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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은 풀고, 관계는 잇고”

  •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입력 2026.05.27 17:58
  • 조회수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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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평교육지원청,두물처럼 만나 이어가는 양평 화해중재 네트워크 출범

양평 DUMUL 맑은인성 화해중재단, 양평 화해중재 교육연구회, 마음공유 준비(실천)학교 연계 협의체 본격 운영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여미경)은 5월 27일(수), 양평중학교 이룸관 공감 교실에서 학교 내 화해중재 역량 강화와 관계회복 중심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2026 양평 화해중재 네트워크 협의회 및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 및 연수는 ▲2026 양평 「DUMUL 맑은인성 화해중재단」 지구별 리더교사 ▲「2026 마음공유 준비(실천)학교」 리더교사 ▲「2026 양평 화해중재 교육연구회」 연구위원 등이 함께 참여하여 학교 현장의 화해중재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DUMUL’은 “Different hearts Understand each other, Meet, Unite as one, and Love each other”의 약자로, 서로 다른 마음도 이해를 통해 만나 하나의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다는 관계 성장 중심의 교육 철학을 담고 있다. 양평교육지원청은 이러한 가치를 바탕으로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화해중재 문화 확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연수는 단순한 전달 중심 연수를 넘어, 실제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는 참여형·실천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연수에서는 학교별 화해중재 운영 현황을 공유하며 지구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화해중재 대화모임 절차를 함께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긴급한 갈등 상황 발생 시 학생 간 관계 회복과 안전한 개입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갈등개입 사례분석 및 실습’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었다.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갈등 상황을 분석하고 개입 방법을 실습함으로써, 학교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천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참가 교원들은 회복적 정의의 철학과 교육적 의미를 함께 성찰하기 위해 “회복적 정의, 세상을 치유하다.”를 함께 읽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이를 통해 처벌 중심의 생활지도를 넘어 관계 회복과 공동체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적 접근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양평교육지원청 여미경 교육장은 “학교폭력 예방과 관계 회복은 제도만으로 해결될 수 없으며, 학교 현장의 자발적인 실천과 교원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양평의 지역적 특색처럼 서로 연결되고 이어지는 화해중재 네트워크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관계를 회복하고 성장할 수 있는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양평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화해중재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관계성장 중심 학교문화 조성과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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