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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의회 박시선 의장, 이천화장장 관련 경기도청 항의방문 동참

  • 하나로신문 편집부 기자
  • 입력 2021.02.2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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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시의회 박시선 의장은 지난 2월 23일 이천시 부발읍, 여주시 능서면 주민들과 함께 경기도청 앞에서 이천 화장장 설립과 관련 항의시위를 하고 도청 담당자들과 면담을 실시하였다.
박 의장은 도청의 출근시간대에 맞춰 8시 이전부터 여주시 접경지역에 화장장을 설치하려는 이천시의 계획을 철회시켜 줄 것을 경기도지사에게 요청하는 피켓을 걸고 주민들의 항의시위에 동참하였다.
도청 직원들의 출근시간이 지난 후에는 경기도청 예산팀장을 비롯해 노인복지팀, 장사시설팀, 갈등조정관 등 관계자들과 면담을 실시하였다. 박 의장은 면담을 통해 여주시 접경지역에 화장장을 설치하려는 이천시의 부당하고 무리한 계획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천시에 화장장 시설이 필요하다는 것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이천시 부발읍 수정리 외에도 후보지가 5곳이나 더 있고, 사립 화장시설인 효자원도 있는데 굳이 여주시와의 접경지역에 화장장을 설치하려는 이천시의 무리한 계획이 양 지역의 우호관계를 훼손하고 부발읍과 능서면 주민들의 권익을 심각하게 침해한다는 점을 강력히 주장하였다.
경기도청 관계자들은 이천 화장장 설립이 도청의 인허가 사항이 아니고, 실질적 예산투입도 미미한 수준이므로 현실적으로 행사할 수 있는 권한이 없다는 점을 이해해 달라면서 25일 열리는 투융자심사위원회에 여주시와 부발읍 주민들의 의견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하였다. 시위와 면담을 마친 박시선 의장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의회 앞으로 여주시의회의 호소문을 접수하였다.
이천 화장장 설립 관련 투융자심사는 전문가와 외부인 15인으로 구성된 위원회를 거쳐야 하는데 25일 위원회 개최가 예정되어 있는 상황이다. 한편 여주시 범대위 소속 단체들은 3월 18일까지 매일 아침 경기도청 앞에서 항의시위를 벌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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