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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부원고, 쉼보다 나눔 선택한 학생과 교사들, 지역사회에 온기 전해

  •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입력 2026.07.06 16:19
  • 조회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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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 부원고 4-H 동아리와 교육급식부, 작은 평화의 집 찾아 따뜻한 손길 전해

시험이 끝난 첫 주말, 쉼보다 나눔을 선택한 학생들과 교사들의 따뜻한 발걸음이 지역사회에 깊은 감동을 전했다.

이천 부원고등학교(교장 김갑수) 네일아트4-H, 드론 및 로봇4-H 동아리 학생들과 교육급식부 학생 및 교사들은 지난 7월 4일(토), 지역 장애인 거주시설인 ‘작은 평화의 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봉사활동은 1학기 기말고사를 마친 직후의 첫 주말에 진행되었다. 시험이 끝난 뒤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도 있었지만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은 자발적으로 시간을 내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며 의미 있는 하루를 만들어 갔다.

네일아트4-H 동아리 학생들은 시설에 거주하는 중증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정성 어린 네일아트 봉사를 진행했다. 손톱을 다듬고 알록달록한 색을 입혀드리는 동안 장애인들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번졌고, 학생들은 따뜻한 대화와 웃음을 나누며 단순한 미용 봉사를 넘어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작은 손길 하나에도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학생들 역시 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

드론 및 로봇4-H 동아리와 교육급식부 학생 및 교사들은 시설 곳곳을 돌며 환경 정화와 청소 활동에 힘을 보탰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실내외를 꼼꼼히 청소하고 정리하며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은 덕분에 시설은 한층 밝고 깨끗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시험이 끝나고 쉬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오늘 하루를 통해 누군가에게 작은 기쁨을 드릴 수 있어 오히려 제가 더 큰 행복을 얻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 찾아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끝까지 책임감 있게 봉사하는 모습을 보며 매우 자랑스러웠다”며 “학교에서 배우는 인성과 공동체 의식이 지역사회 속에서 실천될 때 진정한 교육의 가치가 완성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부원고등학교는 앞으로도 4-H 동아리를 비롯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시험 성적보다 더 값진 배려와 봉사의 마음을 보여준 학생들과 교사들의 따뜻한 실천은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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