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말똥가리, 아픔 딛고 다시 힘찬 날갯짓‥도, 새해 첫 자연복귀 행사

  • 하나로신문 기자
  • 입력 2020.01.20 20:30
  • 조회수 40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말똥가리.jpg
지난해 12월 구조된 말똥가리 3마리가 경기도의 도움으로 건강을 회복해 자연의 품으로 돌아갔다.
경기도는 20일 오전 평택시 진위면 소재 경기도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서 말똥가리 자연복귀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센터가 진행하는 올해 첫 자연복귀 행사다.
대표적인 겨울철새인 ‘말똥가리’는 보통 우리나라의 개활지나 평지 등에서 겨울을 보내고 중국 동북지방이나 몽골 등으로 이동해 번식을 한다. 최근 도시개발로 인한 번식지 소실, 먹이원 감소, 밀렵 등으로 지속적인 보호가 필요한 종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구조된 말똥가리 3마리 중 1마리는 살서제로 인해 죽은 쥐를 먹고 2차 중독에 빠져 있었으며, 나머지 2마리는 건물 유리벽에 충돌해 머리 부분을 다친 채 발견됐다.
센터는 2차 중독에 걸린 말똥가리에 대해 위 내용물을 최대한 제거하고 위세척을 실시하는 등 신속한 조치를 취했다. 이후 지속적으로 비타민K를 투여하고 수액요법 등을 진행하며 치료를 완료했다.
건물 유리벽 충돌로 구조된 개체는 신속히 수액 및 산소치료를 병행하며 뇌압을 회복한 후 재활 훈련을 실시, 자연으로 돌아갈 채비를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현재 경기남부생태교육연구소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과 학부모 등 20여명이 참가해 더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 전 학생들은 센터 내에서 보호 중인 야생동물들을 관람하고 치료가 완료된 말똥가리를 직접 자연으로 돌려보내며 생태복원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다.
이은경 경기도 동물보호과장은 “말똥가리는 흔한 겨울철새로 여겨지지만, 개체수가 많다고 지속적인 보호를 하지 않는다면 몇 십 년 뒤에는 희귀한 새로 바뀔 수 있다”며 “올해에도 야생동물 보호와 구조에 대한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 하나로신문/일보 & hnrsm.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경기도, 2026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 1조 7천억 원 지원
  • 여주경찰서 “비도 폭력도 막아줄게!” 「SPO in 안심우산」 배치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함께하는 ‘제6회 여주 오곡으로 빚은 가양주 품평회’
  • 황소제 광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 “해공 신익희 선생 기념관 건립 등 종합적인 선양사업 추진해야”
  • 남종섭 의장 “추경, 민생사업 지키되 예산 우선순위 엄정 심사”
  • 주임록 광주시의원, 자유발언 “결혼 초기부터 돕는 선제적 가족정책 필요”
  • 최서윤 광주시의회 부의장, 자유발언 “광주역세권 2단계, 지구 지정 전부터 광주시가 대안 마련해야”
  • 조예란 광주시의원, 시정질문 “광주시 도시개발정책, 분명한 원칙과 기준 제시해야”
  • 이은채 광주시의원, “도비보조사업 재정위험 점검하고 공공시설 관리체계 마련해야”
  • 오현주 광주시의원, 시정질문 “농업생산기반시설 관리 미비로 시민 재산권 침해 없어야”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말똥가리, 아픔 딛고 다시 힘찬 날갯짓‥도, 새해 첫 자연복귀 행사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