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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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사회적경제 매장 1호 ‘031#’, 시흥에 개소
    경기도가 사회적경제조직의 판로 지원 및 홍보 강화를 위한 전문 매장인 ‘031#(공삼일샵)’ 1호를 시흥프리미엄아울렛에 개소했다. 경기도는 8일 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임병택 시흥시장, 경기도의원, 시흥시의원, 유관단체 및 사회적경제조직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031#(공삼일샵)’ 개장식을 열었다. ‘031#(공삼일샵)’의 이름은 경기도 지역번호 031에서 나온 것으로, 도는 사회적경제조직 활성화를 위한 ‘031#(공삼일샵)’ 매장을 도내 곳곳에 확대할 계획이다. 시흥프리미엄아울렛 3층 496㎡(150평) 규모 매장에 조성된 ‘031#(공삼일샵)’은 도내 사회적경제조직 29개 사의 제품을 판매하는 사회적경제 오프라인 매장으로,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지역상생협력매장인 ‘시흥꿈상회’, 공정무역 카페와 공존하고 있다. 대형유통기업(신세계), 시흥시와 협력해 조성된 매장은 휴식과 쇼핑이 결합된 최근 소비 경향을 반영해 리모델링했다. 향후 사회적경제 제품을 도민에게 선보이는 대표 매장이자 가치소비를 촉진하는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기존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개설된 ‘경기도 사회적경제 쇼핑몰’ (smartstore.naver.com/segg)도 조만간 031#(공삼일샵) 온라인 매장으로 새롭게 개장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사회적경제 제품 50% 할인 및 구매 금액별 사은품 증정 이벤트가 진행되며,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전 제품 30~50% 할인, 포토리뷰 이벤트 및 배송비 지원 이벤트가 제공된다. 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031#(공삼일샵)은 단순한 매장이 아닌 사회적 가치를 소비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다”며 “031#이 경기도의 자랑이 되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가치소비의 상징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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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위험물질 운송차량 사고 정보, 실시간으로 알려드립니다”
    경기도는 국토교통부에서 관리하는 위험물질 운송차량의 위치정보와 위험물질 운송차량 사고 발생 시 사고 정보를 전국 최초로 경기도 교통정보센터에 실시간 전송한다. 경기도는 한국교통안전공단(국토교통부 위탁운영 기관)과 8일 도청 북부청사에서 교통안전을 위한 돌발정보와 위험물질 운송정보를 상호 실시간 연계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식을 개최했으며, 협약에 따라 5월부터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물질 운송차량 사고 정보를 도민들에게 실시간 전파한다. 위험물질 운송차량 사고 정보는 경기도 교통정보센터 누리집(gits.gg.go.kr), 해당 도로의 지자체 담당자 및 도로전광표지(Variable Message Sign, VMS), 누리소통망(SNS), 대형 포털(네이버, 티맵) 등으로 알리고, 이를 본 시민들은 차량을 우회하는 등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험물질 운송차량이란 석유 등 위험물(1만 리터 이상), 유해화학물질(5톤 이상), 고압가스(가연성 6톤 이상, 독성 2톤 이상), 지정폐기물(10톤 이상) 차량을 말한다. 국토교통부 위험물질운송안전관리센터(한국교통안전공단 운영)는 위험물질 운송차량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행 중인 차량의 위치 및 적재물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다. 지난 2월 한달간 위험물질 운송차량 위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일 평균 1,025대가 경기도로 진입했으며 한 달 동안 총 2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도는 경기도 교통정보센터 내 ‘돌발정보시스템’을 통해 위험물질 운송차량 사고 정보 외에도 교통사고, 낙화물 사고, 도로 차량통제 등 돌발상황을 알리고 있다. 돌발정보시스템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119 신고로 접수된 사고 내용 가운데 개인정보를 제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애기치 않은 사고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국토부가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경기도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더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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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경기도, 지난해 노인 우울증 치료비 2천640명 지원. 전년 대비 약 14배
    경기도는 ‘노인 우울증 치료비 지원사업’의 지난해 실적이 2천640명으로, 전년 191명 대비 약 14배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노인 우울증 치료비 지원사업’은 경기도 거주자로 65세 이상 F32~39(우울에피소드 등)로 진단받은 노인에게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여부나 소득 기준을 따지지 않고 1인당 최대 연 36만 원의 외래 진료비를 지원한다. 치료비를 지원받은 사람은 각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지속적인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등록 관리하고 있으며, 치료비 지원 신청, 문의는 주소지 관할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노년층의 경우 신체 능력과 사회적 관계 저하로 우울 증상을 많이 느끼지만 ‘경제적 어려움’ 등의 이유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데, 도는 2023년 노인 우울증 치료비 지원을 연 최대 20만 원에서 36만 원으로 확대한 점이 실적 향상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2020년 보건복지부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우울 증상을 보이는 비율은 13.5%로 연령이 높아질수록 우울 증상이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전 연령대 중 노인 자살률(2022년 경기도 80세 이상 자살률이 인구 10만 명당 64.5명)이 가장 높다. 이명수 경기도 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장(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은 “노인 우울증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으며, 우울증이나 인격 변화가 치매의 전구 증상일 수 있다”며 “불면, 불안, 무력감 등 증세가 보일 때는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함께 약물, 정신, 인지치료를 받고, 신체 활동 저하를 막기 위해 적절한 운동과 건강한 식단 유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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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경기도,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개별 1:1 지원 제공기관 모집
    경기도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24시간 개별 1:1 지원사업 제공기관을 오는 5월 8일부터 22일까지 15일간 모집공고 할 예정이며, 20일~22일까지 3일간 접수 예정이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개별 1:1 지원사업은 최중증 발달장애인이 주간에는 의미 있는 낮 활동과 야간에는 별도의 주거 공간에서 돌봄을 받으며 생활하고 주말에는 귀가해 가족과 함께 생활하는 프로그램이다. 주말과 법정 공휴일은 제외하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공기관은 발달장애인 대상 서비스 제공 능력과 경험이 있고 경기도에 주사무소나 분사무소를 둔 비영리법인이어야 하며 최소 4명에서 최대 1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단독 수행 또는 컨소시엄을 맺어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 누리집(gg.go.kr)에서 공고문을 참조하여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9시부터 16시까지 경기도청 장애인자립지원과(수원시 도청로 30)로 방문 접수해서 신청하면 된다. 이후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1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단, 기관별 이용자 정원에 따라 최종 선정기관은 늘어날 수 있다. 서비스 대상자는 발달장애인 중 도전적 행동(자해·타해 등)을 수반하는 장애정도 여부를 핵심 요소로 그 외에 일상생활 능력, 의사소통 능력, 지원 필요도를 종합해 6월 말 모집‧선정할 예정이다. 공모계획 관련 문의는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과(☎. 031-8008-6151) 및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031-548-1381)로 문의해 안내받을 수 있다. 서봉자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최중증 발달장애인에 대한 의미 있는 낮 활동과 안전한 주거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고, 보호자의 돌봄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내 기준을 갖춘 제공기관에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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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5월 9~11일까지 파주에서 개최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가 9일 파주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시민중심 더 큰 파주 하나되는 경기도민!’을 표어(슬로건)로 한 이번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 1만 1천610명(선수 8천 명, 임원 3천61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육상, 수영, 축구 등 27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시군 인구수를 기준으로 상위 15개 시․군을 1부, 하위 16개 시․군을 2부로 나눠 운영한다. 개회식은 9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오병권 행정1부지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김경일 파주시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한 31개 시장․군수, 국회의원, 도의원, 경기종목단체장 등 체육관계자와 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경기도체육대회는 최초로 대회 ‘전 기간’ RE100 달성을 위해 대회 기간 소요되는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해 사용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체육회와 체육 교류 협력을 진행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셀랑고르주 선수단 8명(선수4명,임원 4명)이 옵서버 자격으로 참가해 의의를 더할 예정이다. 체육대회 모든 경기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대회 세부 경기 일정과 결과는 경기도체육대회 공식 누리집(https://pjsports.paju.go.kr/main/main.php)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3월 파주시와 함께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외부 전문기관인 스포츠안전재단과 경기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고, 4월에는 파주시·경기도체육회 등과 후속 점검도 실시했다. 도는 대회 기간 경기장별 안전관리자를 배치하고 안전 업무지침서(매뉴얼)를 배포해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해외 출장 중인 김동연 지사는 영상메시지를 통해 “경기도는 도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근간인 체육활동의 기회를 더 많이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이며 기회경기관람권과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을 지급하는 등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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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청년 공익활동 확산을 위한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청년 활동가 네트워크 위원회 ‘청플(청년플로우)’ 출범식을 7일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경기도청 옛 청사에서 가졌다. ‘청플’은 경기도 내 청년 공익활동의 확산을 위해 구성된 청년 네트워크 위원회로 신규 청년 활동가를 발굴하고 각종 사회문제 해결과 지역사회 발전 기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경기 전역의 활동 분야 및 범위를 고려해 선정된 위원 10명의 상호 간 인사를 시작으로 각자 활동 분야별 소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제1차 정례회의에서는 주식회사 몽드 및 한국다문화뉴스 강성혁 대표 활동가를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청플’의 적극적 활동 수행 방안과 청년 활동가 워크숍 추진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올해 ‘청플’은 온오프라인 회의를 통해 지역·주제별 공익활동 정보를 교류하고 청년 네트워크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순회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유명화 센터장은 “경기도 청년 활동가들의 다양한 활동과 각종 의견은 2025년 센터의 청년 공익활동 활성화 강화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다”라며 “향후 ‘청플’이 경기도 청년 활동가의 대표 네트워크 단위이자 센터의 운영 협의체로 발전될 수 있도록 열정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향후 센터의 청년 네트워크 위원회 활동 기록 및 위원명단은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www.gggongik.or.kr)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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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실시간 경기도/의회 기사

  • 경기도의회, 염동식 부의장
    경기도의회 염동식(바른미래당 평택시3) 부의장은 23일 경기도의회 평택항경제발전특별위원회에서 개최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했다.이번 연구용역은 전자상거래 관련 평택항의 역량을 분석하고 전자상거래의 활성화를 위한 평택항의 물적 인프라 구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행정 · 재정적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2018년 6월 중순까지 연구 과제를 추진한다.염동식 부의장은 “전 세계적으로 국경 간 거래가 급속 성장함에 따라 전자 상거래를 평택항 발전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는 것이 필요한 만큼, 관련 기관의 인터뷰 및 심층조사를 토대로 실질적으로 평택항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지원 방안 내용을 중점적으로 연구내용에 포함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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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23
  • 2018 K-뷰티엑스포, 中 경제심장 상하이서 1,268만달러 수출길 개척
    국가대표급 뷰티 유망기업들이 중국 최대 경제·금융 도시인 상하이에서 1,268만 달러 규모의 수출길을 개척하고 금의환향했다.경기도는 지난 19~21일 사흘간 상하이 홍차오 소재 ‘국립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케이뷰티 엑스포 상하이(K-BEAUTY EXPO SHANGHAI)’를 개최하고,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총 19만㎡ 규모 전시장에는 K-뷰티를 선도하는 국내 강소기업 67개사가 참여해 총 105부스를 마련, 화장품, 헤어, 네일, 바디케어 등 중화권 화장품시장 트렌드에 맞춘 엄선된 제품을 선보이며 바이어들의 호평을 받았다.이번 전시회 관람객 수는 총 21만8천여 명, 수출상담 실적은 1,559건, 1,268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중 계약유력 비율은 30%로 약 380만 달러의 계약을 지속검토하고 있으며 현장계약 실적은 192만 달러를 달성했다.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중국의 뷰티관련 대기업과 해외기업 2,200개사가 참여하는 중화권 최대미용 박람회인 ‘상해국제미용박람회(CIBE)’와 연계·개최해 시너지 효과를 높였다.도는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미국, 홍콩, 대만, 터키 등 5개국 해외 유력 바이어와의 매칭 및 수시 수출상담기회를 272회 제공하고 원활한 수출상담을 위해 통역원을 무상으로 지원했다.특히, 연매출 5백만 달러 이상의 유력 해외바이어 38개사와의 1:1 매칭 상담회에 대한 참가기업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를 통해 296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이 이뤄졌기 때문이다.상하이 지역은 중국 내에서도 한국 화장품 수입률이 가장 높은 도시로, 최근 소득수준 향상에 따라 웰빙제품에 대한 수요도 함께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전시회 역시 한국산 천연 화장품과 마스크팩 제품에 대한 바이어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경기 성남 소재 오스코리아는 ‘한국제품은 색조화장품류가 강세’라는 편견을 깨고 토종 기초제품과 리프팅 제품을 선보여 현장 바이어에게 폭발적 반응을 이끌었다. 중국 위생허가 제품의 현장 판매액은 2만 달러에 달하며, 타오바오(淘宝)를 통한 온라인 총판을 제안받기도 하였다.경기 부천 소재 주식회사 부자는 현장에서 2만 달러의 계약 성과를 이룩, 현재 중국내 유명 SPA 체인사업체인 MASTER SKIN社와 48억 규모의 독점 납품 계약을 검토 중이다.도 특화산업과장은 “유망 뷰티기업의 중국시장 진출확대를 도모한 것이 이번 전시회의 가장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뷰티 강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한편, 다음 2018 K-뷰티엑스포는 오는 6월 베트남의 경제수도 호치민에서 열릴 예정이다.
    • 경기도/의회
    • 경기도정
    2018-05-23
  • 돈 없어서 세금 못낸다더니 … 도, 무기명예금증서 등 75건 215억 압류
    은행에 가져가면 즉시 현금으로 환전이 가능한 무기명예금증서를 갖고 있으면서도 돈이 없다며 세금 납부를 거부하던 고액체납자들이 경기도 기획조사에 무더기로 덜미를 잡혔다. 경기도는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1천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약 3만7천명을 대상으로 이행보증보험 증권 거래내역을 전수 조사한 결과 무기명예금증서 44건 26억원과 매출채권 31건 189억원 등 75건 215억원 규모의 채권을 적발, 압류 조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75개 예금증서와 매출채권 소유주는 모두 56명으로 이들의 체납액은 약 31억원에 이른다.이번 조사는 고액체납자들의 경제활동 내역을 살펴보기 위해 실시한 이행보증보험 증권 거래내역 추적과정에서 발견된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이행보증보험 증권이란 납품이나 공사 등 일정규모 이상의 경제 활동시 의무적으로 발급받아야 하는 증권이다. 체납자들의 이행보증보험 증권 전수조사는 경기도가 전국 최초다. 도는 3만7천여명의 체납자 명단을 SGI서울보증에 전달하고 이들의 보증거래내역을 점검한 결과 이들이 예치한 무기명예금증서와 매출채권을 함께 발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2010년부터 최근까지 재산세 등 1,100만원을 체납해 온 A씨(68)는 돈이 없다며 버텼지만 이번 조사결과 2005년 신한은행에서 발행한 8천8백만원 상당의 무기명 예금증서를 소유한 것으로 드러나 모두 압류조치했다. 경기도는 이번에 적발된 무기명예금증서 대다수가 무기명예금증서 등록을 의무화 한 2006년 이전에 발행된 것이어서 이들이 불법상속이나 탈세, 세금체납 등을 목적으로 보유한 것이라고 보고 있다. 매출채권은 물품을 납품받은 기업이 '우리가 지급할 대금이 있다'는 일종의 보증서로, 채권 보유자는 해당 금액만큼의 대금을 받을 수 있다. 도는 다량의 매출채권을 보유한 것은 체납자가 경제활동을 계속하고 있으며, 받을 돈이 있다는 뜻이라며 매출채권도 모두 압류조치했다. 경기도는 압류된 예금증서와 매출채권에 대해 순차적으로 추심을 진행해 전액 체납세금에 충당할 예정이다. 오태석 경기도 세원관리과장은 “사실 무기명예금증서 같은 경우는 가택수색을 하지 않는 이상 발견하기 어려운 것”이라며 “이행보증보험 증권 거래내역 조사를 더욱 확대해 세금 납부 회피를 목적으로 숨겨둔 은닉재산을 모두 찾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도/의회
    • 경기도정
    2018-05-23
  • 경기도 VR/AR기업, 영국·캐나다 전문가 손잡고 해외진출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도내 가상·증강현실(VR·AR)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VR/AR 글로벌 콜라보 과정’ 참가 프로젝트팀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VR/AR 글로벌 콜라보 과정’은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도내 VR/AR 관련 기업이나 개발자, 연구팀의 프로젝트를 영국, 캐나다의 협약기관 전문가와 연계시켜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프로젝트 제작 단계부터 공동 기획과 개발, 서비스 현지화 등을 지원받을 수 있는데 단순 판로 개척이나 해외전시 지원이 아닌 영국과 캐나다의 전문가가 적극 참여한다는 점에서 기존 해외진출 지원사업과 차별화된다. 프로젝트 개발은 선정 시점부터 진행되며 영국과 캐나다에 각각 6월 20일, 8월 8일부터 약 2주간 체류하며 다양한 현지 전문 교육과 개발 미팅을 소화할 예정이다.경기도는 기업의 프로젝트 단계에 따라 국가별로 5개팀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며 파트너국가의 전문가들이 최종 선발에 참여하게 된다. 선발기준은 ▲프로젝트 기술력 ▲시장성(글로벌 진출 가능성) ▲수행역량 등이다.개발 초기 단계의 프로젝트는 현지 개발자와 잠재 고객 대상 콘텐츠 진단분석(QA)과 피드백을 제공받는다. 이미 개발이 완료된 프로젝트는 현지시장 분석자료와 맞춤형 마케팅 전략 등의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선발되는 팀은 전원 500달러 상당의 제작 소스(Asset)를 프로젝트 개발 테스트용으로 지원 받으며 개발 기간 내 우수성과를 낼 경우 총 3천만원 규모의 추가 상금을 받을 수 있다. 우수성과는 오는 7월 ‘글로벌 개발자 포럼(GDF 2018)’에 발표될 예정이다.안동광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이번 사업은 VR/AR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국가 간 협력 프로젝트”라며 “영국과 캐나다는 물론 아시아, 유럽, 미주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지원 자격은 도내 VR/AR 기술 기반 콘텐츠, 서비스, 제품 개발사 혹은 연구팀으로 팀당 4인으로 구성해 오는 28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g_collabo@gdca.or.kr)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경기콘텐츠진흥원 사업공고(www.gcon.or.kr)를 참고하거나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031-8064-1711~2, 1714)로 하면 된다.
    • 경기도/의회
    • 경기도정
    2018-05-23
  • 도, 워킹맘 고충 상담 전문가 지원단 운영 … 의견수렴 정책 반영
    경기도가 도내 워킹맘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고충상담을 위해 전문가 지원단을 구성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총 8명의 ‘일가정양립 전문가 지원단’ 구성을 완료하고, 도내 워킹맘들의 직장 내 고민 상담이나 경력(커리어)·마음·부모 코칭 등 4개 분야 집중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여성 인력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높은 기업이나 도내 희망 지역모임을 대상으로는 ‘찾아가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강의 내용은 ‘맞벌이 부부로 살아가기’, ‘워킹맘들의 퇴근시간 후 활용법’ 등 맞춤형 주제로 5~10인 이내 소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기업방문은 주로 점심시간을 이용하고, 지역모임은 아이돌봄 강사를 파견해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돌봄서비스를 병행함으로써 참가자들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는 방침이다. 상담이나 참여를 원하는 워킹맘이나 기업은 전화(031-888-6849), 온라인(네이버 카페 ‘워킹맘 정보창고’), 이메일(hmcho@gbsa.or.kr), 카카오톡 오픈채팅 중에서 편리한 방법으로 신청하거나 상담 받으면 된다. 또한, 직장맘을 위한 ‘토요 집중 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5월과 9월, 12월에일하는 여성으로서의 자존감을 높여줄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코칭 프로그램도 시행한다.길관국 경기도 여성정책과장은 “도내 워킹맘들의 설문조사 결과 일가정 양립 확산을 위한 정책 1순위로 ‘여성의 경력 유지 및 지원정책’이 꼽혔다”며 “많은 워킹맘들의 말 못할 고민을 전문가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상담하는 한편, 워킹맘들의 커뮤니티를 형성하여 현장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 고용안정을 위한 경기도의 정책이나 고민상담 방법, 신청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카페 ‘워킹맘 정보창고’ (http://cafe.naver.com/ggworkingmom/)를 참조하면 된다.
    • 경기도/의회
    • 경기도정
    2018-05-23
  • ‘고효율 LED·스마트 미터기’로 우리집 에너지 스마트하게 아낀다
    경기도가 도내 14개 시군과 함께 ‘2018 에너지절약 스마트홈 조성사업’을 추진, 전기절약 생활화 및 실천분위기 확산에 나선다.22일 도에 따르면, ‘에너지절약 스마트홈 조성사업’은 가정에 고효율 LED 조명 교체와 스마트미터기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수원, 고양 등 14개 시군이 함께한다.올해 사업 대상은 에너지절약에 관심이 많은 도내 LED 조명 교체희망 가구(아파트, 단독, 다세대, 다가구 주택 등)다. 특히 작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했던 것을, 올해는 단독가구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했다.사업에 선정된 가정에게는, 고효율 LED 조명 교체비용의 30%, 스마트미터기 설치비 7만 원을 지원한다. 이중 LED 조명의 경우 공동구매로 인한 할인이 적용돼 자부담 비용을 최대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다.이번 스마트미터기 설치로 인한 사용자의 자발적 절약실천과 고효율 LED조명 설치에 의한 전력사용량 감소로 세대별 전기사용량이 약 20%정도 절약될 수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스마트미터기는 가전기기의 전기사용 데이터를 수집해 사용자에게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장치로, 사용자는 스스로 기기별 사용패턴과 전력사용량을 분석·관리하면서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또한 이번에 보급되는 고효율 LED 등기구는 경기도에너지센터에서 제품, 가격, 설치 업체를 엄격한 심사기준을 거처 선정, 품질 측면에서 차별화를 꾀한 것이 특징이다.신청방법은 경기도에너지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경기도에너지센터 이메일(itkim@gtp.or.kr)로 제출하면 된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경우 해당 관리사무소 요청 시 현장홍보를 통해 공동접수가 가능하다.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에너지센터(031-500-3155)로 전화문의 또는 센터 홈페이지(www.ggenergy.or.kr)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도/의회
    • 경기도정
    2018-05-22
  • 경기국제보트쇼, ‘아시아 3대 보트쇼’ 위상 재입증 준비 마쳐
    경기도와 해양수산부가 공동주최하는 ‘제11회 2018 경기국제보트쇼’가 5월 24일(목)부터 27일(일)까지 고양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개최된다. ‘경기국제보트쇼’는 경기도가 해양레저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개최해온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레저산업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전년보다 전시면적을 3,000㎡ 확대해 킨텍스 35,000㎡, 김포 아라마리나 25,400㎡ 등 총 60,400㎡ 규모로 개최되며, 국내외 참가업체 및 바이어 270개사 1,705부스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3년간 참가규모인 2015년 1,370여 부스, 2016년 1,500여 부스, 2017년 1,600여 부스를 넘는 역대 최대 규모다. 이로써 두바이·상해 보트쇼와 함께 규모면에서 아시아 3대 보트쇼로 손꼽히는 경기국제보트쇼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전망이다.먼저 고양 킨텍스 전시관에서는 24일(목) 개막식을 시작으로 요트·모터보트 제조산업 전시전과 전문가 컨퍼런스,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 올해의 제품상 시상 등이 진행된다. 수출상담회에는 20개국 126개사가 방한하며, 이중에는 북미 최대 해양레저용품 유통사인 ‘오션마케팅(Ocean Marketing)사의 존 톰맨(John Thommen) 사장을 비롯한 유럽·동남아의 유명 바이어들이 국내 레저선박 제조사를 상대로 수출 및 투자 상담을 진행한다. 더욱이 올해 새로 협력파트너가 된 대만요트산업협회의 국가관이 최초로 개설, 경기국제보트쇼의 국제화가 더욱 강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온라인을 활용한 해양레저 프로그램 시연도 진행된다. 두터운 해양레저 마니아층을 보유한 최운정 프로가 직접 보트쇼에 참여해 전시된 레저기구를 이용한 해양낚시와 해상 필라테스 등 일반인도 쉽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해양레저 프로그램을 소개할 계획이다.김포 아라마리나에서는 20여 척의 대형요트를 활용, 보트 시승체험을 대폭 확대해 진행하고, ‘스마트한 보트 오너되기’ 강좌 등 새롭게 개설된 프로그램들이 관람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무엇보다 주목할 만한 것은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해양레저 일자리박람회’다. 취업 상담부스 운영을 통해 참가기업에게는 우수한 인재를 소개하고, 청년에게는 해양레저분야 기업에서의 근무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해양레저 분야 일자리 창출의 기폭제로 삼을 방침이다.다양한 경품 행사도 마련했다. 2,600만원 상당의 낚시보트 완제품을 비롯한 낚시용품, 마리나 이용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임종철 도 경제실장은 “올해 경기국제보트쇼는 국제화와 산업화, 대중화 및 대형화를 함께 꾀한 것이 특징”이라며 “해양레저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확인하고 싶은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경기국제보트쇼의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kibs.com) 또는 사무국(1670-878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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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정
    2018-05-22
  • 투자자 구하는 스타트업은 주목! 2회 업 창조오디션, 참가기업 모집
    경기도가 23일부터 6월 24일까지 ‘2018년 제2회 업(業․UP) 창조오디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업 창조오디션은 스타트업이 업계 전문가와 투자자 앞에서 사업모델을 설명하고 사업성을 검증받는 행사다. 우수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스타트업과 투자자간 만남의 장을 마련하는 것으로 2015년 시작돼 15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오디션은 창업한지 7년 이내로 투자자 설명(IR_Investor Relations)을 준비하는 스타트업이면 업종에 관계없이 참여 가능하다. 다만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채무불이행으로 규제 중이거나 국세ㆍ지방세를 체납중인 기업, 정부부처ㆍ지방자치단체ㆍ기관사업에 참여 제한으로 제재중인 기업은 신청할 수 없다. 참가방법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고시공고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 6월 24일 18시까지 이메일(up@gg.go.kr)로 제출하면 된다. 도는 1차 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과한 5개 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발표컨설팅을 실시한 후 7월 31일 최종 본선을 개최할 예정이다. 본선은 벤처캐피탈과 일반기업 투자자, 공공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전문심사단과 도민으로 구성된 청중평가단 등 총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기업의 사업계획 발표와 심사단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본선에 진출한 팀은 투자자와 만남의 시간을 통한 상호 정보 교류와 창업자금ㆍ기술보증 등 공공기관의 자금지원에 대해 상담 받을 수 있으며, 최종 우승 1개 팀에게는 1천만원의 시상금과 함께 크라우드펀딩 등록비용(50%), 기업홍보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김규식 경기도 미래전략담당관은 “그동안 14차례의 업 창조오디션에 70여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135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하고 102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면서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도 투자자를 만나기 어려운 스타트업은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를 참고하거나 경기도 제안제도팀(031-8008-428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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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22
  • 도, ‘때 이른 5월 폭우’ … 팔당호 부유쓰레기 700여 톤 수거작업
    경기도 수자원본부(본부장 김문환)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내린 5월 장맛비로 인해 팔당호에 많은 양의 부유쓰레기가 유입되자 팔당댐 방류량이 줄어 든 21일부터 약 10일간 수거작업을 진행한다. 경기도에 따르면 현재 팔당호에 유입된 부유쓰레기는 약 700톤으로 추정된다. 이 가운데 95%이상이 나무와 초목류이고 이외에 스티로폼 등 생활쓰레기가 일부를 차지하고 있다.경기도는 유입된 부유물의 수거가 늦어질 경우 수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휴일인 22일을 포함해 10일 이내에 수거를 완료할 예정이다. 수자원본부는 청소선 3척과 대형바지선 2척을 보유하고 있으며, 21명의 인력을 총 동원해 수거를 완료하고, 쓰레기 선별 작업을 거쳐 일부 나무는 재활용하고 나머지는 폐기물로 처리할 계획이다. 경기도 수자원본부 관계자는 “5월 장맛비로 쓰레기가 다량 유입된 경우는 아주 드문 일”이라며 “수도권 주민이 걱정하지 않도록 빨리 수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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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22
  • 인재개발원, ‘통일을 준비하는 과정’ 교육 진행
    인재개발원, ‘통일을 준비하는 과정’ 교육 진행경기도인재개발원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의정부시 맑은물환경사업소에서 도 및 시·군 공무원 41명을 대상으로 ‘2018년 제2기 통일을 준비하는 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남북한 체제와 통일 환경을 이해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한 미래지향적 통일관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한 ‘통일을 준비하는 과정’은 경기도 노동조합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 처음으로 찾아가는 이동교육으로 실시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난달 진행된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통일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면서 80명 이상의 교육생이 지원하는 등 선발 과정에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교육과정은 남북 교류협력, 정부의 대북정책 및 국제정세 등 현직 전문가들의 체계적인 강의내용으로 구성됐다. 그리고 현장체험 교육으로 파주 DMZ를 거쳐 남북출입사무소와 도라산역을 방문, 북한이탈주민과 토론 등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연천군 한영균 주무관은 “현직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실시한 이동교육이 매우 체계적이었다”며 “특히 남북출입사무소와 도라산역을 방문하는 과정에서 통일에 대해 보다 더 현실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김익호 경기도인재개발원장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이동교육에 교육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줘서 감사드리며, 차후 과정에서도 많은 공직자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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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정
    2018-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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