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경기도농업기술원, 봄당근 저장기간 8주까지 늘려

  •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입력 2026.06.25 13:41
  • 조회수 69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봄당근의 저장기간을 기존 4주에서 최대 8주까지 늘릴 수 있는 저장기술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봄당근은 주로 3월부터 6월까지 재배되며, 병해충 관리가 쉬워 재배면적이 늘고 있다. 그러나 재배와 수확 시기의 고온 영향으로 저장 중 무름병 등 품질 저하가 쉽게 발생한다. 경기지역에서는 학교급식용 당근 수요가 연간 700톤 이상 발생하지만, 봄당근의 저장성이 낮아 지역 내 안정적인 공급에 어려움이 있었다.

기술원이 개발한 ‘당근 MA(Modified Atmosphere, 가스 조절) 저장기술(포장 내부의 가스 조성을 조절해 저장성을 높이는 기술)’은 수확한 당근을 가스 투과성이 있는 기능성 PE필름과 알코올 휘산제를 함께 넣어 종이상자에 포장한 뒤 영하 1도에서 영상 1도의 저온 상태로 저장하는 방식이다. 저장 중 포장 내부의 가스 조성을 조절하고 항균 효과를 높여 당근의 수분 손실과 부패를 줄이는 것이 특징이다.

실험 결과, 기존 종이상자 포장 당근은 8주 저장 후 무게가 9.9% 줄고 부패율이 57.6%에 달해 상품성이 크게 떨어졌다. 반면 MA 저장기술을 적용한 당근은 저장 8주 후에도 수분 함량을 99.8% 수준으로 유지했고, 부패율도 8.1%로 낮아졌다. 당도와 경도, 색도 등 주요 품질 지표 역시 저장 초기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중수 경기도농업기술원 환경농업연구과장은 “학교급식 등에 쓰이는 봄당근을 더 오래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게 돼, 지역 내 안정적인 공급에 도움이 될 전망”이라며 “학교급식용 당근의 지역 공급 기반을 넓힐 수 있도록 현장 적용과 기술 보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하나로신문/일보 & hnrsm.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경기도, 2026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 1조 7천억 원 지원
  • 여주경찰서 “비도 폭력도 막아줄게!” 「SPO in 안심우산」 배치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함께하는 ‘제6회 여주 오곡으로 빚은 가양주 품평회’
  • 황소제 광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 “해공 신익희 선생 기념관 건립 등 종합적인 선양사업 추진해야”
  • 남종섭 의장 “추경, 민생사업 지키되 예산 우선순위 엄정 심사”
  • 주임록 광주시의원, 자유발언 “결혼 초기부터 돕는 선제적 가족정책 필요”
  • 최서윤 광주시의회 부의장, 자유발언 “광주역세권 2단계, 지구 지정 전부터 광주시가 대안 마련해야”
  • 조예란 광주시의원, 시정질문 “광주시 도시개발정책, 분명한 원칙과 기준 제시해야”
  • 이은채 광주시의원, “도비보조사업 재정위험 점검하고 공공시설 관리체계 마련해야”
  • 오현주 광주시의원, 시정질문 “농업생산기반시설 관리 미비로 시민 재산권 침해 없어야”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경기도농업기술원, 봄당근 저장기간 8주까지 늘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