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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나면 무조건 대피 NO”..양평소방서 ‘살펴서 대피’ 강조

  •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입력 2026.04.28 15:27
  • 조회수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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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재 상황별 맞춤 대응 중요… 대피·대기·구조요청 올바른 판단이 생명 좌우

양평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무작정 대피하기보다 주변 상황을 먼저 확인하는 ‘살펴서 대피’ 행동요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양소방.jpg

소방서에 따르면 화재 시 연기 확산 속도와 대피 경로의 안전 여부에 따라 행동 방법이 달라져야 하며, 무리한 이동은 오히려 인명 피해를 키울 수 있다. 특히 공동주택과 같은 밀집 공간에서는 개인의 판단이 전체 주민의 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자신의 세대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대피가 가능하다면 계단을 이용해 낮은 자세로 신속히 외부로 이동해야 한다. 이때 젖은 수건 등으로 호흡기를 보호하고 엘리베이터 사용은 금지해야 하며, 비상벨 작동 및 119 신고를 통해 신속한 대응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


반면, 출입구나 계단이 연기와 불길로 막혀 대피가 어려운 경우에는 무리하게 이동하지 말고 대피공간이나 창문이 있는 곳으로 이동해 구조를 요청해야 한다. 문을 닫고 틈을 막아 연기 유입을 차단한 뒤 119에 현재 위치와 상황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다른 세대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상황을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 복도,계단에 화염·연기가 없어서 대피가 가능한 경우 대피하는 것이 안전하며, 화염·연기가 있어 대피가 어려운 경우에는 구조요청 요령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안전하다. 


양평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시 무조건 밖으로 뛰어나가기보다 불과 연기의 위치를 먼저 확인하고 상황에 맞는 행동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평소 대피 경로와 대피공간을 숙지해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양평소방서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화재 예방 및 대응 요령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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