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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설봉중, “선생님, 사랑합니다!” ... 선율과 꽃향기 가득한 스승의 날 아침 맞이

  •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입력 2026.05.18 14:46
  • 조회수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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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봉중학교는 5월 15일(금) 제45회 스승의 날을 맞아, 제자들의 진심 어린 사랑과 감사를 전하는 특별한 ‘아침 맞이 행사’를 진행하며 사제 간의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등교 시간, 학교 중앙 현관은 평소와 달리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로 가득 찼다. 관현악 자율동아리인 ‘스트링챔버’ 단원들이 스승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정성껏 준비한 버스킹 공연을 펼쳤기 때문이다. 학생들은 등교하는 선생님들을 향해 ‘스승의 은혜’를 비롯한 축하 곡들을 연주했고, 연주 소리에 맞춰 자리에 모인 학생들은 함께 노래를 부르며 스승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표현했다.

학생자치회 학생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학생들은 이른 아침부터 학교 입구를 화려한 풍선 아트와 환영 문구로 장식하여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출근하는 선생님 한 분 한 분께 직접 카네이션 꽃을 달아드리는 것은 물론, 특별히 마련된 포토부스에서는 선생님과 제자가 함께 환한 미소를 지으며 추억을 남기는 즉석 사진 촬영 이벤트도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수줍어서 전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을 음악과 꽃을 통해 표현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선생님들께서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준비한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꽃을 전달받은 한 교사는 “아이들이 직접 악기를 연주해주고 사진까지 찍어주니 스승의 날의 의미가 더욱 남다르게 다가온다”며, “학생들의 순수한 마음에 오히려 더 큰 에너지를 얻은 하루였다”고 감동을 전했다.

설봉중학교 박명분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한 이번 행사를 통해 사제 간의 신뢰를 회복하고, 학교가 단순히 지식을 배우는 곳을 넘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공동체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설봉중학교는 이번 스승의 날 행사 외에도 학생자치 활성화와 정서 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행복한 학교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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