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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석준, “2020년 전국 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가격 총합 2,912조, 2019년보다 10.4% 증가…

  • 하나로신문 기자
  • 입력 2020.09.17 13:55
  • 조회수 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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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국가예산의 5.7배”
2020년(1월1일 기준) 전국 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가격 총합은 2,921조 2,71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에게 제출한 2019~2020년 시·도별 공동주택가격 총액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공동주택 전체가격 총액은 2,921조2,718억원으로 나타났다. 2019년 전국공동주택가격 총액 2,646조3,549억원보다 10.4% 상승한 금액으로 2020년 국가예산(512.3조)의 5.7배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공동주택별로 보면, 아파트가격 총액은 2,614조2,350억원(89.5%), 연립주택가격 총액은 71조4802억원(2.4%), 다세대주택가격 총액은 235조5,565억원(8.1%)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전국 아파트가격 총액은 2019년(2,355조6,534억원) 대비 11% 상승했다.
전국 연립주택가격총액은 2019년(67조6,242억원) 대비 5.7% 상승했고, 전국 다세대주택가격 총액은 2019년(223조772억원) 대비 5.6% 상승했다.
시도별로는 서울의 공동주택가격 총액이 1,111조2,191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807조9593억, 부산 169조9169억원, 인천 139조3013억원, 대구 120조1081억원 순이었으며, 공동주택가격 총액이 가장 낮은 지역은 제주로 20조9368억원이었다.
2020년 서울의 공동주택가격 총액은 전국 공동주택가격 총액의 38%를 차지했는데, 2019년 총액(952조5,059억원) 대비 16.7%가 상승한 수치다.
서울 아파트가격 총액은 956조5,327억으로 전국 아파트가격 총액 대비 36.6%에 해당하는 비율인데, 2019년 총액(808조2,803억원) 대비 18.3% 상승했다.
서울 연립주택가격 총액은 29조1,275억원으로 전국 연립주택가격 총액 대비로는 40.7%로, 2019년 총액(27조5,190억원) 대비 5.8% 상승했다.
서울 다세대주택가격 총액은 125조5,588억원으로 전국 다세대주택가격 총액 대비 53.3%를 차지했는데, 2019년 총액(116조7,065억원) 대비로는 7.6% 상승한 수치다.
2019년에 비해 2020년 공동주택가격 총액이 하락한 곳도 있었다. 아파트 가격 총액은 제주가 –0.45%, 연립주택가격 총액은 울산-5.09%, 강원 –0.04%, 충북 –3.09%, 경북 –5.23%, 다세대주택 가격  총액은 울산 –6.12%, 충북 –3.26%, 충남 –0.65%, 경북 –4.94%, 경남-5.04%가 하락했다. 신규 공급물량 과다, 지역 경기 둔화 등으로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17개 시도별 공동주택별 가격총액의 특성을 살펴보면, 모든 지역의 아파트가격 총액이 다른 공동주택 유형보다 월등히 높았다.
하지만 다세대주택과 연립주택은 좀 달랐다. 11개 지역이 다세대주택 가격총액이 연립주택가격 총액보다 높았으나 광주, 세종, 강원, 전북, 전남, 제주는 연립주택 가격총액이 다세대주택 가격 총액보다 높았다.
특히 광주는 연립주택가격총액이 1조1,367억원으로 다세대주택가격 총액 3,731억원 보다 3배나 높았다. 세종은 2019년에는 다세대주택가격 총액(598억원)이 연립주택가격 총액(568억원)보다 높았으나, 2020년의 경우 연립주택가격 총액(959억원)이 다세대주택가격 총액(599억원)을 앞질렀는데 연립주택가격 총액 증가율이 68.8%에 달했다.
공동주택별(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가격 총액 격차가 가장 크게 난 지역은 세종으로 세종의 아파트 가격 총액(27조2,159억원)은 다세대주택가격 총액(599억원)의 457배에 달했다. 신도시로 아파트 중심으로 주택이 형성된 이유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그리고 공동주택별 가격 총액 격차가 가장 적었던 지역은 제주로 제주 아파트가격 총액(12조2,037억원)은 연립주택가격 총액(4조8,278억원)의 2.5배 수준이었다. 제주도 살아보기 열풍이 불어 고급연립주택 공급이 늘어난 이유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공동주택 중 아파트 가격 최고가는 서울 용산 한남동의 한남더힐로 65억6,800만원이었고, 최저 아파트는 전남 고흥군 도화면의 뉴코아 아파트로 4백69만원이었다. 연립주택 최고가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트라움하우스 5차로 69억9,200만원이었고, 최저가는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의 일산주택으로 3백15만원이었다. 다세대 주택 최고가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다세대주택으로 41억9200만원이었고, 최저가는 강원 영월군 영월면에 장릉레져타운으로 2백57만원이었다.
송석준 의원은 “전국 공동주택가격 상승 원인은 유동성 자금유입과 수요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며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 및 관련 입법의 영향으로 최근 공동주택가격이 더욱 상승하고 있는데, 수요와 지역별 특성에 부응하는 주택공급 정책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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