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막가자는 거지요?
2020/03/24 09:5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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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민 전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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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했던 결과가 나왔다. 2020년 3월 23일 제44회 여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특별위원회에서 제1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을 4:2로 의결하였다.
여주시 이항진 시장이 법원에서 38억에 경매 진행 중인 하동 제일시장(주)을 100억에 공유재산으로 매입하겠다며 낸 변경안을 같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 4명이(최종미, 이복예, 한정미, 박시선) 매입에 찬성표를 던져 통과되었다. (김영자, 서광범의원 반대)
지역사회 모든 시민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하동 ㈜제일시장 경매건은 상인들이 사적인 이익을 위해 재건축을 추진 중에 사업실패로 인해 소송에 패소하면서 발생되었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이항진 시장 후보가 하동 제일시장 상인들에게 한 약속이 아닌가 의심받고 있는데, 2018년 지방선거 직후 ㈜제일시장이 여주시에 시장매입을 요청했고 여주시 이항진 시장은 적극적으로 갈등조정관까지 개입시키면서 강하게 추진의사를 밝혀오면서 민주당 시의원의 지지로 결국 3월 23일 시의회를 통과시켰다.
100억이라는 여주시민의 혈세가 경매진행 중인 사적인 곳으로 흘러 들어가는 초유의 사건이 터진 것이다. 시민들은 “여주시가 개인분쟁에 개입하여 법정분쟁 중에 있는 시장을 매입하는 것이 공공정책으로 미화시키고 있다”, “여주시는 채권단과 시장상인들 간에 분쟁조정을 위한 지원 정도에서 벗어나, 채권단도 배제하고 경매가의 3배에 매입하려는 여주시장의 의도가 무엇인지 의심스럽다”고 주장하고 있다.
2019년 12월 여주시의회 제4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자유발언에서 더불어민주당 최종미 시의원은 여주시의 발전계획 청사진과 진행현황이 투명하고 세세하게 공개되어야 한다며, 여주시 핵심사업들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시민들에게 정확히 공개된다고 보기 어렵고 중요한 사업들에 대한 정보가 거의 전무한 것은 사실입니다. 수백억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이라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부터 추진계획 모든 것이 투명해야 한다고 발언하였다. 그러나 불과 3개월만에 열린 2020년 3월 23일 시의회 공유재산 관리 변경안에서 최종미 시의원은 하동 ㈜제일시장 38억 경매가를 시민혈세로 100억에 매입하는 안건에 적극 찬성하는 이중성을 보였다. 다수의 시민들이 정보공개 및 시민공청회를 강력히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 4명의 초선 시의원들은 시민의 목소리를 외면한 채 시민의 대변자를 포기하는 중대한 정치 과오를 범하고 말았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취임5개월째 인터뷰에서 “변화를 시민들이 원한다면 목소리를 내야 합니다. 합리적이라면 공직자들은 받아들일 것입니다. 저도 시민들의 의사를 따라서 갈 것이구요” 이 말 또한 시장이 시민을 우롱하고 배신하는 이중성을 나타냈다. 
이제 여주시민들은 이항진 시장과 시의원 4명에 묻고 있다. 여주시 역대 초유의 800억대 부동산 매입진행 “이제는 막가자는 거지요?”
여주시민행동 등 관련 단체와 이를 우려하는 다수의 시민들이 시민의 혈세로 정의롭지 못하고 공정하지 않은 이번 공유재산 하동 ㈜제일시장 매입 통과 건 등에 대해 설명회와 공청회 등을 거치지 않고 진행한 것은 원천무효라고 주장하고 강력 반발하고 있어 향후 시민시위와 무효 서명운동 등 파장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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