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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원 의원 경기청 행감에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허 원(국민의힘, 비례) 의원은 15일(월)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기청), 소통협치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현덕지구 개발 논란과 배곧지구 환경 및 교통문제 등을 집중 질의했다.허원 의원은 현덕지구 개발논란에 관해 “최근 평택 현덕지구 사업에 대해 ‘대장동 판박이’라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대장동 사태 직후부터 민간사업자 선정 등과 관련한 각종 구설에 오르면서 사업이 재차 무산될 수도 있다는 위기감이 팽배하다. 또한 토지주들의 반발로 인해 사업이 어려워지고 있다. 강제수용권을 행사할 수 있지만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가 있기 때문에 정치적으로도 쉽지 않다”며 우려를 표했다.허 의원은 덧붙여 “20년 5월 지방공기업평가원 사업타당성 검토를 통해 재무적·경제적·정책적 분야가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며 개선 조치를 촉구했고, “토지주들의 반발과 가격조정 등 다양한 이유로 사업성이 떨어진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발사업을 강행하는 이유는? 현덕지구 주민들의 피해보상은 어떻게 진행할 예정인가?”라는 질문을 던졌다.허 의원은 배곧지구의 환경 및 교통 문제도 거론했다. “인천시와 환경단체와의 문제는 해결되었는가? 송도와 연계되어 교통 정체도 우려되는 상황인데, 이에 대한 해결책은 마련되었는가?”라며 질의를 이어갔다.경기청 이진수 청장은 “현덕지구는 개발 이익을 도민에게 환원하기 위해 민간합동개발을 선택했다. 삼성전자도 들어왔고 수소경제 진입에 따라 국책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고 말했으며, 배곧지구에 관해서는 “전략환경영향평가 본안 합의가 시작된다. 배곧지구 발전을 핵심사업이라 생각하고 협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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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연수 중 동료 의원 폭행기소 의견 검찰 송치
김의원 검찰 폭행혐의 기소 통보 조사 추이 지켜보면서 대응책 마련할 것 이천시의회가 지난해 경주 연수 도중 국민의힘 소속 김 부의장과 동료 의원 김의원 간에 폭행 사건을 두고 맞은 사람은 있는데 때린 사람 없는 오리무중 사건에서 마침내 경주경찰서는 지난 8일 김 의원을 폭행에 따른 상해 혐의 등이 인정된다고 보고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에 사건을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지난해 이천시의원 9명은 지난11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연수에 참여하기 위해 경주의 한 호텔에서 첫날 머무르면서 경주의 한 식당에서 식사하던 중 김의원이 김부의장에게 다가와 잠시 이야기를 하자고 제안 따라 나갔더니 김의원이 갑자기 욕설을 하며 주먹으로 얼굴과 가슴 등을 수차례 일방적으로 때려 안면 골절 치아 파절 등 부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았다고 고소하기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김의원은 김부의장과 식당 복도에서 앞으로 잘해보자는 취지의 대화만 나눴을 뿐 폭행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주장 그동안 맞은 사람은 있는데 때린 사람 없는 오리무중 사건으로 맞았다와 때리지 않았다로 양측이 팽팽히 맞서왔다.이러한 가운데 경주경찰서 관계자는 김의원이 끝까지 폭행혐의를 부인했지만 대질 조사의 증거자료 거짓말탐지기 조사 등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단순 폭행이 아닌 고의성이 있는 상해 혐의가 인정된다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였다.이와 관련 폭행 혐의 김의원은 조사 결과를 말할 수는 없지만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한 것은 맞다면서 검찰 기소 통보를 받은 만큼 조사 추이를 지켜보면서 대응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해 진실 여부는 법의 심판대에서 시시비비가 가려질 전망이다.한편 김부의장과 김의원은 하반기 부의장 선거 등의 문제로 평소에도 심한 갈등을 겪는 등 사이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권명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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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억 넘는 임대주택 19채 보유. 공시가격만 148억이지만 종부세는 0원?
경기도가 주택임대사업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특혜가 불로소득 조장과 불공평 과세의 원인이 되고 있다며 임대주택에 대한 종부세 합산배제 기준가격을 매년 과세기준일(6월 1일)의 주택공시가격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정부에 건의했다.도는 지난 5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주택임대사업자에 대한 종부세 합산배제 개선 건의안’을 기획재정부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의 종부세 개선안은 주택임대사업자에 대한 종부세를 면제하는 여러 요건 중 임대주택 기준가격을 매년 과세기준일(6.1) 주택 공시가격으로 바꾸도록 종부세법 시행령을 개정해 면제요건을 강화하는 것이다.현행 종부세법은 주택의 경우 매년 재산세 과세기준일(6.1) 현재 소유하고 있는 주택의 공시가격 합산 금액이 일정금액(6억 원 또는 9억 원)을 초과하면 종부세를 납부해야 한다.그러나 임대사업자는 과세기준일 현재 주택공시가격이 6억 원을 초과하는 임대주택 여러 채를 소유하더라도 종부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이는 현행 종부세법에 따른 것으로 임대주택은 임대를 개시한 날 또는 최초로 합산 배제 신청을 한 연도의 주택공시가격을 기준으로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임대주택 사업자의 경우 현해 해당 임대주택이 공시가격이 6억 원을 넘어도 종부세가 전액 면제되는 현상이 벌어진다. 예를 들어 전국에 임대주택 26채를 보유한 A씨의 경우 2020년 기준 주택공시가격이 6억 원을 초과하는 주택 19채를 갖고 있다. 하지만 현행 제도에 따라 임대시작일 2016~2018년 기준 19채의 주택공시가격은 각 4억~6억 원이어서 종부세 2억6,700만 원을 전액 면제받을 수 있다. 19채의 가격이 임대시작일 92억 원에서 2020년 148억 원으로 60.8% 상승했지만 조세 부담은 전혀 늘지 않은 것이다. 정부가 최근 임대주택의 요건을 강화하고 세제혜택을 축소해 나가고 있지만 제도개선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이처럼 기존 주택임대사업자는 계속해서 종부세를 납부하지 않게 된다. 정부의 부동산공시가격 현실화와 실거래가 상승에 따라 매년 주택공시가격이 상승하면서 종부세 대상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면 이런 주택임대사업자에 대한 과한 혜택은 종부세 목적에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도는 제도개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는 주택임대사업자의 면제기준을 과세기준일 현재 공시가격으로 변경하고, 일정금액(6억 원)을 초과한 주택에는 종부세를 부과하도록 종부세법 시행령을 개정해야 한다고 정부에 건의했다. 도는 제도개선으로 임대사업자와 일반 납세자와의 조세부담 형평성을 맞출 수 있고 지방재정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달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우리나라 종부세 납부자는 인구의 1.3%로, 그 안에서도 64.9%의 납부액은 100만 원 이하에 불과하다. 전체 고지세액의 82.4%가 2주택 이상 다주택자들에게 해당돼 실거주 1주택자의 조세 부담을 낮추기 위한 노력과 성과가 여실히 나타나고 있다”면서 “문제는 등록 임대주택 160만채 대부분이 종부세 면제 특권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가 그간 임대주택등록 활성화 방안에 따라 비거주 투기용 주택에 종부세 합산 배제 등 혜택을 줬기 때문”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이 지사는 이어 “누차 말씀드리지만, 부동산으로 돈 버는 일 없게 만드는 것이 시장 안정화의 유일한 해법”이라며 “실거주 1주택은 감면 보호하고, 투기로 과대이익 취하는 다주택엔 강력 과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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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인사청문위원회 1차회의 진행
포스트코로나 시대 맞아 중소기업 경쟁력 확보 시급, 후보자 정책검증에 중점 경기도의회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 후보자(유승경, 만54세)에 대한 인사청문위원회 제1차 회의를 5일(화)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청문회는 경기도-경기도의회 간 ‘공공기관장 인사청문 업무협약’에 따라 실시하는 네 번째 인사검증으로 앞서 도의회는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교통공사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한 바 있다. 이날 회의는 11일(월) 예정인 본격적인 후보자 검증에 앞서 인사청문위원을 임명하고 향후 위원회 운영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위원장에는 장태환 의원(의왕2), 부위원장에는 김영해(평택3), 최승원 의원(고양8)이 각각 선출되었다. 위원으로는 김경일(파주3), 김현삼(안산7), 남운선(고양1), 문형근(안양3), 박관열(광주2), 박성훈(남양주4), 이동현(시흥4), 이명동(광주3), 이영봉(의정부2), 최세명(고양8), 이영주(양평1) 의원이 선임됐다. 장현국 의장은 “최근 인사청문 대상기관이 기존 12곳에서 15곳으로 확대되어 도민들에게 집행부 인사검증 절차가 보다 투명하게 공개되는 만큼 경기도정의 민주성이 한층 성숙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후보자 전문성에 관한 면밀한 검토를 통해 도민의 공감을 얻는 청문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기존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경기도과학기술진흥원을 하나로 통합해 2017년 새롭게 출범되었다”면서 “조직과 업무범위가 확대돼 진흥원의 역할이 막중해진 만큼 후보자의 자질 및 진흥원 운영방향에 관해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장태환 위원장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여러 중소·벤처기업들이 경영악화를 호소하고 있다”면서 “진흥원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중소기업의 새로운 경쟁력을 창출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감과 전문성이 요구되는 자리이니 만큼 위원님들과 함께 후보자를 정책중심으로 검증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격적인 후보자 검증을 위한 인사청문회 제2차 회의는 11일(월) 오전10시에 개최되며 이후 청문위원들의 평가를 거쳐 13일(수) 최종 청문결과서가 채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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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의회 전진선 의장, 새해 찾아가는 현장 의정 펼쳐
양평군의회 전진선 의장은 지난 1월 5일 양평역에서 지평행 전동열차를 탑승하여 지평역에서 전동열차 증편운행에 대해 축하하였다. 이 자리에서 “그 동안 지평면 노인회장을 비롯한 박광용 비대위원장 등 전동열차 증편운행을 위해 노력해준 면민들에게 감사함을 표한다.”하고 “앞으로도 지평면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하였다. 지평역은 경의중앙선의 마지막 역으로서, 전동열차는 지평면민의 수도권 접근성을 위한 중요한 수단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적은 운행횟수로 인해 지역주민의 아쉬움과 불편함이 컸으나 군의 지속적 증편건의와 코레일과의 지속적 협의를 통해 마침내 증편운행의 결실을 맺게 되었다. 또한 지평면 무왕리 위생매립장에 있는 양평군 재활용품 선별장 시설을 방문하여 새해 추운날씨에도 격무부서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근무여건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진선 의장은 “지평역행 전동열차 증편운행은 지평면과 동부권 발전, 더 나아가 양평군 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계기가 되었으며, 깨끗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힘써주고 있는 무왕리 위생매립장 내 직원들의 안전과 복지향상을 위해 힘쓰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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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존중 선도 지자체 경기도, ‘청소·경비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종합추진계획 마련
경기도는 민선7기 출범 이후 공공부문부터 민간에 이르기까지 청소·경비 노동자들의 휴게시설 개선을 위해 ▲경기도 공공부문 휴게시설 관리규정 표준안 마련, ▲공공기관 휴게시설 전수조사, ▲대학 휴게시설 개선, ▲제도 및 법령 개선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도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청소·경비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계획을 수립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규식 경기도 노동국장은 16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온라인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 청소·경비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성과와 향후 추진방향’을 발표했다.김규식 노동국장은 이날 “대학교 청소 노동자 사망사건, 아파트 경비원 갑질 사망사건 등 정책의 사각지대에서 노동자의 목숨이 희생되고 있으나 최소한의 휴게공간도 제대로 마련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이어 김 국장은 “도는 이재명 지사의 민선7기 공약인 ‘노동이 존중받는 공정한 세상’ 실현 차원에서 노동자들이 소외되지 않는 노동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앞으로도 휴식권 보장과 휴게여건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사업들을 전략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도는 ①공공부문 휴게시설 개선사업의 31개 시군 확대 ②민간부문 휴게시설 개선사업 확대 ③제도개선을 통한 전국적 휴게시설 개선문화 확산 ④경비노동자 등 노동권익보호 확산 위한 사회적대화 및 합의 등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한다. ◆ 공공부문 휴게시설 개선사업, 도 공공기관부터 31개 시군까지 확대 추진도는 현재 산하 공공기관부터 선도적으로 공공부문 현장노동자의 휴게시설 개선을 추진, 이 같은 움직임이 도내 31개 시군과 민간까지 확산할 수 있도록 새로운 휴게여건 개선방향을 제시하는데 힘쓰고 있다.그 일환으로 올해 도는 공공부문 청소․경비노동자 휴게시설 총 251곳에 대해 전수조사를 추진, 시설의 적정위치·규모·환경·비품구비 등 다각도로 휴게시설 환경을 파악하고 노동자와의 면담을 통해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현재 이를 바탕으로 112곳에 대한 개선계획을 수립하고 이중 38곳은 개선을 완료한 상태다. 나머지 시설에 대해서도 휴게시설 신설 및 지상화, 면적확장 및 위치이동 등 환경개선을 종합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지속적으로 공공기관별 개선계획 준수여부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31개 시군이 현장노동자 휴게권 보장 움직임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시행하는 공공기관 경영평가와 시군평가지표에 ‘휴게시설 개선 평가지표’를 추가할 방침이다.◆ 민간부문 휴게시설 개선사업 확대‥사회복지시설, 산업단지, 아파트 까지공공부문과 더불어 민간부문과도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노동자들의 휴게여건을 보장하는데 힘쓴다. 공공성이 높은 시설부터 시작해 산업단지, 아파트에 이르기까지 점진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올해 민간부문 중 공공성이 높은 대학교를 대상으로 청소·경비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을 시작했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 대학 현장노동자 비정규직 실태조사를 벌이고, 올해 7월에는 루터대, 평택대 등 도내 10개 대학과 휴게시설을 신설·개선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내년부터는 대학교 외에도 도내 산업단지 등 가장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는 노동자 휴게시설까지 사업대상을 확대한다. 구체적으로 공모를 통해 대학은 물론 산단, 사회복지시설 중 20여 곳을 선정해 휴게시설 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아울러 아파트 경비 노동자들을 위해 아파트 120여개소를 사업 대상으로 선정, 도배·장판 교체, 정수기·TV 등 비품교체 비용을 도에서 90% 지원하는 ‘아파트 경비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을 새로 추진할 방침이다. 동시에 고용불안 등 노동권 침해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한 ‘아파트 경비노동자 모니터링단’을 구성, 아파트 경비노동자들의 인권보호 및 권익신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법령 등 제도 개선을 통한 전국적 휴게시설 개선문화 확산많은 현장노동자들이 현행법의 사각지대에서 정당한 휴게권을 보장받지 못하는 만큼, 불분명하고 비효율적인 규정과 제도에 대한 개선을 추진해 경기도가 시작한 휴게시설 개선문화가 전국으로 퍼지는 계기를 만들 방침이다.이를 위해 공동주택 경비·청소노동자의 휴게시설이 관리사무소와 별도로 충분한 면적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국토부에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을 지난 8월부터 건의하고 있다.이 개선안에는 휴게시설 최소면적에 대한 기준을 규정에 명시토록 하고, 지상층 설치를 의무화함으로써 양호한 채광과 환기로 쾌적한 휴식공간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화재 등 비상시 대피에 용이토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또한 아파트 휴게시설 면적을 법적 용적률에 산입하는 것을 제외하는 방안도 함께 건의하고 있다. 기존 아파트의 경우 정해진 법적 용적률로 노동자 휴게시설 확충이 어렵고, 신규 건설 아파트 역시 사업자와 입주자의 부담 가중 등으로 휴게공간이 충분히 확보되고 있지 않다는 이유에서다.향후에는 토론회 등을 열어 국가가 나서 노동자들이 더 이상 희생당하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 실제 법령 개정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 경비노동자 등 노동권익보호 확산 위한 사회적 대화 및 합의경비·청소원 등 현장 노동자들의 휴게여건 개선 문제는 단순히 노사의 문제를 넘어 다양한 구성원들이 얽혀있는 만큼, 사회적 대화를 통한 합의를 이끌어 내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는데도 힘쓸 계획이다.이에 도는 그간 아파트 경비노동자, 주택관리사협회, 입주자대표회의단체, 정책 전문가 등과 지속적인 정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 구성원들 간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반을 쌓는 데 주력해왔다.이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구성원들 스스로 노동자 휴게여건 개선 및 노동권익 보호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해 자율적으로 개선에 나서도록 내년부터 다양한 구성원들이 주체로 참여하는 ‘사회적 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규식 노동국장은 “경기도는 앞으로도 공공부문부터 민간에 이르기까지 가장 취약한 노동자들이 휴게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전국적 모범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현장 소통을 바탕으로 ‘노동이 존중받는 공정한 세상’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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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성가족재단, 150개 기관에 양성평등교육 등 전문강사 무료 파견
-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도내 성평등 의식 확산과 양육친화 환경조성을 위해 150개 기관에 전문강사를 무료로 파견한다. 재단이 매년 운영하는 ‘전문강사 무료파견 사업’은 재단이 위촉한 성평등 분야 및 가족·보육분야 강사를 소규모 기업이나 시설에 무료로 파견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강사료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전액 부담한다. 무료파견 규모도 지난해 60개 기관에서 두 배 이상 확대했다. 교육 분야는 법정의무교육을 포함한 4대 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교육과 양성평등교육, 영유아 및 아동청소년 자녀를 둔 (조)부모 대상 부모교육, 아동학대예방교육 등 4개 분야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한 종업원 50인 미만 사업체와 소규모 복지시설(지역아동센터, 청소년 쉼터, 한부모 보호시설, 공동생활가정, 어린이집, 작은도서관)로 150개 기관을 연중 상시로 선착순 모집한다. 기관별로 1회 교육이 가능하며, 재단 누리집 ‘경기여성인재뱅크’ 메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혜순 재단 대표이사는 “규모가 작은 기업이나 시설은 교육의 필요성을 체감하면서도 강사 섭외나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전문강사 무료파견 사업을 통해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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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성가족재단, 150개 기관에 양성평등교육 등 전문강사 무료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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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시군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으로 410명 취ㆍ창업 기대
-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시군별 산업구조와 고용여건, 지역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사업인 ‘2024년 시군 맞춤형 일자리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2월 고용환경 및 지역특성을 고려한 ‘직업교육훈련’, ‘창업·창직 지원’, ‘지역특화 아이디어’ 사업 등 3개 분야에서 일자리 사업을 공모하고 심사를 거쳐 11개 시군을 선정했다. 선정된 시군은 변화하고 있는 사회 환경을 반영하여 ▲(구리)치매예방 원예치료전문가 양성교육 ▲(시흥)반려동물 행동지도사 전문인력 양성과정 ▲(양주)창업성공 네비게이터 ▲(군포)디지털마케팅&포토샵 취업교육 ▲(남양주)신중년 취업 멘토단 전문강사 양성과정 ▲(화성)신중년 취업지원 ▲(동두천)한식조리전문가 양성과정 ▲(고양)청년일생학교 ▲(김포)온라인 쇼핑몰 A to Z ▲(여주)전산회계 1급&HACCP교육 ▲(양평)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과정 등을 통해 400여 명의 도민들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구리시) 도전! 나도 이모티콘 크리에이터 ▲(오산시) 잡(Job)콕! 청년 일자리 페스티벌 등 10개 시군에서 일자리 공모사업을 통해 163명 중 73명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참여자 A씨는 “2명의 자녀를 양육하면서 경력이 단절됐는데, 회계실무자 양성교육과 일자리센터 직업상담을 받고 취업을 할 수 있게 됐다. 주변 구직자분들께 적극 권유하겠다”라며 사업의 지속적 추진을 응원했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지역 특성을 가장 잘 아는 시군이 주도적으로 일자리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도민 체감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및 전문 컨설팅, 우수기관 현장 탐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광역지원팀(031-270-9705, 9708)으로 유선 문의 가능하다. 한편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은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재단이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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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시군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으로 410명 취ㆍ창업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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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 중소기업 홈쇼핑 판매 시작합니다!
-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하는 ‘2024년 마케팅지원사업’의 하나인 홈쇼핑 판로지원 사업이 개시됐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8일 KT알파쇼핑을 통해 경기도 내 중소기업 제품을 판매했다고 9일 밝혔다. 이어 10일에는 공영홈쇼핑을 통해 역시 도내 중소기업이 생산한 ‘냉장 한돈 돈육세트’를 판매한다. 홈쇼핑 방송지원 사업은 우수한 제품을 가졌으나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마련된 지원사업으로, 올해부터는 마케팅지원사업으로 통합 운영된다. 방송송출비를 지원해 쉽게 홈쇼핑에 진출하기 어려웠던 중소기업에 효과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게 골자다. 지난해 경기도주식회사는 홈쇼핑 방송지원 사업을 통해 약 34억 원의 누적 거래액을 기록했고, 방송 주문액 기준 1억을 넘은 ‘히트상품’은 총 14개였다. 올해 상반기는 총 17개 도내 중소기업을 모집해 KT알파쇼핑과 공영홈쇼핑, NS홈쇼핑 등을 통해 방송 스케쥴을 확정했으며, 하반기 역시 약 15개 도내 중소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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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 중소기업 홈쇼핑 판매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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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사회적경제 매장 1호 ‘031#’, 시흥에 개소
- 경기도가 사회적경제조직의 판로 지원 및 홍보 강화를 위한 전문 매장인 ‘031#(공삼일샵)’ 1호를 시흥프리미엄아울렛에 개소했다. 경기도는 8일 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임병택 시흥시장, 경기도의원, 시흥시의원, 유관단체 및 사회적경제조직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031#(공삼일샵)’ 개장식을 열었다. ‘031#(공삼일샵)’의 이름은 경기도 지역번호 031에서 나온 것으로, 도는 사회적경제조직 활성화를 위한 ‘031#(공삼일샵)’ 매장을 도내 곳곳에 확대할 계획이다. 시흥프리미엄아울렛 3층 496㎡(150평) 규모 매장에 조성된 ‘031#(공삼일샵)’은 도내 사회적경제조직 29개 사의 제품을 판매하는 사회적경제 오프라인 매장으로,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지역상생협력매장인 ‘시흥꿈상회’, 공정무역 카페와 공존하고 있다. 대형유통기업(신세계), 시흥시와 협력해 조성된 매장은 휴식과 쇼핑이 결합된 최근 소비 경향을 반영해 리모델링했다. 향후 사회적경제 제품을 도민에게 선보이는 대표 매장이자 가치소비를 촉진하는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기존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개설된 ‘경기도 사회적경제 쇼핑몰’ (smartstore.naver.com/segg)도 조만간 031#(공삼일샵) 온라인 매장으로 새롭게 개장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사회적경제 제품 50% 할인 및 구매 금액별 사은품 증정 이벤트가 진행되며,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전 제품 30~50% 할인, 포토리뷰 이벤트 및 배송비 지원 이벤트가 제공된다. 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031#(공삼일샵)은 단순한 매장이 아닌 사회적 가치를 소비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다”며 “031#이 경기도의 자랑이 되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가치소비의 상징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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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사회적경제 매장 1호 ‘031#’, 시흥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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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물질 운송차량 사고 정보, 실시간으로 알려드립니다”
- 경기도는 국토교통부에서 관리하는 위험물질 운송차량의 위치정보와 위험물질 운송차량 사고 발생 시 사고 정보를 전국 최초로 경기도 교통정보센터에 실시간 전송한다. 경기도는 한국교통안전공단(국토교통부 위탁운영 기관)과 8일 도청 북부청사에서 교통안전을 위한 돌발정보와 위험물질 운송정보를 상호 실시간 연계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식을 개최했으며, 협약에 따라 5월부터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물질 운송차량 사고 정보를 도민들에게 실시간 전파한다. 위험물질 운송차량 사고 정보는 경기도 교통정보센터 누리집(gits.gg.go.kr), 해당 도로의 지자체 담당자 및 도로전광표지(Variable Message Sign, VMS), 누리소통망(SNS), 대형 포털(네이버, 티맵) 등으로 알리고, 이를 본 시민들은 차량을 우회하는 등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험물질 운송차량이란 석유 등 위험물(1만 리터 이상), 유해화학물질(5톤 이상), 고압가스(가연성 6톤 이상, 독성 2톤 이상), 지정폐기물(10톤 이상) 차량을 말한다. 국토교통부 위험물질운송안전관리센터(한국교통안전공단 운영)는 위험물질 운송차량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행 중인 차량의 위치 및 적재물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다. 지난 2월 한달간 위험물질 운송차량 위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일 평균 1,025대가 경기도로 진입했으며 한 달 동안 총 2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도는 경기도 교통정보센터 내 ‘돌발정보시스템’을 통해 위험물질 운송차량 사고 정보 외에도 교통사고, 낙화물 사고, 도로 차량통제 등 돌발상황을 알리고 있다. 돌발정보시스템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119 신고로 접수된 사고 내용 가운데 개인정보를 제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애기치 않은 사고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국토부가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경기도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더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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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물질 운송차량 사고 정보, 실시간으로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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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난해 노인 우울증 치료비 2천640명 지원. 전년 대비 약 14배
- 경기도는 ‘노인 우울증 치료비 지원사업’의 지난해 실적이 2천640명으로, 전년 191명 대비 약 14배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노인 우울증 치료비 지원사업’은 경기도 거주자로 65세 이상 F32~39(우울에피소드 등)로 진단받은 노인에게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여부나 소득 기준을 따지지 않고 1인당 최대 연 36만 원의 외래 진료비를 지원한다. 치료비를 지원받은 사람은 각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지속적인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등록 관리하고 있으며, 치료비 지원 신청, 문의는 주소지 관할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노년층의 경우 신체 능력과 사회적 관계 저하로 우울 증상을 많이 느끼지만 ‘경제적 어려움’ 등의 이유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데, 도는 2023년 노인 우울증 치료비 지원을 연 최대 20만 원에서 36만 원으로 확대한 점이 실적 향상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2020년 보건복지부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우울 증상을 보이는 비율은 13.5%로 연령이 높아질수록 우울 증상이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전 연령대 중 노인 자살률(2022년 경기도 80세 이상 자살률이 인구 10만 명당 64.5명)이 가장 높다. 이명수 경기도 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장(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은 “노인 우울증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으며, 우울증이나 인격 변화가 치매의 전구 증상일 수 있다”며 “불면, 불안, 무력감 등 증세가 보일 때는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함께 약물, 정신, 인지치료를 받고, 신체 활동 저하를 막기 위해 적절한 운동과 건강한 식단 유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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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난해 노인 우울증 치료비 2천640명 지원. 전년 대비 약 14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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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사회적경제기업에 상가매입비 100억원 지원 … 임대료 부담 완화
- 경기도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 부동산 상가 자산화 융자사업’을 시행하기로 하고 신청기업 모집에 들어갔다.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 부동산 상가 자산화 융자사업은 임대료 등의 급격한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에 저리의 자금을 융자하여 상가를 매입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경기도 사회적경제기금을 통해 총 100억원을 지원할 예정으로 이 중 50억원은 개별상가, 50억원은 타운형 상가매입비로 융자 지원한다. 융자 금리는 1.5% 고정금리로 융자기간은 10년(4년거치, 6년균등분할)과 15년(5년거치, 10년균등분할) 가운데 선택할 수 있고, 부동산 상가 매입비로 최대 100%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주 사업장이 경기도에 있으며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으로 1년 이상 영업활동중인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이다. 유흥업소 등 사치향락업종은 제외된다. 아울러 담보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한 경기도 사회적경제기금 특례보증도 함께 추진한다. 융자 신청기간은 6월 20일부터 자금소진시까지로, 신청자는 사전에 신한은행과의 기본상담, 경기신용보증재단과의 신용보증 상담 후 신한은행 수원역지점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융자대상으로 선정되면 신한은행에서 융자대상여부를 안내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http://www.gg.go.kr) 공고고시를 통해확인 가능하며, 경기도청 공유경제과 (031-8008-3590) 또는 신한은행 수원역지점 (031-253-7875)으로 문의하면 된다.공정식 경기도 공유경제과장은 “경기도가 도내 614개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자금 지원을 원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46.3%가 임차료 등 시설자금이 필요하다고 응답할 만큼 임대료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사회적금융 활성화를 통한 자금지원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과 자립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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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사회적경제기업에 상가매입비 100억원 지원 … 임대료 부담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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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문화유산을 지역주민 위한 문화공간으로 … 도, 활용사업 공모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6월 14일까지 근대문화유산 활용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공모한다. 근대문화유산 활용사업은 근대문화유산에 문화공간을 조성하거나 근대문화유산을 지역 커뮤니티의 거점으로 활용하는 등 근대문화유산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유산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을 말한다. 활용 대상은 등록문화재 뿐만 아니라 1968년 이후의 시설이나 등록문화재로 등록되지 않은 시설이라도 역사적 의미가 큰 시설을 모두 포함한다. 근대문화유산 활용사업은 시․군과 소유자의 동의와 문화기획‧문화예술관련 법인․단체들의 협업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업으로 단독 신청도 가능하지만 컨소시엄 형태로도 신청할 수 있다.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전자메일(local@ggcf.or.kr)로 6월 14일(목) 18시까지 제출하면 되고, 우편, 택배, 퀵서비스, 방문제출 등은 받지 않으므로 유의하여야 한다.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서류심사와 인터뷰를 통해 7월 2일 최종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경기도내 소재 등록문화재(1896년~1968년 문화유산)는 2018년 5월 현재 80건이나 사생활 침해와 재산권 행사 제약에 대한 우려로 등록되지 않은 근대문화유산이 다수 존재하고 있어 소유자와 주민이 상생하는 활용모델 도입이 시급한 실정이다.도현선 경기도 문화유산과장은 “공공 주도의 한계를 벗어나 소유자와 지역주민이 상생하는 활용모델 도입과 확산이 이 사업의 목적”이라면서 “이 사업을 통하여 역사적 가치가 있으나 빛을 보지 못하고 있는 많은 근대문화유산이 발굴되고 활용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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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문화유산을 지역주민 위한 문화공간으로 … 도, 활용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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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현충일 맞아 이천호국원 인근 도로공사장에 임시주차장 설치
- 경기도가 매년 현충일마다 극심한 주차난과 교통체증으로 불편을 겪는 국립이천호국원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인근 도로공사 부지를 임시주차장으로 운영한다.경기도는 오는 6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 동안 호국원 앞 지방도 329호선 일죽~대포 도로확포장공사 1공구 1만3,947㎡ 부지에 총 43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임시주차장 3곳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도는 현충일 주간 동안 호국원 정문 100m~700m 인근 도로공사 부지를 1주차장(183대), 2주차장(174대), 3주차장(73대)으로 활용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이달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해마다 반복되는 호국원 인근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호국원과 경기도 건설본부간 업무협의를 통해 이뤄졌다.지난해 현충일 당일 호국원을 방문한 참배인원은 약 5만8천여명 가량으로 이들이 이용한 차량대수만 9,300대에 이른다. 이는 호국원 일평균 방문자의 15배가 넘는 수치로 호국원이 보유한 880대의 주차공간으로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다. 김철중 경기도건설본부장은 “임시주차장 확보로 호국원 방문객의 주차난과 교통체증이 좋아질 것으로 본다”면서 “도민불편 해소를 위해 관련 기관간 유기적 협조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방도329호선 일죽~대포 1공구 도로는 국도38호선 안성시 능국삼거리부터 이천시 수산삼거리를 연결하는 길이 6.04km의 2차선 도로를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2019년 완공될 예정이다. 전체 예산은 5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도는 호국원 주변 2.6km 구간에 대해 올해 7월 말까지 우선 개통을 추진하고, 전체구간은 내년 하반기 중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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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현충일 맞아 이천호국원 인근 도로공사장에 임시주차장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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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인권센터, 올해 직원 1,800여명 대상 인권교육 실시키로
- 경기도 인권센터가 도와 시군 공무원, 산하 공공기관 직원 1,800여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한다. 경기도 인권센터는 30일 의정부시청을 시작으로 올해 11월까지 총 31차에 걸쳐 ‘경기도 공직자 인권아카데미’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인권감수성을 향상시켜 인권행정 구현과 인권증진 기반마련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사)평화인권교육센터가 교육을 수행한다. 인권의 이해, 인권행정의 방향과 사례, 공직자 인권감수성 향상 등을 주제로 한 인권아카데미 16회, ‘인권여행 토크콘서트’ 12회, 인권업무 담당자 대상 워크숍 3회 등이다.경기도 인권센터는 경기도청 구관 1층에 있으며 지난해 8월 문을 연후 도와 산하 행정기관, 공공기관, 경기도 지원을 받는 복지시설에서 발생한 인권침해와 차별에 대해 상담과 조사를 하고 있다. 또 인권실태조사, 인권교육 등 인권보장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인권침해 및 차별행위 상담․신고전화는 031-8008-234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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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인권센터, 올해 직원 1,800여명 대상 인권교육 실시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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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급대원에 폭언금지!’ 북부소방재난본부, 강력 대응키로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위험에 처한 환자를 돕고자 출동한 119구급대원에게 폭언이나 모욕하는 등의 공무집행방해 행위를 할 경우,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최근 구급대원에 대한 폭행과 더불어 폭언ㆍ모욕의 위험수위가 높아짐에 따른 것으로, 폭행 전 단계인 폭언에 대해서도 ‘모욕죄’ 적용 등 무관용 의법조치를 할 예정이다. ‘모욕죄’는 형법 제311조에 의거, 모욕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이라 금고 또는 2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이와 관련해 북부소방재난본부에서는 소담팀(심신건강 전담 조직)을 활용해 폭행·폭언 피해대원에 대한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상습주취·폭행 경력자 등에 대해서는 119신고정보공유시스템에 등록하기로 했다.또한 폭행·폭언 대응매뉴얼 수립, 대원관리 및 폭행사고 조사위 운영 등의 대책을 추진함과 동시에, 상황에 따라 필요시에는 경찰에 공동대응을 요청할 방침이다.김일수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대부분 폭행이 음주상태에서 발생하므로 주취자 대응을 강화하고 다양한 채증확보 수단을 확보해야한다”며 “폭행·폭언 발생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대처하고 피해대원 대한 심리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구급대원 안전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지난 3년간 경기도 북부권역 주취자에 의한 폭행발생은 34건으로 소방활동방해죄 등을 적용하여 징역 2건 및 벌금 21건 등 엄격한 법적용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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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급대원에 폭언금지!’ 북부소방재난본부, 강력 대응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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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포트홀 등 도로파손 신고·보수처리 빨라진다
- 경기도, 굿모닝 경기도로 모니터링단 새로운 시스템 자체개발 및 구축 완료경기도가 포트홀 등 도로파손에 대한 신속 대응을 위해 도입한 ‘굿모닝 경기도로 모니터링단’의 신고·보수처리 속도가 대폭 빨라진다.경기도는 자체개발한 ‘굿모닝 경기도로 모니터링단 전산 시스템’을 구축, 올해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굿모닝 경기도로 모니터링단’은 개인택시운전자를 단원으로 위촉해 24시간 도로파손 신고·보수를 도모하는 민관 협업행정의 일환으로, 지난 2015년 7월 도입 이래 현재까지 180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다.그간 굿모닝 경기도로 모니터링 단원들은 포트홀 등 도로 이상 징후를 발견할 시, 도와 협약을 맺은 한국스마트카드사의 ‘택시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이를 신고·접수하는 방식을 취해왔다. 다만 이 체계는 신고접수 시 인력으로 직접 위치를 확인하고 분류해 각 도로관리청으로 해당정보를 통보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이번에 도가 자체개발한 새로운 시스템은 전산 체계를 활용해 모든 과정을 신속하게 자동으로 처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전에는 신고→데이터 정리→통보 등 3단계 절차였지만, 새 시스템은 신고→통보 2단계로 축소됐다. 모니터링 단원이 도로 이상 징후를 발견해 시스템을 통해 신고하면, 관할 도로관리청 담당 공무원에게 문자(SMS)로 즉시 통보하게 된다.또한 중복신고를 전산 시스템이 자동 분류함으로써 신고정보의 정확도를 대폭 향상시켰다. 보수 등 조치결과에 대해서도 별도의 공문 발송 절차 없이 전산 시스템에만 입력하면 돼 실적관리 및 분석도 한층 더 수월해졌다.도는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모니터링단의 도로파손 신고가 해당 도로관리청으로 통보되기까지의 시간이 기존보다 1~3일 이상 단축되고, 이처럼 절약된 시간만큼 보수 처리도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범기 경기도 도로관리과장은 “포트홀 등 도로파손은 그대로 방치할 경우 심각한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한 보수가 필수”라며, “올 하반기에는 11개 시·군 지역에만 구성돼 있는 모니터링단을 전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도로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굿모닝 경기도로 모니터링단’은 지난 2015년 7월 출범 이래 현재까지 총 2만2,755건을 신고·처리하는 활약을 펼쳐왔다(2018년 5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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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포트홀 등 도로파손 신고·보수처리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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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보트의 약진! ‘2018 경기국제보트쇼’ 성황리 폐막
- 27일 성황리에 폐막한 ‘2018 경기국제보트쇼’가 국산보트의 약진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국가대표 해양레저산업 전문전시회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떨쳤다.‘2018 경기국제보트쇼’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고양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국내외 참가업체 및 바이어 270개사 1,705부스가 참가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특히 북미 최대 해양레저용품 유통사인 ‘오션마케팅(Ocean Marketing)’사를 비롯한 해외 유력 바이어 20개국 126개사가 참여했으며, 역대 최초로 대만요트산업협회의 국가관이 개설되는 등 선진 및 신흥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우수 해양레저 업체들의 좋은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특히 올해는 최초로 국산보트의 참가 수가 외산보트를 월등히 뛰어넘는 첫해로써 의미가 있었다는 것이 도의 평가다.실제로 ‘대원마리텍’의 15피트 낚시보트 블루웨이 시리즈, 올해의 제품상을 수상한 ‘세양마리녹스’의 23피트 수상레저보트 등 국산 보트제조사들이 심혈을 기울인 제품이 대거 소개돼 국내외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 현장판매와 문의가 쇄도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비즈니스 성과 외에 다양한 부대행사도 활발했는데, 아라마리나의 해상프로그램도 모두 완판 되는 성과를 거뒀다.일반인을 위한 항해 체험을 비롯해 김승진 선장과 함께 하는 요트 세일링 체험, 보트 오너를 위한 선박엔진 자가정비, 세일링 연수 등에 참여를 희망하는 추가 신청 문의가 이어지며 ‘체험하는 해양레저 프로그램’에 대해 어느 해보다 높은 관심과 열기가 뜨거웠다.2018 KIBS 포럼 참석을 위해 행사장을 방문한 ‘미국해양협회(NMMA)’의 줄리 발자노(Julie Balzano) 이사는 “매년 두 자리 수 성장이 이어지는 한국시장과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한 경기국제보트쇼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향후 경기국제보트쇼와 미국해양레저협회 간 교류 확대를 함께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종철 경기도 경제실장은 “이번 경기국제보트쇼를 통해 아시아 3대 보트쇼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증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기국제보트쇼를 해양레저산업의 국제화와 일자리 창출, 산업성장의 교두보로 삼아 도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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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보트의 약진! ‘2018 경기국제보트쇼’ 성황리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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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통일의 염원을 자전거 페달에 담아‥‘2018 tour de DMZ’ 성료
- 경기도와 강원도가 공동주최한 ‘2018 Tour de DMZ(이하 뚜르드 디엠지)’ 대회가 5월 26일(토) 경기도 연천과 강원도 철원 DMZ 일원에서 1천 7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남북정상회담 이후 높아진 DMZ의 관심을 반영하듯 전국의 많은 자전거 동호인들이 참가했으며, 주한미군 장병과 가족들도 참가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뚜르드 디엠지는 지난 2013년 정전 60주년을 기념해 경기도가 처음 시작한 행사로, 2015년부터는 경기도와 강원도가 상생협력 차원에서 DMZ를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고자 공동으로 개최해왔다.이날 참가자들은 철원 공설운동장에서 출발해 DMZ평화문화광장, 백마고지역, 대광리역을 지나 연천 공설운동장으로 들어오는 총 56㎞ 코스를 달렸다.더욱이 국방부와 6사단의 협조로 평소 접근이 어려웠던 민통선 구간 약 15㎞를 달릴 수 있었다는 점에서 호평을 얻었으며,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 경쟁 부문이 신설돼 참가자들은 치열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었다.또한 6사단 군악대 공연, 치어리딩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더불어, 남과 북의 철도가 연결되기를 기원하는 퍼포먼스가 함께 펼쳐져 참가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연천군 부녀회에서도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손을 보탰다.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참가자들의 점심식사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비빔국수를 준비했으며 참가자들은 비빔국수의 맛과 부녀회 정성에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올해 신설된 경쟁부문 남자 1위를 차지한 김민혁(31세, 경기 성남) 씨는 “뜻밖의 우승에 너무 기쁘다”면서, “하루빨리 휴전선 너머 북녘까지 자전거로 달릴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여자 1위를 차지한 조진주(26세, 서울 성동)씨는 “뚜르드 디엠지를 위해 꾸준히 연습을 해왔다”며, “마음대로 올 수 없는 곳에서 자전거를 탈 수 있다는 것이 뚜르드 디엠지의 매력이며, 앞으로 계속 개최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이날 대회사를 통해 “이른 아침부터 행사에 참석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강원도와 함께 뚜르드 디엠지를 단순한 자전거 행사를 넘어 평화를 바라는 국민들의 열망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행사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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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통일의 염원을 자전거 페달에 담아‥‘2018 tour de DMZ’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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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4개 공공기관 상반기 67명 채용 … 27일 필기시험 실시
- 경기도 14개 공공기관의 상반기 직원통합채용 필기시험이 27일 실시됐다.동수원중학교 등 도내 5개 학교에서 실시한 이번 필기시험은 67명 채용에 3,500여명이 응시해 평균 51: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경기관광공사로 3명 모집에 757명이 응시해 252:1의 경쟁률을 보였다.채용인원 구성은 신규채용이 46명, 경력직 채용 21명이며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장애인 3명이 포함돼 있다. 기관별 채용인원은 ▲경기연구원 11명 ▲신용보증재단 6명 ▲ 문화재단 5명 ▲한국도자재단 1명 ▲복지재단 4명 ▲의료원 4명 ▲가족여성연구원 1명 ▲청소년수련원 3명 ▲평생교육진흥원 7명 ▲관광공사 3명 ▲평택항만공사 1명 ▲장애인체육회 1명 ▲일자리재단 17명 ▲경제과학진흥원 3명 등이다.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6월 4일 각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이후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6월말 발표할 예정이다.이번 공개채용은 경기도 주관으로 채용전문기관에 위탁 시행하였으며,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최종 합격자 선발은 공공기관 자체적으로 실시한다. 도는 지난해에 이어 모든 응시자에게 필기시험 기회를 부여했다. 시험과목은 기관별 특성과 요구사항에 따라 다르게 출제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소기업 경력 근로자에 대한 가산점 제도가 시행돼 3개 기관 3명에 가산점이 주어졌다. 도는 필기시험 합격자 전원에 대해 면접 컨설팅을 지원해 면접에 필요한 노하우와 정보 등을 6월초에 제공할 계획이다. 고광춘 경기도 평가담당관은 “공정한 경쟁으로 우수하고 실력 있는 인재가 채용돼 도민들을 위한 공공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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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기문화창조허브, 4차 산업혁명과 메이커스 주제로 토크콘서트 열어
- 서부경기문화창조허브(이하 서부허브)가 5월부터 7월까지 매월 한 차례씩 ‘4차 산업 혁명과 메이커스’를 주제로 테크앤토크(Tech&Talk) 콘서트를 개최한다. Tech&Talk 콘서트는 각 분야의 유명 강사를 초빙해 해당 분야 전문가가 바라보는 4차산업과 메이커스 창업분야에 대해 논의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5월 31일, 6월 14일, 7월 7일에 각각 개최된다. 메이커스는 첨단기술을 활용해 창의적 아이디어로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내는 사람을 말한다. 5월 31일 오후 2시 개최되는 1회 Tech&Talk 콘서트는 국내 최초의 우주인이자 메이커스 분야 전문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에이팀벤처스 ‘고산’ 대표가 ‘우주의 꿈에서, 창업의 꿈으로’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우주인에서 평범한 일상으로 그리고 그 과정에서 겪었던 고난과, 메이커스 분야 창업가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에 대해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2회와 3회 Tech&Talk 콘서트는 TV프로그램으로 유명한 ‘알쓸신잡2’ 출연자가 강의를 맡는다. 6월 14일 오후 7시 개최되는 2회 Tech&Talk 콘서트는 유현준 건축가와 함께 ‘건축과 인문학, 그리고 4차산업 혁명시대’에 대해서 들어볼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되며, 3회 콘서트에서는 장동선 뇌과학자와 함께 ‘뇌과학으로 보는 미래산업혁명’에 대해서 살펴보는 시간으로 7월 7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서부허브 관계자는 “서부허브는 우리나라 전통 제조산업의 중심인 반월산단이 있는 시흥시에 위치하고 있다”면서 “이번 콘서트가 4차 산업과 메이커스 문화, 그리고 전통 제조업이 가야할 방향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Tech&Talk 콘서트’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경기문화창조허브 홈페이지(www.ghub.or.kr)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서부허브(031-497-6247)로 하면 된다.서부경기문화창조허브는 전통적인 제조업에 최첨단 기술과 문화·콘텐츠적 요소를 접목해 새로운 분야의 제품을 만드는 이른바 융복합 콘텐츠산업분야 스타트업의 창업과 육성을 전담하는 기관으로 지난 1월 경기도 시흥에 문을 열었다.경기도와 시흥시가 운영하며 판교, 광교, 경기북부에 이어 네 번째문화창조허브다. 기존 허브가 콘텐츠 산업분야 스타트업 창업과 지원에 초점을 맞춘 것과 달리 서부문화창조허브는 융복합콘텐츠 산업 분야에 특화된 창업지원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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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기문화창조허브, 4차 산업혁명과 메이커스 주제로 토크콘서트 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