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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통’도 청소가 필요해!

  •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입력 2024.03.0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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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주시, 도심 주변 음식물 쓰레기 수거 용기 순회 세척

3월부터 연말까지 1500여 개 순차적으로 실시


 여주시(이충우 시장)는 새봄을 맞아 여주시 시가지와 아파트에 설치되어 있는 음식물 쓰레기 수거 용기의 일제 세척에 들어가 깨끗한 거리 만들기에 앞장선다. 지난해에 이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의 대상은 주요 시가지와 아파트단지에 설치되어 있는 ‘음식물 쓰레기통’으로 그 수가 1,500여 개에 이른다. 여주시는 1억 9백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현장실사를 통해 작업 동선과 교통 흐름을 파악해 올 3월부터 연말까지 10개월간 순차적으로 아파트단지 30개소, 시가지 31개소의 위생관리 용역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음식물 쓰레기 수거 용기는 주민 생활에 꼭 필요한 것으로 상가나 주택가 가까이에 설치되어 있지만 위생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도시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악취로 인해 주민 간의 다툼이나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주시는 이 같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월 1회씩 세척을 하되 하절기에는 월 2회 수거 용기의 세척 작업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읍면 지역은 수거통을 새것으로 교체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한글시장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박 모(50대)씨는 “늘 인상을 찌푸리며 바라보던 음식물 쓰레기 수거 용기가 깨끗해진다는 생각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며, “시에서 좀 더 자주 청소해 악취 없는 깨끗한 거리가 일년 내내 유지되면 좋겠다”는 바람을 말했다.


  이충우 시장은 “물론 청소 횟수도 늘려가겠지만 사용자들이 조금만 더 주의를 기울여 사용한다면 그 효과가 더 클 것”이라며, “수시로 관리 감독을 강화해 주민들이 눈살을 찌푸리지 않는 깨끗한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여주시는 해마다 2억 원이 넘는 사업비를 들여 농촌지역에 방치되어 있는 재활용이 불가한 영농 폐기물과 무단방치 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쾌적한 농촌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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