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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순간, 보호자와 소방·경찰이 함께 만든 생명의 기적”

  •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입력 2026.07.15 09:40
  • 조회수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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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는 지난 6월 28일 양평군 단월면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에게 신속한 응급처치를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고 밝혔다.


당시 "70대 남성이 갑자기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청단119안전센터는 보호자가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고 있는 상황을 확인했다. 환자는 무의식·무호흡·무맥박 상태의 심정지였으며, 대원들은 즉시 전문 심폐소생술과 제세동 등 응급처치를 시작했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용문파출소 소속 최정훈 경사는 소방대원들과 교대로 가슴압박을 실시하며 심폐소생술에 힘을 보탰고, 청단119안전센터 펌프차와 용문119안전센터 구급대까지 잇따라 합류해 끊김 없는 응급처치를 이어갔다. 현장에서는 약 10차례에 걸친 제세동과 지속적인 심폐소생술이 실시됐으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구급 처치 끝에 환자는 자발순환을 회복하고 의식을 되찾았다.


환자는 이후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됐으며, 의료진에게 의식과 호흡, 맥박이 모두 회복된 상태로 안전하게 인계됐다. 이번 구조는 최초 신고부터 보호자의 적극적인 심폐소생술, 소방과 경찰의 유기적인 협업이 만들어낸 생명의 골든타임 확보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현장에는 최초 출동한 청단119안전센터 소속 소방위 김진성, 임기순, 소방장 이재윤, 소방교 김주호를 비롯해 후착한 용문119안전센터 소속 소방위 장영준, 보조인력 김종성, 그리고 용문파출소 소속 최정훈 경사가 끝까지 힘을 모아 소중한 생명을 살려냈다. 무엇보다 현장에서 침착하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적극 협조한 보호자의 신속한 대응 또한 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양평소방서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의 생존 가능성은 최초 목격자의 즉각적인 심폐소생술과 현장 대응에 크게 좌우된다"며 "이번 사례는 보호자와 소방, 경찰이 한마음으로 생명을 살려낸 값진 협업의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신속하고 전문적인 현장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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