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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실종 치매노인 수색

  •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입력 2025.07.28 21:42
  • 조회수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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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소방서 신속 구조, 온열질환 증세로 병원이송"

이천소방서(서장 임일섭)는 지난 7월 25일, 실종된 80대 치매 노인을 발견하고 신속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조했다고 28일 밝혔다.

치매노인구조.jpg

당일 오전, 부발읍 일대에서 치매를 앓고 있는 80대 여성이 오전 6시경 집에서 외출한 뒤 귀가하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었으며, 주변은 농경지와 인접한 지형으로 수색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천소방서는 즉시 119구급대 및 구조대, 안전센터 인력 등을 동원해 수색을 시작했다. 특히 이천에서 오랜 기간 근무한 구급대원들의 지형 이해도와 경험을 바탕으로 집중적인 탐색이 이뤄졌다.

신고 접수 약 1시간 후, 소방장 전 식과 소방교 이정은 구급대원이 도로에서 논밭으로 이어진 계단에 걸터앉아 있는 실종자를 발견했다. 당시 80대 여성은 체온이 40도에 달하는 열실신 상태였으며, 의식이 흐릿한 위급한 상황이었다. 두 구급대원은 즉시 구급차로 이동해 체온을 낮추고 수액 처치 등 응급조치를 실시한 뒤, 인근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했다.

의료진에 따르면 어르신은 탈수와 열사병 초기 증세를 보였으나, 신속한 발견과 적절한 응급처치 덕분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였으며, 치료 후 같은 날 퇴원했다.

임일섭 이천소방서장은 “이번 구조는 이천소방서 119구급대원의 신속한 판단과 숙련된 응급처치가 빛난 사례”라며, “앞으로도 119구급활동의 전문성과 대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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