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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고, ‘좋은 사람 도감’ 전시회 성료

  •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입력 2026.07.22 17:41
  • 조회수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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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한 영향력으로 학교를 채우다

전교생·교직원 참여로 숨은 배려 발굴, 일상적 교내 공간을

따뜻한 소통의 장으로

 

이천고등학교(교장 권순구)는 학교 내 숨은 배려와 따뜻한 마음을 조명하는 ‘이천고 좋은 사람 도감’ 전시회[(이하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교내 시민프로젝트 동아리 학생들의 주도적인 기획 아래 진행됐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동아리 학생들이 '좋은 사람'의 의미를 깊이 있게 탐구한 독서 활동을 바탕으로 기획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를 시작으로 기획 단계부터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교생활 속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사람’을 추천받는 대대적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주변의 긍정적인 사례를 관찰하고,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는 구성원을 스스로 발굴하는 이 과정 자체가 학생들에게는 살아있는 인성교육이자 민주시민교육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시된 작품들은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된 실제 따뜻한 에피소드들을 바탕으로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거나, 최근 주목받는 AI(인공지능) 생성 도구를 적극 활용하여 제작됐다.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텍스트 형태의 사연을 재치 있는 스토리텔링을 거쳐 시각적인 일러스트 도감 형식으로 재탄생시킨 것이다. 무거운 짐을 나누어 드는 학생, 곤란한 친구를 남몰래 돕는 친구 등 일상 속 배려의 순간들이 학생들의 손과 최신 기술을 통해 생동감 있게 표현됐다.

아울러 전시회 기간 동안에는 관람객들이 도감 속 이야기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감 스티커’ 방식을 도입했다. 작품을 관람한 후 공감과 응원의 마음을 스티커로 표현하고 공유하도록 한 결과, 평소보다 훨씬 더 많은 학생과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전시장을 찾아 문전성시를 이루며 훈훈한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이천고 권순구 교장은 “우리 학교 곳곳에서 묵묵히 배려를 실천하는 학생과 교직원들의 아름다운 모습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널리 알려져 매우 기쁘다”며, “스스로 주변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찾아내고, 아날로그적 감성과 디지털 기술(AI)을 융합하여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낸 시민프로젝트 동아리 학생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 따뜻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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