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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교육지원청, 학생 주도 역사교육 프로젝트 역사로 체크인: 중국 운영

  •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입력 2026.07.29 11:42
  • 조회수 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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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따라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다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여미경)은 2026년 7월부터 10월까지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6명을 대상으로 학생 주도 역사교육 프로젝트 ‘역사로 체크인: 중국’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독립운동의 역사를 교과서 속 지식으로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과 국외의 역사 현장을 직접 탐구하며 그 정신을 오늘의 삶과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탐구 주제를 정하고 자료 조사부터 현장 체험, 결과 공유까지 전 과정을 이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생들은 안중근 의사와 몽양 여운형 선생의 삶과 활동을 중심으로 독립운동의 시대적 배경과 평화 정신을 탐구한다. 먼저 몽양 여운형 생가·기념관과 용문산 독립운동비 등 양평의 역사 현장을 답사해 지역 독립운동사를 이해한 후, 국외 탐방에서 다룰 과제와 질문을 스스로 구체화한다. 이어 중국 하얼빈과 다롄 일대의 독립운동 유적지를 탐방하며 독립운동가의 발자취와 역사적 의미를 살펴볼 예정이다.

탐방 후에는 학생들이 제작한 탐방 보고서와 숏폼 콘텐츠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유하고, ‘양평 민주시민교육·국제교류 컨퍼런스’에서 프로젝트의 과정과 성과를 발표한다. 개인의 역사적 배움을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는 실천적 역사교육으로 확장하겠다는 취지다.

양평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독립운동가의 삶과 정신을 자신의 관점에서 해석하고, 역사적 사건을 현재의 평화·인권·민주주의 가치와 연결해 성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사제 동행 활동을 통해 서로 존중하며 배우는 교육문화를 조성하고, 학생의 주도성과 협업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여미경 교육장은 “독립운동의 역사는 과거에 머무는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의 민주주의와 평화를 만들어 온 소중한 자산”이라며, “학생들이 지역과 국외의 역사 현장을 직접 탐구하며 올바른 역사관을 세우고, 공동체의 문제에 관심을 갖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교육과정과 연계하고, 학생 주도 역사교육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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