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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입술이 파랗다”

  •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입력 2026.08.24 15:45
  • 조회수 9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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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소방서, 18분간의 심폐소생술로 심정지 환자 살렸다.

이천소방서(서장 임일섭)는 24일 대월119안전센터와 부발지역대 대원들의 신속하고 침착한 응급처치와 현장대응으로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전했다.

이천소방.jpg

이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8월 1일 새벽 “아버지의 입술이 파랗다”는 내용의 심정지 추정 신고가 접수되어, 대월구급차 1대(소방교 심다영, 채민기)와 펌뷸런스 1대(소방경 김명구, 소방위 윤 준, 소방교 고성혁, 소방사 김예랑), 부발구급차 1대(소방장 주봉진, 소방교 배성환)가 현장으로 즉시 출동했다.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 한 대월 구급대원은 환자가 심정지 상태임을 확인하고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며, 이어 도착한 부발 구급대원과 대월 펌뷸런스 대원 역시 역할 분담을 통하여 응급처치와 심장압박 등 현장 활동을 적극 지원했다.

대원들은 원격으로 의료지도를 받으며 산소공급 및 정맥로 확보 등 전문적인 응급처치를 진행했다.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해 총 5번의 제세동을 실시한 끝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한지 약 18분 만에 환자의 호흡과 맥박이 돌아오는 자발순환회복(ROSC)을 이뤄냈다.

환자는 관내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이송돼 응급처치를 받은 뒤 상급병원으로 전원되었으며, 심정지 발생 5일 만에 퇴원해 현재 자택에서 회복 중이다.

이번 사례는 심정지 발생 인지 직후 신속하고 전문적인 응급처치와, 구급대원과 펌뷸런스대원간의 유기적인 협업으로 만들어낸 결과이다.

임일섭 이천소방서장은 “새벽시간 심정지 상황에서 구급대원과 펌뷸러스 대원이 보여준 신속한 판단과 완벽한 팀워크로 귀중한 생명을 살렸다”라며 “앞으로도 구급대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다중출동 협업체계를 강화해 시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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