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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천면 굴암리 주민 ‘이웃돕기 성금 130만원’ 기탁

  • 하나로신문 기자
  • 입력 2020.12.14 22:26
  • 조회수 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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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사용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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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천면 굴암리에 거주하는 김상일(67세, 남)씨는 올 초 강천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50만원을 익명으로 기부한데 이어 이번에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3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자는 백혈병으로 딸을 떠나 보낸 이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이웃에게 남몰래 온정의 손길을 이어오고 있으며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를 환히 밝히고 있다.
김상일씨는 “예기치 못한 감염병으로 경기 불황이 지속되면서 모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 같다.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어느 때 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연석 강천면장은 “꾸준히 온정을 베풀어 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참으로 행복하고 감사하다. 날씨는 점점 추워지고 있지만 마음만은 따뜻해지는 것 같다. 기부해 주신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농사를 지으며 틈틈이 수집한 고철과 고물을 판매한 대금인 것으로 알려져 감동과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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