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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로 하나 된 갑진생(64년생) 친구들”… 제3회 전국 64 친구들 축구대회 성료

  •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입력 2026.09.1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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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영시 77동우회 주관으로 통영서 열려… 전국 5개 지역팀 열띤 경쟁

결승전서 이천 83FC가 서해드레곤FC에 1-0 신승 ‘우승 차지’

2027년 차기 대회는 전남 목포 ‘서해드레곤FC’ 주관 개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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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964년생 동갑내기 축구인들이 통영에 모여 푸른 잔디 위에서 건강한 땀방울을 흘리며 뜨거운 우정과 화합을 나눴다.


‘제3회 전국 64 친구들 축구대회’가 지난 9월 13일 경남 통영에서 통영시 77동우회(회장 한석규) 주관, 전국64연합회(연합회장 김하식) 주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주관 팀인 통영시 77동우회를 비롯해 전남동부 64FC, 서해드레곤FC(목포), 이천 83FC, 양주 64프랜즈FC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1964년생 축구 동호인 5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개회식에서 한석규 대회장은 대회사(환영사)를 통해 “축구공 하나를 사이에 두고 함께 뛰다 보면 우리는 어느새 학창 시절의 친구로 돌아간다”며 “승패를 넘어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며, 골을 못 넣어도 좋으니 친구의 손은 절대 놓지 말고 다 함께 건강하게 오래도록 우정을 이어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김하식 연합회장은 축사에서 “꽃의 향기는 만 리를 가지만 인연의 향기는 평생을 간다고 한다. 동갑내기 친구들의 인연이 평생 이어지길 바라는 취지에서 출발한 대회”라며 “대회를 훌륭하게 준비해 준 통영시 77동우회 한석규회장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승패를 떠나 서로 화합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선수대표로 나선 한재상 선수의 정정당당한 페어플레이 선서가 이어졌다.


경기는 풀리그 방식의 승자승 규칙으로 치열하면서도 훈훈한 분위기 속에 펼쳐졌다. 매 경기 박진감 넘치는 접전이 이어진 끝에 결승전에는 막강한 전력을 자랑하는 ‘이천 83FC’와 ‘서해드레곤FC’가 올랐다. 양 팀은 팽팽한 공방전을 벌였으나,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워 결승골을 터뜨린 이천 83FC가 1:0으로 신승을 거두며 대회 최종 우승 트로피와 우승기를 품에 안았고(박성만 이천회장) 최우수선수는 이천에 정병덕 선수에게 돌아갔다.


폐회식에서는 우승팀에 대한 시상과 트로피 수여가 진행되었으며, 참가자 전원은 승패에 상관없이 서로 악수와 포옹을 나누며 대회 일정을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차기 대회인 ‘2027년 제4회 전국 64 친구들 축구대회’는 전남 목포의 서해드레곤FC 주관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 선수들은 목포에서의 재회를 기약하며 1964년생 친구들의 끈끈한 우정을 다시 한번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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