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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R로 기적 만든 군인, 양평소방서 하트 세이버 수여

  •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입력 2026.03.23 09:54
  • 조회수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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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는 강상면의 한 테니스장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김준혁 대령 (61기계화보병 여단장)에게 ‘하트세이버(Heart Saver)’를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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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혁 대령은 지난 2025년 6월경, 양평군 강상면 소재의 한 테니스장에서 테니스를 즐기던 중 한 군민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것을 목격했다. 


평소 부대에서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교육을 철저히 이수해왔던 김 대령은 지체 없이 환자에게 달려갔다. 그는 즉시 함께 있던 동료에게 119 신고를 요청한 뒤, 환자를 평평한 곳에 눕히고 기도를 확보했다. 이어 환자의 의식, 맥박, 호흡 상태를 차례로 확인하며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쉬지않고 가슴 압박을 실시했다.


김 대령의 신속하고 정확한 초동 조치 덕분에 현장에 도착한 119 구급대는 원활하게 환자를 인계받을 수 있었다. 병원으로 이송된 환자는 다행히 의식을 되찾았고, 건강을 완전히 회복하여 일상으로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트세이버’란 심정지 또는 호흡 정지로 죽음의 기로에 선 환자를 심폐소생술 등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살려낸 사람에게 수여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하트세이버를 수여받은 김준혁 대령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군인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며, 평소 받아온 훈련 덕분에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 환자분께서 건강하게 일상으로 돌아오셨다는 소식이 더 값진 일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양평소방서장은 "긴박한 상황에서 김 대령님이 보여준 용기 있는 행동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기적을 만들었다며“, 이번 사례가 지역 사회 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는 좋은 귀감이 되길 바랍니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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