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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소방서, 산불대응 ‘투-트랙 전략’ 가동

  •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입력 2026.03.09 15:42
  • 조회수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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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조특보가 이어지며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천소방서가 산불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투-트랙(Two-Track) 대응 전략’을 가동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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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소방서는 9일 관계 기관 협의체 회의와 산불예방 캠페인, 관계 기관 합동훈련을 연계 추진하며 산불 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진은 산불 예방 활동과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투-트랙 전략의 일환으로, 관계기관 간 공조체계를 사전에 점검하고 실제 산불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오전 이천소방서 소회의실에서 열린 산불대응 관계 기관 협의체 회의에는 이천소방서와 이천경찰서, 군부대(3901부대), 이천시 안전총괄과·공원녹지과, 한국전력공사 이천지사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산불 발생 시 상황전파 체계와 기관별 역할 분담, 진압 장비 및 자원 현황 공유, 주민 대피 지원체계 구축 등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설봉공원에서는 의용소방대와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이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설봉공원을 방문한 시민과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 예방 수칙을 집중 홍보하며 시민 참여형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원적산 일대에서는 소방, 경찰, 군부대, 한국전력공사, 이천시 산불  진화대, 의용소방대 등 관계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한 합동 대응훈련이 실시됐다. 훈련은 산불 확산 상황에 따른 단계별 대응과 방어선 구축, 잔불 정리, 주민 대피 지원 등 실제 상황 중심의 대응 절차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공중 정찰과 관계 기관 간 정보 공유 체계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상황 판단과 공동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임일섭 이천소방서장은 “최근 건조한 기상 여건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예방 중심의 활동과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병행하는 투-트랙 대응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소방서는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림 인접지역 예찰 활동과 산불 취약지역 점검, 소각행위 예방 홍보 등 선제적 산불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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