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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소화장치 활용해 공장 내부 화재 초기 진압...대형 피해 막아

  •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입력 2025.11.28 11:15
  • 조회수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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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단월면 한 공장에서 불이 났으나 인근 마을회관 앞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로 신속하게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

양소방.jpg

양평소방서에 따르면, 27일 오전 공장 내부에서 연기를 발견한 직원이 즉시 119에 신고하며 상황이 시작됐다. 신고자는 출근하던 중 공장 지붕 위로 피어나는 연기를 보고 문을 열어 확인한 결과, 내부에서 짙은 검은 연기가 새어 나오는 것을 확인했다.


신고자는 즉시 자체 대응에 나섰다. 두 명의 공장직원이 창문을 넘어 내부로 진입해 준비된 소화기 3대를 활용해 초기 진화에 나섰으며, 연기가 줄어들지 않자, 약 70m 떨어진 인근 마을회관 앞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함을 활용해 수관을 연장하고 잔여 화염을 진압하는 등 적극적인 초기 대응을 이어갔다.


이어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해 남은 불씨를 정리하며 화재는 완전히 진압됐다. 신속한 신고와 직원들의 초기 대응, 비상소화장치 활용이 대형 피해로 이어지는 것을 막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한편, 이번에 사용된 비상소화장치는 산불 확산 우려가 높은 산림 인접 지역 주민들의 자율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설치된 설비로, 이번 화재를 통해 설치의 필요성과 효과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이동규 재난대응과장은 “비상소화장치는 화재 초기에 주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중요한 장비다”며 “비상소화장치를 적극 활용해 화재를 막아주신 분들의 침착한 대응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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