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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중 3학년 홍온유, 중학생 최초로여자 카누 스프린트 국가대표로 선발

  •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입력 2026.04.1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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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중학교(교장 조중분) 학생이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지난 3월 30일 ‘2026 카누 스프린트 여자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양평중학교 3학년 홍온유 학생이 실업 및 대학 고등부 선수들을 제치고 1등을 하여 중학교 학생으로는 최초로 카누 국가대표가 되는 기염을 토했다.


하남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린 이번 선발전은 대학 및 실업팀의 쟁쟁한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홍온유 학생은 카누(카나디안) 부문에서 중학생임에도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1등으로 당당히 태극마크를 달게 되었다.


홍온유 학생은 평소 성실한 훈련 태도와 강한 정신력으로 장래가 촉망되는 유망주로 꼽혀왔다. 특히 작은 체구에도 폭발적인 스퍼트와 안정적인 패들링을 펼쳐 대회 관계자로부터 국내 정상급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다.


국가대표로 선발된 홍온유 학생은 “꿈에 그리던 태극마크를 달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항상 믿고 응원해 주신 양평중 교장선생님과 부모님 그리고 지도자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감사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서 국제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성과를 가까이서 이끌어온 양평중 체육교사 최문희와 운동지도자 김주현은“홍온유 학생은 누구보다 일찍 훈련장에 나오고 마지막까지 남는 ‘연습 벌레’다. 특히 이번 선발전을 앞두고 이루어진 동계훈련에서 고된 체력 훈련과 기술 교정 과정을 단 한 번의 불평 없이 이겨내는 모습을 보며 기록 향상을 기대하였지만 국가대표 선발을 지켜보며 감격했다”며 대견함을 표했다. 이어 “이제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선수인 만큼, 부상 없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조중분 교장은“홍온유 학생의 국가대표 선발은 우리 양평중학교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큰 자랑”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선수가 운동과 학업을 병행하며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향후 홍온유 학생은 국가대표 선수촌에 입성해 체계적인 훈련을 소화한 뒤, 다가오는 국제 대회에 출전해 대한민국 카누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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