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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 아동·청소년 예술적 잠재력 발굴부터 전문교육까지

  •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입력 2026.08.1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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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악 유망주 24명 ‘경기예술성장학교’ 전문교육 시작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 21명 심화 예술캠프 ‘프렐류드’ 참여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가 아동·청소년의 예술적 잠재력을 발견하고 각자의 성장 단계에 맞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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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는 지난 8일 ‘2026 경기예술성장학교’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최종 선발된 음악 유망주 24명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시작했다. 이어 13일부터 14일까지는 지역아동센터 연계사업 ‘툭, 예술’ 참여 아동·청소년 21명을 대상으로 심화 예술캠프 ‘프렐류드(Prelude): 꿈을 여는 첫 울림’을 진행했다.


경기예술성장학교는 음악적 재능과 잠재력을 지닌 학생의 전문적인 역량 향상에, ‘툭, 예술’과 연계한 프렐류드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의 예술 경험 확대와 가능성 발견에 중점을 두고 있다.


■ 음악 유망주 24명 ‘경기예술성장학교’ 전문교육 시작

‘경기예술성장학교’는 음악적 재능과 잠재력을 지닌 도내 아동·청소년에게 전문적인 실기교육과 다양한 무대 경험을 제공해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클래식과 국악 분야에서 학생 24명을 선발했다.


지난 8일 경기아트센터 도움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에는 학생과 학부모, 강사진이 참석해 교육과정과 향후 일정을 공유했다. 학생들은 전공별 강사진과 만나 앞으로 진행될 수업과 교육 목표를 공유하고 향후 성장 방향을 함께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총 60차시로 운영된다. 전공별 1대1 원포인트 레슨을 중심으로 음악 리터러시 수업, 합주 워크숍, 예술캠프, 마스터클래스, 전문 예술인 멘토링 등을 진행하며, 향상발표회와 발표공연을 통해 교육과정에서 쌓은 역량을 실제 무대 경험으로 확장한다.

강사진으로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경기도시나위오케스트라 단원, 도내 대학 교수진 등이 참여한다. 경기아트센터가 보유한 전문 예술인력과 교육·공연 인프라를 활용해 학생들이 개인 연주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다른 연주자와 호흡하고 무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 ‘툭, 예술’ 참여자 21명, 심화캠프 ‘프렐류드’ 참여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아트센터가 주관하는 ‘툭, 예술’은 지난 5월부터 도내 약 45개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기악과 성악, 연극 등 맞춤형 예술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역아동센터를 기반으로 아동·청소년의 예술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일상 속에서 다양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경기아트센터는 현장 모니터링과 교육과정 평가 등을 통해 예술에 대한 관심과 성장 가능성을 보인 아동·청소년 21명에게 심화캠프 ‘프렐류드’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1박 2일간 경기아트센터와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에서 열린 캠프는 실기교육과 공연장 견학, 공연 관람, 진로특강, 심리 프로그램, 앙상블 수업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이 기존 예술교육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전문적인 예술 현장과 다양한 진로를 직접 경험하고 자신의 관심과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첫날 참가자들은 경기아트센터 대극장 무대와 백스테이지를 둘러보고,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지도하는 마스터클래스에서 악기별 기본 자세와 연주법을 배웠다. ‘봄비트브라스밴드’의 특별공연을 관람하고 예술 분야의 다양한 직업을 살펴보는 진로특강에도 참여했다.


둘째 날에는 자신의 성향과 강점을 알아보는 심리 프로그램과 ‘두들리안타악기앙상블’이 진행하는 앙상블 교육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함께 연주를 완성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소리를 듣고 호흡을 맞추며 개인적인 예술 경험을 협업과 공동 창작의 경험으로 확장했다.


경기아트센터는 캠프 참여 과정과 역량 진단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후속 멘토링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참가자는 전문 예술인과 연계한 멘토링을 통해 관심 분야와 진로를 보다 구체적으로 탐색하게 된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경기예술성장학교와 ‘툭, 예술’은 대상과 교육 목적은 서로 다르지만, 아동·청소년이 자신의 예술적 가능성을 발견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공통된 방향을 갖고 있다”며 “전문교육이 필요한 학생에게는 보다 깊이 있는 성장 기회를, 예술을 접하고 경험하는 단계의 학생에게는 다양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경기도 아동·청소년의 예술적 성장을 폭넓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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