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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우 여주시장 고발 신청사 기공식 반대 집회

  •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입력 2026.03.29 22:18
  • 조회수 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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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일 오전 10시 여주경찰서 정문 앞 고발 취지 설명 기자회견문 낭독

26일 기공식 강행 반대 집회 불통 행정과 시민 기만 행정 강하게 규탄

여주신청사 사업 전반에 대한 재검토와 진실 공개를 끝까지 요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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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진 전 여주시장과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원 외 13인 공동으로 지난 25일 오전 10시 여주경찰서 정문 앞에서 피고발인 이충우 시장은 자신이 대표이사로 재직했던 법인 소유의 주택에서 약 10년 무상 거주’ 및 ‘재산 신고 누락’ 의혹으로 여주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하고 기자회견문을 낭독하였다.

회견문은 오늘 저희는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공직자에게 ‘청렴’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조건입니다. 특히 시민의 혈세를 집행하고 법을 수호해야 할 시장은 누구보다 투명해야 합니다. 그러나 지금 이충우 시장을 둘러싼 의혹은 시민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권력의 도덕적 해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고발의 핵심은 이충우 시장이 2023년과 2025년 공직자 재산공개 당시, 자신이 무상으로 사용 중인 주택에 대한 점유 권리를 고의로 누락했다는 점에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원은 "본인 소유가 아님을 인지하면서도 재산 신고에서 뺀 것은 범죄 은폐 시도"라고 일갈했다.

특히 3개 항에 걸쳐 회견문을 밝히면서 수사기관은 이충우 시장의 업무상 배임 및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 성역 없는 수사를 즉각 실시할 것을 요구하면서 이충우 시장은 10년간의 무상 거주와 재산 신고 누락에 대해 여주시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법적 책임을 지라고 주장하였다.또한 26일 오전 9시 여주시 신청사 기공식을 기점으로 행사장 인근에서 신청사 기공식 강행 반대 집회를 열고, 여주시의 불통 행정과 시민 기만 행정을 강하게 규탄했다.

이날 집회에는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 관계자와 시민, 상인, 당원 등이 참석했으며, 참가자들은 현수막과 손팻말, 머리띠 등을 착용하고 “가짜 기공식 중단”, “시민을 속이지 마라”, “시청은 여주초에 지어라”, “진입로 왜곡 연출 중단” 등의 구호를 외치며 기공식 강행에 반대의 뜻을 분명히 밝혔다.

범대위는 이날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오늘 기공식은 단순한 착공 행사가 아니라, 시민적 논쟁이 끝나지 않은 사업을 기정 사실화하려는 정치적 행사”라며 “특히 실제 신청사 주 진입로는 두풍아파트 방향임에도, 여주역 방향에서 바로 접근하는 것처럼 보이게 동선을 연출한 것은 시민들에게 잘못된 인상을 주는 기만적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위원회는 “신청사 사업은 총사업비, 진입도로, 기반시설, 원도심 공동화, 대안 부지 검토 등 핵심 쟁점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태”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주시는 설명과 공론화보다 기공식을 먼저 강행했다”고 주장했다.

여주 신청사 범대위는 “오늘 집회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신청사 추진 과정의 문제점과 기공식 강행의 부당성을 시민사회에 계속 알리고, 사업 전반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하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실제 진입로 왜곡 문제 총사업비 및 하도급 구조 공개 문제 원도심 공동화 우려 여주초 대안 검토 필요성 등 계속 제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기동취재반, 정연우 홍성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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