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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광대 남창동의 완판 전통줄타기

  •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입력 2025.10.02 11:41
  • 조회수 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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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광대 남창동(22세, 서울대 국악과 졸)이 10월9일(목) 오후3시 경기 광주시 곤지암 도자공원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장장 2시간여에 걸쳐 완판 전통줄타기 발표회를 갖는다.

줄타기.jpg

 어엿한 15년 차 줄광대인 남창동은 8세 때 인간문화재인 김대균에게 줄타기에 입문하며 줄타기 예술의 기초를 다졌다. 

이후 10살의 어린 나이에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와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하여 폭발적 인기를 얻으며 줄타기 신동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남창동은 2023년 KBS 인간극장 “삼부자 광대로 살어리랏다”에 출연해 다시 한번 전국적 명성을 탔다. 광대 삼부자인 남창동의 아버지(남해웅, 국립창극단)와 부친의 뒤를 이어 판소리를 전공한 형(남상동, 판소리대회 금상 입상)이 일상이 전파를 탄 이후 남창동에게도 팬들이 생겼다.


줄광대는 허공에 걸린 밧줄 위에서 목숨을 건 두려움과 매일 싸워야한다.

아직 대학생인 남창동은 학업과 많은 공연일정 그리고 게을리 할 수없는 연습 및 체력단련에 하루 24시간이 바쁘다고 밝힌다.


  이번 완판 줄타기 공연에서는 3미터 높이에 10미터에 달하는 허공의 밧줄 위에서 43가지의 전통 기술에 자신이 개발한 기술 10여 가지를 선보인다. 

현재 여타 줄타기 공연은 대부분 토막줄과 기예 중심이라 옛 선생님들의 더늠(자신만의 방식으로 다듬어진 기술이나 능력)이 많이 사라지고 있다. 남창동은 이번의 완판줄타기를 통해서 줄타기가 줄 소리와 춤, 재담, 기예 등 종합예술이라는 것을 제대로 보여 주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힌다.


  한편, 이번에도 지난 6년간 남창동과 호흡을 맞춰온 삼현육각과 풍물패 “예인집단 아재”가 연주를 담당한다. 예인집단 아재는 ‘젊은 음악, 젊은 국악’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남창동 군이 외부 기획팀과 함께 설립한 공연과 기획을 담당하는 전통공연예술단체다.


이 가을 가족들과 함께 곤지암 도자공원에서 물오른 남창동의 완판 줄타기 공연에 모두 함께 신명나게 빠져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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