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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부원고 4-H 동아리, 주말에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봉사 실천

  •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입력 2026.09.1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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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아트 4-H·교육급식 4-H·드론로봇 및 문화탐방 4-H 학생·교사, 장호원 ‘작은 평화의 집’ 찾아 구슬땀

이천 부원고등학교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이 주말을 반납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부원고의 네일아트 4-H, 교육급식, 드론로봇 및 문화탐방 4-H 등 3개 동아리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은 지난 9월 12일 토요일, 장호원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생활시설 ‘작은 평화의 집’을 방문해 뜻깊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학생과 교사들이 역할을 나누어 시설 이용자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정서적 지원을 위해 힘을 보탰다. 여학생들과 여교사들은 그동안 동아리 활동을 통해 익힌 재능을 활용해 시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네일아트 봉사를 진행했다. 정성스럽게 손톱을 다듬고 아름답게 꾸며 드리며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시설 이용자들에게 즐거움과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남학생들과 남교사들은 시설 2층의 매트리스를 모두 이동한 뒤 바닥을 꼼꼼하게 쓸고 걸레질하는 등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평소 쉽게 손이 닿기 어려운 공간까지 직접 정리하고 청소하며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부원고가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지역사회 연계 봉사활동의 하나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부원고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은 지난 7월 4일에도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으며, 학기마다 꾸준히 지역의 이웃을 찾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무엇보다 학생들뿐 아니라 지도교사들도 주말임에도 함께 현장을 찾아 학생들과 땀을 흘렸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교사들은 말로만 봉사의 가치를 가르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과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나눔과 공동체 의식을 몸소 보여 주었다. 학생들 역시 자신이 가진 재능과 작은 힘이 누군가에게 큰 기쁨과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체험하며 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처음에는 우리가 얼마나 도움이 될 수 있을지 걱정했지만, 직접 청소하고 네일아트를 해 드리면서 작은 실천도 다른 사람에게 큰 기쁨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원고는 앞으로도 4-H 동아리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학생들이 배움과 나눔을 함께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주말마다 학생과 교사가 함께 흘리는 땀방울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학교와 지역사회를 잇는 소중한 연결고리가 되고 있다. 배운 것을 지역사회에 나누고, 나눔을 통해 다시 성장하는 부원고 학생들의 따뜻한 실천이 지역사회를 밝히는 아름다운 본보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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