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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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험물질 운송차량 사고 정보, 실시간으로 알려드립니다”
    경기도는 국토교통부에서 관리하는 위험물질 운송차량의 위치정보와 위험물질 운송차량 사고 발생 시 사고 정보를 전국 최초로 경기도 교통정보센터에 실시간 전송한다. 경기도는 한국교통안전공단(국토교통부 위탁운영 기관)과 8일 도청 북부청사에서 교통안전을 위한 돌발정보와 위험물질 운송정보를 상호 실시간 연계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식을 개최했으며, 협약에 따라 5월부터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물질 운송차량 사고 정보를 도민들에게 실시간 전파한다. 위험물질 운송차량 사고 정보는 경기도 교통정보센터 누리집(gits.gg.go.kr), 해당 도로의 지자체 담당자 및 도로전광표지(Variable Message Sign, VMS), 누리소통망(SNS), 대형 포털(네이버, 티맵) 등으로 알리고, 이를 본 시민들은 차량을 우회하는 등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험물질 운송차량이란 석유 등 위험물(1만 리터 이상), 유해화학물질(5톤 이상), 고압가스(가연성 6톤 이상, 독성 2톤 이상), 지정폐기물(10톤 이상) 차량을 말한다. 국토교통부 위험물질운송안전관리센터(한국교통안전공단 운영)는 위험물질 운송차량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행 중인 차량의 위치 및 적재물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다. 지난 2월 한달간 위험물질 운송차량 위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일 평균 1,025대가 경기도로 진입했으며 한 달 동안 총 2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도는 경기도 교통정보센터 내 ‘돌발정보시스템’을 통해 위험물질 운송차량 사고 정보 외에도 교통사고, 낙화물 사고, 도로 차량통제 등 돌발상황을 알리고 있다. 돌발정보시스템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119 신고로 접수된 사고 내용 가운데 개인정보를 제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애기치 않은 사고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국토부가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경기도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더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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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경기도, 지난해 노인 우울증 치료비 2천640명 지원. 전년 대비 약 14배
    경기도는 ‘노인 우울증 치료비 지원사업’의 지난해 실적이 2천640명으로, 전년 191명 대비 약 14배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노인 우울증 치료비 지원사업’은 경기도 거주자로 65세 이상 F32~39(우울에피소드 등)로 진단받은 노인에게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여부나 소득 기준을 따지지 않고 1인당 최대 연 36만 원의 외래 진료비를 지원한다. 치료비를 지원받은 사람은 각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지속적인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등록 관리하고 있으며, 치료비 지원 신청, 문의는 주소지 관할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노년층의 경우 신체 능력과 사회적 관계 저하로 우울 증상을 많이 느끼지만 ‘경제적 어려움’ 등의 이유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데, 도는 2023년 노인 우울증 치료비 지원을 연 최대 20만 원에서 36만 원으로 확대한 점이 실적 향상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2020년 보건복지부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우울 증상을 보이는 비율은 13.5%로 연령이 높아질수록 우울 증상이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전 연령대 중 노인 자살률(2022년 경기도 80세 이상 자살률이 인구 10만 명당 64.5명)이 가장 높다. 이명수 경기도 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장(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은 “노인 우울증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으며, 우울증이나 인격 변화가 치매의 전구 증상일 수 있다”며 “불면, 불안, 무력감 등 증세가 보일 때는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함께 약물, 정신, 인지치료를 받고, 신체 활동 저하를 막기 위해 적절한 운동과 건강한 식단 유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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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경기도,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개별 1:1 지원 제공기관 모집
    경기도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24시간 개별 1:1 지원사업 제공기관을 오는 5월 8일부터 22일까지 15일간 모집공고 할 예정이며, 20일~22일까지 3일간 접수 예정이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개별 1:1 지원사업은 최중증 발달장애인이 주간에는 의미 있는 낮 활동과 야간에는 별도의 주거 공간에서 돌봄을 받으며 생활하고 주말에는 귀가해 가족과 함께 생활하는 프로그램이다. 주말과 법정 공휴일은 제외하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공기관은 발달장애인 대상 서비스 제공 능력과 경험이 있고 경기도에 주사무소나 분사무소를 둔 비영리법인이어야 하며 최소 4명에서 최대 1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단독 수행 또는 컨소시엄을 맺어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 누리집(gg.go.kr)에서 공고문을 참조하여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9시부터 16시까지 경기도청 장애인자립지원과(수원시 도청로 30)로 방문 접수해서 신청하면 된다. 이후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1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단, 기관별 이용자 정원에 따라 최종 선정기관은 늘어날 수 있다. 서비스 대상자는 발달장애인 중 도전적 행동(자해·타해 등)을 수반하는 장애정도 여부를 핵심 요소로 그 외에 일상생활 능력, 의사소통 능력, 지원 필요도를 종합해 6월 말 모집‧선정할 예정이다. 공모계획 관련 문의는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과(☎. 031-8008-6151) 및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031-548-1381)로 문의해 안내받을 수 있다. 서봉자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최중증 발달장애인에 대한 의미 있는 낮 활동과 안전한 주거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고, 보호자의 돌봄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내 기준을 갖춘 제공기관에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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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5월 9~11일까지 파주에서 개최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가 9일 파주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시민중심 더 큰 파주 하나되는 경기도민!’을 표어(슬로건)로 한 이번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 1만 1천610명(선수 8천 명, 임원 3천61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육상, 수영, 축구 등 27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시군 인구수를 기준으로 상위 15개 시․군을 1부, 하위 16개 시․군을 2부로 나눠 운영한다. 개회식은 9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오병권 행정1부지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김경일 파주시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한 31개 시장․군수, 국회의원, 도의원, 경기종목단체장 등 체육관계자와 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경기도체육대회는 최초로 대회 ‘전 기간’ RE100 달성을 위해 대회 기간 소요되는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해 사용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체육회와 체육 교류 협력을 진행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셀랑고르주 선수단 8명(선수4명,임원 4명)이 옵서버 자격으로 참가해 의의를 더할 예정이다. 체육대회 모든 경기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대회 세부 경기 일정과 결과는 경기도체육대회 공식 누리집(https://pjsports.paju.go.kr/main/main.php)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3월 파주시와 함께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외부 전문기관인 스포츠안전재단과 경기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고, 4월에는 파주시·경기도체육회 등과 후속 점검도 실시했다. 도는 대회 기간 경기장별 안전관리자를 배치하고 안전 업무지침서(매뉴얼)를 배포해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해외 출장 중인 김동연 지사는 영상메시지를 통해 “경기도는 도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근간인 체육활동의 기회를 더 많이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이며 기회경기관람권과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을 지급하는 등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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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청년 공익활동 확산을 위한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청년 활동가 네트워크 위원회 ‘청플(청년플로우)’ 출범식을 7일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경기도청 옛 청사에서 가졌다. ‘청플’은 경기도 내 청년 공익활동의 확산을 위해 구성된 청년 네트워크 위원회로 신규 청년 활동가를 발굴하고 각종 사회문제 해결과 지역사회 발전 기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경기 전역의 활동 분야 및 범위를 고려해 선정된 위원 10명의 상호 간 인사를 시작으로 각자 활동 분야별 소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제1차 정례회의에서는 주식회사 몽드 및 한국다문화뉴스 강성혁 대표 활동가를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청플’의 적극적 활동 수행 방안과 청년 활동가 워크숍 추진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올해 ‘청플’은 온오프라인 회의를 통해 지역·주제별 공익활동 정보를 교류하고 청년 네트워크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순회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유명화 센터장은 “경기도 청년 활동가들의 다양한 활동과 각종 의견은 2025년 센터의 청년 공익활동 활성화 강화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다”라며 “향후 ‘청플’이 경기도 청년 활동가의 대표 네트워크 단위이자 센터의 운영 협의체로 발전될 수 있도록 열정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향후 센터의 청년 네트워크 위원회 활동 기록 및 위원명단은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www.gggongik.or.kr)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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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수출 시장 노리는 중소기업, 경기도 지원사업에 몰렸다
    경기도가 마케팅이나 역량 강화 교육 등 기업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는 ‘경기 수출 기회 바우처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 결과, 150개 사 모집에 673개 사가 참여해 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수출 기회 바우처 사업은 지난해까지 실시하던 ‘글로벌 히트상품 창출기업 수출지원사업’을 확대·개편한 것이다. 지원 대상을 50개 사에서 150개 사로 늘렸고, 바우처 서비스를 13개 분야에서 ‘무역보험·보증’을 신설한 14개 분야로 확대했다. 도는 이 같은 사업 확대·개편이 많은 기업들의 관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지난해까지는 지원사업별로 심사를 통해 기업을 선발하다 보니 기업들이 적기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하는데 제약이 있었다. 신청 기업 대상 평가는 총 3단계로 4월 12일 완료된 1단계 서류평가에서 수출 성장률, 경기도 인증 보유 여부 등을 평가해 약 300개 업체를 선정했으며 2단계 현장 평가, 3단계 선정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150개 사를 선정한다. 최종 선정 기업당 1천만 원(자부담 20% 포함) 범위에서 ▲해외 마케팅 ▲국제 운송 ▲해외 규격 인증 등 14개 분야 7천500여 서비스를 기업이 직접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경기 수출 기회 바우처 사업에 선정된 기업들은 다양한 지원을 받아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경기도는 수출 지원 정책을 강화해 도내 수출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더욱 활약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2023년 수출 실적이 2천만 달러 이하인 업체다. 모집은 3월 21일부터 4월 1일까지 진행됐다. 경기 수출 기회 바우처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향후 일정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경기지원단(031-273-603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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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실시간 경기도/의회 기사

  • 정확한 경기버스정보, 이용자 만족도 쑥쑥‥전년대비 0.7점↑
    정확한 경기버스정보, 이용자 만족도 쑥쑥‥전년대비 0.7점↑올해 경기도 버스정보 이용 만족도가 83.4점으로 전년도에 비해 0.7점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가 ‘경기버스정보 서비스’ 이용자 800여명을 대상으로 ‘2016년도 경기버스정보 서비스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만족도 점수가 83.4점(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46%)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만족도 평가 결과 82.7점보다 0.7점이, 2014년도 평가 결과 74.5점보다 무려 8.9점이 더 향상된 수치다. 한국능률협회에 의뢰해 진행된 이번 평가는 올해 11월 15일부터 21일까지 약 일주일간 수원역, 성남 야탑역, 고양 백석역 등 도내 주요 10개 버스정류소의 이용자 총 800여명(각 정류소 당 80명씩)을 대상으로 ‘1:1 개별면접 방식’으로 이뤄졌다. 평가 대상은 ▲스마트폰앱(경기버스정보2), ▲정류소 안내전광판, ▲홈페이지(www.gbis.go.kr), ▲자동응답전화(1688-8031) 등 경기도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제공 중인 ‘경기버스정보 서비스’다. 조사 결과, 이용자들이 경기버스정보 서비스에 만족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서비스 이용편리성(84.4점)’, ‘제공정보의 정확성(82.7점)’을 가장 우선으로 꼽았으며, 다음으로 ‘제공정보의 적정성(82.6점)’, ‘서비스 혁신성(81.3점)’을 들었다.경기버스정보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유에 대해 응답자들은 ‘제공되는 정보가 정확해서(63.1%)’라고 가장 많이 대답했으며, ‘예전부터 이용해서(14.5%)’, ‘타 서비스보다 편리해서(12.5%)’, ‘다양한 정보가 제공돼서(7.0%)’, ‘공공기관에 대한 신뢰성(2.5%)’, ‘기타(0.4)’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 개선된 부분에 대한 응답자 비율은 ‘정보 정확성(64.1%)’이 가장 높았다. 이어서 ‘빈자리정보·마을버스정보 등 다양한 정보제공(12.1%)’, ‘편리한 메뉴구성(8.5%)’, ‘기능 편의성 증대(5.9%)’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향후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정보정확성’이 62.4%로 가장 높게 나타나 이용자들이 버스정보서비스를 이용할 때 ‘정보정확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파악됐다.도는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정확하고 편리한 버스정보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꾸준히 노력한 결과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했다. 실제로 도는 지난 한 해 동안 ‘버스정보 정확도 향상을 위한 현장조사’와 ‘버스업체 현장교육’을 매월 실시하고, 스마트폰앱 서비스에 대한 기능개선 3차례 실시, 마을버스 통합제공 서비스 대상 지자체 8곳 확대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김종규 경기도 교통정보센터장은 “경기버스정보 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광역버스 빈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등 국내 버스정보 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다.”면서, “내년에도 현장 중심의 정보정확도 개선, 서비스 기능개선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1,200만 도민이 만족할 수 있는 버스정보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의회
    • 경기도정
    2016-12-27
  • 포천 軍 비행장 주변 23k㎡ 군사규제 완화, 개발 활성화 물꼬 텄다
    포천 군 비행장 주변 23k㎡에 대한 군사규제 해소로 지역주민들의 원활한 재산권 행사와 지역개발 및 경제 활성화에 길이 열릴 전망이다.27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는 최근 국방부·합동참모본부의 ‘2016년 후반기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 심의위원회’에서 심의된 ‘포천 군 비행장 주변지역의 제한보호구역 해제’와 ‘비행안전구역 제4구역에 대한 군협의 업무 행정위탁 확대’ 결정에 따른 것이다.먼저 심의위원회는 포천 군 비행장 군사시설보호구역 전체 27,575,902㎡(약 834만평) 중 40%에 달하는 10,917,256k㎡(약 330만평)에 대한 제한보호구역을 해제하기로 했다. 이는 여의도 면적 2.9㎢(약 90만평)의 약 3.7배 넓이다.이번 보호구역 해제 결정으로 포천 가산면, 군내면, 포천동, 선단동, 소흘읍 일원 2,700여 가구 주민들은 군부대와 협의 없이 개발 및 신·중축 등의 건축행위를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결정은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에서 규정한 ‘지원항공작전기지 보호구역’ 범위인 2km를 1.8km까지 축소·조정한 최초의 사례라는 점에서 향후 다른 지역의 군사규제 완화 조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심의위원회는 또, 포천 군 비행장 비행안전구역 제4구역에 대한 ‘군 협의업무 행정위탁’ 고도를 기존 12m에서 45m까지 확대했다. 군내면, 가산면, 포천동, 선단동 일원 12,132,850㎡(367만평)이 해당된다.이 결정으로 지역 내 2,960여 가구 주민들은 군부대와 사전협의 없이 포천시에 허가만 받으면 아파트 15층 높이에 해당하는 45m까지 건축허가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종전 건축허가를 위해 30일 정도 기한이 소요되던 것이 3~5일로 대폭 단축되는 것은 물론, 개인이 위치도·지적도·변경 계획도 등 각종 구비서류를 준비해야하는 불편도 해소됐다.한편, 이번 규제해소 조치는 경기도의 끊임없는 노력이 뒷받침돼 얻어낸 결실이라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이번 심의위원회에 앞서 도는 그간 포천시는 물론 관할 부대인 15항공단 등 군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는 물론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진행해왔다.이번 심의위원회 결정에 따른 ‘제한보호구역 해제’ 조치는 추후 행정자치부 고시 후, ‘행정위탁 확대’ 조치는 포천시-제15항공단 간 업무협약 체결 후 각각 효력이 발생하게 된다. 도는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 강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박태영 경기도 군관협력담당관은 “이번 군사규제 해소 조치는 수년간에 걸친 노력의 보상”이라며, “경기북부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도내 군 관련 현안사항에 적극 대처하고 민관군이 상생하는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의회
    • 경기도정
    2016-12-27
  • 2016 경기도, 남경필표 공유적 시장경제 결실 맺었다
    민선 6기 3년차를 맞은 경기도는 올해 오랜 기간 준비해 온 공유적시장경제 사업들이 결실을 맺었다. 경기도 중소기업들의 성장도우미 경기도주식회사가 출범했으며, 공공물류유통센터, 스타트업캠퍼스, 일자리재단 등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경기도 역사상 처음으로 정부합동평가에서 1위를 달성하며 행정혁신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안전도 평가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대한민국 최초의 정치실험으로 평가받는 연정은, 연정 2기를 열며 경기도의회와 협치를 이어갔다. 경기도의 2016년을 ▲경제·일자리 ▲연정 ▲안전 ▲복지·민생 ▲혁신 ▲북부발전 등 6개 분야별로 나눠 살펴봤다. <경제·일자리>○ 공유적시장경제를 실현한 경기도주식회사, 공공물류유통센터, 스타트업캠퍼스 경기도는 올해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핵심사업인 공유적 시장경제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다. 공유적시장경제란 공공이 제공한 인프라·정책을 민간 구성원이 활용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새로운 경제모형이다. 가장 먼저 결실을 맺은 공유적시장경제 모델은 3월 판교에 문을 연 스타트업캠퍼스다.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에 위치한 경기도 스타트업캠퍼스는 아이디어 발굴과 사업화, 창업, 성장, 해외진출 등 스타트업의 전 성장과정을 지원하는 전문 스타트업 육성기관이다. 도는 스타트업캠퍼스 초대 총장에 김범수 카카오의장을 선임해 운영을 맡겼다. 스타트업캠퍼스에서는 현재 120명의 학생을 선발, 디지털과 소셜, 크레이터, 라이프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한 스타트업 전문 교육을 진행 중이다. 7월에는 물류센터 부족과 비용문제로 고민하는 중소기업의 물류문제를 해결해 줄 국내 최초의 공공물류유통센터가 경기도 군포에 문을 열었다. CJ대한통운 소유 군포복합물류단지 내에 위치한 공공물류유통센터에는 현재 ㈜더 로프, ㈜위드닉스, 55개 사업주가 함께하는 온라인판매협동조합 등 3개 법인에 57개 사업주가 입주했다. 이들은 기존 대비 30% 이상 저렴한 임대료와 다양한 전문물류서비스를 이용하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갖추고 있지만 디자인이나 마케팅 능력이 취약해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경기도주식회사는 11월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12월 초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 1호 매장을 열었으며 매장에는 현재 19개 기업의 200여개 제품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도는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구축, 채널별 맞춤형 상품입점, 경기도해외통상사무소(GBC) 등을 활용한 해외 판로개척, 공공형 간편결제 시스템 도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 경기북부 일산테크노밸리, 경기서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경기도는 올해 경기북부와 서부에 대규모 테크노밸리 조성 계획을 발표하며, 이 지역에 대한 발전 가능성을 높였다. 먼저 도는 6월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조성지로 고양시를 선정했다. 도와 고양시는 올해 사업구역을 확정하고 2018년 부지조성공사를 착공한 후 2020년부터 기업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경기북부 테크노밸리는 고양시 일산구 일원 약 50~80만㎡ 부지에 1조 6천억 원을 투자해 공유도시,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도시,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통합관리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광명시흥테크노밸리는 광명시 가학동, 시흥시 논곡동, 무지내동 일대 205만 7천㎡ 부지에 1조 7천 524억 원을 투입해 2022년 조성된다. 판교테크노밸리에 버금가는 첨단 R&D단지와 이를 뒷받침할 산업제조단지, 물류유통단지, 주거단지까지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도는 내년 경기북부지역과 중북부권 가운데 1곳을 선정해 테크노밸리를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 경기도일자리재단 출범9월 민선 6기 경기도정 목표인 일자리 70만개 창출을 이끌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출범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기도의 일자리 관련 공공 서비스를 한데 모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전국 최초의 일자리 총괄 기관이다. 일자리센터, 여성능력개발센터, 북부여성비전센터, 기술학교 등 일자리 관련 유관기관을 하나로 통합하는 컨트롤 타워는 물론, 일자리 정책에 대한 중앙-지방, 민-관을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김화수 전 잡코리아 대표이사를 수장으로 영입한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내년부터 ▲일자리 정보와 서비스, 정책을 한 곳에서 열람 이용 가능한 인터넷·모바일 서비스 ‘고용지원 플랫폼(가칭)’ ▲경기도 일자리 정책을 제언하는 ‘일자리 정책 마스터 플랜 연구’ ▲청년 고용서비스 전담제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연정>○ 연정2기 출범2014년 8월 대한민국 정치 역사상 최초로 연정을 시작한 경기도가 올해 연정 2기 출범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지난 10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파견한 강득구 연정부지사 취임과 함께 본격 시작된 2기 연정은 여․야가 함께 작성한 ‘경기도 민생연합정치 합의문’을 토대로 79조항 288개 연정 합의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2기 연정은 연정부지사의 권한 및 역할이 강화되고 4명의 연정위원장을 임명, 실질적인 협치가 이뤄지도록 했다는 점에서 1기와 차별화된다. 연정위원장은 연정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상임위원회와 경기도 실․국장 간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소관 연정사업 실행계획에 대한 자문 역할을 맡고 있다. 경기 연정의 결과로 경기도의 2017년 예산안 처리는 법정시한인 12월 16일을 사흘 앞당긴 13일 의결됐다. 법정시한 내 새해 예산안이 처리된 것은 2011년 이후 5년 만이다. 또, 도와 도의회가 함께 노력한 끝에 2년 연속 11조가 넘는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도 얻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18일 연정의 목적과 기본 원칙, 도지사 등의 책무 등을 규정한 ‘경기도 민생연합정치 기본조례’를 제정, 경기연정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도 했다. 도와 도의회는 연정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일자리지원정책인 경기도청년구직지원금 제도를 내년 7월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도교육청, 광역자치단체, 기초자치단체간 연정도 이어가경기도교육청과 광역자치단체간 연정도 계속됐다.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은 12월 2017년도 교육협력사업에 1천933억 원을 투자하기로 합의했다. 경기도가 도교육청에 넘기는 비법정전출금은 연정과제인 학교급식(무상급식) 예산 1천33억 원이다. 도는 여기에 교육협력사업비 900억 원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이는 2016년보다 587억원, 43.6% 늘어난 규모다. 도의 비법정전출금 증가에 맞춰 도교육청은 경기도가 제안하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밖에 지난해 강원도, 제주특별자치도와 광역자치단체간 상생협약을 맺은 경기도는 올해 경기-강원 연접 시·군인 포천, 양평, 춘천, 횡성 등 9개 기초자치단체(3월), 전라남도(5월) 등과 상생협약을 맺으며 광역연정을 전국으로 확산시켰다. 지난해 시·군간 해묵은 갈등해소와 광역과 기초를 잇는 연정시도로 화제를 모았던 상생협력토론회는 올해도 열려 광역버스준공영제도입, 일자리창출 방안 등을 협의했다. <안전>○ 2년 연속 지역안전지수 1위 평가경기도는 12월 국민안전처가 공개한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지역안전지수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화재·교통사고·자연재해·범죄·안전사고·자살·감염병 등 7개 분야의 안전 수준을 분야별로 계량화한 수치다. 안전처에 따르면 경기도는 화재·교통·안전사고·자살·감염병 등 5개 분야에서 1등급을 받았고, 자연재해 2등급, 범죄는 3등급이었다. ○ 지진 대책, 불량식품 단속 강화 등 다양한 도민안전 강화 대책 선보여경기도는 올해 도민안전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선보였다. 먼저 도는 최근 경기도형 지진 안전대책인 '지진 72시간 생존계획-방재(防災)3 + 플랜'을 발표했다. 72시간은 1995년 일본 고베 대지진 당시 구조활동 정상화에 걸린 시간으로 구조요원의 도움 없이도 도민 스스로 생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민간과 관공서, 지역공동체가 협력해야 한다는 의미다. 이를 위해 도는 방진마스크와 알루미늄 담요 등 26종의 비상구호물품이 담긴 경기도 비상물품세트를 제작해 경기도주식회사를 통해 판매하는 한편, 생활재난안전 등 상황별 35개 가이드라인을 담은 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하기로 했다. 또, 내년 말까지 도내 170곳에 177억 원을 들여 재난관리물품 보관창고를 보급한다. 이밖에도 도는 지난 5월 도 전역을 부정불량식품 청정지역으로 선포하고 식품안전 단속을 강화했다. 6월부터 경기도내 배달음식에 대한 대규모 단속을 벌인 도는 12월까지 야식 배달업소 등 총 9,581개 업소를 단속했고, 이 가운데 1,419개를 적발했다. 이는 지난해 711건에 비해 2배에 가까운 실적이다. 경기도는 최근 식품범죄를 뿌리 뽑기 위해 1,419개 적발업체 가운데 수사진행 업체 등을 제외한 1,040개 업소를 재점검 했다. 그 결과 재범률이 0.3%로 나타나 식품안전 의식이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 영웅을 영웅답게, 이병곤 플랜 추진도민 안전을 위해 일선현장에서 노력하는 소방관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도는 11월 ‘소방령 이병곤 플랜’을 마련, 시행에 들어갔다. 영웅을 영웅답게 대우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병곤 플랜은 2020년까지 매년 500여명의 소방인력을 증원해 현재 82% 수준인 소방관 3교대 근무비율을 100%로 전환하고, 구조나 화재진압 활동 중 입은 부상에 대한 치료비를 도가 전액 부담하기로 하는 등 소방관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해 2018년까지 2,34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복지·민생>○ 일하는 청년통장경기도의 다양한 복지·민생 정책 가운데 가장 큰 주목을 받은 것은 근로청년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일하는 청년통장이었다. 일하는 청년통장은 가입자가 매월 10만원 씩 3년을 저축하고 같은 기간 동안 일자리를 유지할 경우 경기도 지원금과 민간기부금을 더해 1천만 원의 근로 장려금을 받는 사업이다. 지난 5월 실시된 시범 사업 공모에는 500명 모집에 3천301명이 지원해 6.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 사업 확대의 계기가 됐다. 도는 10월 청년통장Ⅱ를 모집했으며 1천명 모집에 5천377명이 지원할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도는 2017년 상반기에 청년통장가입자 5천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 경기도 공보육 시스템, 따복 어린이집보육분야에서는 경기도형 공보육 시스템의 결실인 따복 어린이집이 첫 선을 보였다. 12월 경기도 용인시 보정동에 문을 연 따복경기 어린이집은 국공립 어린이집 수준의 보육서비스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경기도 산하기관인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기존 민간어린이집을 임차해 운영한다. 도는 2017년까지 시·군과 연계해 민간 어린이집을 추가로 매입, 총 8개의 따복어린이집을 운영할 예정이다. ○ 따복하우스 1만호 공급주택복지 분야에서는 경기도의 ‘베이비2+ 따복하우스’ 계획이 단연 눈길을 끌었다. 주거와 육아 부담이 저출산으로 이어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따복하우스는 신혼부부, 청년층에 공급하는 경기도형 임대주택이다. 일반 아파트보다 임대료가 최대 60% 저렴하다. 경기도는 따복하우스 1만 가구를 2020년까지 도내 21개 시·군에 공급할 계획이다. 12월 수원 광교, 안양 관양, 화성 진안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입주자 모집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따복하우스 공급 유형은 신혼·육아형과 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청년형 두 가지로 도는 최근 규모별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 ○ 굿모닝하우스 그리고 행복카셰어공공이 소유한 재산을 민간에 개방하는 경기도의 공유정책도 관심을 모았다. 도는 지난 4월 옛 경기도지사 공관을 리모델링한 굿모닝하우스를 일반에 공개했다. 숙박시설인 게스트하우스 5개실과 굿모닝카페, 연회장, 전시관 3개소, 잔디광장, 야외주차장을 갖춘 굿모닝하우스는 작은 결혼식, 문화강좌, 음악회 장소로 활용되며 도민들의 사랑을 받았다. 4월 개장 이후 12월 현재까지 총 3만 5천명의 도민들이 다녀갔다. 경기도 소유의 공용차량을 주말과 공휴일에 무료로 이용하는 행복카셰어는 5월부터 11월 말까지 모두 913대의 차량을 4,095명의 도민들이 이용하며 인기를 끌었다. 행복카셰어는 인사혁신처 주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혁신>○ 정부합동평가 1위민선 6기 들어 다양한 행정 혁신을 시도해온 경기도가 도 역사상 처음으로 정부합동평가 1위를 달성했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자치부가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등을 관계 중앙행정기관과 함께 평가하는 제도다. 경기도는 이번 평가에서 9개 분야 가운데 일반행정, 사회복지, 지역경제, 지역개발, 문화가족, 중점과제 등 6개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가’를 받았다. 경기도의 1위 등극은 ‘경기도는 정부합동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 어렵다’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깬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경기도는 이번 합동평가 1위로 약 21억 원의 평가 인센티브를 받았다. ○ 지식사이트 오픈경기도형 무료 온라인평생교육서비스 ‘지식(GSEEK)’이 10월 본격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식’은 기존 경기도에서 운영하던 무료 온라인교육 서비스인 ‘e-배움터 홈런(Home-Learn)’과 ‘경기창조학교’, ‘배우리’ 등 3개 교육사이트를 통합하고, 여기에 참여와 소통이라는 쌍방향 개념을 추가한 서비스다. 사이트 오픈과 함께 20개의 상호소통형 강의를 선보인 ‘지식’은 사이트 개설 이후 현재까지 약 한 달 여 만에 1만4천여 명이 신규 회원으로 가입할 만큼 반응이 좋다. ‘지식’은 현재 총 80여개의 신규과정과 기존 홈런과 창조학교에서 운영 중이던 외국어, 자격증, 취업·창업 등 14개 분야의 300여개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 경기상상캠퍼스옛 서울 농생대를 도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한 ‘경기상상캠퍼스’가 6월 문을 열었다. 경기상상캠퍼스는 옛 서울 농생대 건물 가운데 농원예학관은 경기청년문화창작소로, 농공학관은 경기생생공화국으로, 농화학관은 청년상상공작소로 각각 리모델링됐다. 경기상상캠퍼스의 핵심인 ‘경기청년문화창작소’와 청년상상공작소는 청년들이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직업을 창조하는 ‘창직’실험과 ‘창직’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한 장소다. 또 다른 한 축인 ‘경기생생공화국’은 지역의 자연과 문화예술을 공유하고 도시재생과 주민 협업으로 융복합문화를 선보였다. 경기상상캠퍼스에는 문화허브 카페, 생활예술공방, 청년문화기획자양성학교, 어린이책놀이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돼 개관 이후 3만여 명의 도민들이 방문했다.○ 알프스프로젝트, 세계정원 경기가든, 농정비전2016년은 경기도의 다양한 미래비전이 제시된 한 해이기도 했다. 미세먼지가 사회문제로 대두되자 도는 2020년까지 미세먼지를 현재의 1/3수준으로 감축하는 내용을 담은 알프스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최근에는 알프스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0년까지 전기차를 5만대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2020전기차 5만대 전략을 추가로 밝혔다. 전기차 구매자에 대한 보조금 지급 확대, 충전기 확대 설치 등이 주요 내용이다. 1994년 사용이 종료된 안산시화쓰레기매립지를 수도권 최대 규모의 정원으로 조성하는 ‘세계정원 경기가든’ 조성계획도 발표됐다. 세계정원 경기가든은 인근 안산갈대습지공원과 비봉습지공원까지 합치면 111만㎡ 규모의 순천만정원을 넘어서는 132만㎡ 규모의 국내 최대 정원·에코벨트가 될 전망이다. 도는 현재 2018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용역을 진행 중이다. 2020년까지 농가소득을 5천만 원으로 끌어올려 경기도를 농가소득 전국 1위로 만들겠다는 ‘넥스트경기 농정비전’ 발표도 있었다. 도는 농정비전 실현을 위해 친환경농산물연구센터 조성, 경기도 농산물 판로 확보를 위한 수출 및 공공급식 확대, 농식품 창업지원, 공공임대농장인 랜드셰어링 등을 추진 중이다. <경기북부발전>○ 경기북부 10개년 발전계획 공개‘경기북부 10개년 발전계획’은 낙후된 경기북부지역 발전을 위한 종합 계획으로, 올해 1월 공개됐다. 계획은 경기북부를 중부권(의정부, 양주, 동두천)은 ‘북부발전신성장거점 존(Zone)’, 서부권(고양, 파주)은 ‘통일산업경제발전 존’, 북부권(포천, 연천)은 ‘통일생태평화 존’, 동부권(구리, 남양주, 가평)은 ‘북한강 문화예술 존’ 등 4개 권역으로 나누는 권역별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도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교통, 산업·경제 등 총 9개 부문 73개 사업(183개 세부사업)에 8조 5,718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 ‘경기북부 어린이 박물관’고양과 동두천에 문 열어경기북부 어린이들의 체험학습형 문화공간인 ‘경기북부 어린이 박물관’이 각각 동두천(5월)과 고양(6월)에 문을 열었다. 동두천시 상봉암동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지어진 어린이 박물관은 ‘숲에서 꿈꾸는 아이들’을 주제로, 아이들이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각종 놀잇감과 시설, 장치들을 곳곳에 설치한 체험형 공간이다. 개관이후 현재까지 15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에 지상 3층, 지하1층 규모로 문을 연 어린이박물관은 ‘꿈과 미래를 만나는 여행’을 주제로 안전, 문화, 인권, 과학기술 등 다양한 내용을 담은 10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됐다. 개관이후 20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 DMZ생태관광지원센터, 내일의 기적소리 개장연간 6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임진각과 DMZ를 세계적 관광명소로 만들 수 있는 관광시설 2곳이 올해 문을 열었다. 먼저 DMZ 일원 자연생태교육과 생태관광의 거점역할을 하게 될 ‘DMZ생태관광지원센터’가 9월 문산읍 마정리에 개장했다. 이곳에서는 앞으로 지역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살아있는 생태교육장’을 운영해 DMZ가 가진 자연생태환경의 보전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게 된다. 또, ESP(생태계서비스파트너십) 아시아 사무소를 센터 2층에 유치해 DMZ 자연생태에 대한 보전과 발전방향을 연구하는 역할도 한다. 별도의 출입절차 없이 민통선 내 임진강 경관을 자유롭게 조망할 수 있는 관광시설인 ‘내일의 기적소리’는 12월 21일 개장했다. ‘내일의 기적소리’는 한국 분단의 역사적 상징물인 독개다리를 복원한 곳이다.
    • 경기도/의회
    • 경기도정
    2016-12-27
  • 신혼부부용 따복하우스, 27일 수원 광교에 첫 삽
    경기도가 27일 수원 광교에서 저출산 극복과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 중인 경기도형 ‘베이비(BABY)2+ 따복하우스’의 첫 삽을 떴다.도는 이날 오전 11시 광교 따복하우스 사업부지 현장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 박광온 국회의원, 이재준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 오완석 도의원, 박동현 도의원,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 지역 도민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 광교 따복하우스 신축 기공식’을 개최했다.수원 광교 따복하우스는 도가 경기도시공사와 함께 수원 광교, 안양 관양, 화성 진안1․2 등 4개 지구에 대해 추진하는 베이비(BABY)2+ 따복하우스 사업의 일환이다.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284번지 3,692㎡ 부지에 지상 12층, 지하 2층 규모로 조성되며 신혼부부 182호, 고령자 등 주거약자 22호 등 총 204호가 들어설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407억원이며 2018년 3월 준공과 같은 해 4월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수원 광교 따복하우스는 주변 시세대비 40~64% 수준의 임대조건으로 공급되며 신혼부부의 자녀출산을 고려해 전국 최초로 표준임대보증금의 40%에 대한 이자를 지원하고 자녀를 1명 낳으면 60%, 2명 이상 낳으면 100%까지 지원한다.또 전용면적 36㎡인 현행 행복주택보다 22% 넓은 44㎡ 크기의 육아형 투룸을 포함해 36·38㎡ 규모를 공급하는 한편, 이웃과 함께 아이를 키우는 육아나눔터와 어린이 도서관, 실내어린이놀이터 등 자녀 양육에 필요한 공간을 함께 계획했다.이 외에도 입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식사와 모임을 가질 수 있는 오픈키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플리마켓(벼룩시장), 국공립어린이집 등 다양한 지역편의시설도 갖출 예정이다.조성지역은 광교역, 영동고속도로 등과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며 대형판매시설, 종합병원 등 주요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어 주거요건이 우수하다.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지난 5월 따복하우스 1만호 건립 계획을 발표한 이후 7개월 만에 첫 삽을 뜨는 현장을 찾게 돼 매우 뜻깊다”며 “2020년까지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주거약자 등이 따뜻하고 복된 안식처에 입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도는 2018년까지 따복하우스 1만호를 착공해 2020년 중 입주를 마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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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정
    2016-12-27
  • 경기도, 올해 농식품 수출액 12억 달러 넘을 전망
    경기도의 올해 농식품 수출액이 12억 달러(한화 1조 4천억 원)를 넘을 전망이다.도는 올해 농식품 수출 목표액을 10억 5천만 달러로 세우고 ‘전략적 해외 마케팅’과 ‘수출 농식품 국제경쟁력 강화 지원’ 등 12개 사업에 77억 원을 투자하며 다양한 수출 확대 정책을 추진했다. 27일 도에 따르면 11월 말 농식품 수출액은 11억 4천만 달러로 당초 수출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12월 말 농식품 수출액은 12억 달러를 넘을 전망이다. 경기도는 올해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경기농림진흥재단 등 관계기관과 전략적 해외 마케팅을 추진해 중국 등 아세안 시장 6개 국가에 13회의 해외 판촉전을 개최했다. 해외 판촉전을 통해 배, 쌀, 포도, 버섯 등 신선농산물 10개 품목과 김치, 막걸리, 삼계탕 등 전통식품을 중심으로 총 210만 1천 달러를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중국에서만 판촉전을 5회 추진해 48만 9천 달러의 수출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경기도는 9월과 12월에 해외바이어 수출 상담회를 개최해 중국, 호주, 베트남 등 총 8개국 30명의 바이어를 초청했으며, 520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해 1,500만 달러 상당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이 외에도 도는 도쿄, 싱가포르 등 주요 수출국의 국제 박람회 15회 참가, 중국 청도 농식품 홍보관(13㎡) 운영, 중국 수출 유망품목 발굴 등 다양한 해외 마케팅을 추진했다. 경기도는 올해 수출 농식품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 포장재 공급, 신선농산물 수출단지 시설개선 등 4개 사업에 68억 원을 투자했다. 화성시, 안성시 등 23개 시·군에서 올해 신규 수출업체를 적극 발굴해 작년 147개 보다 10% 증가한 161개 수출업체(가공식품 생산자, 농가)에 수출 경쟁력 강화 사업을 지원했으며, 수출용 포장재 330만개와 수출품 2,342톤의 물류비를 지원해 우수 농식품 수출 확대를 장려했다. 또 지속 가능한 수출 인프라 조성을 위해 배, 딸기, 선인장 등 신선농산물 수출단지 17개소의 시설 현대화를 추진했다.경기도 관계자는 “도의 농식품 수출실적은 2014년 8억 7천만 달러, 2015년 10억 달러, 올해는 11월 말에만 11억 5천만 달러를 초과하는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는 경기도와 도내 농업인들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성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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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7
  • 도 농기원 개발 전통주 7종 ‘2016 우리술 대축제’서 선보여
    경기도농업기술원은 홍국막걸리 등 자체 개발해 기술이전한 전통주 7종류를 ‘2016 우리술 대축제’에 선보인다.우리술대축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대표적인 전통주 체험·홍보 행사로 올해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간 서울 양재동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를 통해 농기원은 ▲홍국막걸리 2종 ▲자색고구마 막걸리 ▲산양삼 막걸리 ▲산양삼 약주 ▲문배주 ▲허니와인 등을 전시하고 비교시음을 제공한다.2016년 농업회사법인 ㈜술샘에 기술이전해 ‘술취한 원숭이’, ‘붉은 원숭이’라는 상표명으로 판매 중인 신제품 홍국막걸리는 특유의 붉은 빛과 콜레스테롤 저하효과를 가진 모나콜린K 성분을 함유한 프리미엄 막걸리다.2009년 첫선을 보인 이후 ㈜배혜정도가에 기술이전 돼 ‘부자 자색고구마 막걸리’로 판매 중인 자색고구마 막걸리는 꾸준한 인기를 끌며 지난해 대한민국 주류대상을 수상했다.또 지난해 몽드셀렉션 금상과 우리술품평회 대상을 수상한 산양삼 막걸리와 약주는 대농바이오영농조합법인으로 기술이전돼 ‘산삼가든 막걸리’, ‘약주 별’ 등으로 판매되고 있다.중요무형문화재인 문배주는 2012년 기술이전을 통해 숙성기간을 2개월로 단축했고 국내 유일의 벌꿀 100% 발효주 허니와인은 아이비영농조합법인에서 ‘허니비와인’으로 판매되며 지난해 몽드셀렉션 금상과 우리술품평회 대상을 수상했다.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 원장은 “경기미 소비촉진을 위해 개발한 다양한 전통주 기술이 실용화돼 전통주 소비에 기여하고 있다”며 “다양한 전통주의 기술개발과 판매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꾸준한 마케팅 지원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농기원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도내 13개 양조장에 17가지 전통주 제조기술을 이전하고 관련 특허기술 9종을 출원했다. 또 2010년부터 가공용 경기미 계약재배를 지원해 올해는 52ha 규모에서 235t의 계약재배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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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7
  • 2016 경기도 외국인투자기업의 날 행사, 27일 개최
    경기도는 27일 오전 11시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2016 경기도 외국인투자기업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김준현 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간사, 이병락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 협의회장, 도내 외국인 투자기업 관계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도는 올해 투자유치와 사회공헌 분야 우수 기업으로 물류투자전문회사 켄달스퀘어㈜와 화성 소재 자동차부품업체 델파이커넥션㈜ 2개 기업에 감사패를 수여했다.또 도내 외투기업과 경기도시공사, 경기관광공사 등 외자유치에 기여한 관계자 8명에 대해서도 표창을 수여했다. 켄달스퀘어㈜는 6억5,000만 불을 투자해 부천·용인·고양 등지에 물류센터를 개발하고 1,200명의 고용을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델파이커넥션㈜는 올해 취약계층 생필품 1,000만 원 지원, 저소득층 1만 장 연탄기부·배달 봉사, 양로원 생필품·청소 봉사활동 1,000만 원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행한 것으로 확인됐다.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경기도는 민선6기에 35건의 투자유치 협약을 통해 55억달러의 투자유치와 22,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내년에도 외투기업이 성공적인 투자를 이어갈 수 있도록 투자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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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정
    2016-12-27
  • 도 인재개발원, e-러닝 학습 마일리지 2,435만 원 기부
    경기도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1년 동안 e-러닝 교육을 통해 적립한 마일리지 2,435만 원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된다.김원섭 경기도인재개발원장과 직원 10여 명은 27일 오전 10시 20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학습 마일리지를 기부했다.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급회를 통해 차상위계층 겨울철 난방비(1,000만 원)와 노숙인 무료급식시설 지원비(1,435만 원)로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금 전달 후 인재개발원 직원들은 수원 효원공원을 방문해 노숙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급식 봉사활동을 했다.경기도인재개발원은 e-러닝 학습 마일리지 점수에 따라 개인별 포상을 실시했으나 지난 2011년부터 e-러닝 교육학습자들의 마일리지를 1점당 10원씩 현금으로 전환해 사회에 기부하는 ‘이런(e-learn) 나눔 운동’을 진행했다. 지난해에도 이런 나눔운동을 통해 푸드뱅크사업에 2,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김원섭 인재개발원장은 “겨울철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든 계절이다. 특히 경기가 좋지 않은 요즘 더 큰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 자기개발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e-러닝 학습에 많은 공무원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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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7
  • 신 년 사
    존경하는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2017년 정유년(丁酉年) 희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정유년(丁酉年) 새해를 맞이하여 12만 여주시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만복이 깃드시고 바라시는 모든 일들이 사랑과 행복속에 축복이 가득한 한해 되시기를 기원드리며 먼저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한해는 시민이 행복하고 민(民)이 주인 되는 세종인문도시 명품 여주를 만드는 일에 저를 포함한 7분의 의원님 모두가 동심동덕(同心同德)의 마음으로 열정의 의정활동을 펼친 신념과 보람의 나날들 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새해에도 시민의 작은 소리에 더욱 귀를 가까이 하고 “민심은 천심이다”라는 말을 가슴깊이 새기며 시민의 대변자로서 그 기능과 역할을 수행함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이 정경대원(正經大原)의 자세로 나아가는 여주시의회가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여주시민 여러분! 여주시가 지난날의 수도권 변방 도시라는 이미지를 벗어나 경기 동부권의 신 성장 도시로 성장하며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 좋은 전원도시로 정착하고 있습니다. 이제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우리가 갖고 있는 귀중한 역사·문화 환경과 유통, 물류, 첨단 분야의 신 산업기반을 중심으로 고 부가가치를 발굴하여 지역산업의 질을 높이는 일이 우리의 중요한 과제가 되었습니다. 새해에는 여주시의 잘 조성된 교통 인프라를 비롯한 도시기반 환경을 십분 활용하여 문화관광, 기업유치, 도시개발 등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고 부가가치를 만들어 내며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밝은 지역사회 건설을 위해 다음 사항에 의정의 중점을 두고 다양한 의회 활동을 펼쳐 나가고자 합니다. 첫째, 위민정신(爲民精神)에 입각한 진정한 민의(民意)를 실현하는 의회가 되고자 합니다. 시민을 대표하는 대의기관으로서의 막중한 의무와 책임감을 느끼며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선진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邁進)하겠습니다.시민의 삶의 현장 속에 함께하며 생활 현장의 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리고 주민이 바라는 뜻을 의정에 성실히 반영함으로서 따뜻한 지역사회를 이루는 일과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공공의 이익을 위한 정책발굴에 다방면으로 나서겠습니다.열린의회, 공부하는 의회, 혁신적인 의회로서의 기능과 역활에 충실하고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기능 또한 소홀히 하지 않으면서도 협력적 소통을 통한 올바르고 투명한 여주시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배전(倍前)에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남한강의 수려한 자연환경이 여주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기 위한 문화콘텐츠 개발에 더많은 노력을 기울이고자 합니다.잠자고 있는 문화재를 깨우고 남한강을 모티브로 한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창출하는 일이 절실합니다.많은 국가예산을 들여 새롭게 태어난 남한강변을 성장동력으로 활용한 여주만의 문화창달을 이룰수 있는 다양한 시도가 추진되어야 합니다.대한민국 레저의 중심도시, 힐링의 고장, 문화의 도시 라는 명성을 얻는 일은 우리의 노력 여하에 달려 있을 것입니다.문화관광 전문 스터디 그룹 구성과 활동을 통한 테마별 아이디어 발굴을 적극 지원하고 지난 12월 경기도가 발표한 경기 동부지역 종합발전계획에 의한 문화루트 사업을 연계하여 여주시의 문화관광 산업이 시너지를 발휘하면서 대한민국 문화관광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 하는 일에 우리 여주시의회가 앞장서겠습니다. 셋째, 정부의 규제 악법으로부터 규제개혁을 온전히 이루어 내는 일입니다. 지난 35년간 여주시 전체가 수도권 시민의 맑은물 공급을 위한다는 미명하에 자연보전권역 즉 개발제한 지역으로 지정되어 여주시민이 생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지역경제가 희생당해 왔습니다. 여주의 발전을 옥죄고 있는 수도권정비법을 비롯한 각종 과도한 규제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보다 적극적인 규제대책 방안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불합리한 수도권 규제 악법으로부터 우리 스스로 걸어 나올 수 있도록 민,관이 하나 되어 목소리를 더욱 높이며 새해에도 규제개혁 업무가 여주시정의 제일 목표로서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여주시의회가 적극 앞장서겠습니다.저 자신 또한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대표로서 국회와 중앙정부에 규제개혁의 당위성을 성토하는 일에 주저하지 않으며 여주시의 규제완화를 위한 노력에 혼신의 힘을 다하여 강력히 대처해 나갈 것입니다. 넷째, 지역현안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통한 소통이 우선되는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여주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미래 지향적인 자세에서 여주를 바라보며 공론의 장이 펼쳐지는 진정한 민의의 전당이 되도록 하겠습니다.지난해에 이어 시민의 관심이 높은 지역현안을 중심으로 의정포럼을 이어가며 대화와 타협, 소통을 통한 따뜻한 지역사회 건설이라는 명제하에 지역경제, 농업, 환경분야 등에 대한 새로운 발전방안을 도모해 보고자 합니다.이러한 시민 대토론의 장을 통해 지역사회가 원하는 가치 높은 여주의 위상을 정립 해내며 발굴된 소중한 결과물은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에 기여하는 휼륭한 우리만의 자산으로서 여주시의 미래 발전에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존경하는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2017년 한해도 여주시의회는 시민의 아픔과 기쁨을 함께하며 시민의 편에서, 시민을 위한, 시민의 봉사자로서 기대에 어긋남이 없도록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마부정제(馬不停蹄)의 마음가짐으로 이전보다 더욱 성숙한 모습을 통해 시민여러분께 보다 발전된 의정을 이루어 내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아가겠습니다. 어둠을 깨우고 희망을 전한다는 붉은 닭의 해인 정유년(丁酉年) 새해에도 우리가 땀흘려 이룬 지금까지의 노력과 성과위에 꿈과 희망이 넘쳐나고 여주시가 비상의 날개를 펼치는 세종인문 도시 명품 여주를 만드는 일에 모두가 함께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여주시의회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면서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감사합니다. 2017년 원단(元旦) 여주시의회 의장 이환설
    • 경기도/의회
    • 시,군의회
    2016-12-26
  • 연말 불우이웃돕기 사랑나눔 기탁으로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혜민건설 조재복 대표, 여주시의회에 여주쌀 20Kg 100포 전달) 여주시의회(의장 이환설)는 지난 12월 26일 혜민건설 조재복 대표로부터 연말 불우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여주쌀 20Kg 100포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환설 의장은 “요즘 어수선한 분위기에도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는 분이 있어 아직은 대한민국이 살만한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면서 “앞으로 여주시의회도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혜민건설 조재복 대표는 지난 3년간 여주 점봉동과 하동 고려병원 주변에 원룸단지를 조성하며 주거난 해결에 많은 도움을 주었으며, 이번에 경기도 평택으로 떠나면서 여주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기탁하게 된 것으로 이 날 기탁받은 쌀은 복지정책과 무한돌봄팀으로 전달되어 어려운 이웃돕기 사업에 소중하게 쓰여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도/의회
    • 시,군의회
    2016-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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