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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휘 의원, 광주 송정 119센터, ‘안전체험관’ 복합 설치 제안

  •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입력 2025.12.0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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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동부권 안전교육 거점 마련 필요”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이 경기 동부권의 열악한 안전 인프라 문제를 지적하며, 건립 중인 ‘광주 송정 119안전센터’를 수직 증축해 안전체험관을 복합 설치하는 ‘저비용 고효율’ 정책 모델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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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휘 의원은 9일(화) 열린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대상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 내 15개 안전체험관이 남부와 북부, 서부권에 편중되어 있어 광주를 비롯한 경기 동부권은 사실상 ‘안전 체험의 사각지대’에 방치되어 있다”고 지적하며 이같이 밝혔다.

임창휘 의원은 “광주시는 인구 40만 명에 육박하고 송정·역동 지구 개발로 젊은 학령인구 유입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대규모 체험관 건립을 기다리기보다, 접근성이 뛰어난 송정지구 내 공공청사 부지를 활용해 생활 밀착형 ‘동네 안전 배움터’를 조성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임창휘 의원이 제시한 해법은 현재 설계 단계인 ‘송정 119안전센터’의 과감한 설계 변경이다. 당초 지상 2층 규모로 계획된 청사를 4층으로 수직 증축하여, 3~4층 공간에 안전체험관을 입주시키자는 것이다.

임 의원은 “별도의 부지를 매입할 필요 없이 기존 청사 부지를 활용하므로 토지 매입비가 ‘0원’이다”라며 “최소한의 건축비 증액만으로 최상의 안전 교육 시설을 확보할 수 있는 예산 절감의 혁신 사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창휘 의원은 운영 방식에 있어서도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소방 공무원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을 보유한 전문 의용소방대원(119수호천사)을 핵심 강사로 활용하는 ‘시민 참여형 모델’을 제안했다.

또한, 인접한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협약을 맺어 관내 학생들의 필수 안전 교육 코스로 지정함으로써 운영의 지속성을 담보할 수 있다는 구상이다. 콘텐츠 역시 거창한 재난 체험보다는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아파트 화재 대피 등 실생활 생존 기술에 집중해 실효성을 높였다.

질문을 마치며 임창휘 의원은 “소방서는 더 이상 기피 시설이 아니라, 아이들이 찾아오고 주민이 머무는 지역의 ‘안전 사랑방’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이번 제안이 경기 동부권 도민들의 안전 형평성을 보장하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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