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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정배초, 두레로 하나 된‘1박 2일 숲속 학교 야영’운영

  •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입력 2026.06.15 21:40
  • 조회수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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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응원부터 청사초롱 마을 길 걷기까지

정배초등학교(교장 유미용)은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간 전교생 40명을 대상으로 학교와 마을 일대에서 ‘숲 속 학교 야영’을 개최했다.

이번 야영은 소규모 학교의 특성을 살려 전교생이 5개의 ‘두레’(학생 자치 모임)로 나뉘어 참여했으며, 선후배 간의 우애를 다지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첫날 학생들은 직접 자신들의 두레를 소개하는 시간을 시작으로, 당일 펼쳐진 대한민국과 체코와의 월드컵 축구 경기를 응원하기 위한 응원 도구를 직접 제작하고 열정적인 응원전을 펼쳤다. 이어진 ‘두레별 협동 놀이’에서는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며 미션을 해결하는 등 남다른 팀워크를 선보였다.

야영의 하이라이트인 저녁 시간은 '정배초 가든파티'로 꾸며져 자연 속에서 함께 맛있는 식사를 즐겼으며, 밤이 깊어지자 화려한 레크리에이션과 캠프파이어가 이어져 학생들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이 낮 동안 정성껏 직접 만든 ‘청사초롱’을 들고 다 함께 은은한 불빛으로 마을 길을 걷는 프로그램은 야영의 낭만을 더하며 지역 사회와 호흡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학생들은 늘 생활하는 정든 교실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야영 일정을 마무리했다.

행사에 참여한 5학년 정준호 학생은 “형, 누나, 동생들과 두레 활동을 하며 훨씬 더 친해진 것 같다”며 “우리가 만든 청사초롱을 들고 밤길을 걸었던 기억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배초등학교 유미용 교장은 “이번 숲 속 학교 야영을 통해 아이들이 협동의 가치를 배우고 한층 더 성장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꿈을 키우고 서로를 배려하는 따뜻한 어린이로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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