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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주 황학산수목원 산림박물관,“꽃을 그리며” 그림 전시회 개최
    황학산수목원 산림박물관 기획전시는 오전9시부터 오후4시까지 관람가능 2020/11/19 15:37 입력 경기도 여주시 황학산수목원길 73에 위치한 황학산수목원은 2020년 11월 11일부터 2020년 12월 1일까지 산림박물관 2층 기획 전시실에서 ‘꽃을 그리며’ 그림 전시회를 개최한다. 여주시 관내 그림 동호회인 청향회는 세종도서관, 한강문화관, 산림박물관에 민화전, 부채전 등을 기획 전시하며 시민 및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본 전시회에서는 ‘꽃’을 주제로 하여 화조도, 화접도, 연화도, 봉황도, 모란도 등 화려한 색감과 섬세한 표현력이 담긴 다양한 그림을 선보였다. 또한 시화 전시를 통해 깊어가는 가을에 감성을 고조시킨다. 장홍기 산림공원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답답한 일상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꽃’이라는 주제를 통해 꽃이 피는 새로운 계절을 상기시켜 희망을 전달하고자 하는 것으로, 작품을 감상하며 행복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 황학산수목원 산림박물관 기획전시는 오전9시부터 오후4시까지 관람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여주시 산림공원과 수목원팀(031-887-2744)로 문의하면 된다./권명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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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2
  • 양평군 랜드마크, 휴식 테마공원 ‘양평쉬자파크’새단장 오는 4월 완료
    전국 유일 헬스투어 힐링특구 쉬자파크 조성 대한민국 힐링 여행 트렌드 선도 메카 2018/03/26 14:08 입력 양평군의 ‘양평쉬자파크’ 조성 제4단계 사업인 ‘산림헬스케어밸리’ 조성이 오늘 4월 20일에 마무리 된다. 이로써 2002년 ‘백운테마파크’ 조성사업으로 시작된 양평군 양평읍 백안리 산68-7번지 일원 공원화 사업은 2018년 ‘쉬자파크’라는 최종 성과물을 내놓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된다. 양평 쉬자파크는 총 4단계 사업으로 조성됐으며 제1단계로 쉬자파크 2002년부터 2010년까지 69억 9,700만원을 투입해 방문객센터(공원기능) 치유정원(공원기능) 인공폭포(공원기능) 관찰데크(공원, 교육기능)등을 조성해 공원 기본 기능을 갖췄다. 제2단계는 공원 진출입로 개설사업으로 2010년 착수해 52억7,300만원을 투입, 2013년에 연장 2.4km 왕복2차선의 도로를 준공했다. 제3단계는 초가원(숙박기능), 솔쉼터(휴양기능), 산림교육센터(교육, 휴양기능), 치유센터(휴양기능)등 휴향시설을 조성해 강원도 경유지 혹은 단순한 방문지로서의 역할에 그치는 문제점을 극복하고, 양평에서 쉬고 자고 갈 수 있도록 하여 지역 부가가치까지 창출하게 됐다. 마지막 제4단계는 경기북동부경제특화발전사업으로 도비 80억을 확보하면서 시작됐다. 2015년에 경기도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확보한 사업비에 군비를 더해, 기존에 집중하고 있던 산림휴양 숙박시설(치유의 집)에 근린생활시설(먹을거리 제공 등)을 추가하게 됐다. 그 결과 양평군이 추구하는 산림?힐링 건강비즈니스벨트 구축의 중심지로서 ‘쉬자파크’를 중심에 세우면서, 쉬자파크 조성의 목표인 생활의 ‘멈춤’ 그리고 신체의 ‘쉼’이라는 산림 휴양 기능을 완성하게 됐다. 군은 쉬자파크 조성을 위해 토지매입비를 포함하는 총사업비(329억3,000만원) 대비 208억 1,300만원을 확보하여 63.2%의 의존재원을 확보했다. 특히 의존 재원을 지원 받을 때 토지 매입비가 제외되는 것을 감안하면, 토지매입비를 제외한 사업비(294억9,300만원) 중 70.6%인 208억1,300만원의 의존재원을 확보한 것이다. 이제 완료를 한 달여 앞 둔 양평쉬자파크는 마무리가 한창이다. 기존에 조성된 유아숲체험원은 2016년 개장한 이래 172기관 4,916명의 어린이가 다녀가 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산림교육센터는 매년 말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 콘테스트가 개최돼 거의 모든 군민들이 매년 이곳을 다녀간다. 또한 치유센터와 치유숲길은 양평의 청정자원인 산림을 이용한 힐링·헬스 프로그램으로 손님맞이에 만반에 준비를 갖췄다. 금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 마무리가 진행 중인 사업은 ‘쉬자정원’, ‘치유의집’, ‘근린생활시설’이다.쉬자정원은 쉬자파크의 메인 정원으로 기 조성된 정원에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단위 휴식처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중앙에 큰 잔디밭을 만들어 어린이가 마음껏 뛰놀 수 있고, 부모님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조성하고 있다. 치유의 집은 ‘양평쉬자파크’의 숙박 기능을 위해 조성한 6동 16실의 숙소로 1실에 4명이 머물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이미 준공한 치유센터의 치유프로그램과 연동해 운영할 계획으로 치유기능의 강화를 위한 시설이다. 근린생활시설은 쉬자파크에서 ‘차 한잔 마실 수 있는 곳이 없다’는 여론을 수렴해 조성한 시설이다. 현재 베이커리 카페를 준비하고 있다. 이미 사업자를 선정한 상태이며, 쉬자파크 내 다른 시설이 마무리되기 전 먼저 오픈할 예정이다. 군관계자는 “양평군은 전국 유일 헬스투어 힐링특구로 이번 쉬자파크 조성으로 대한민국 힐링 여행 트렌드를 선도하는 메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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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2
  • 국밥거리 1,200인분 국밥 순식간에 바닥
    1일 6일 11일 16일 21일 26일을 5일장 발맞춰 1,200인분 전통 재래식 음식 재현 양평군 지평면 재래시장 5일 장날 1일 6일 11일 16일 21일 26일을 이용 연계한 국밥거리 를 개장하면서 새로운 국밥의 명소이자 먹 거리의 고장으로 부각 되면서 지평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톡톡히 한 몫을 하고 있다. 지난11일부터 지평면 남,여 새마을 지도자회(회장 이진수, 강영혜)가 주최 주관하면서 입소문을 듣고 날이 갈수록 지평면을 찾는 외지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 속에 정성과 맛을 겸비 해 찾는 사람들 입맛을 유혹하면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진수 새마을 지도자는 이윤 추구 보다는 국밥의 명소로 자리매김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어 누구나 부담감 없이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국밥 4,000원 지평막걸리 2,000원 2인 10,000원을 기준으로 음식 값을 책정하여 손님 층이 다양하게 형성이 되고 있어 주민들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고 전한다. 지평면 남녀새마을 지도자회원들이 자발적인 봉사정신으로 참여해 3일간의 음식 숙성과 준비를 해야 하는데 농번기와 맞물려 어쩔 수 없이 한정 된 음식을 제공 할 수밖에 없다고 어려움을 토로한다, 특히 국밥과 전병 토종순대를 옛날 전통 방식을 그대로 적용하여 지역에서 생산되는 유기농 채소(시래기)와 돼지 순대 선지를 사용하고 있어 1일 1,200명분 한정분으로 공급하여 음식이 점심시간 전후면 바닥이 나 국밥 상품권을 사서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다 돌아가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고 귀 뜸 한다. 더욱이 국밥 거리 개장에 발 맞춰 지평면 다문화 지부 회원들도 모국 음식을 토대로 한 모국음식체험의 일원으로 다문화 음식을 선보이며 다문화 가정과 외부인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그동안 1일과6일을 기해 서는 5일장이 찾는 사람이 없어 그나마 주말은 휴장으로 인하여 유명무실하여 고사위기에 놓여 있던 지평재래 시장이 국밥거리를 개장하면서 5-6군데 좌판으로 이뤄지던 것이 타지 장사꾼들이 모여들어 23개로 늘어 품목을 다양화 하면서 비로소 재래시장이 형성되었고 매출도 평상시의 3배로 상승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한편 김형룡 지평면장은 부임한 이후 지역경제와 낙후되어 가고 있는 지평면에 활력소를 불어 넣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켜야 한다는 신념아래 전라도 담양군의 창평 국밥거리를 관내 기관 사회단체장들과 벤치마킹을 하고 지평면 지역실정에 맞는 국밥 거리 아이디어를 창안 하여 군에 기반시설 예산 지원을 받아 대대적인 홍보를 거쳐 마침내 개장하여 많은 효과를 창출 인근 시,군에서 벤치마킹을 올수 있도록 하여 귀감이 되고 있다. 강민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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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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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문산 휴양림, 한국의 마터호른 ‘백운봉 등산로’를 품다.
    용문산 휴양림, 한국의 마터호른 ‘백운봉 등산로’를 품다. 용문산 자연휴양림은 양평군 양평읍 백안리 일원에 위치, 양평읍으로부터 약4㎞ 떨어져 있고 국도 6호선과, 37호선 44호선 주위에 입지하여 광역 접근성 등이 편리한 곳이다. 6번국도 서울→홍천→설악산 국립공원으로 이어지는 간선국도로 최근 주변 도로가 4차선으로 확장되면서 인근지역 및 서울 도심에 사는 사람들이 쉽게 쉬어갈수 있는 곳입니다. 용문산 휴양림 인접지역에는 산림청에 직접 관리하는 중미산 휴양림, 산음휴양림이 있으며, 개인이 운영하는 설매제 휴양림등도 분포하고 있을 뿐 아니라 울창한 산림과 남한강을 끼고 있어 경관이 수려한 것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또한, 배후도시인 서울로부터 60㎞(시경계) 정도의 거리로 서울 강남 권역을 기준할 때 약70㎞정도로서 승용차로 1시간 내외이면 이용이 가능합니다. #용문사 휴양림 ?양평군청 직접 운영·관리 용문산 자연휴양림은 양평군청에서 직접 운영관리하는 휴양림으로, 산림휴양관, 숲속의집, 야영장, 다목적운동장, 산책로, 등산로등의 다양한 산림 휴양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조망권등 휴양림에서 내려다보면 양평읍 전체가 한눈에 보이는 그야말로 한폭의 아름다운 그림을 보는듯하며, 닫혔던 가슴이 확 트이는 듯한 맑고 상쾌함이 극치를 이룰 정도로 주변경관과의 조화가 뛰어난 곳입니다. # ‘백운봉 등산로’ 인근지역 등산로 손꼽혀 휴양림내 위치한 백운봉 등산로는 인근지역 등산로 중에서도 손꼽히는 등산로로 각광받고 있다. 정상 높이 940미터로 모양새가 알프스의 마터호른과 흡사해 한국의 마터호른으로 불리고 있으며 등산로 내에 산림욕 시설인 체력단련장, 산림욕시설, 야생화, 철쭉단지 등 울창한 산림과 조화가 겸비된 산림휴양시설을 갖추고 있어서 양평군민 뿐만 아니라 외지의 많은 등산객이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서쪽 옥천면 사나사 방향에서 오르는 코스와 동쪽 용문면 연수리에서 오르는 코스등 다양한 코스로 등산을 할 수 있으며, 오르는 길이 비교적 순탄해 일반인 및 어린이 등반에도 인기가 높은 곳입니다. 지속적으로 등산로를 정비하고 있어 더욱더 안전한 등산이 보장되는 곳이며, 사계절 다양한 각종 식물들을 볼 수 있는 식물원 버금가는 자연생태 관찰의 보고로 일컬어지며 양평의 명소로 이름이 높다. #야영장, 데크 사용안내 현재 내부사정으로 야영장은 운영을 하지 않고 있으며, 야영데크 사용은 예약제가 아닌 당일 선착순제로 운영합니다. 야영데크는 6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최근 이용객이 급증하여 이용에 어려움이 있음으로 775-4005 용문산자연휴양림으로 문의 후 방문하면 된다. 이용료는 데크 6,000원, 주차료 3,000원입니다. # 주변 관광지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는 용문사 은행나무와 함께 양평군의 대표 관광지이다. 두물머리라는 이름은 두 물줄기가 만나는 곳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 양수리의 우리말 이름이며, 400년된 장대한 느티나무와 이른 아침 물안개 피는 모습은 자연의 운치를 더한다.두물머리는 영화, CF, 드라마 등의 촬영지로 이용되면서 부터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 -물과 꽃의 동산 ‘세미원’ 물과 꽃의 동산 세미원(洗美苑), 그 어원은 물을 보면 마음을 씻고 꽃을 보면 마음을 아름답게 하라는 (觀水洗心 觀花美心) 옛 말씀에 근거를 두어 누구든지 이 터전에 오시면 마음을 씻고 마음을 아름답게 하는 장소가 되길 바라면서 그 상징적인 의미로 모든 길을 보도블럭 대신 빨래판으로 조성했다. 세미원은 일년 내내 아름다운 수련 꽃을 볼 수 있는 400평의 세계수련관에 50여종의 수련들과 60여종의 수생식물들이 자라고 있고 수련관 뒤에는 1000여 평 규모의 환경 학습장이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밖에 민물고기연구소 등 많은 관광명소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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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04
  • 용문산 휴양림, 한국의 마터호른 ‘백운봉 등산로’를 품다.
    용문산 휴양림, 한국의 마터호른 ‘백운봉 등산로’를 품다. 용문산 자연휴양림은 양평군 양평읍 백안리 일원에 위치, 양평읍으로부터 약4㎞ 떨어져 있고 국도 6호선과, 37호선 44호선 주위에 입지하여 광역 접근성 등이 편리한 곳이다. 6번국도 서울→홍천→설악산 국립공원으로 이어지는 간선국도로 최근 주변 도로가 4차선으로 확장되면서 인근지역 및 서울 도심에 사는 사람들이 쉽게 쉬어갈수 있는 곳입니다. 용문산 휴양림 인접지역에는 산림청에 직접 관리하는 중미산 휴양림, 산음휴양림이 있으며, 개인이 운영하는 설매제 휴양림등도 분포하고 있을 뿐 아니라 울창한 산림과 남한강을 끼고 있어 경관이 수려한 것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또한, 배후도시인 서울로부터 60㎞(시경계) 정도의 거리로 서울 강남 권역을 기준할 때 약70㎞정도로서 승용차로 1시간 내외이면 이용이 가능합니다. #용문사 휴양림 ?양평군청 직접 운영·관리 용문산 자연휴양림은 양평군청에서 직접 운영관리하는 휴양림으로, 산림휴양관, 숲속의집, 야영장, 다목적운동장, 산책로, 등산로등의 다양한 산림 휴양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조망권등 휴양림에서 내려다보면 양평읍 전체가 한눈에 보이는 그야말로 한폭의 아름다운 그림을 보는듯하며, 닫혔던 가슴이 확 트이는 듯한 맑고 상쾌함이 극치를 이룰 정도로 주변경관과의 조화가 뛰어난 곳입니다. # ‘백운봉 등산로’ 인근지역 등산로 손꼽혀 휴양림내 위치한 백운봉 등산로는 인근지역 등산로 중에서도 손꼽히는 등산로로 각광받고 있다. 정상 높이 940미터로 모양새가 알프스의 마터호른과 흡사해 한국의 마터호른으로 불리고 있으며 등산로 내에 산림욕 시설인 체력단련장, 산림욕시설, 야생화, 철쭉단지 등 울창한 산림과 조화가 겸비된 산림휴양시설을 갖추고 있어서 양평군민 뿐만 아니라 외지의 많은 등산객이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서쪽 옥천면 사나사 방향에서 오르는 코스와 동쪽 용문면 연수리에서 오르는 코스등 다양한 코스로 등산을 할 수 있으며, 오르는 길이 비교적 순탄해 일반인 및 어린이 등반에도 인기가 높은 곳입니다. 지속적으로 등산로를 정비하고 있어 더욱더 안전한 등산이 보장되는 곳이며, 사계절 다양한 각종 식물들을 볼 수 있는 식물원 버금가는 자연생태 관찰의 보고로 일컬어지며 양평의 명소로 이름이 높다. #야영장, 데크 사용안내 현재 내부사정으로 야영장은 운영을 하지 않고 있으며, 야영데크 사용은 예약제가 아닌 당일 선착순제로 운영합니다. 야영데크는 6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최근 이용객이 급증하여 이용에 어려움이 있음으로 775-4005 용문산자연휴양림으로 문의 후 방문하면 된다. 이용료는 데크 6,000원, 주차료 3,000원입니다. # 주변 관광지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는 용문사 은행나무와 함께 양평군의 대표 관광지이다. 두물머리라는 이름은 두 물줄기가 만나는 곳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 양수리의 우리말 이름이며, 400년된 장대한 느티나무와 이른 아침 물안개 피는 모습은 자연의 운치를 더한다.두물머리는 영화, CF, 드라마 등의 촬영지로 이용되면서 부터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 -물과 꽃의 동산 ‘세미원’ 물과 꽃의 동산 세미원(洗美苑), 그 어원은 물을 보면 마음을 씻고 꽃을 보면 마음을 아름답게 하라는 (觀水洗心 觀花美心) 옛 말씀에 근거를 두어 누구든지 이 터전에 오시면 마음을 씻고 마음을 아름답게 하는 장소가 되길 바라면서 그 상징적인 의미로 모든 길을 보도블럭 대신 빨래판으로 조성했다. 세미원은 일년 내내 아름다운 수련 꽃을 볼 수 있는 400평의 세계수련관에 50여종의 수련들과 60여종의 수생식물들이 자라고 있고 수련관 뒤에는 1000여 평 규모의 환경 학습장이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밖에 민물고기연구소 등 많은 관광명소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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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04
  • 여주황학산수목원의 ‘냉초와 나비 모델’
    여주황학산수목원의 ‘냉초와 나비 모델’백일홍 등 꽃망울 터트려, 나비 유혹 여주군 여주읍 매룡리에 위치한 황학산수목원에 붉은 보랏빛으로 어우러진 냉초가 활짝 피어 탐방객들을 반기고 있다. 비 개인 틈을 타, 냉초 꽃에 산호랑나비를 비롯해 네발나비, 긴꼬리제비나비들이 형형색색의 옷맵시를 뽐내며 모텔역할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냉초에 시샘이라도 하듯 긴산꼬리풀, 옥잠화, 산백초, 금꿩의다리, 백일홍 등도 꽃망울을 터트려 너도나도 나비들을 유혹하고 있다. 냉초라는 이름은 ‘냉증을 고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수뤼나물 또는 숨위나물 이라고도 하며 현삼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높이 50~100 cm까지 자란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중국, 시베리아에 주로 분포하며 7~8월에 꽃이 줄기 끝에 피어 가을에 둥근 열매가 달리고, 중북부지방의 산기슭에서 주로 잘 자란다. 황학산수목원은 장마철임에도 잔디깎기와 잡초제거, 화단정리까지 해 탐방객들에게 깔끔한 인상을 주도록 했다. “장마철 잡초제거나 화단정리를 하지 않으면 삼복더위에 일의 능률이 떨어지게 되므로 토양에 수분이 있을 때 잡초를 제거하여야 한다”며 “탐방객들에게 황학산수목원의 깔끔한 첫인상을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여주군 산림공원과 수목원 홍보 담당자의 말이다./권명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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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5
  • 여주황학산수목원의 ‘냉초와 나비 모델’
    여주황학산수목원의 ‘냉초와 나비 모델’백일홍 등 꽃망울 터트려, 나비 유혹 여주군 여주읍 매룡리에 위치한 황학산수목원에 붉은 보랏빛으로 어우러진 냉초가 활짝 피어 탐방객들을 반기고 있다. 비 개인 틈을 타, 냉초 꽃에 산호랑나비를 비롯해 네발나비, 긴꼬리제비나비들이 형형색색의 옷맵시를 뽐내며 모텔역할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냉초에 시샘이라도 하듯 긴산꼬리풀, 옥잠화, 산백초, 금꿩의다리, 백일홍 등도 꽃망울을 터트려 너도나도 나비들을 유혹하고 있다. 냉초라는 이름은 ‘냉증을 고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수뤼나물 또는 숨위나물 이라고도 하며 현삼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높이 50~100 cm까지 자란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중국, 시베리아에 주로 분포하며 7~8월에 꽃이 줄기 끝에 피어 가을에 둥근 열매가 달리고, 중북부지방의 산기슭에서 주로 잘 자란다. 황학산수목원은 장마철임에도 잔디깎기와 잡초제거, 화단정리까지 해 탐방객들에게 깔끔한 인상을 주도록 했다. “장마철 잡초제거나 화단정리를 하지 않으면 삼복더위에 일의 능률이 떨어지게 되므로 토양에 수분이 있을 때 잡초를 제거하여야 한다”며 “탐방객들에게 황학산수목원의 깔끔한 첫인상을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여주군 산림공원과 수목원 홍보 담당자의 말이다./권명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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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5
  • 올 여름 휴가, 양평으로 물놀이 가자!
    8월말까지 양평 농촌체험마을 10곳에서 여름 물놀이 축제 열려 송어․미꾸라지․민물고기 잡기 등 마을별 이색 프로그램 풍성 후텁지근한 날씨, 올해는 유독 여름더위가 일찍 시작됐지만 이런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물놀이 축제가 양평에서 열리고 있다. 양평군은 여름철을 맞아 (사)물맑은양평농촌나드리, 농촌체험마을과 함께 8월 말까지 단월 봉상리 수미마을, 용문 조현리 모꼬지마을 등 10곳 농촌체험마을에서 ‘2011 양평농촌체험마을 여름휴가 축제’를 열고 있다고 밝혔다. 올 봄 체험마을 딸기축제의 성공에 이어 이번 체험마을 물놀이 축제에도 많은 도시민들이 찾고 있으며 본격적인 휴가철이 되면 더욱 성황을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름 물놀이 축제에 맞게 냇가에서의 송어・미꾸라지․민물고기잡기, 뗏목타기, 황토진흙탕 뒹굴기 등 시원한 물놀이, 천렵 등의 행사와 감자캐기 및 옥수수 따기 등 친환경 농산물 수확체험을 병행해 도심속에서 자란 아이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 주고 있다. 또 솔잎송편 만들기, 허브찹쌀 화전만들기, 보리개떡․인절미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등 특색있고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지난 주말 조현리 모꼬지 마을을 다녀간 박 모씨(42,서울)는 “모꼬지 마을에서 재배되는 농산물을 직접 수확하고 뗏목도 타고 시원한 물놀이도 하고 송어도 잡고 송어구이도 해먹고 시원한 나무그늘 아래서 가족들과 너무 즐겁게 보냈다”며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더불어 자연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도 주고 어른들에게는 어린시절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1인당 체험비는 마을별로 2만원부터 2만8천원까지며 1박2일 체험과 2박3일 체험이 있다. (사)물맑은 양평농촌나들이 관계자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벌써부터 많은 도시민들이 청정 양평을 찾고 있다”며 “이제 여름 휴가는 수도권에서 가깝고 저렴한 비용으로 이곳 양평 농촌체험마을에서 농촌의 문화와 물놀이로 평생 잊지 못할 휴가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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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18
  • 올 여름 휴가, 양평으로 물놀이 가자!
    8월말까지 양평 농촌체험마을 10곳에서 여름 물놀이 축제 열려 송어․미꾸라지․민물고기 잡기 등 마을별 이색 프로그램 풍성 후텁지근한 날씨, 올해는 유독 여름더위가 일찍 시작됐지만 이런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물놀이 축제가 양평에서 열리고 있다. 양평군은 여름철을 맞아 (사)물맑은양평농촌나드리, 농촌체험마을과 함께 8월 말까지 단월 봉상리 수미마을, 용문 조현리 모꼬지마을 등 10곳 농촌체험마을에서 ‘2011 양평농촌체험마을 여름휴가 축제’를 열고 있다고 밝혔다. 올 봄 체험마을 딸기축제의 성공에 이어 이번 체험마을 물놀이 축제에도 많은 도시민들이 찾고 있으며 본격적인 휴가철이 되면 더욱 성황을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름 물놀이 축제에 맞게 냇가에서의 송어・미꾸라지․민물고기잡기, 뗏목타기, 황토진흙탕 뒹굴기 등 시원한 물놀이, 천렵 등의 행사와 감자캐기 및 옥수수 따기 등 친환경 농산물 수확체험을 병행해 도심속에서 자란 아이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 주고 있다. 또 솔잎송편 만들기, 허브찹쌀 화전만들기, 보리개떡․인절미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등 특색있고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지난 주말 조현리 모꼬지 마을을 다녀간 박 모씨(42,서울)는 “모꼬지 마을에서 재배되는 농산물을 직접 수확하고 뗏목도 타고 시원한 물놀이도 하고 송어도 잡고 송어구이도 해먹고 시원한 나무그늘 아래서 가족들과 너무 즐겁게 보냈다”며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더불어 자연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도 주고 어른들에게는 어린시절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1인당 체험비는 마을별로 2만원부터 2만8천원까지며 1박2일 체험과 2박3일 체험이 있다. (사)물맑은 양평농촌나들이 관계자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벌써부터 많은 도시민들이 청정 양평을 찾고 있다”며 “이제 여름 휴가는 수도권에서 가깝고 저렴한 비용으로 이곳 양평 농촌체험마을에서 농촌의 문화와 물놀이로 평생 잊지 못할 휴가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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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18
  • 여주 황학산 수목원 ‘두꺼비 자주 출현’
    여주 황학산 수목원 ‘두꺼비 자주 출현’ 집을 지켜주고, 재복을 주는 신성한 동물로 알려져 여주군 여주읍 매룡리에 위치하고 있는 황학산수목원에는 꽃과 나무만 있는 것이 아니다. 꽃을 관찰하다보면 나비를 비롯해 꿀벌, 방아깨비,실잠자리, 달팽이, 무당벌레, 등 곤충류는 물론, 붉은머리오목눈, 멧새, 박새, 참새 등의 조류와 참개구리, 아무르산 개구리, 도마뱀, 두꺼비등 양서 파충류와 고라니, 너구리, 산토끼, 족제비, 두더지, 등 포유류를 볼 수 있다. 황학산수목원의 습지원과 팔각정 주위를 관람하다 운이 좋은 경우에는 산토끼, 청솔모, 다람쥐, 두꺼비를 볼 수 있는데 특히, 두꺼비는 전래동화에 꼭 등장하는 동물로 민속신앙에는 집을 지켜주고, 재복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 황학산수목원은 주변이 산지로 둘러싸여 있고 농약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다양한 곤충들과 동물들이 많이 살고 있다.” 고 박남수 여주군 산림공원과장은 말한다. 황학산수목원은 여주군에서 운영하는 공립수목원으로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이고 관람료는 무료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원이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031-887-27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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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12
  • 여주 황학산 수목원 ‘두꺼비 자주 출현’
    여주 황학산 수목원 ‘두꺼비 자주 출현’ 집을 지켜주고, 재복을 주는 신성한 동물로 알려져 여주군 여주읍 매룡리에 위치하고 있는 황학산수목원에는 꽃과 나무만 있는 것이 아니다. 꽃을 관찰하다보면 나비를 비롯해 꿀벌, 방아깨비,실잠자리, 달팽이, 무당벌레, 등 곤충류는 물론, 붉은머리오목눈, 멧새, 박새, 참새 등의 조류와 참개구리, 아무르산 개구리, 도마뱀, 두꺼비등 양서 파충류와 고라니, 너구리, 산토끼, 족제비, 두더지, 등 포유류를 볼 수 있다. 황학산수목원의 습지원과 팔각정 주위를 관람하다 운이 좋은 경우에는 산토끼, 청솔모, 다람쥐, 두꺼비를 볼 수 있는데 특히, 두꺼비는 전래동화에 꼭 등장하는 동물로 민속신앙에는 집을 지켜주고, 재복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 황학산수목원은 주변이 산지로 둘러싸여 있고 농약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다양한 곤충들과 동물들이 많이 살고 있다.” 고 박남수 여주군 산림공원과장은 말한다. 황학산수목원은 여주군에서 운영하는 공립수목원으로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이고 관람료는 무료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원이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031-887-27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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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12
  • 역사적유물과목조각이어우러진 목아박물관
    역사적 유물과 목조각 예술품이 한데 어우러진 목아박물관 - 아이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교실도 즐길 수 있어 2011년 02월 17일(목) 17:25 [(주)하나로일보] ⓒ (주)하나로일보 여주에는 다양한 문화유적과 볼거리 구경거리가 많이 있다. 일반인들도 많이 알고 있는 영릉, 신륵사, 명성황후생가 외에도 파사성이나 고달사지 같은 국가지정 사적이 곳곳에 있다. 하지만 여주에 사는 사람도 여주에 박물관, 미술관이 7곳이나 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여성생활사박물관, 한얼테마박물관, 목아박물관, 여주박물관, 폰박물관, 현대도자미술관, 여주세계생활도자관 등이 그것들이다. 각자마다 특색이 있으나 그중에서도 1993년 6월에 개관한 목아박물관을 가봤다. ⓒ (주)하나로일보여주 강천면 이호리에 소재한 목아불교박물관은 중요무형문화재 108호 목아 박찬수씨가 만든 박물관이다. 전통 목공예와 불교미술의 계승 발전을 위해 목아 개인의 희생이 이뤄낸 소중한 전시물을 중심으로 하여 만들어진 사설 박물관이다. 개관이후 전문사립박물관으로서 홀로서기 위해 다양한 문화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 기획전시는 기본이고 박물관문화학교와 문화강좌 등을 실시하여 여주 지역을 중심으로 한 품격 높은 문화공간으로서 그 기능을 십분 발휘하고 있다. 목조각장이자 박물관 관장인 목아 박찬수씨가 평생 직접 제작한 불상이나 불교미술품에 더하여 광범위하게 수집한 불교 관련 유물 등 약 6000여 품목이 이 박물관 실내외에 오밀조밀하게 전시되어 있다. 들어가는 입구의 문 자체도 볼거리다, 화장실 입구에 세워진 돌장승도 예술적인 분위기가 넘친다. 불교유물과 목조각 작품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어. ⓒ (주)하나로일보 관람은 3층부터 시작하게 되어 있다. 목조각 전시실로 목아 박찬수관장이 40여 년간 조각한 150여점의 대표작품들을 전시한 공간이다. 팔상도목각탱, 아미타삼존불좌상, 국보 제73호와 83호 금동미륵보살상모작, 목조약사12신장상, 목조불감, 수미단 등등 목조각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는 다수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2층 불교유물실은 통일신라시대부터 근현대까지 조성된 불교유물과 인도 및 동남아시아 등 불교문화권의 불교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불상의 전파과정, 다양한 재료로 조성된 불교조각상, 불상의 종류와 배치, 복장유물, 불교의식구 등등 불교미술을 이해하기 쉽도록 전시되어 있다. 그밖에 목조각상의 제작과정을 이해하기 쉽도록 제작과정과 연장도구가 함께 전시되어 있다. 그중 목아 박찬수관장이 직접 조성한 법상이 눈에 띈다. 법상은 사찰의 큰스님이 설법을 행할 때 정좌하는 대좌, 즉 의자인데 이 작품은 1989년에 대통령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 (주)하나로일보1층은 불교회화실 이다. 이곳에서는 불교작품 외에도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전이 진행된다. 또한 최근에 완성한 작품들도 이곳에 전시되고 매장이 있어 이런저런 기념품과 관련도서 및 목공예 소품을 살 수도 있다. 지하1층은 기획전시실이다. 공간 여기저기에는 이 박물관이 해마다 실시하는 특별전시회의 전시품들과 박물관 체험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만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그 중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아이를 안고 있는 관음보살상. 이것 역시 박 관장의 작품으로 대자대비한 표정이 역력하다. 눈높이에 맞춘 소품이라 가까이 들여다보고 있노라면 나뭇결 하나하나가 살아난다. 감동 그 자체다. 다양한 체험교실로 문화공간의 역할 다해. ⓒ (주)하나로일보 목아 박물관에서 시행하는 체험교실은 상설 목판화, 문패명패 만들기, 꼭두 만들기, 부채그리기, 하회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체험교실외에도 목아전통예술학교(학점인정기관), 전통문화강좌, 청소년박물관학교, 한글새김전과 같은 교육·문화프로그램도 연중 운영된다. 이중 매년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전국의 유치원~초등학생까지 참가하는 ‘전국어린이부처님그림그리기대회’ 대상에게는 문화체육부장관상이 주어진다. 2011년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며 매년 3천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가 하고 있다. 주목할 점은 매주 토요일마다 토박이라는 프로그램이 운영되는데 이는 ‘토요일은 박물관에서 이로운 교육을’이란 의미가 담겨있다. 특별히 소외계층과 저소득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러 가지 체험교실 및 민속놀이와 풍물을 무료로 가르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다. 아이와 함께 다양한 역사적 유물을 관람하고 온 가족이 체험교실에 참여하여 합심하여 하나의 작품을 완성시킨다면 이보다 더 좋은 체험학습은 없다는 생각이 든다. ⓒ (주)하나로일보실내 전시관뿐 아니라 야외 조각공원에는 미륵삼존대불, 백의관음, 자모관음, 비로자나불상, 오층석탑, 탄생불과 다양한 동자 브론즈 작품 등 약 40여점의 유물과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으며, 시대별 목조건축양식을 볼 수 있는 목조건물이 있다. 특이한 것은 목조건물의 이름을 순수 한글로 표현하여 이색적인 발상과 한글의 위대함과 의미를 쉽게 느끼게 한다. 우리 한글로 일주문을 ‘맞이문’, 사천왕문을 ‘마음의 문’, 화장실을 ‘비우소’, 대웅전을 ‘큰말씀의 집’ 등으로 표현했다. 목아박물관에 보관, 전시된 수많은 유물·유적은 볼 것도 많고 인간의 고뇌와 지향점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고 느끼게 해준다. 하지만 한편, 한 개인이 관리하고 운영하기엔 너무나 버겁고 소중한 유산으로 느껴진다. 특정한 종교적 공간의 티를 내지 않는 곳에서 우리 민족 전통의 불교를 이해하거나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서라도, 또한 면면히 이어져야 할 목공예의 혼을 느끼고 배우기 위해서라도 사설박물관들의 홀로서기에만 버려둬서는 안 된다. ⓒ (주)하나로일보 비록 이 박물관에 현재 국가가 지정한 소장품(예념미타도량참법 - 보물 제1144호, 묘법연화경 - 보물 제1145호, 대방광불화엄경 - 보물 제1146호 등)이 아니더라도 시간이 흐르면 언제든지 그 명성을 따라잡을 미래의 국보와 보물들이 얼마나 많은가 살펴서 제도적인 뒷받침이 이뤄져야 마땅하다. 위대한 솜씨를 가진 작가는 나무, 돌, 흙, 종이, 천 등의 소재로 만든 작품들을 통해 보는 사람을 감동시켜 행복하게 만든다. 그 행복을 지금 느끼고 싶다면 잊지 말고 이번 주말 자녀의 손을 잡고 목아박물관을 찾아가 보자. 관람시간은 11월부터 2월까지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3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연중 개방한다.(단, 12~2월 동안은 매주 월, 화요일은 휴관) ⓒ (주)하나로일보 “여주/양평/광주/이천을 하나로”- Copyrights ⓒ(주)하나로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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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07
  • 역사적유물과목조각이어우러진 목아박물관
    역사적 유물과 목조각 예술품이 한데 어우러진 목아박물관 - 아이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교실도 즐길 수 있어 2011년 02월 17일(목) 17:25 [(주)하나로일보] ⓒ (주)하나로일보 여주에는 다양한 문화유적과 볼거리 구경거리가 많이 있다. 일반인들도 많이 알고 있는 영릉, 신륵사, 명성황후생가 외에도 파사성이나 고달사지 같은 국가지정 사적이 곳곳에 있다. 하지만 여주에 사는 사람도 여주에 박물관, 미술관이 7곳이나 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여성생활사박물관, 한얼테마박물관, 목아박물관, 여주박물관, 폰박물관, 현대도자미술관, 여주세계생활도자관 등이 그것들이다. 각자마다 특색이 있으나 그중에서도 1993년 6월에 개관한 목아박물관을 가봤다. ⓒ (주)하나로일보여주 강천면 이호리에 소재한 목아불교박물관은 중요무형문화재 108호 목아 박찬수씨가 만든 박물관이다. 전통 목공예와 불교미술의 계승 발전을 위해 목아 개인의 희생이 이뤄낸 소중한 전시물을 중심으로 하여 만들어진 사설 박물관이다. 개관이후 전문사립박물관으로서 홀로서기 위해 다양한 문화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 기획전시는 기본이고 박물관문화학교와 문화강좌 등을 실시하여 여주 지역을 중심으로 한 품격 높은 문화공간으로서 그 기능을 십분 발휘하고 있다. 목조각장이자 박물관 관장인 목아 박찬수씨가 평생 직접 제작한 불상이나 불교미술품에 더하여 광범위하게 수집한 불교 관련 유물 등 약 6000여 품목이 이 박물관 실내외에 오밀조밀하게 전시되어 있다. 들어가는 입구의 문 자체도 볼거리다, 화장실 입구에 세워진 돌장승도 예술적인 분위기가 넘친다. 불교유물과 목조각 작품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어. ⓒ (주)하나로일보 관람은 3층부터 시작하게 되어 있다. 목조각 전시실로 목아 박찬수관장이 40여 년간 조각한 150여점의 대표작품들을 전시한 공간이다. 팔상도목각탱, 아미타삼존불좌상, 국보 제73호와 83호 금동미륵보살상모작, 목조약사12신장상, 목조불감, 수미단 등등 목조각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는 다수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2층 불교유물실은 통일신라시대부터 근현대까지 조성된 불교유물과 인도 및 동남아시아 등 불교문화권의 불교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불상의 전파과정, 다양한 재료로 조성된 불교조각상, 불상의 종류와 배치, 복장유물, 불교의식구 등등 불교미술을 이해하기 쉽도록 전시되어 있다. 그밖에 목조각상의 제작과정을 이해하기 쉽도록 제작과정과 연장도구가 함께 전시되어 있다. 그중 목아 박찬수관장이 직접 조성한 법상이 눈에 띈다. 법상은 사찰의 큰스님이 설법을 행할 때 정좌하는 대좌, 즉 의자인데 이 작품은 1989년에 대통령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 (주)하나로일보1층은 불교회화실 이다. 이곳에서는 불교작품 외에도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전이 진행된다. 또한 최근에 완성한 작품들도 이곳에 전시되고 매장이 있어 이런저런 기념품과 관련도서 및 목공예 소품을 살 수도 있다. 지하1층은 기획전시실이다. 공간 여기저기에는 이 박물관이 해마다 실시하는 특별전시회의 전시품들과 박물관 체험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만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그 중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아이를 안고 있는 관음보살상. 이것 역시 박 관장의 작품으로 대자대비한 표정이 역력하다. 눈높이에 맞춘 소품이라 가까이 들여다보고 있노라면 나뭇결 하나하나가 살아난다. 감동 그 자체다. 다양한 체험교실로 문화공간의 역할 다해. ⓒ (주)하나로일보 목아 박물관에서 시행하는 체험교실은 상설 목판화, 문패명패 만들기, 꼭두 만들기, 부채그리기, 하회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체험교실외에도 목아전통예술학교(학점인정기관), 전통문화강좌, 청소년박물관학교, 한글새김전과 같은 교육·문화프로그램도 연중 운영된다. 이중 매년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전국의 유치원~초등학생까지 참가하는 ‘전국어린이부처님그림그리기대회’ 대상에게는 문화체육부장관상이 주어진다. 2011년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며 매년 3천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가 하고 있다. 주목할 점은 매주 토요일마다 토박이라는 프로그램이 운영되는데 이는 ‘토요일은 박물관에서 이로운 교육을’이란 의미가 담겨있다. 특별히 소외계층과 저소득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러 가지 체험교실 및 민속놀이와 풍물을 무료로 가르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다. 아이와 함께 다양한 역사적 유물을 관람하고 온 가족이 체험교실에 참여하여 합심하여 하나의 작품을 완성시킨다면 이보다 더 좋은 체험학습은 없다는 생각이 든다. ⓒ (주)하나로일보실내 전시관뿐 아니라 야외 조각공원에는 미륵삼존대불, 백의관음, 자모관음, 비로자나불상, 오층석탑, 탄생불과 다양한 동자 브론즈 작품 등 약 40여점의 유물과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으며, 시대별 목조건축양식을 볼 수 있는 목조건물이 있다. 특이한 것은 목조건물의 이름을 순수 한글로 표현하여 이색적인 발상과 한글의 위대함과 의미를 쉽게 느끼게 한다. 우리 한글로 일주문을 ‘맞이문’, 사천왕문을 ‘마음의 문’, 화장실을 ‘비우소’, 대웅전을 ‘큰말씀의 집’ 등으로 표현했다. 목아박물관에 보관, 전시된 수많은 유물·유적은 볼 것도 많고 인간의 고뇌와 지향점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고 느끼게 해준다. 하지만 한편, 한 개인이 관리하고 운영하기엔 너무나 버겁고 소중한 유산으로 느껴진다. 특정한 종교적 공간의 티를 내지 않는 곳에서 우리 민족 전통의 불교를 이해하거나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서라도, 또한 면면히 이어져야 할 목공예의 혼을 느끼고 배우기 위해서라도 사설박물관들의 홀로서기에만 버려둬서는 안 된다. ⓒ (주)하나로일보 비록 이 박물관에 현재 국가가 지정한 소장품(예념미타도량참법 - 보물 제1144호, 묘법연화경 - 보물 제1145호, 대방광불화엄경 - 보물 제1146호 등)이 아니더라도 시간이 흐르면 언제든지 그 명성을 따라잡을 미래의 국보와 보물들이 얼마나 많은가 살펴서 제도적인 뒷받침이 이뤄져야 마땅하다. 위대한 솜씨를 가진 작가는 나무, 돌, 흙, 종이, 천 등의 소재로 만든 작품들을 통해 보는 사람을 감동시켜 행복하게 만든다. 그 행복을 지금 느끼고 싶다면 잊지 말고 이번 주말 자녀의 손을 잡고 목아박물관을 찾아가 보자. 관람시간은 11월부터 2월까지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3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연중 개방한다.(단, 12~2월 동안은 매주 월, 화요일은 휴관) ⓒ (주)하나로일보 “여주/양평/광주/이천을 하나로”- Copyrights ⓒ(주)하나로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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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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