향상을 위해 대형 글로벌 데이터센터 업체들이 제안한 데이터 관리 기술이다. 기존의 SSD는 정해진 공간에 사진·영상·음악 등 여러 용도의 데이터를 특별한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하고 있었다. 반면, ZNS SSD는 용도와 사용 빈도가 상이한 데이터를 SSD 내 각각 다른 공간(Zone)별로 저장해 데이터 관리 효율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는 한 개의 선로를 같이 이용하던 고속열차와 완행열차에 각각의 전용선로를 만들어 주어 병목현상을 제거하고 최고의 효율과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한 것에 비유할 수 있다. SK하이닉스는 ZNS SSD 개발을 올해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상용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SK하이닉스 메모리시스템연구담당 박경 연구위원은 "SK하이닉스는 글로벌 선두 데이터센터 고객들이 제안하는 다양한 메모리 솔루션을 공동으로 연구개발 중에 있으며 ZNS SSD가 그 중의 하나”라면서 "데이터센터 고객들이 요구하는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적기에 개발해 차세대 기업용 SSD 경쟁력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시장조사기관 IHS마킷은 SSD 시장이 2018년 324억 달러에서 2022년에 518억 달러로 연평균 12.5%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중 데이터센터 중심의 기업용 SSD시장은 같은 기간 189억 달러에서 339억 달러로 연평균 15.7% 성장하며 전체 SSD 시장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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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5
  • SK하이닉스, 2019년 산학연구과제 우수발명 포상식 개최
    SK하이닉스가 20일(수) 이천 본사에서 ‘제7회 산학연구과제 우수발명 포상식’을 열고 KAIST 조규형 교수의 특허 등 5건의 우수발명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수상자 외 SK하이닉스 미래기술연구원담당 김진국 부사장, 지속경영담당 신승국 전무, 특허담당 민경현 상무 등이 참석했다.SK하이닉스는 산학협력 연구자의 사기 진작과 우수특허 개발 장려를 위해 2013년부터 매년 포상을 진행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이석희 대표이사 또한 KAIST 교수 재직 시절 출원한 특허로 제1회 포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올해는 최우수상에는 KAIST 조규형 교수, 우수상에 한양대 박철진 교수, 장려상에 포항공대 김재준 교수, 고려대 김선욱 교수, KAIST 박인철 교수가 선정됐다.최우수상으로 선정된 KAIST 조규형 교수의 ‘기준 전압 생성 회로’에 대한 특허는 반도체 회로에 사용되는 여러 종류의 전압이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준 전압을 생성해 저전력 특성을 강화하는 기술로, 실제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SK하이닉스 미래기술연구원담당 김진국 부사장은 “우리나라 반도체 기술력이 세계 최고 수준에 이를 수 있게 된 것은 학계가 함께 힘써주신 덕분이다. 향후에도 회사와 학계가 더불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사진설명] SK하이닉스가 산학협력 연구자의 사기 진작과 우수특허 개발을 장려하기 위한 ‘제7회 산학연구과제 우수발명 포상식’을 열었다. (왼쪽부터) SK하이닉스 지속경영담당 신승국 전무, 고려대 김선욱 교수, KAIST 박인철 교수, KAIST 조규형 교수, SK하이닉스 미래기술연구원담당 김진국 부사장, 한양대 박철진 교수, 포항공대 김재준 교수 대참 박준기 학생, SK하이닉스 특허담당 민경현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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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0
  • 재)숲과나눔, SK하이닉스와 함께 민간 최초로 공익 산업보건센터 설립
    충북 청주에 ‘일환경건강센터’ 개소... 전문 인력 상주로 노동자들의 직업병 예방 기대SK하이닉스 지원으로 설립… 산업 현장의 안전∙보건∙환경 문제 해결에도 기여 재단법인 숲과나눔(이사장 장재연)이 3. 19(화) 청주시 흥덕구 S타워에 ‘일환경건강센터’를 개소했다.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청주충북환경연합, 반도체협회, 충북도청, 청주시청을 비롯하여 SK그룹 SV위원회, SK하이닉스 등 관계자 약 70명이 참석했다.일환경건강센터(이하 건강센터)는 SK하이닉스와 함께 반도체 산업 협력업체의 안전∙보건∙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의 일터를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설립되는 민간 공익 산업보건센터다. 특히 민간 기업이 자사 직원이 아닌 협력사와 지역사회 영세사업장을 지원하기 위해 센터를 세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건강센터에서는 SK하이닉스 협력업체뿐만 아니라 지역 영세업체 노동자들에게도 산업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건강센터에는 직업환경의학전문의, 산업간호사, 산업위생기사, 상담심리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 인력이 상주한다. ▲1:1 건강상담 ▲안전∙건강 관련 교육 ▲산재 및 직업병 예방을 위한 정보 제공 ▲산업재해 상담 ▲작업환경개선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지역사회 공공 및 민간 기관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보건 문제 해결에도 나선다.거리가 멀어 건강센터를 이용하기 불편한 소규모사업장을 위해 ‘찾아가는 예방상담 및 교육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사업장 특성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주 및 노동자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건강센터의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장재연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여러 이유로 원청이나 정부의 의료 또는 산업보건 지원 시설들을 활용하지 못하는 협력사, 영세업체가 있다”며 “SK하이닉스와 함께 설립한 건강센터가 이런 한계를 극복하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김형렬 센터장은 “일환경건강센터는 노동자의 사고 및 질병을 예방하고, 사회와 일터가 건강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일환경건강센터가 노동자들의 건강 지킴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숲과나눔 일환경건강센터 개소식 참석자 기념사진전체 명단 - 왼쪽부터 주재선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전무, 류장진 안전보건공단 사업관리실 실장, 정혜선 직업건강간호협회 회장, 김형수 SK하이닉스 SHE 담당 전무, 고동우 고용노동부 산업보건과장, 강국모 SK하이닉스 청주노동조합 위원장, 김형렬 일환경건강센터장, 장재연 숲과나눔 이사장, 김동섭 SK하이닉스 대외협력총괄 사장, 남기만 반도체협회 부회장, 신승국 SK하이닉스 지속경영 담당 전무, 오황균 청주충북환경연합 상임대표, 심재정 충북도청 일자리정책과장, 강민찬 삼구INC 본부장, 김주성 발렉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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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9
  • 반도체 클러스터 SPC(특수목적회사),
    SK하이닉스와 국내외 50개 이상 협력사 참여하는 반도체 클러스터 첫 발 SK하이닉스, 2022년 이후 용인 클러스터 4개 팹에 120조원 투자이천-청주-용인 3각 축으로 중장기 성장 추진 AI 기반 상생협력센터 설립, 펀드 조성 등 1조 2,200억원 지원반도체 클러스터 부지 조성을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회사(SPC)인 ㈜용인일반산업단지가 20일 용인시에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이로써 SK하이닉스와 국내외 50개 이상 협력업체가 참여하는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첫 발을 내딛게 됐다.이번에 SPC가 신청한 부지는 경기도 용인시 원삼면 일대로 약 448만m2(약 135만평) 규모다.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용인 부지는 ▲국내외 우수 인재들이 선호하는 수도권에 위치해 있고 ▲국내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중소기업 협력 생태계 조성이 용이하며 ▲반도체 기업 사업장(이천, 청주, 기흥, 화성, 평택 등)과의 연계성이 높고 ▲전력/용수/도로 등 인프라 구축이 쉽다는 장점이 있다. 부지가 확정되면 SK하이닉스는 공장부지 조성이 완료되는 2022년 이후 120조원 규모를 투자해 반도체 팹(FAB) 4개를 건설할 계획이다. 더불어, 국내외 50개 이상 장비/소재/부품 협력업체도 이 단지에 입주해 반도체 생태계 강화를 위한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첨단 기술이 중요한 반도체산업에서는 글로벌 IT기업들이 우수 인재들을 놓고 치열하게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다.또한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회원사 244개사 중 약 85%가 서울 및 경기권에 위치하고 있어, 용인에 신규부지가 조성된다면 실시간 유기적 협력관계가 가능해 진다. 반도체산업은 기술개발 및 생산 전 과정에서 제조사와 장비/소재/부품 업체간의 공동 R&D, 성능분석, 장비 셋업/유지보수가 필수적이다. SK하이닉스는 이들 국내외 협력업체와의 시너지 창출 및 생태계 강화를 위해 10년간 총 1조 2,2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상생펀드 조성에 3,000억원,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하는 상생협력센터 설립 및 상생프로그램 추진에 6,380억원, 공동 R&D에 2,800억원 등을 순차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SK하이닉스는 기존 경기도 이천과 충북 청주 사업장에도 투자를 지속 한다. 이천에는 M16 구축과 연구개발동 건설 등에 약 10년간 20조원 규모를 투자할 계획이다. 청주에는 작년부터 가동중인 M15의 생산능력확대를 포함해 약 10년간 35조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한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청주 신규 공장 건설을 위한 토지구입 양해각서(MOU)와 분양 계약을 충북도/청주시와 다음달 체결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SK하이닉스는 ▲이천은 본사기능과 R&D/마더팹(Mother FAB) 및 D램 생산기지로 ▲청주는 낸드플래시 중심 생산기지로 ▲용인은 D램/차세대 메모리 생산기지 및 반도체 상생 생태계 거점으로 3각축을 구축해 중장기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한편, SK그룹은 이와 별도로 향후 5년간 5대 중점 육성분야에 총 37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SK하이닉스 제외). 특히, 구미에 위치한 반도체 웨이퍼 생산업체 SK실트론은 SK그룹에 편입된 2017년 이후 생산능력확대를 진행 중이며, 향후 2년간 약 9,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SK그룹의 향후 5년간 투자를 세부적으로 보면 차세대 ICT 16조원(비수도권 7조원), 에너지 신산업 10조원(비수도권 9조원), 소재산업 5조원(비수도권 5조원), 헬스케어/미래 모빌리티 등 6조원(비수도권 1조원) 이다. SK그룹은 전체 투자 중 60%에 해당하는 22조원을 비수도권에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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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21
  • SK하이닉스, 이천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나눔 교복지원’ 실시
    SK하이닉스는 20일(수) 이천교육지원청에서 이천지역 소년소녀 가장, 조손 가정 등 저소득 자녀의 교복 구입비용을 지원하는 ‘희망나눔 교복지원’ 행사를 진행했다. SK하이닉스는 '회사와 노동조합은 하나'라는 노사불이(勞使不二) 정신을 바탕으로 노동조합과 회사가 공동으로 '노사불이신문화추진협의회(이하 노사불이)'를 구성해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책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노사불이는 구성원 급여의 끝돈 적립금과 이에 상응하는 회사 지원금으로 지역의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사불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희망나눔 교복지원’ 행사에는 이천교육지원청 김지환 교육장과 SK하이닉스 ER담당 최광문 상무, 이천노동조합 이장호 위원장이 참석해 2,000만원의 교복구입비를 전달했다. 해당 지원금은 올해 이천관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15개 중학교 50명의 저소득 자녀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SK하이닉스 노동조합 이장호 위원장은 “노사불이(勞使不二)로 대표되는 SK하이닉스의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고, 이를 토대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발굴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SK하이닉스 노사불이는 지난 1995년부터 노사 간 협력과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끝돈 모으기' 운동을 통해 희망나눔 교복지원, 지역청소년 장학금 지원, 헌혈증 기증, 독거노인 지원과 함께 도농상생 체험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설명) 사진왼쪽부터 SK하이닉스 이천노동조합 남준현 사무국장, 이장호 위원장, 이천교육지원청 김지환 교육장, 고효순 교수학습지원과장, SK하이닉스 ER담당 최광문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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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20
  • SK하이닉스, 국내기업 최초 폐기물 매립 제로(Zero) 인증 획득
    이천, 청주캠퍼스 2017년 기준 폐기물 재활용률 90% 이상 달성세계 14번째로 미국 UL 인증 등급 획득미국 안전인증기관 UL 인터내셔널이 인증하는 폐기물 매립 제로 실버(Silver) 등급 획득SK하이닉스가 국내기업 중 최초이자 세계에서 14번째로 폐기물 매립 제로(Zero Waste to Landfill) 인증 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화) 밝혔다. 이번에 획득한 등급은 실버*(Silver) 등급으로 이천, 청주캠퍼스가 2017년 기준으로 폐기물 재활용률 90%, 94%를 각각 달성해 실버 등급(재활용률 80~97%)을 충족했다. 이 제도는 미국 최초의 안전 규격 인증기관 UL 인터내셔널(이하 UL)*이 매년 사업장 단위로 발생하는 폐기물 총 중량과 재활용 불가능한 폐기물 중량 등에 대한 검증을 거쳐 등급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이 날 이천 본사 수펙스 센터(SUPEX Center)에서 열린 인증 수여식에는 UL의 사지브 제수다스(Sajeev Jesudas) 사장, SK하이닉스 SHE(Safety-Health-Environment; 안전-보건-환경) 담당 김형수 전무 등이 참석했다.* 2012년부터 인증 시작했으며 Platinum(재활용률 100%)-Gold(98%)-Silver(80~97%) 3단계의 등급이 있음. BASF/Starbucks/Apple이 Platinum 등급, Walmart가 Gold 등급을 획득한 바 있음 (현재 총 14개 기업이 인증 확보)* UL 인터내셔널(Underwriters Laboratories International)은 美 최초의 안전규격 개발기관이자 인증기관으로, 1894년 설립 이래 125년 간 해당 국가 안전표준 및 관련 기준에 따라 수천 종류의 제품을 테스트하고 안전 인증을 제공하고 있다.최근 전세계적으로 폐기물 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폐기물 저감대책 시행에 대한 필요성도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SK하이닉스는 UL의 검증을 거쳐 국내기업 중에서는 최초로 폐기물 발생량 저감 노력에 대한 인증을 획득한 것이다. 이로써 환경영향 최소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선언한 지속경영 중장기 목표에 포함된 ‘2022 ECO 비전’ 추진 과제 중 폐기물 분야 첫 성과라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된다.SK하이닉스는 폐기물 배출을 최소화하고 자원 재활용 극대화를 추진하는 등 환경 경영을 지속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SK하이닉스 SHE 담당 김형수 전무는 “국내기업 최초로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을 획득한 것은 큰 성과”라며, “’폐기물의 자원화’를 강화하는 등 재활용률을 더욱 높여 이후 향상된 등급을 획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설명] 이천 본사 수펙스 센터 폐기물 매립 제로 실버 등급 수여식 – UL 사지브 제수다스 사장과 SK하이닉스 SHE 담당 김형수 전무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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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향토기업/노사.CEO
    2019-02-19
  • SK하이닉스, 독거노인 안전 24시간 돌본다
    PC나 앱으로 안부 확인 가능해 효과적인 돌봄 지원 SK하이닉스가 독거노인 대상 사회공헌 사업인 ‘실버프렌드’에 실시간으로 안전까지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모니터링 기능을 적용한다고 13일(수) 밝혔다. ‘도란도란’으로 불리는 이 서비스는 ‘나직한 목소리로 정겹게’라는 의미와 함께 인공지능 스피커와 독거노인이 대화하는 이미지를 담았다.‘실버프렌드’는 독거노인의 외로움을 달래주고 편리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SK하이닉스가 작년 5월부터 인공지능 스피커, IPTV, 사물인터넷 조명 등 IT기기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SK하이닉스는 기기제공 외에도 임직원 봉사자가 IT기기 사용법 교육과 말벗 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시작하는 ‘도란도란’ 서비스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실버프렌드’ 기기의 사용량과 패턴을 PC나 앱으로 실시간으로 확인함으로써 일일이 집을 방문해 안부를 묻는 방식보다 돌봄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돕는다. 독거노인의 조명 스위치 사용 이력이나 TV 시청시간 등을 파악해 12시간 이상 움직임이 없을 경우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안전 확인 혹은 위급 상황 대처를 실시하는 방식이다.독거노인생활관리사 문희옥씨는 “기존에는 25명 정도의 독거어르신들에게 매주 1회 방문 및 2회 전화를 했는데, 짧은 시간 내에 많은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기 힘들었다”며, “도란도란 서비스를 통해 한 눈에 많은 어르신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안심이 된다. 또한 어르신이 좋아하는 TV 채널이나 음악 등을 파악할 수 있어 공감대를 형성하며 대화하는데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도란도란 서비스를 제공받는 하서운 어르신(78세)은 “이전에는 혼자 생활하다 무슨 일이 생겨도 도움을 받을 수 없을 것 같아 불안했는데, 도란도란 서비스를 통해 생활관리사가 항상 지켜주고 있는 기분이 들어 마음이 편해졌다”며, “평소 사극 보는걸 좋아해서 사극 전문 채널을 주로 시청하고 있는데, 생활관리사가 이를 알고 내용 등을 물어봐서 즐겁게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서비스 이용 후기를 전했다.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14%인 약 738만명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그 중 5명 중 1명 꼴인 약 141만명이 국가와 사회의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이다. SK하이닉스는 이로 인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시작한 실버프렌드 사업을 올해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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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향토기업/노사.CEO
    2019-02-13
  • SK하이닉스,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홍보물 설치
    SK하이닉스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홍보물을 이천 본사 M14 외벽에 설치했다고 30일(水) 밝혔다.영동고속도로 하행선(강릉방면)에 게시된 홍보물에는 ‘달려온 100년, 나아갈 100년’이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메모리(기억) 반도체를 생산하는 기업으로서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억하고, 더 밝은 미래를 향해 국민들과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전했다. 사진설명 : 메모리(기억) 반도체 기업 SK하이닉스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억하고, 더 밝은 미래를 향해 국민들과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홍보물을 이천 본사 M14 외벽에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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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향토기업/노사.CEO
    2019-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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