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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신둔초, '세계 인구의 날' 맞아 AI·디지털로 미래 마을을 그리다

  •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입력 2026.07.26 12:11
  • 조회수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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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이터 탐구부터 디지털 포스터 제작, 세대 인터뷰까지… 교육공동체 융합 프로그램 전개

이천 신둔초등학교(교장 원영효)는 7월 16일부터 24일까지 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AI 디지털 활용 선도학교 연계 세계 인구의 날 계기교육 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교육청이 지향하는‘사람 중심 AI시대 교육’과 ‘학생주도적 민주시민 역량 강화’의 가치를 학교 현장에서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주간은 국제교류 동아리‘지구이음 스튜디오(3-1)’학생들이 세계 인구의 날 홍보 포스터를 만들어 교내에 게시하며 시작됐다. 각 학급에서는 인구 관련 도서를 함께 읽고 저출생·고령화·다문화 등을 주제로 한‘인구의 날 골든벨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의 인구 데이터를 AI 도구로 해석했다.

이어 학생들은‘2050 모두가 살기 좋은 우리 마을’을 토의로 구상한 뒤 캔바(Canva)로 디지털 포스터를 만들어 패들렛(Padlet)에 공유했다. 또한 학생이 기자가 되어 부모·조부모를 인터뷰하는‘우리 가족 세대 인터뷰’와 미래 학교·마을에 관한 학부모 설문으로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넓혔다. 행사 마무리에서는 학생자치회가 스스로 정한 기준으로 우수 작품을 선정하고, 학생들의 포스터와 인터뷰 영상을 전시하며 성과를 나눴다.

수업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통계와 그림책으로 인구 문제를 배우고 캔바로 우리 마을 포스터를 만들어 친구들과 나누니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행사를 기획한 장원경 교사는“데이터를 바르게 읽고 해석하는 디지털 시민 역량과, 세대 간 소통으로 공동체의 과제를 함께 고민하는 경험은 민주시민교육의 핵심”이라며“가정과 학교를 잇는 융합형 계기교육이 아이들이 타인을 배려하고 협력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원영효 교장은“아이들이 스스로 묻고 함께 마을을 그려 본 경험이 무엇보다 값지다”며 "오늘의 배움이 모두가 살기 좋은 내일을 함께 고민하는 시민으로 자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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