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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열 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역사·신앙 순례길 조성 추진 공약발표

  •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입력 2026.05.08 13:42
  • 조회수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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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청년대회 대비 광주형 관광콘텐츠 본격화

남한산성~천진암 잇는 32.5km 구간 역사·종교·생태 결합한 ‘K-스피릿’ 관광 모델 구축

 ‘광주 순례 패스’ 도입 및 국제 인증제 추진으로 ‘체류형 국제 문화도시’ 도약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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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박관열 후보는 세계청년대회(WYD)를 계기로, 광주시의 역사·종교 자원을 연계한 ‘광주 역사·신앙 순례길(가칭)’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광주시는 남한산성과 천진암 성지라는 세계적 자산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이를 연결하는 도보 관광 인프라가 부족해 시너지 창출에 한계가 있었다”며 “2027년 세계청년대회를 계기로 광주만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한산성에서 출발해 경안천 수변길을 따라 천진암까지 이어지는 총 32.5㎞ 구간에 역사·신앙·생태를 결합한 도보 순례길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해당 구간은 해공 신익희 생가, 나눔의 집 등 주요 거점을 연결해 ‘걷고, 머물고, 체험하는’ 체류형 관광 코스로 개발될 예정이다.


특히 단절된 구간은 하천변 데크길과 숲길을 활용해 연결하고, 차도 보행을 최소화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코리아 둘레길’, ‘종교문화 치유 순례 프로그램’과 연계하고, 해당 순례길을 2027년 세계청년대회 공식 순례 코스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 및 경기관광공사와는 순례길 주변 숙박·음식점 등을 연계한 ‘광주 순례 패스(Pass)’ 개발도 추진한다.


글로벌 홍보 전략도 병행한다. 박 후보는 교황청 및 해외 순례길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완주자에게 ‘광주 명예시민증’과 인증 메달을 수여하는 등 국제적인 순례 관광 브랜드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재원은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자원 개발 기금과 종교문화 지원 사업 등 국비를 적극 확보하고, 경기도 ‘역사문화 생태 탐방로 조성 사업’과 연계한 도비 매칭을 통해 마련할 계획이다.


박 후보는 “이 순례길은 단순한 관광 코스를 넘어 광주의 역사와 신앙, 자연을 아우르는 ‘K-스피릿 관광 모델’이 될 것”이라며 “광주를 머무는 도시, 다시 찾는 도시로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국제 문화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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