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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효양고, AI 노래와 월드컵으로 포르투갈과 ‘글로벌 우정’ 쌓다

  •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입력 2026.06.16 18:00
  • 조회수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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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학년 영어 수업 교류 및 동아리별 스탠리 프로젝트 추진

이천 효양고등학교(교장 백남일)는 포르투갈 메르톨라(Mértola) 학교와 지난 3월 체결한 교육 협약(MOU)을 바탕으로, 1학년 정규 수업과 동아리 활동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다각도 국제교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온라인 협업 플랫폼인 패들릿(Padlet)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국경을 넘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세계 시민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1학년 영어 교과 수업에서는 AI 우정 노래 선물 및 월드컵 테마 문화 교류 1학년 전체 학생이 참여하는 영어 수업에서는 ‘진정한 우정’에 대한 영어 가사를 쓰고, Suno AI를 활용해 직접 노래를 제작하여 포르투갈 친구들에게 선물했다.

이에 포르투갈 학생들은 AI 작곡 프로그램으로 제작한 ‘We are 10B’라는 곡으로 화답하며 양방향 소통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향후 수업에서는 월드컵을 매개로 양국의 축구 문화를 배우고 경기 결과를 예측하며 상대국의 일상을 탐구하는 프로젝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어 동아리별 특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스탠리 프로젝트’를 통해 시설 공유 국제교류동아리, 미래과학윤리토론반, 교육탐구(TEACH) 등 3개 동아리는 보다 생생한 학교 현장 교환 활동을 펼친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공부하는 교실, 체육관, 과학실 등 주요 교육 시설을 사진과 영상으로 직접 촬영하여 소개했으며, 포르투갈 학생들 역시 자신들의 학교 생활 공간을 촬영해 보내옴으로써 지리적 거리를 극복한 정서적 유대감을 쌓았다.

백남일 교장은 “우리 학교와의 국제교류 협력 요청을 수락하고 소중한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 준 Paula Gouveia 교장선생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비록 지리적 거리는 멀지만 온라인 프로젝트 교류를 통해 양국 학생들이 서로의 역사와 환경, 자연 문화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우정을 나누고 견문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양측 학교가 함께 풀어나갈 다양한 과제와 방향에 대해 의미 있는 나눔을 지속하고, 오는 7월 예정된 ‘컬처 박스(Culture Box)’ 교환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효양고등학교는 앞으로도 교과 수업과 동아리가 연계된 특색 있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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