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만 여주시민 여러분!
여주시 공직자 여러분!
언론인 여러분!
그리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주시의회 이복예 의원입니다.
여주시 공직자 여러분!
언론인 여러분!
그리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주시의회 이복예 의원입니다.
지난 1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의 위협으로 우리 일상생활과 지역경제가 심각한 스트레스와 타격을 받고 있지만 민·관이 일치단결하여 잘 이겨내고 있습니다.
방역에 헌신하시는 공무원, 의료진, 자원봉사자 그리고 모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아무리 비상국면이지만 소홀히 해서는 안 될 이슈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이천의 시립화장시설 문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천시에서는 지난해 8월부터 시립화장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이천시 6개 마을이 부지선정에 응모하였습니다. 그중 화장장 부지로 유력한 세 곳이 여주시 능서면과의 아슬아슬한 접경지역이라는 것입니다.
분노한 해당 지역주민들은 지난 3월 30일 이천시청을 방문 시위하기도 했습니다.
저희 여주시의원들도 모두 참석하여 시민들을 위로하고 진상 파악과 대책 마련을 위해 이천시의원들과 해당 공직자들을 만나 면담하였습니다.
문제는 화장장 건립부지 후보가 461㎢나 되는 이천시 그 많은 장소 중 왜 하필 여주와 인접한 곳일까 하는 점입니다.
이천 부발의 죽당리, 수정리, 고백리에서 여주의 매화리, 용은리까지는 1.5km에 불과합니다.
이천시는 시립화장시설 건립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습니다.
이천시는 2011년부터 2012년 사이 주민동의 70%, 인센티브 30억 원을 걸고 부지선정에 나섰다가 단월동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2015년에는 한 장례식장 운영업체가 화장시설 신고서를 제출했으나 본 의원이 조사해 보니 당시 업체 측에는 이미 화장기를 3기로 마련한 상태였고 이천시에 매우 유리한 조건을 제시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화장시설은 이천시에 기부채납하고 업체는 장례식장 운영권만 가진다는 제안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천시는 백사면 주민들 반대를 이유로 이를 수리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당시 구성된 화장장 설립반대 비상대책위원을 알아보면 도의원, 시의원, 자문위원으로 참석하였고 현 시장님도 반대 집회에 동참하였다고 합니다.
결국 이천시는 이미 설치된 화장로를 사용하는 방안을 선택하지 않고 그 대신 타지역 화장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60만 원씩 지급해오고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019년 8월 이천시 집행부는 주민동의를 50%로 하향조정하고 100억 원의 주민 인센티브를 내걸며 오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이천시립화장시설 건립을 다시 추진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천시립화장시설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후보지 공모에 나섰으며, 여기에 이천시의 6개 마을이 응모하였습니다.
이 중 세 곳이 여주시 능서면과 맞닿은 접경마을인데 바로 이것이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이천시의 행정을 미스터리 행정이라고밖에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첫째, 3기 규모의 화장시설을 보유하고 이를 기부채납 하겠다는 업체의 제안이 있었으나 굳이 100억의 인센티브와 95억의 건설비를 들여 시립화장장을 새로 건립하겠다는 이유가 무엇인지 그것이 알고 싶습니다.
누가 봐도 예산낭비가 아닐까 하는 생각뿐입니다.
둘째, 그 당시 장례업체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면 그 이유가 무엇인지 그것이 알고 싶습니다.
지난 3월 30일 여주시의원들과 이천시의원들이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해당 장례업체의 화장시설 이야기가 언급되었으나 참석한 소관부서 관계자는 내부적인 이슈라며 이슈 자체를 회피하는 듯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무슨 말 못 할 곡절이 있는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셋째, 왜 하필 여주시와의 접경지역에 후보지 선정의 무게가 실리고 있는지 그것이 알고 싶습니다. 여주시 마을이 이천시청 앞에 시위를 하고 있는데 이천시 해당 마을주민들도 반대 시위에 동참하고 있었습니다.
여주와 이천의 시민들이 반대하고 문제의 소지가 있는 곳 세 곳을 후보지에서 제할 수 없는 것인지 답답한 심정입니다.
‘100억의 인센티브 지급을 기대하면서 공모에 응하고 유력한 후보라고 알려졌던 마을주민에게 실망을 주기 싫어서’라는 일부 의원의 발언도 있었습니다.
다른 방법으로 해당 마을을 지원할 길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본 의원은 이천시 집행부에 대한 화장장 건립에 대한 의문이 남지 않고 여주시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사업을 신중히 기해달라고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
여주시 집행부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당부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우선, 넓고 빠른 정보망을 구축하여 명확하고 신속한 해결을 제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의 상황을 짚어보면, 여주시의 대응은 항상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식”의 처사가 많았다고 느껴지며, 작년 수도권 제외 관련 이슈가 되었을 때도 여주시는 아무 정보가 입수되지 못한 채 일이 터지고 나서야 당황해서 우왕좌왕하는 형태의 인상을 주고 있었습니다.
이번 여주시 화장장 문제도 마을주민이 나서서 아우성을 치고 그제서야 늑장대응을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여주시의 미래에, 여주시민들의 생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들을 미리미리 파악해서 사전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주도면밀한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해봅니다.
여주시장은 우리 여주시 앞에 닥친 문제들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표명하고 깔끔한 해결을 제시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간만 끈다고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준비되지 않은 모습으로밖에 보여지지 않습니다.
이제 곧 출범 3년 차를 맞게 되는데 초선과 초보의 실수가 용납될 수 없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로다운 면모를 보여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마지막으로, 세금을 쓰는 일에 대한 보다 더 신중을 기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여주시는 광역화장장 설립에 관하여 2016년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본부로부터 최우수 지방자치단체 시상을 받은 적도 있습니다. 이 전통을 지켜서 선심행정, 중복행정, 과잉투자, 전시성 예산낭비가 없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공직자들이 도덕성을 지키고 나라의 세금을 바로 쓸 수 있도록 각성해야 합니다. 시민들의 입장에서 판단하여 제대로 된 예산수립과 집행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직도 코로나 위험이 우리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여름철 건강에 유의하시고 평온한 일상을 회복하기를 기원 드리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방역에 헌신하시는 공무원, 의료진, 자원봉사자 그리고 모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아무리 비상국면이지만 소홀히 해서는 안 될 이슈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이천의 시립화장시설 문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천시에서는 지난해 8월부터 시립화장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이천시 6개 마을이 부지선정에 응모하였습니다. 그중 화장장 부지로 유력한 세 곳이 여주시 능서면과의 아슬아슬한 접경지역이라는 것입니다.
분노한 해당 지역주민들은 지난 3월 30일 이천시청을 방문 시위하기도 했습니다.
저희 여주시의원들도 모두 참석하여 시민들을 위로하고 진상 파악과 대책 마련을 위해 이천시의원들과 해당 공직자들을 만나 면담하였습니다.
문제는 화장장 건립부지 후보가 461㎢나 되는 이천시 그 많은 장소 중 왜 하필 여주와 인접한 곳일까 하는 점입니다.
이천 부발의 죽당리, 수정리, 고백리에서 여주의 매화리, 용은리까지는 1.5km에 불과합니다.
이천시는 시립화장시설 건립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습니다.
이천시는 2011년부터 2012년 사이 주민동의 70%, 인센티브 30억 원을 걸고 부지선정에 나섰다가 단월동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2015년에는 한 장례식장 운영업체가 화장시설 신고서를 제출했으나 본 의원이 조사해 보니 당시 업체 측에는 이미 화장기를 3기로 마련한 상태였고 이천시에 매우 유리한 조건을 제시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화장시설은 이천시에 기부채납하고 업체는 장례식장 운영권만 가진다는 제안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천시는 백사면 주민들 반대를 이유로 이를 수리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당시 구성된 화장장 설립반대 비상대책위원을 알아보면 도의원, 시의원, 자문위원으로 참석하였고 현 시장님도 반대 집회에 동참하였다고 합니다.
결국 이천시는 이미 설치된 화장로를 사용하는 방안을 선택하지 않고 그 대신 타지역 화장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60만 원씩 지급해오고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019년 8월 이천시 집행부는 주민동의를 50%로 하향조정하고 100억 원의 주민 인센티브를 내걸며 오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이천시립화장시설 건립을 다시 추진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천시립화장시설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후보지 공모에 나섰으며, 여기에 이천시의 6개 마을이 응모하였습니다.
이 중 세 곳이 여주시 능서면과 맞닿은 접경마을인데 바로 이것이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이천시의 행정을 미스터리 행정이라고밖에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첫째, 3기 규모의 화장시설을 보유하고 이를 기부채납 하겠다는 업체의 제안이 있었으나 굳이 100억의 인센티브와 95억의 건설비를 들여 시립화장장을 새로 건립하겠다는 이유가 무엇인지 그것이 알고 싶습니다.
누가 봐도 예산낭비가 아닐까 하는 생각뿐입니다.
둘째, 그 당시 장례업체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면 그 이유가 무엇인지 그것이 알고 싶습니다.
지난 3월 30일 여주시의원들과 이천시의원들이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해당 장례업체의 화장시설 이야기가 언급되었으나 참석한 소관부서 관계자는 내부적인 이슈라며 이슈 자체를 회피하는 듯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무슨 말 못 할 곡절이 있는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셋째, 왜 하필 여주시와의 접경지역에 후보지 선정의 무게가 실리고 있는지 그것이 알고 싶습니다. 여주시 마을이 이천시청 앞에 시위를 하고 있는데 이천시 해당 마을주민들도 반대 시위에 동참하고 있었습니다.
여주와 이천의 시민들이 반대하고 문제의 소지가 있는 곳 세 곳을 후보지에서 제할 수 없는 것인지 답답한 심정입니다.
‘100억의 인센티브 지급을 기대하면서 공모에 응하고 유력한 후보라고 알려졌던 마을주민에게 실망을 주기 싫어서’라는 일부 의원의 발언도 있었습니다.
다른 방법으로 해당 마을을 지원할 길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본 의원은 이천시 집행부에 대한 화장장 건립에 대한 의문이 남지 않고 여주시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사업을 신중히 기해달라고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
여주시 집행부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당부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우선, 넓고 빠른 정보망을 구축하여 명확하고 신속한 해결을 제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의 상황을 짚어보면, 여주시의 대응은 항상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식”의 처사가 많았다고 느껴지며, 작년 수도권 제외 관련 이슈가 되었을 때도 여주시는 아무 정보가 입수되지 못한 채 일이 터지고 나서야 당황해서 우왕좌왕하는 형태의 인상을 주고 있었습니다.
이번 여주시 화장장 문제도 마을주민이 나서서 아우성을 치고 그제서야 늑장대응을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여주시의 미래에, 여주시민들의 생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들을 미리미리 파악해서 사전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주도면밀한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해봅니다.
여주시장은 우리 여주시 앞에 닥친 문제들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표명하고 깔끔한 해결을 제시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간만 끈다고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준비되지 않은 모습으로밖에 보여지지 않습니다.
이제 곧 출범 3년 차를 맞게 되는데 초선과 초보의 실수가 용납될 수 없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로다운 면모를 보여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마지막으로, 세금을 쓰는 일에 대한 보다 더 신중을 기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여주시는 광역화장장 설립에 관하여 2016년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본부로부터 최우수 지방자치단체 시상을 받은 적도 있습니다. 이 전통을 지켜서 선심행정, 중복행정, 과잉투자, 전시성 예산낭비가 없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공직자들이 도덕성을 지키고 나라의 세금을 바로 쓸 수 있도록 각성해야 합니다. 시민들의 입장에서 판단하여 제대로 된 예산수립과 집행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직도 코로나 위험이 우리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여름철 건강에 유의하시고 평온한 일상을 회복하기를 기원 드리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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